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영화추천
101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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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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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당첨금을 나누기위한 목숨건 선택 <육사오>

<육사오>는 진짜 기대를안했는데... 어쩜 이렇게 영화가 잘 만들어졌을까? 깜짝 놀랐다. 개봉 전, 관심밖이었던 <육사오>는 '북한'과 '남한'캐릭터를 가지고 '로또 당첨금'으로 대환장을 벌이는 영화였다. 지극히 '북한'과 '남한'의 이야기면 뻔하디 뻔한 스토리로 억지 감동을 막 쑤셔넣은 그런 영화일거라 생각을했지만, 전혀 그러지 않아서 오히려 좋아. '고경표'배우 말곤 내가 몰랐던 배우들까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생각보다 이 매력덩어리의 영화로 그냥 시간나서 시간대우려고 봤다가 5차관람까지 확정이 된 사연을 가지고 리뷰를 해보겠다. 육사오(6/45) 감독 박규태 출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이순원, 곽동연, 김민호 개봉 2022. 08. 24. <육사오> / 12세 관람가 한국 / 113분 2022. 08. 24. 개봉 재미를 위해 여러가지의 효과를 넣어 이 영화는 결론적으로 '현실'적인 부분을 완전히 버렸다. 굉장히 '비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돋보이며 코미디로 승화시켰다. 보면서 처음에 로또가 날아가는 장면에서 '에이, 이게 진짜 저렇게 날아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코웃음을 치지만, 중간중간 여러가지의 CG효과가 의외로 영화에서 재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조금 촌스럽고 티나는 CG라 생각을 했지만, 의외로 자연스럽고 재미있다. 동물 CG는 정말 웃겼다. 진짜같은데 애니메이션같은 느낌을 주어서 정말 신경...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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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나도 모르게 하늘을 보게 될 것 <놉>

베일에 싸인 '조던 필'감독의 세 번째 영화 <놉>이 드디어 2022년 8월 17일 수요일에 개봉을 했다. 개봉당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이맥스로 관람 후 4DX로 관람을 했다. 영화 예고편으로만도 예측을 할 수 없었던 영화.. 심지어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 마저도 몰랐다는 이야기가 있다. 드디어 이 영화를 관람을하고 나온나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정말 미쳤다는 것을 그리고 '조던 필' 감독 영화중에 최고로 무서웠던 영화라 생각한다. 놉 감독 조던 필 출연 다니엘 칼루야, 케케 파머, 스티븐 연, 마이클 윈콧, 브랜든 페레아, 바비 페레이라 개봉 2022.08.17. <놉> / 12세 관람가 미국 /130분 2022. 08. 17 시작부터 차오르는 공포감 시작할때 한 침팬치의 모습이 나온다. 굉장히 화가났고 사람의 피로 뒤집어 씌어있다. 그러곤 관객과 눈이마주치며 이야이가 시작한다. 그 짧은 오프닝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무섭다. 이번 영화는 아이맥스 인증 카메라로 촬영해 1.43비율의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굉장히 몰입을 할 수 있는데, 상당히 놀라운 영상들이다. 눈이 어지러운 촬영도 없었으며 생각보다 약간의 수위가있는 잔혹함을 더했다. <겟 아웃>과 <어스>에 비해서 OST는 기억에 남는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다. 원래 이전 영화에선 소름끼치고 반복되는 리듬의 OST로 기억에 남곤 했지만 이번영화는 반복되는 리듬의 OST는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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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정말 이게 뭐야 ㅋㅋㅋ <배드 럭 뱅잉>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입소문이 돌았던 영화가 하나 있다. 굉장한 영화였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도대체 나는 어떤 영화일지 궁금해서 예매를 했지만, 결제방식을 바꾼다고 취소한 틈에 이미 다른 사람이 차지를 해버렸다. 정말 구구절절 이 영화를 보려고 오만 일들이 많았지만 재미없으니 바로 리뷰를 해보겠다. 배드 럭 뱅잉 감독 라두 주데 출연 카티아 파스칼리우, 클라우디아 이레미아, 올림피아 말라이, 니코딤 웅그레아누 개봉 2022.07.28. <배드 럭 뱅잉> / 청소년 관람불가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크로아티아, 체코 / 106분 2022. 07. 28 정말 날 것 그대로 사회의 그 모습. 이 영화는 3부로 나뉘어있다. 처음에 접할 때는 우린 '에미'라는 캐릭터의 이야기로만 보려고 하겠지만 사실 그것은 정치적 풍자를 보여주며, 사회비판적인 영화다. 정말 긴 롱테이크 장면과 루마니아라는 그 나라의 배경을 보여줄 때 야외촬영에서 단 한 곳도 감독의 의도가 담긴 게 아닌 코로나 시대를 겪는 그 나라의 모습 날 것 그대로 보인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치 그 공간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들에게는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낯선 영화라고 생각이 들 수 있다. 실제 주민이 촬영 도중 카메라 앞에서 말을 하는 것도 역시 영화에서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점에서 감독은 확실히 이 영화에서 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정말 여러 장...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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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마침내, 나의 편견이 붕괴되었다. <헤어질 결심>

