#오르세미술관
5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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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르세미술관 클로드 모네 루앙 대성당 연작

오르세 미술관 Esplanade Valéry Giscard d'Estaing, 75007 Paris, 프랑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작품이 소장, 전시되어 있는 오르세미술관은 파리 3대미술관 중 하나이자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곳이다. 아마도 우리에게 친근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가장 많이 소장된 곳이 오르세미술관일 것 같다. 오르세미술관엔 반고흐의 특별전이 끝나고 새로운 특별전이 이제 막 시작했다. 올해가 인상파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로 모네의 <Impression (인상 : 해돋이)>에 대한 비난이 그들의 사조를 대표하는 이름 인상파가 되었다. 이번 오르세 인상파 탄생 150주년 특별전은 2024.3.26~7.14까지로 1847년 11월의 인상파의 첫 전시회의 작품을 거의 다 모았다고 한다. 다시 파리에 가고 싶어졌다. 인상파화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한 오르세미술관이기에 가능한 특별전일 수도 있다. 그나저나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에 있어야하는 <Impression>이 오르세로 옮겨오면 누군가는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에서 헛탕을 치겠구나 싶다. 같은 파리 하늘 아래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다. 오래전 방문에선 눈여겨 보지 않았던 그림이 눈에 띄었다. 인상파를 언급할 때, 자료로 자주 등장하는 그림이다. 앙리 제르벡스 <프랑스 화가 살롱전의 심사 회의> 당시 살롱전에 출품된 그림을 우산을 들었다 내렸다하며 평가하는 모습이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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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르세미술관 빈센트 반고흐특별전 | 초상화 정물화

오르세 미술관 Esplanade Valéry Giscard d'Estaing, 75007 Paris, 프랑스 파리에서 제일 먼저 갔던 오르세미술관에서 빈센트 반고흐 특별전을 보고 상설전시들을 보고 문닫을 시간이 되어 나오는 길에 본 특별전시장 입구이다. ▶ 오르세미술관 빈센트 반고흐 특별전 후기 ① https://blog.naver.com/seastar8/223372010565 특별전 첫번째 포스팅에 쓴 것처럼 빈센트 반고흐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삶의 마지막 70일을 보내며 74작품을 그렸다. 그 중 40여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두번째 포스팅으로 초상화와 정물화 그리고 풍경화 (주로 밀밭)이다. 포스팅을 위해 찍어온 사진들을 보는데 그 시간이 꿈이었던 것 같다. Two Girls 초상화의 인물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조카의 탄생이 빈센트 반고흐가 어린이 초상화에 다시 관심갖게 된 계기가 되었을 거라고 한다. Portrait of a Young Woman Adeline Ravoux 오르세미술관 특별전엔 빈센트 반고흐가 그린 세 개의 Adeline Ravoux 초상화 중 두 작품이 걸려있다. Adeline Ravoux 사진으로만 봤던 이 그림은 보면 볼 수록 목판 조각 작품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전시된 그림 중 유일하게 Vincent 서명이 있었다. Adeline에게 이 그림을 줬기 때문에 서명을 했을거라고 한다. 개인소장품인 <Adel...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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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르세미술관] 클로드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

오르세 미술관 Esplanade Valéry Giscard d'Estaing, 75007 Paris, 프랑스 2019년 4월에 7월엔 파리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알아보던 중, 지금 당장 못갈 건 뭐야? 하다가 5월초 바로 다녀왔다. 딱 파리만 7박8일로 온전하게 일주일을 다녀왔다. 지난 파리여행에서 줄이 길어 다녀가지 못한 루브르미술관, 오르세미술관 등을 알차게 보기 위해 뮤지엄패스 4일권도 구매했었다. 그렇게 일주일 꽉 채워 있었는데도 아쉬운 파리였다. 오픈런을 한 오르세미술관은 똑같이 오픈런을 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나와는 달리 뭘 얼만큼 봐야할지는 몰랐다. 그렇다고 도슨트 프로그램을 듣고 싶지는 않았다. 오래전 바티칸 박물관의 도슨트 투어에 실망한 뒤로 다 못 본다 해도 볼 수 있는 만큼 내 호흡으로 보고 싶었다. 어찌보면 무모했던 것도 같다. 작년 시네도슨트 오르세미술관편에서 안현배미술사학자님께서 오르세는 메인 통로 외에도 양 옆의 통로로 다양성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셨다. 다시 가면 그 다양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오르세미술관에 가면 일단 시계탑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꿀팁에 충실했던 나는 반대로 갔다. 그래서 카페의 시계탑을 봤다. 나중에 다시 사람들이 말하는 시계탑을 봤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했다. 루브루박물관, 오랑주리미술관, 퐁피두센터를 다녀온 뒤의 오르세미술관 방문이었...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