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84
2021.03.08참여 콘텐츠 1
28
드바스크 명품커플팔찌 리뷰 남자 데일리룩 활용 팁까지

그 남자의 장신구 지난 일 년 동안의 쇼핑 리스트를 돌이켜보면 장신구의 비중은 낮은 편입니다. 꽤 관심이 많은 편이고 굳이 따지자면 선호도도 높은 편이지만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애초에 돈이 넘쳐나지 않은 문제가 가장 크지만.. 일단 그건 차치합시다. 일단 저는 목티도 잘 못 입을 정도로 예민한 목을 가지고 있고 어렸을 때 아빠한테 혼날까 봐 귀도 못 뚫어본 터라 애초에 선택지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나 둘 제외하다 보면 반지와 팔찌가 남죠.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미니멀, 심플한 캐주얼을 입고 살아온 세월이 쌓여서 액세서리는 '포인트가 되면서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아이템을 발견할 때만 확 꽂힙니다. 반대로 예쁘다고 생각해도 갖고 싶은 정도는 아니어서 결국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일이 빈번하고요. 그럼에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나서 자주 들여다볼 뿐만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데일리룩을 만들어보곤 합니다. 장신구에 대해 별로 경험이 없으시다면 제 수준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분명히 새로운 즐거움이 있을 겁니다. 저는 이번에 명품커플팔찌로 명성을 얻은 드바스크 팔찌를 착용해볼 수 있었는데요. 온리 실버를 외치는 저도 반할 만큼 흡입력 있는 금빛을 가진 모델이었습니다. 볼드 한 이미지를 선호하진 않은데 과하지 않은 선에서 절제되어 취향에 맞기도 했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드바스크 DEBASSQ 특유의...

2021.03.03
2020.12.24참여 콘텐츠 1
24
남자 서류가방 사첼백 자첼, 5년째 원픽인 이유

남자 서류가방, 사첼백에 취향 저격 2020 서리 때는 몇 해 전, 잘 들고 다니던 토트백이 수명을 다한 김에 생일 선물로 데일리백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무난하게 오래들 수 있는 가방을 목적으로 검색을 하던 중에 언제나처럼 목적과는 상관없이 디자인에 취향을 저격당해서 리스트에 올렸던 가방이 바로 사첼백이었죠. 슈트 차림의 모델이 크로스백으로 메고 있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현대 생일선물 문화는 기프티콘을 중심으로 추억을 낳고 있는데 지금도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제 소중한 친구들이 기프티콘 값을 크라우드 펀딩 해서 선물을 해줬었죠. 이렇게 여러모로 저한테는 뜻깊은 가방이기도 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때 고맙다고 언젠가 포스팅한다고 했었는데 그게 이렇게 시간이 지날 줄은.. 그래도 언제 올린다고 말하진 않았었네요:D 계약이나 약속이 이렇게 토씨 하나로 차이가 납니다. 역시 인생은 실전 차이! 2016 서리 - insta @ann_seori 사실 첫 장은 당시에 착장을 떠올리면서 입어본겁니다ㅋㅋㅋㅋ 지금은 할아버지가 된 누디진도 추억이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부분을 걷어내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너무 튼튼한 게 단점인 녀석이라 햇수로 5년 차인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사했을 때도 남자 서류가방 느낌으로 비즈니스 캐주얼룩에 잘 들고 다녔어요. 자첼백 Zatchels 사첼백은 캠브릿지로 더 인지도가 있겠지만 ...

2020.02.07
2020.08.29참여 콘텐츠 1
30
아디다스 니짜 트레포일 w 남녀공용 가성비 운동화 리뷰

아디다스 니짜 트레포일 w 남녀공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뒤늦은 축하를 받고 있는 서리입니다. 생일이 두 달은 훌쩍 지났는데 이제야 받는 선물이 꽤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어쨌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세월을 보내다 보니까 아무래도 얼굴 보는 텀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빼먹지 않고 기념해 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땡큐! 이 신발은 동네 친구들이 선물해 줬습니다. 고르라고 해서 냉큼 링크를 몇 개 보냈죠. 이외에도 속속들이 등장할 택배가 더 있으니 차차 블로그에 모습이 드러날 겁니다. 가장 빨리 도착한 게 이 녀석, 가성비 운동화로도 아는 사람은 안다는 아디다스 니짜 트레포일입니다. 간단하게 라인업도 알아보고 어디가 마음에 들었고 괜찮았는지도 말씀드려볼게요. w가 붙어있으니 여성 제품이라고 단박에 알아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니짜의 경우 남녀공용으로 잘 알려져 있죠. 상품명에 w가 있든 없든 기존 니짜와 사이즈가 동일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발볼도 워낙에 넉넉해서 여성분들은 반 사이즈에서 한 사이즈 다운을 많이 선택하시더라고요. 제 사이즈 후기는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할게요. 어쨌든 이런 이유로 커플 운동화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끝까지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두 켤레 영입하러 떠나세요~ ▶ Box 하얀 삼선이 그려진 파란색 상자에 들어있습니다. 안 그래도 신발 박스 잘 못 버리는데 아디다스는 유독 예뻐 보...

