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여름코디
214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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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남자반팔티 여름코디 시선을 사로잡는 남성티셔츠

아무리 많아도 필요한 옷 서리입니다. 소제목에 대한 답을 하면서 시작해볼까요? 제겐 단연 남자반팔티입니다. 유독 비가 자주와서 아직 실감나는 더위를 느낀 적이 손에 꼽는데도 불구하고 서랍에 있는 반팔을 모두 꺼낸지 꽤 됐는데요. 땀, 잦은 세탁에서 자유롭기 힘들기에 (사실상 한번 입고 빨아야죠) 적기가 돌아오면 가장 많이 사는 제품군일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그 말인 즉슨 앞으로도 남성티셔츠를 리뷰할 일이 꽤 있을 것이라는 뜻이 되기도 하고요:D 신발이나 외투면 몰라도 티셔츠는 어쩔 수 없이 새 옷이 최고라서 낭비하지 않는 수준에서 보충해주면 기분이 업되는터라 신났습니다. 깔끔함과 명확한 아이덴티티, 게다가 다양한 선택지를 가진 신상에 대해 전해드릴테니 옷장 업데이트 하시려는 분들은 더 잘봐주세요. MLB 남자반팔티 MLB는 많이들 친숙하게 느끼실 브랜드일 겁니다. 학창 시절에 메이저 리그 소속팀 로고가 들어간 야구모자 한번쯤 써보셨을테고 지금도 볼캡하면 1티어로 떠오르죠. 저도 바로 손닿는 곳에 보관하고 수시로 쓰고 나갑니다. 운동화에서는 빅볼청키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여러모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데일리로 옆을 지켜주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여름코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활동적인 이미지와 결코 시들지 않는 구단 앰블럼 콤비로 심플하지만 밋밋하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죠. 편함과 예쁨을 고루 갖춰서 데이트 할...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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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름옷 코디 이스트쿤스트 미스터맨 리틀미스 콜라보 무신사 세일 중

눈 뜨자마자 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날씨를 검색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제는 습관이 된 아침 루틴인데 오늘은 보아하니 슬슬 오르던 기온이 드디어 한낮에 30도가 넘으려나 봅니다. 주말 전에는 비 소식도 이어지고 오락가락하긴 하지만, 계절의 뚜렷한 변화를 앞두고 비가 오곤 하니까 폭염의 전조일지도 모르죠. 그러니 서둘러 남자 여름옷 코디를 더 많이 준비해서 부지런하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옷이라면 계절 무관하게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입는 터라 이 중에 하나는 맘에 드시겠지라는 마음도 있지만, 약간은 센스 있고 선을 넘지 않는 심플함을 추구하는 (그냥 평범하다는 말입니다.) 저의 일반인 스타일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어쨌든 하절기 특유의 쨍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대학교 티셔츠 맛 반팔을 준비했습니다. IST KUNST 이스트쿤스트는 독일어로 예술을 뜻하는 말인데요. 스트릿 캐주얼에 art를 녹여낸 아이템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며 스테디셀링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영국에서 탄생해서 인기를 이어온 미스터맨 리틀미스(MR.MEN LITTLE MISS), 일명 MMLM과 5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로드트립을 주제로 풀어낸 컬렉션으로 경쾌한 무드가 느껴지는 그래픽이 포인트입니다. 팬데믹으로 지쳐버린 시대상과 상반된 이미지를 주어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옷이라서 남자 여...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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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름 청바지 코디 플랙 쿨진 크롭 밀란 롤업 스타일링 시원하게

남자 여름 청바지 개시 온도가 높아질수록 옷은 짧아집니다. 반팔 티셔츠뿐만 아니라 바지도 그렇죠. 통이 넓어지고 기장이 줄어들면 시원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어느 자리에서도 상의는 짧아지는 소매에 대해 비교적 자유로운 반면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하의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 많습니다. 반바지 입고 출근하는 시대가 맞긴 한데 여전히 눈치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게 현실일 테죠. 그런 현대인들의 사정에 꽤나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탓인지 혁신의 시대에 살고 있는 인류는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사실!! 기능성 원단들이 그 예시 중의 하나죠. 오늘 입고 온 옷도 그렇습니다. 2021년 여름 ver 티셔츠와 남자 여름 청바지의 현주소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기술과 스타일의 만남으로 더 예쁘고 시원한 아이템들을 가지고 왔으니 보시다가 내 거다 싶으면 캡처라도 해둡시다. PLAC의 여름 브랜드는 다양한 청바지 핏 라인업으로 사랑받는 플랙입니다. 유명하다 못해 일상 룩을 신경 쓰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들의 대표작인 베를린이라는 모델을 경험해봤거나 옷장에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번에는 [시원시원 is back]이라는 이름의 summer collection으로 티와 바지 모두 신제품이 탄생했는데요. 작년에도 그렇고 꾸준히 쿨진을 출시하고 있는 걸 보면 더위를 많이 타는, 특히 땀이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애...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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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옷쇼핑몰 미니멀 감성 자랑하는 이티씨마켓