나에게는 한 가지 편견이 있었다. 그것은 '박찬욱'감독의 영화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 그의 영화중 <친절한 금자씨>이외에 <아가씨>,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박쥐>...등 여러가지의 영화에서 나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고, 영화 자체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봉준호'감독의 영화도 내 입맛에는 맛지는 않았지만 <기생충>으로 회복되었다. 어찌되었건 <헤어질 결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이 자자했기에 너무나도 궁금은 했다. 비로소 이 영화를 보고 나는 깨달았다. "나의 편견이 붕괴되었다는 것을" 헤어질 결심 감독 박찬욱 출연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개봉 2022.06.29. <헤어질 결심> / 15세 관람가 한국 / 138분 2022. 06. 29 개봉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걸까? 영화속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아름다웠다. 나는 이렇게 줌을 이쁘게 사용하는 영화는 처음보았다. 영상의 전환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가까이 있다는것도 표현을 잘 했다. 길고 느린 영상속에서 주인공을 초점을두고 보여지는 장면과 배경을 초점을 두고 보여지는 장면이 따로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 어우러진다. 너무나도 카메라 촬영부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헤어질 결심> 스틸컷 이 둘의 조합은 정말 아름답다. 박해일 (해준)과 탕웨이 (서래)의ㅣ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다. 사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냥 이 조합...

2022.07.21
[273] "심장보다 뇌먼저 부패되는 모든 이들에게" <소용돌이>

이 글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람한 영화를 리뷰 한 글입니다. 개봉 또는 공개가 될때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가스파 노에' 감독은 참으로 내가 존경하는 감독님이다. 그의 이전 작품들을 보면 가장 많이들 알 수 있는 영화들 위주로 <돌이킬 수 없는> 영화도 역시 굉장히 독특했다. 역주행으로 반시계방향으로 계속 돌아가며 엔딩크레딧부터 시작해 오프닝으로 결말을 낸다. <러브>도 굉장히 좋았다. '사랑'속 여러가지의 감정이 있어 갈수록 미쳐가는 이야기들. <클라이맥스>는 아쉽게도 한국에 개봉을 하지못했다. 90분 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속 두 번의 원테이크 영화로 마약에 취한 댄서들이 질서가 무너지는 영화다. 이렇게 사실 굉장히 여러가지의 실험적인 영화를 만들었다. <엔터 더 보이드>, <아이 스탠드 어론> 등 여러가지의 영화들이 그랬다. 이번영화 <소용돌이>는 무리수가 완전히 없어진 새로운 방식의 완벽한 실험영화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영화라는 생각을 했기에 보고왔다. 소용돌이 감독 가스파 노에 개봉 벨기에, 프랑스, 모나코 평점 리뷰보기 '가스파 노에' 감독의 영화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까르네>, <아이 스탠드 어론>, <돌이킬 수 없는>, <엔터 더 보이드>, <러브>, <클라이맥스>를 만들었다. 이 영화들은 장편이고, 여러가지의 단편과 중편영화들도 있다. 놀라운건 바로 배우들이다...