2020.08.29
2021.10.05참여 콘텐츠 1
40
남자 가죽자켓 시도(SIIIIDO) 비건레더 싱글 라이더 미니멀룩 코디

21F/W 남자 가죽자켓 개시 최근 피드의 메인 착장 중 긴소매 상의 비중이 늘어났었는데 드디어 아우터가 등장했습니다. 대충 추석이 지날 즘부터 확 추워졌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유독 체감 기온이 천천히 떨어지네요. 어찌 됐든 가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온 것은 확실합니다. 비 예보가 있는 걸 보니 며칠 내리고 나면 선선해지겠어요. 요즘 계절은 더위나 추위 두 가지로 양분화된 걸로 느껴져서 체감상 가을이 짧게 다가오지만, 멋을 위해 미리 준비한다면 충분히 알차게 패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남자 가죽자켓 리뷰인데요. 호불호 염려가 적은 기본 싱글 라이더자켓으로 미니멀룩 코디부터 레이어드로의 활용까지 기대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같이 보시죠. 시도(SIIIIDO) 인스타를 통해서 이미 유명한 시도 (SIIIIDO)의 제품입니다. 전에는 사입과 제작 상품을 모두 취급했었는데 올해 여름부터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정착하면서 100% 제작으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소재와 공정 상의 퀄리티는 고가의 타 브랜드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브랜드의 경쟁력이라고 합니다. 낮춘 것은 마진뿐이라고 하는데 판단은 입는 사람들의 몫이겠죠. 저는 한 발 빨리 경험해 보고 이렇게 후기를 기록하고 있으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최신 브랜드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지난 9월 연희동에 시도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오픈...

2021.10.05
2020.08.31참여 콘텐츠 1
30
아디다스 니짜 트레포일 w 남녀공용 가성비 운동화 리뷰

아디다스 니짜 트레포일 w 남녀공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뒤늦은 축하를 받고 있는 서리입니다. 생일이 두 달은 훌쩍 지났는데 이제야 받는 선물이 꽤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어쨌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세월을 보내다 보니까 아무래도 얼굴 보는 텀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빼먹지 않고 기념해 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땡큐! 이 신발은 동네 친구들이 선물해 줬습니다. 고르라고 해서 냉큼 링크를 몇 개 보냈죠. 이외에도 속속들이 등장할 택배가 더 있으니 차차 블로그에 모습이 드러날 겁니다. 가장 빨리 도착한 게 이 녀석, 가성비 운동화로도 아는 사람은 안다는 아디다스 니짜 트레포일입니다. 간단하게 라인업도 알아보고 어디가 마음에 들었고 괜찮았는지도 말씀드려볼게요. w가 붙어있으니 여성 제품이라고 단박에 알아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니짜의 경우 남녀공용으로 잘 알려져 있죠. 상품명에 w가 있든 없든 기존 니짜와 사이즈가 동일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발볼도 워낙에 넉넉해서 여성분들은 반 사이즈에서 한 사이즈 다운을 많이 선택하시더라고요. 제 사이즈 후기는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할게요. 어쨌든 이런 이유로 커플 운동화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끝까지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두 켤레 영입하러 떠나세요~ ▶ Box 하얀 삼선이 그려진 파란색 상자에 들어있습니다. 안 그래도 신발 박스 잘 못 버리는데 아디다스는 유독 예뻐 보...