남자옷쇼핑몰 이티씨마켓 안녕하세요, 다양한 스타일을 입고 즐기는 서리입니다. 오늘은 이티씨마켓이라는 쇼핑몰의 제품 착용 후기와 그를 활용한 데일리룩을 준비했습니다. 쇼핑몰은 오래간만에 이용해봐서, 포스팅을 쓰기 전에 다른 분들의 글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단어의 정의에 대해서인데요. '남자옷쇼핑몰'로 도매스틱 브랜드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shopping mall = 인터넷으로 물건을 파는 곳]이기에 전혀 이상할 것 없이 맞는 말이지만, 저는 쇼핑몰은 보세 편집샵 /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컬렉션이나 라인을 구축한 경우에는 그냥 브랜드명을 부르는 게 일반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주변에 물어보니 보통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특정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경우 단어적인 의미로는 온라인 스토어에 더 가깝고, 완제품을 모아두는 곳은 아이템이 더 다채롭고 많을 수밖에 없다 보니 몰(mall)에 근접하다고 받아들이는 것이겠죠? 대부분 브랜드가 컨셉이 뚜렷한데 비해서 다채로운 코디와 아이템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본인에게 핏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께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이티씨마켓 ETCMARKET 흔히 미니멀룩이라고 부르는 군더더기 없는 옷이 잔뜩 있는 곳입니다. 다만 정핏의 셔츠와 슬랙스로 구성된 포멀에 가까운 미니멀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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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흰바지 코디 *오더플리즈 와이드 데님팬츠 화이트

남자 흰바지 코디 안녕하세요, 비를 피해 흰옷을 입은 서리입니다. 흰색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 중 하나입니다. 셔츠나 반팔티를 대표하기도 하고 정말 깔끔한데요. 바지로 넘어오면 얘기가 살짝 다릅니다. 누가 뭐라 해도 검은색이 대세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검은 하의가 많기도 하고 자주 입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자주 모나미룩이 완성되곤 합니다. 실루엣이 다양하기에 모나미룩도 참 좋아하긴 하지만 매일 같은 색 조합을 입을 수는 없는 일이죠. 그래서인지 시나브로 사랑받게 된 팬츠들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령 언제부턴가 많이 보이게 된 크림진처럼요. 오늘은 그만큼이나 매력 있는 화이트 와이드 데님팬츠를 소개할 겁니다.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더 잘 들여다봐주세요:D 오더플리즈 ORDER PLEASE 오더플리즈는 국내 도매스틱 브랜드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깔끔한 캐주얼 남친룩 위주의 상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각종 소비재에서 소비의 양극화가 가속화된 것이 10년쯤 됐을까요? 의류에서도 감성소비와 합리적인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데, 오더플리즈는 그중에 합리적인 가격을 장점으로 내 새웁니다. 제품의 설명을 보면 외부 프로모션 없이 디자이너가 직접 공정의 A to Z를 모두 컨트롤해서 가격거품을 걷어내는 동시에 퀄리티도 높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와이드 데님팬츠는 패턴을 여러 번...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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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슬링백 브랜드 두 손이 자유로운 벤크