2021.10.30
[272] "내가 몰랐던 또 하나의 역사가 있었다." <모가디슈>

우리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아는건 많지만 제대로 아는건 많이 없을것이다. 영화 <명량>에서 ‘명량대첩’이 언제 일어났는지, 영화 <동주>에서 ‘윤동주’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의 시에 관한 이야기라던지,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 열사가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통을 받았는지… 여러가지가 있다. 이번 영화는 한국이 UN에 가입하기 전, ‘소말리아’에 있는 ‘모가디슈’ 도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렇다. 이번 영화는 바로 <모가디슈> 이다. 놀랍게도 실화를 다룬 영화다. 모가디슈 감독 류승완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개봉 2021.07.28. 한국 평점 리뷰보기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류승완’감독이다. 그는 이전 <군함도>,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 <짝패>, <주먹이 운다>, <아라한 장풍대작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찌마와 리>...등 정말 여러가지의 영화들을 만들었다. 안봐도 한 번쯤은 들었을법한 그 영화들. 이 모든게 바로 ‘류승완’감독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그리고 화려한 연기로 빛을 낸 배우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배우가 있다. 그 외에도 ‘김소진’, ‘정만석’, ‘김재화’, ‘박경혜’ 배우들이 있다. 정말 반가운 배우인 ‘김재화’ 배우와 ‘박경혜’배우, ‘정만석’ 배우가 나와서 좋았다. 그들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

2021.08.20
[226] 교실 안의 야크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이번 영화는 '키노라이츠' 에서 시사회 당첨되어 엄선된 방역조치가 된 '대한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사실 이 시국에 영화는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정말 보고싶었고 궁금했던 작품이였기에 고민없이 결정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영화는 정말 많은리뷰를 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하는말이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 행복해져요' 라는 말이였습니다. 아 정말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 행복해졌는지. 지금부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교실 안의 야크 감독 파우 초이닝 도르지 출연 셰랍 도르지, 펨 잠, 체링 도르지, 켈든 라모 구룽, 유겐 노르부 렌덥 개봉 2020.09.30. 부탄 평점 리뷰보기 <교실 안의 야크>는 '부탄'에서 만들어진 영화이며 이 영화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끌었던 영화입니다. 그 이후에 '부산국제청소년영화제' 에서도 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거기서도 상영을 했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안했으면 안한거임!) 그래서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바로 '파우 초이닝 도르지'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감독은 <교실 안의 야크>가 두 번째 영화이며 이전 <Hema Hema: Sing Me a Song While I Wait>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연으로 '셰랍 도르지', '펨 잠', '켈든 라모 구룽', '유겐 노르부 렌덥', '체링 도르지' 배우들이 있습니다. 여기...

2020.09.29
[238]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오늘은 한 영화를 추천받아 보게 되었는데, '이란'영화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무슨 영화인지 몰랐는데, 영화를 다 보고나서 알게되었던 점 <누구나 아는 비밀>의 감독인 '아쉬가르 파르하디'감독의 작품이었습니다. 대박... 정말 놀랐네요. 사실 <누구나 아는 비밀>영화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이번 영화는 정말 흥미진진 하고, 뭔가 연극으로도 만들면 재밌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가슴아프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그들.. 하지만, 이 영화는 결코 '나데르'와 '씨민'의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딸인 '테르메'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감독 아쉬가르 파라디 출연 샤하브 호세이니, 레이라 하타미, 페이만 모아디, 사레 바이아트 개봉 2011.10.13. 이란 평점 리뷰보기 '아쉬가르 파르하디'감독의 작품으로 아까 말했듯이 <누구나 아는 비밀>의 감독입니다. 그 이전에도 <세일즈맨>,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아름다운 도시>...등 여러가지의 영화를 감독, 각본을 했습니다. '샤하브 호세이니', '레이라 하타미', '페이만 모야디',' 사레 바이아트' 배우가 나오는 이 영화는 모두들 제가 처음보는 배우들입니다. '샤하브 호세이니' 배우는 <세일즈맨>주연으로 '아쉬가르 파르하디'감독과 또 같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웬즈데이>, <파이널스>, <고람>, <어...