2020.08.29
2022.01.21참여 콘텐츠 1
42
중학생 책가방 추천 뉴발란스 백팩 가볍고 확장 가능한 3D V6

새로운 1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주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해 다짐은 '1월 1일부터 잘해야지!'로 출발했다가'설날 이후가 진짜지. 제대로 한다!'로 바꾸고 계신 분들 많이 있을 실 테죠? 올해의 저도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라도 잘하자며 목표를 대폭 수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미루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새해맞이 쇼핑입니다. 우리는 늘 필요한 것이 있고 언제나 신상은 짜릿하니까요. 그중에서 중학생 책가방, 고등학생 백팩으로 추천드릴만 한 아이템을 메고 왔습니다. 연령 불문하고 사랑받을 제품이지만 학생용에 적합한 특징을 두루두루 갖췄기에 그쪽으로 포커스를 맞췄다는 점 참고 부탁드리면서 넘어가 보겠습니다. 3D V6 BACKPACK NBGCCAA101 ▶ 159,000원 ▶ 너비 x 길이 x 폭 - 32 x 46 x 17 (cm) ▶ 28L (확장 34L) ▶ 겉감 - 나일론 100% 겉감2 - 나일론 85%, 폴리에스터 15% 안감 - 폴리에스터 100% ▶ black, cream, light gray, light green 뉴발란스 백팩, 새로워진 3D 믿고 가는 백팩, 뉴발란스 제품입니다. 장황한 설명은 필요 없는 브랜드력을 가졌으니 바로 가방에 대해 말해볼게요. 원래도 인기가 상당하던 기존 3D 백팩에서 업그레이드해서 V6로 탄생했습니다. 더 가볍고 튼튼해졌죠. 색상도 ...

2022.01.21
2021.03.08참여 콘텐츠 1
28
드바스크 명품커플팔찌 리뷰 남자 데일리룩 활용 팁까지

그 남자의 장신구 지난 일 년 동안의 쇼핑 리스트를 돌이켜보면 장신구의 비중은 낮은 편입니다. 꽤 관심이 많은 편이고 굳이 따지자면 선호도도 높은 편이지만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애초에 돈이 넘쳐나지 않은 문제가 가장 크지만.. 일단 그건 차치합시다. 일단 저는 목티도 잘 못 입을 정도로 예민한 목을 가지고 있고 어렸을 때 아빠한테 혼날까 봐 귀도 못 뚫어본 터라 애초에 선택지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나 둘 제외하다 보면 반지와 팔찌가 남죠.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미니멀, 심플한 캐주얼을 입고 살아온 세월이 쌓여서 액세서리는 '포인트가 되면서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아이템을 발견할 때만 확 꽂힙니다. 반대로 예쁘다고 생각해도 갖고 싶은 정도는 아니어서 결국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일이 빈번하고요. 그럼에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나서 자주 들여다볼 뿐만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데일리룩을 만들어보곤 합니다. 장신구에 대해 별로 경험이 없으시다면 제 수준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분명히 새로운 즐거움이 있을 겁니다. 저는 이번에 명품커플팔찌로 명성을 얻은 드바스크 팔찌를 착용해볼 수 있었는데요. 온리 실버를 외치는 저도 반할 만큼 흡입력 있는 금빛을 가진 모델이었습니다. 볼드 한 이미지를 선호하진 않은데 과하지 않은 선에서 절제되어 취향에 맞기도 했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드바스크 DEBASSQ 특유의...

2021.03.03
2021.10.05참여 콘텐츠 1
40
남자 가죽자켓 시도(SIIIIDO) 비건레더 싱글 라이더 미니멀룩 코디

21F/W 남자 가죽자켓 개시 최근 피드의 메인 착장 중 긴소매 상의 비중이 늘어났었는데 드디어 아우터가 등장했습니다. 대충 추석이 지날 즘부터 확 추워졌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유독 체감 기온이 천천히 떨어지네요. 어찌 됐든 가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온 것은 확실합니다. 비 예보가 있는 걸 보니 며칠 내리고 나면 선선해지겠어요. 요즘 계절은 더위나 추위 두 가지로 양분화된 걸로 느껴져서 체감상 가을이 짧게 다가오지만, 멋을 위해 미리 준비한다면 충분히 알차게 패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남자 가죽자켓 리뷰인데요. 호불호 염려가 적은 기본 싱글 라이더자켓으로 미니멀룩 코디부터 레이어드로의 활용까지 기대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같이 보시죠. 시도(SIIIIDO) 인스타를 통해서 이미 유명한 시도 (SIIIIDO)의 제품입니다. 전에는 사입과 제작 상품을 모두 취급했었는데 올해 여름부터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정착하면서 100% 제작으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소재와 공정 상의 퀄리티는 고가의 타 브랜드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브랜드의 경쟁력이라고 합니다. 낮춘 것은 마진뿐이라고 하는데 판단은 입는 사람들의 몫이겠죠. 저는 한 발 빨리 경험해 보고 이렇게 후기를 기록하고 있으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최신 브랜드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지난 9월 연희동에 시도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오픈...