점점 많아지는 현대인의 필수품 안녕하세요, 맨손으로는 결코 나가지 않는 도시 사람 서리입니다. 가방 얘기를 할 때마다 들고나가는 소지품을 언급하곤 합니다. 먼저 아무리 줄이고 줄여도 핸드폰, 지갑은 누구나 챙기는 디폴트 값이겠죠. 게다가 저처럼 뭐라도 먹고 나면 입술에 촉촉하게 유지해 줘야 심신이 안정되는 입술 건조 형 인간들은 립밤을 꼭 챙겨야만 합니다. 자 벌써 양손에 들고나가진 못하게 됐네요. 그러면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미니 선풍기랑 일회용 화장지랑 충전기도 챙기렵니다! 후우 이제야 마음이 좀 놓이네요. 이렇게 뭔가 챙겨 나가려고 하면 가방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타일과 색상, 특수 목적 등에 따라서 하나둘씩 장만해서 컬렉션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현명하겠죠. 그중에서 오늘 주인공은 높은 활동성을 자랑하는 슬링백입니다. 벤크 VENQUE 남자 슬링백 브랜드 벤크의 제품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출생이고 모던함을 베이스로 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용도와 컨셉이 다르더라도 같은 DNA의 향기를 풍겨옵니다. 이 슬링백에는 카우보이와 유목민의 터프한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하는데 설명만으로도 본인들의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 노력한 흔적이 느껴지네요. ▶ 포장 위를 조이는 투명 백에 들어있습니다. 퀄리티 높은 박스와 쇼핑백이 포함되어 있는 기프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도 있으니 선물할 때는 추가해서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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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청바지 크림진 고운 빛깔의 폴코어 세미 플레어

남자 청바지, 크림진 안녕하세요, 여름 대표 코디를 들고 온 서리입니다. 반팔티 한 장에 긴바지와 샌들! 맨몸을 제외하면 기본값 세팅과 같은 이 룩은 소재, 색상, 핏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경우의 수를 만들어냅니다. 물론 대란템이 있는 경우 지하철에서 클론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롱한 아우터가 아닌 이상 아이템이 하나쯤은 겹쳐도 어느 정도는 저마다 스타일 차이로 다르게 보이기 마련이죠. 그래서 기회가 생길 때마다 다양한 포지션의 제품들을 입어보고 경험을 기억해둡니다. 착장에 더 어울리거나 새로운 조합을 만들 수 있거든요. 오늘은 새롭다기보단 오랜만에 되새김하는 스타일의 바지를 가져왔습니다. 얼마나 간만이냐면.. 한 15년..? 당시 방학 때 매일같이 입던 부츠컷 스타일의 청바지가 있었는데 와이드 팬츠가 다시 주류로 자리 잡은 이때 그 시절이 떠오르는 크림진을 접하게 됐습니다. 어디서 만들었는지, 괜찮았는지 시작해봅시다. 폴코어 PAULCORE SPA형 컨템포러리를 지향하는 폴코어라는 브랜드입니다. 기존의 스파 브랜드는 다수의 소비자를 표적하기에 최대한 평범한 디자인을 대량 생산하여 우리에게 접근해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적정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는 괜찮은 방식인데요. 보다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SPA와 컨템포러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현재는 데님 위주로 상품이 구성되어 있으니 옷장에 입을 ...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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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름 신발 모범답안! 커스텀에이드 리퍼블릭 바넷

대부분 공감할 남자 여름 신발 모법답안 안녕하세요, 서리입니다. 남자 여름 신발 줄줄이 포스팅 예고를 드리고 다양하게 신고 다니느라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나열하자면 한 달 동안 해야 할 것 같아서 대중적으로 관심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아이들만 골라서 라인업을 맞춰봤습니다. 물론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요ㅎㅎ 갖고 싶었는데 놓친 제품도 있고,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신발은 대강 손질해서 꺼내놓다 보니 상대적으로 지름이 줄어들었네요. 이번 주자는 슬리퍼입니다. 어릴 적에는 기껏해야 코르크 재질의 샌들 정도가 어느 정도 스타일을 갖춘 슬리퍼였고 그 외에는 죄다 팬시점에서 파는 3개의 선을 가진 그것이 전부였던 때가 있습니다. 색상도 하늘색, 분홍색으로 다양해서 동시대의 중고등학생은 학교에서나 피씨방을 가거나 필수 템이었죠. 이건 정말 과거 중의 과거가 되어버렸고 정말 예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가진 브랜드와 아이템이 많아졌습니다. 놈코어, 미니멀 패션의 유입과 대중화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죽 슬리퍼도 그중 하나입니다. 무난함이 가진 평범하지만 특별한 힘으로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저도 괜히 신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관계로 한 켤레 영입했고 후기를 공유합니다. 커스텀에이드 리퍼블릭 CUSTOM ADE Republic 합리성과 고퀄리티를 추구하는 슈즈 브랜드입니다. 비즈니스 캐주얼에 적합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라인업이 있으니 출근룩이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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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명품 클러치백 고트스킨의 매력, 매드고트 리뷰