2020.12.24
[232] 나쁜 놈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오늘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영화 <나쁜 놈>을 리뷰 해 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 원제는 <RASCAL> 이며, 한국어 제목은 <나쁜 놈>인데, 왜 '나쁜 놈'이 되었는지는 영화를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주인공 '제'는 돈도 없이 그렇게 갑니다. '제'의 이야기이며 정말 여러가지의 장면들이 나오는데 사실 좀 독특한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게된 이유는 '제목'이 일단 아주 저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면이 있어서 예매를 했고, 이때당시에는 이미 부산국제영화제 계획이 끝난 상황이라 생각없이 시간을 맞추다 보니 이렇게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GV시간도 정말 재밌었고, 모든 질문을 다 답변을 했고, 정말 영화도 괜찮았습니다. 나쁜 놈 감독 피터 두라운티스 출연 피에르 델라돈챔프스, 오필리아 바우 개봉 프랑스 평점 리뷰보기 '피터 두라운티스' 감독의 작품으로 이 영화는 '첫 장편' 영화입니다. 실제로 홈리스 단체에 15년간 일을 했다고 하고, 이렇게 그 누구보다 더 깊고, 진실된 모습이 담긴 '홈리스'단체의 이야기를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피에르 델라돈챔프스' 배우, '오필리아 바우' 배우가 나오는데, 지금 현재 가장 핫한 배우들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선 잘 안알려져도 프랑스에선 정말 인기가 많은 배우들인데, '피에르 델라돈챔프스' 배우같은 경우는 ...

2020.11.15
[228] 메기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오늘은 어떤 영화를 리뷰하려고 한다면... 오늘은 아주아주 재밌고, 독특하고, 흔히들 볼 수 없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그런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메기> 입니다. '이주영' X '구교환' 배우의 캐미 '이옥섭' 감독의 영화! '천우희' 배우의 '메기' 역할! 정말 멋진데 정말 안타까운 부원장님인 '문소리' 배우까지. 정말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이제 보았고 찬찬히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기 감독 이옥섭 출연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천우희 개봉 2019.09.26.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이옥섭' 감독님의 작품으로 이전에 <오늘 영화>, <걸스온탑.,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 <숲속에서>, <엄마를 찾아주세요>, <라즈 온 에어>...등 여러 가지의 단편 영화들을 만들었던 감독님입니다. 물론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 같은 경우는 '주연'과 '각본'을 맡으셨지만. 거의 다 모든 영화에서 감독과 각본, 편집을 맡았습니다.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천우희'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며 엄청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아주 멋지게 등장을 합니다. 먼저 '이주영' 배우는 지금 가장 핫한 배우이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영화 <야구소녀>의 주연배우이기도 합니...

2020.10.19
[229] 미나리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오늘은 제가 부산국제영화제를 다녀오고 리뷰를 적는시간을 가져볼텐데.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다할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영화는 어떤영화냐... 하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엄청난 기대작인 영화죠.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과 감독상을 수상을 한 영화, A24와 플랜 B 영화. 아시겠나요? 이번에 '판씨네마'가 수입을 한 <미나리> 입니다. 이 영화가 왜 한국인들한테 유독 관심을 이끄는지 아시나요? 그건바로 '한국인'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고 살아남는 이야기 이라 그렇습니다. 바퀴달린 집, 허허벌판인 초원에서 빅 가든을 꿈꾸는 아빠. 그런 아빠를 못마땅한 엄마. 누나와 데이비드 그리고 데이비드가 싫어하는 한국 할머니까지 정말 여러 배우들이 하나의 가정을 연기 하는데 정말 인상깊었던 장면도, 대사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앨런 킴' 아역배우가 정말 너무 귀엽고, 한국 할머니의 연기를 정말 연기가 아닌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할머니' 윤여정 배우님까지. 아빠 역할을 한 '스티븐 연', 엄마는 '한예리' 배우입니다. 일단 배우와 이야기까지 보면 상당히 관심가고 궁금하죠? 그럼 그 궁금증을 최대한 더 많이 포장을하기위해 스포일러를 없애고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나리 감독 정이삭 출연 윌 패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스콧 헤이즈 개봉 미국 평점 리뷰보기 감독은 '정...