2021.10.05
2021.06.18참여 콘텐츠 13
30
MLB 남자반팔티 여름코디 시선을 사로잡는 남성티셔츠

아무리 많아도 필요한 옷 서리입니다. 소제목에 대한 답을 하면서 시작해볼까요? 제겐 단연 남자반팔티입니다. 유독 비가 자주와서 아직 실감나는 더위를 느낀 적이 손에 꼽는데도 불구하고 서랍에 있는 반팔을 모두 꺼낸지 꽤 됐는데요. 땀, 잦은 세탁에서 자유롭기 힘들기에 (사실상 한번 입고 빨아야죠) 적기가 돌아오면 가장 많이 사는 제품군일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그 말인 즉슨 앞으로도 남성티셔츠를 리뷰할 일이 꽤 있을 것이라는 뜻이 되기도 하고요:D 신발이나 외투면 몰라도 티셔츠는 어쩔 수 없이 새 옷이 최고라서 낭비하지 않는 수준에서 보충해주면 기분이 업되는터라 신났습니다. 깔끔함과 명확한 아이덴티티, 게다가 다양한 선택지를 가진 신상에 대해 전해드릴테니 옷장 업데이트 하시려는 분들은 더 잘봐주세요. MLB 남자반팔티 MLB는 많이들 친숙하게 느끼실 브랜드일 겁니다. 학창 시절에 메이저 리그 소속팀 로고가 들어간 야구모자 한번쯤 써보셨을테고 지금도 볼캡하면 1티어로 떠오르죠. 저도 바로 손닿는 곳에 보관하고 수시로 쓰고 나갑니다. 운동화에서는 빅볼청키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여러모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데일리로 옆을 지켜주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여름코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활동적인 이미지와 결코 시들지 않는 구단 앰블럼 콤비로 심플하지만 밋밋하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죠. 편함과 예쁨을 고루 갖춰서 데이트 할...

2021.06.17
30
남자 여름옷 코디 이스트쿤스트 미스터맨 리틀미스 콜라보 무신사 세일 중

눈 뜨자마자 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날씨를 검색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제는 습관이 된 아침 루틴인데 오늘은 보아하니 슬슬 오르던 기온이 드디어 한낮에 30도가 넘으려나 봅니다. 주말 전에는 비 소식도 이어지고 오락가락하긴 하지만, 계절의 뚜렷한 변화를 앞두고 비가 오곤 하니까 폭염의 전조일지도 모르죠. 그러니 서둘러 남자 여름옷 코디를 더 많이 준비해서 부지런하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옷이라면 계절 무관하게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입는 터라 이 중에 하나는 맘에 드시겠지라는 마음도 있지만, 약간은 센스 있고 선을 넘지 않는 심플함을 추구하는 (그냥 평범하다는 말입니다.) 저의 일반인 스타일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어쨌든 하절기 특유의 쨍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대학교 티셔츠 맛 반팔을 준비했습니다. IST KUNST 이스트쿤스트는 독일어로 예술을 뜻하는 말인데요. 스트릿 캐주얼에 art를 녹여낸 아이템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며 스테디셀링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영국에서 탄생해서 인기를 이어온 미스터맨 리틀미스(MR.MEN LITTLE MISS), 일명 MMLM과 5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로드트립을 주제로 풀어낸 컬렉션으로 경쾌한 무드가 느껴지는 그래픽이 포인트입니다. 팬데믹으로 지쳐버린 시대상과 상반된 이미지를 주어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옷이라서 남자 여...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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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름 청바지 코디 플랙 쿨진 크롭 밀란 롤업 스타일링 시원하게

