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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자매의 일상 이야기 2인용 트라이크 추천해요! 아가들 재우면서 거의 같이 잠들어버리는데 오늘은 잠도 안 오고 눈이 초롱초롱.. 하네요? 그래서 써보는 연년생 자매의 밀린 일상 이야기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어딜 갈까 고민하는 남편이 있기에 자주 밖으로 나가고 있는데요 물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엄마라서 평일에도 둘째 데리고 자주 나가는 건 안 비밀 ㅎㅎ 이날은 우리 하리와 친구인 은준이네와 함께 곡성 기차마을에 다녀왔어요 만나서 점심 먹고 곡성으로 출발하는데 비가 비가.. 비가 온다.. 주차할 때도 조금씩 비가 왔는데 여기가 실내보단 거의 다 야외라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어요 근데 차에서 고민하는 사이 비가 그쳤길래 얼른 들어갔죠! 비 안 오는 틈을 타서 잔디밭에서 뛰어놀게 해주고 동물도 보고 왔어요 아직 어린 아가들이기에 놀이 기구는 패스! 원래 증기기관차를 타려고 했는데 기차 보기만 하고 저희는 레일바이크를 탔어요 남편 옆에 우리 하리가 앉고 전 뒷자리에 나예를 안고 탔답니다 그래서 둘이 셀카도 남겨봤어요! 지인들과 함께 가니 가족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예전엔 가족끼리 다녀도 사진 찍는 거 좋아하다 보니 삼각대도 다 챙겨서 다녔는데 지금은 1인 1케어로 정신이 없어 삼각대는 빠이빠이.. 코로나로 인해 지나가는 분께 부탁도 못하니 그냥 가족사진을 많이 찍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이 영상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나서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