2020.11.05
[234] 럭키 몬스터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오늘은 어떤 영화를 보았냐면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TH상을 수상했던 그 영화입니다. 드디어 정식개봉이 확정 되었고, 이렇게 저는 미리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로 독특했는데, 한 영화에 여러가지의 장르가 들어간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화, 오래만이였습니다. 극장에선 "처음뵙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엄청 신선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입니다. 이 영화도 한국사회를 비판? 하는 그런 영화이기도 하고 의외로 정말 블랙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준 한국독립영화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배우들도 정말 매력적이였죠. 이번 영화도 역시 그 영화처럼 상당히 어둡고, 짙은색을 가진 분위기에서 웃기지만 슬픈... 즉, '웃픈'장르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영화도 신선했고 재밌게 보고왔지만,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던 영화였죠. <럭키 몬스터> 럭키 몬스터 감독 봉준영 출연 박성준, 김도윤, 장진희 개봉 2020.12.03.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봉준영' 감독의 작품으로 이번 영화가 첫 장편입니다. 이전 <서울의 달>에서는 동시녹음, 중국어를 지원했던 제작부, <헤르츠>는 감독작품입니다. 그리고 <야구소녀> 연출부지원 했고, 이번 영화 <럭키 몬스터>가 첫 장편 감독영화 입니다. 배우는 '박성준', '김도윤', '장진희' 배우가 나옵니다. '박성준'배우는 'DJ...

2020.12.02
[235] 프리키 데스데이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오늘은 11월 25일에 개봉했을때, 제 생일때 보았던 그 영화 <해피 데스데이>? 노노노 신작 <프리키 데스데이>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크리스토퍼 B.랜던' 감독의 작품으로 이전 <서바이벌 좀비 가이드>와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를 워낙에 좋아했기때문에... 그래서 감독님도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번 영화 정말 오래동안 기다렸습니다. 개봉당시 첫 시간으로 한 번, 두 번째는 신도림 씨네Q 가서 포스터를 받기위해 한 번더 봤습니다. 이번 영화는 '코미디'와 '공포'라는 장르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해피 데스데이>를 기대하고 보시다간 큰코다치는 그런 공포에 큰 강점을 둔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래서 좋았고, 또 한 편으로는 아쉽기도 했습니다. 코미디도 어느 베이스를 해야하는데 무섭다보니 코미디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할게요. <프리키 데스데이> 프리키 데스데이 감독 크리스토퍼 랜던 출연 빈스 본, 캐서린 뉴튼 개봉 2020.11.25. 미국 평점 리뷰보기 '크리스토퍼 랜던'감독의 작품으로 <서바이벌 좀비 가이드>, <파리노말 액티비티 : 더 마크드 윈드>,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 까지 여러 영화를 감독을 했지만 사실은 그 이전에도 <파라노말 액티비티 2~4>까지는 각본을 썼고, <버닝 팜스>는 감독, 각본 했으며 <블러드 앤 초콜렛>...