안녕하세요, 마음에 든 제품 덕분에 들뜬 서리입니다. 옷차림이 얇고 간결해지는 요즘 같은 때면 소지품을 최소화하고 싶은 충동이 종종 들 때가 있습니다. 본디 일어날지 아닐지 몰라도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여 도x에몽처럼 여러 가지 가지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을 지니고 있지만, 정수리부터 타들어 갈 것 같은 날씨를 마주할 때면 대문 앞으로 한 발짝 내딛는 순간 바로 뒤로 돌아서 다시 문을 열고 죄다 슬라이딩시켜 밀어 넣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가방 없이 나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소지품만 챙기면 어떨까요? 아무리 줄여도 스마트폰과 배터리, 카드지갑 등.. 테크 웨어 조끼를 입지 않는 이상 저는 맨손으로 외출할 수 없는 그런 부류의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타협점은 클러치백입니다. 몸과 많은 면적이 닿지 않고 거추장스럽지도 않죠! 매드고트 MADGOAT 오늘 소개할 남자 클러치백은 토트백으로 만난 적 있던 매드고트 제품입니다. 남자 캔버스백 추천 매드고트 토트백 소름 돋는 퀄리티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가방을 선보이는 서리입니다.유머 콘텐츠를 보다가 어디서 초등학생이 낸 핸드... blog.naver.com 고트스킨과 캐시미어만을 다루는 잡화 중심의 브랜드죠. 그중에서도 특히 남성 레더 라인업은 미니멀한 스타일에 고트스킨을 적용하여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고급스럽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소가죽의 내구성과 양가죽의...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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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니커즈 기본이 필요할 때, P-31

남자 스니커즈 기본이 필요할 때 옷은 계절에 꽤나 민감합니다. 흰색 반팔티 정도가 아니면 사계절 내내 활용하는 아이템을 떠올리기가 좀처럼 쉽지 않잖아요. 반면 신발은 상대적으로 조금 더 자유로운 편입니다. 슬리퍼나 부츠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할 수 있긴 하지만 신발장을 차지하고 있는 신발들의 점유율을 생각해보면 대부분 운동화나 로퍼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실 겁니다. 온도보다는 옷차림에 의해서 선택되고 있을 테고요. 스니커즈도 마찬가지입니다.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들며 활약해서 외출할 때 현관에서의 고민을 줄여주는 기특한 존재죠. P-31 그리하여~ 오늘 소개할 제품은 P-31의 스니커즈입니다. P-31은 좋은 품질의 단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브랜드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오리지널 라인과 오버솔 라인이 있고, 각각 3종류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블랙 색상인 골드라벨을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베이직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살펴볼 겁니다. 먼저 인플루언서 분들의 착용 컷을 가져와봤습니다. 슬쩍 봐도 다양한 무드에서 잘 어울린다는 걸 알 수 있죠? 역시 흰색 단화는 스니커즈 중에서도 그렇고 신는 것에 있어서도 기본에 가까운 필수 템이네요. 반박하시는 분들도 거의 없을 겁니다. ORIGINAL BLACKLABEL 5.5CM 화이트 스니커즈 ...

