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즘 출퇴근길 스마트폰으로 지포스나우를 할만한지 확인해 봤었는데요. 아무래도 클라우스 게임이라는 것이 네트워크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보니 돈을 주고 가입할 정도의 품질은 아니었어요. 그 후로 1년 정도 지났는데 PC 시장은 변함없이 미쳐돌아가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저사양 PC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지포스나우같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여러 서비스가 있겠지만 PC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지원하기도 하고 국내 LG U+가 담당하면서 어느 정도 홍보도 된 지포스나우를 가장 먼저 눈여겨볼 텐데요. 불과 1년 전 거지 같았던 지포스나우가 지금은 좀 괜찮아졌는지 네트워크 빵빵한 PC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의 지포스나우 접속이니까 마찬가지로 오랜만인 사이버펑크 2077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저는 스팀과, 에픽 게임 그리고 유비소프트 모두 동기화해둔 상태에요. 게임을 실행하니 못 보던 대기열이 생겼더군요. "오~ 요즘 지포스나우 잘나가는구나?" 대기열이 불과 10명에 불과해서 처음에는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10에서 9로 줄어드는 데 무려 20분이나 걸리더군요. 1명 줄어드는데 20분이면 이건 뭐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싶어서 유료 업그레이드를 눌러봤습니다. 혹시 무료라서 그러는가 싶어서 말이죠. 그랬더니 LG U+ 놈들이 문제인 건지 엔디비아가 문제인 건지 서버 부족으로 작년 9월부터 유...
저는 출근 2시간, 퇴근 2시간 지하철로 이동하는데요. 대부분 서서 이동하기 때문에 책처럼 부피가 큰 건 버거워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시청을 하면서 이동합니다. 그런데 요즘 볼거리가 똑떨어진 거 있죠. 지루한 통근시간 뭐 할 게 없나 뒤적이다 지포스나우 게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아이폰X와 LG V50을 사용 중인데 안드로이드는 지포스나우 앱이 있더군요. 아이폰은 사파리로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용해야 합니다. 일단 저는 좀 더 편하고 무선 게임 패드 사용이 용이한 안드로이드 폰으로 지포스나우를 해보기로 했는데요. 우리나라 서비스는 LG 유플러스에서 맡고 있었군요. 일단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요금제는 베이직과 프로 두개로 나뉘는데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무료지만 한 번에 1시간씩, 지포스나우 프로는 요금이 발생하고 6시간씩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 시간을 다 써도 게임을 다시 실행하면 다시 1시간, 6시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처럼 짧게 즐긴다면 베이직도 충분하다는 이야기죠. 가입을 완료한 지포스나우 메인화면인데요. 무료 게임은 원래 무료니까 별 메리트가 없고 구매 없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들은 그냥 마메로이드로 즐기면 더 깔끔하게 돌아가는 오락실 게임 뿐이더군요. 일단 저는 출퇴근길에 스마트폰으로 즐길 거라 옵션에서 모바일 데이터로 플레이하기를 체크해 줬습니다. 지포스나우 같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은 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