2020.12.07
[ 백 아홉 ] 클라이맥스

'가스파 노에'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영화라는 기본의 기준선을 넘어 새로움을 창조했던 감독이죠. 이 감독님은 이번에도 '미친작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이 영화를 리뷰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는 말밖에 안오네요! < 클라이맥스 >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을 하고있고 이전까지 '수입'되었다라는 말이 오가고 했지만 결국 수입이 안되었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쩔수 없죠. 클라이맥스 감독 가스파 노에 출연 소피아 부텔라 개봉 프랑스 평점 리뷰보기 가스파 노에 작품에서 이번엔 주연배우가 '소피아 부텔라' 입니다. 소피아의 연기도 상당히 탁월했지만 이 영화는 소피아부텔라 만이 살린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실제 댄서들도, 무용수와,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20명의 환상적인 연기와 엄청난 영상미, 비주얼로 관객의 혼을 빼버린 영화이죠. - 연기 춤의 연기와 파티에 열광한 이들, 마약과 술에 취한 이들까지 여러가지의 감정들이 오가는 장면들 하나하나가 정말 눈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환각제로인해 환각의 상태에 빠진 이들, 그리고 웃음이 점점 분노와 격한 반응으로 채워지기까지 합니다. 특히나 후반부에 마약에 취한 그들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냥 말그대로 대환장파티를 온몸으로 표현을하죠. 갈수록 온몸에 텐션이 오르면서 옷을벗고, 선정적인 춤을추며, 사랑을 나누고, 분노하며,...

2018.10.10
[백아흔일곱]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오늘은 행복한 수요일... 이였지만 목요일이네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많이 힘드신가요? 그런데말이죠, 이보다 더 비참하고 슬플수는 없을것입니다. 2002년, 53살에 사망한 '카와지리 마츠코' 처럼 말이죠. 그녀는 정말로 어떻게 53살에 강가에서 사망한체로 발견을 했을까요... 과연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왜 사람들은 그녀를 '혐오스런 마츠코'라고 불렀을까요? 지금부터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 출연 나카타니 미키 개봉 2007.04.12. 일본 평점 리뷰보기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분은 여러가지의 영화를 만들었지만, 영화를 만들기전 CF감독 이였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그런 발랄한 영화 <불량소녀 모모코>, <고백>, <갈증>...등 여러가지를 만들고 <온다> 라는 영화도 만들었죠. 여러가지를 하시는데 정말 하나같이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님이시다 보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대주인공!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카와지리 마츠코' 연기를 한 '나카타니 미키'배우님도 나옵니다. 진짜 아름다우신 미모와 함께 연기도 정말 잘 하시고 정말 대단했습니다.. 스고이!! 무엇보다 정말 가슴뭉클해집니다 볼때마다... 정말 많은 눈물을 쏟아붓고 왔죠.... 비주얼 정말 성인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하나같이 밝은 구...

2020.03.31
[백아흔둘] 1917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드디어 3회차를 찍었습니다. 일반 2D, 4DX2D, Superplex G 까지 보고왔는데, 와.. 저는 정말 원테이크 체질이 맞나봐요... 2018년 <클라이맥스, 2019년 <새터데이 애프터눈>, 2020년 <1917>... 정말 최고였습니다. 물론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로 끊지않고 촬영을 한건 아니지만. 사람들의 눈에서는 한번만에 촬영을 한 것처럼 아주 편집도 촬영도 잘한 작품입니다. 정말 저는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좀 많이 갈리는 듯 합니다. 저는 좋았습니다. 일단 그 이유를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게임을 하듯이 이 영화에서 몰입을 할 수가 있었을 뿐더러 전쟁의 현장에 마치 제가 간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실 이 영화는 내용이 좀 단순하죠. 명령장을 매켄지 중령에게 전달을 해야한다는거죠. 이 작은 목표를 보여주기위해 잔혹하지만 무섭고, 스릴넘치는 전쟁터로 우리들을 초대한 <1917>영화를 리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17 감독 샘 멘데스 출연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개봉 2020.02.19. 미국 평점 리뷰보기 '샘 멘데스'감독의 작품으로 <007 스펙터>, <007 스카이폴>, <아메리칸 뷰티>...등 수많은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 연출을 맡았습니다. '샘 멘데스'감독의 작품은 <1917>이 처음인데 이번 영화는 참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