2020.07.04
21
남자 흰색 기본티 단독으로 예쁜 핏, 마스테프

안녕하세요, 국민룩 모나미로 돌아온 서리입니다. 잠시 공백기가 있었죠? 살다 보면 이런 시기도 있구나~ 하면서 조급해하지 않고 침착하게 포스팅을 다시 이어갑니다. 저는 최애 웹툰 휴재에도 그러려니 하는 현세의 최적화된 인내심을 갖고 있는 그런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스스로에게 관대하면 안 되는데 말이죠..!ㅎㅎ 더 성실히 시간을 쓰자고 다짐해봅니다. 남자 흰색 기본 티셔츠 반팔 티셔츠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쓰임새로든 활약하는 멀티플레이어죠. 특히 흰색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데다가, 모르긴 몰라도 사람들이 입고 나온 옷의 통계를 내 가장 많은 착용 횟수를 기록할 겁니다. 이 생각에 다들 공감하실 텐데요, 그만큼 많이 사다 보니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핏을 고르기 번거롭다는 것! 이너로 입기 좋은 레이어드용, 오버핏 등 여러 가지 포지션이 있어서 초보 쇼퍼에겐 고난과 역경이 따로 없죠. 몇 번 실패하다 보면 짜증과 분노가 합해져서 실측을 따지는 스킬로 진화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실패가 없진 않습니다. 확률을 낮추는 것뿐! 100% 오프라인 쇼핑을 하기엔 너무 편리한 인터넷 세상 아니겠습니까? 결국 많이 입어보고 상세 사이즈도 한 번씩 눈여겨본 사람만이 핏의 지배자가 될 테지만 동일한 상품을 반복 구매하지 않는 이상 완전히 똑같은 실루엣을 찾기란 너무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상세한 후기나 리뷰가 가치가 있어요. 본인의 경험을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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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캔버스백 추천 매드고트 토트백 소름 돋는 퀄리티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가방을 선보이는 서리입니다. 유머 콘텐츠를 보다가 어디서 초등학생이 낸 핸드폰 아이디어라는 글을 봤습니다. 이동통신 수단 변화기를 통으로 겪은 저희 세대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었는데, 바로 교체용 배터리를 만들어서 무거운 보조배터리를 안 가지고 다니면 편하겠다는 것이었죠..!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아이디어란 이런 것..? 거의 뉴트로 스마트 기기가 따로 없네요. 싸이언, 가로본능, 캔유 쓰던 시절 필수였던 여분의 배터리가 아른거립니다. 전화받는 손 모양부터 다르다던데 요즘 어린이들은 자라서 생활을 더 윤택하게 해주겠네요. 미리 고맙습니다:D 나름 인상 깊었던 얘기라 길어졌네요. 어쨌든 헤비 sns 이용자인 제게는 보조배터리는 필수고 지갑, 티슈 등 짐이 많아서 크던 작던 가방이 필요합니다. 어떻게든 안 들고 다니기엔 주머니에 잡동사니가 들어가서 불룩한 게 너무 싫기도 하고요. 이번에 소개할 가방은 남자 캔버스백입니다. 깔끔하고 포멀한 착장에 잘 어울려서 출근룩부터 남친룩까지 커버 가능한 녀석이죠. 매드고트 MADGOAT 컨템포러리 패션 잡화를 취급하는데 캐시미어와 고트스킨을 주로 사용하기로 유명한 매드고트 제품입니다. 캔버스백으로 분류되는 이 토트백도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괜히 MAD가 아니거든요. 절반가량 염소 가죽이 쓰였습니다. 포장부터 뜯고 보고 즐기면서 더 자세히 파악해볼게요. 상처 ...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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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남자 반팔티 친환경 에코티셔츠 여름코디로 추천

팔다리 몽땅 시원한 서리입니다. 촬영했던 날에는 이 착장에 얇은 아우터 하나 들고나가서 때에 따라 입고 벗었더니 하루 종일 딱 좋았는데, 그동안 갑자기 비가 와서 춥기도 하고 날씨 변덕이 심하네요. 늘 그렇듯 조금만 지나면 한순간에 확 더워지겠죠. 일교차가 클 때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우리 모두 건강관리에 신경 쓰도록 합시다. 어쨌든 이렇게 이너로든 메인으로든 반팔티를 많이 찾게 되는 시즌이 왔습니다. 더위에 약해서 여름이 다가오면 걱정이 앞서지만, 반팔 / 반바지 코디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기대감도 동시에 생깁니다. 자연스럽게 산뜻해지는 스타일 덕분에 잊었던 소년미를 되찾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오늘 소개할 노스페이스 에코티셔츠와 쇼츠도 색상처럼 산뜻한 마음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첫인상부터 굉장히 매력적인데요, 티셔츠는 착하기까지 합니다. 무슨 말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노스페이스 THE NORTH FACE 노스페이스 글로벌은 2025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상품을 에코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5년 후 갑자기 변화가 일어나는 걸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었고, 제가 이미 보여드렸습니다. 에코티셔츠의 원단이 바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만들었거든요. 바로 #에코티셔츠 #리사이클링티셔츠 랍니다. 카페에서도 플라스틱 컵과 빨대가 사라진 이 시기에 패션업계에서 규모가 큰 노스페이스의 친환...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