남자 여름 청바지 개시 온도가 높아질수록 옷은 짧아집니다. 반팔 티셔츠뿐만 아니라 바지도 그렇죠. 통이 넓어지고 기장이 줄어들면 시원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어느 자리에서도 상의는 짧아지는 소매에 대해 비교적 자유로운 반면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하의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 많습니다. 반바지 입고 출근하는 시대가 맞긴 한데 여전히 눈치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게 현실일 테죠. 그런 현대인들의 사정에 꽤나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탓인지 혁신의 시대에 살고 있는 인류는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사실!! 기능성 원단들이 그 예시 중의 하나죠. 오늘 입고 온 옷도 그렇습니다. 2021년 여름 ver 티셔츠와 남자 여름 청바지의 현주소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기술과 스타일의 만남으로 더 예쁘고 시원한 아이템들을 가지고 왔으니 보시다가 내 거다 싶으면 캡처라도 해둡시다. PLAC의 여름 브랜드는 다양한 청바지 핏 라인업으로 사랑받는 플랙입니다. 유명하다 못해 일상 룩을 신경 쓰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이들의 대표작인 베를린이라는 모델을 경험해봤거나 옷장에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번에는 [시원시원 is back]이라는 이름의 summer collection으로 티와 바지 모두 신제품이 탄생했는데요. 작년에도 그렇고 꾸준히 쿨진을 출시하고 있는 걸 보면 더위를 많이 타는, 특히 땀이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애...

2021.05.24
21
남자옷쇼핑몰 미니멀 감성 자랑하는 이티씨마켓

남자옷쇼핑몰 이티씨마켓 안녕하세요, 다양한 스타일을 입고 즐기는 서리입니다. 오늘은 이티씨마켓이라는 쇼핑몰의 제품 착용 후기와 그를 활용한 데일리룩을 준비했습니다. 쇼핑몰은 오래간만에 이용해봐서, 포스팅을 쓰기 전에 다른 분들의 글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단어의 정의에 대해서인데요. '남자옷쇼핑몰'로 도매스틱 브랜드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shopping mall = 인터넷으로 물건을 파는 곳]이기에 전혀 이상할 것 없이 맞는 말이지만, 저는 쇼핑몰은 보세 편집샵 /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컬렉션이나 라인을 구축한 경우에는 그냥 브랜드명을 부르는 게 일반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주변에 물어보니 보통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특정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경우 단어적인 의미로는 온라인 스토어에 더 가깝고, 완제품을 모아두는 곳은 아이템이 더 다채롭고 많을 수밖에 없다 보니 몰(mall)에 근접하다고 받아들이는 것이겠죠? 대부분 브랜드가 컨셉이 뚜렷한데 비해서 다채로운 코디와 아이템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본인에게 핏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께 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이티씨마켓 ETCMARKET 흔히 미니멀룩이라고 부르는 군더더기 없는 옷이 잔뜩 있는 곳입니다. 다만 정핏의 셔츠와 슬랙스로 구성된 포멀에 가까운 미니멀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

2020.08.16
29
남자 흰바지 코디 *오더플리즈 와이드 데님팬츠 화이트

남자 흰바지 코디 안녕하세요, 비를 피해 흰옷을 입은 서리입니다. 흰색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 중 하나입니다. 셔츠나 반팔티를 대표하기도 하고 정말 깔끔한데요. 바지로 넘어오면 얘기가 살짝 다릅니다. 누가 뭐라 해도 검은색이 대세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검은 하의가 많기도 하고 자주 입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자주 모나미룩이 완성되곤 합니다. 실루엣이 다양하기에 모나미룩도 참 좋아하긴 하지만 매일 같은 색 조합을 입을 수는 없는 일이죠. 그래서인지 시나브로 사랑받게 된 팬츠들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령 언제부턴가 많이 보이게 된 크림진처럼요. 오늘은 그만큼이나 매력 있는 화이트 와이드 데님팬츠를 소개할 겁니다.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더 잘 들여다봐주세요:D 오더플리즈 ORDER PLEASE 오더플리즈는 국내 도매스틱 브랜드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깔끔한 캐주얼 남친룩 위주의 상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각종 소비재에서 소비의 양극화가 가속화된 것이 10년쯤 됐을까요? 의류에서도 감성소비와 합리적인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데, 오더플리즈는 그중에 합리적인 가격을 장점으로 내 새웁니다. 제품의 설명을 보면 외부 프로모션 없이 디자이너가 직접 공정의 A to Z를 모두 컨트롤해서 가격거품을 걷어내는 동시에 퀄리티도 높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와이드 데님팬츠는 패턴을 여러 번...

2020.08.11
2020.08.24참여 콘텐츠 1
35
남자 청자켓 코디 디앤써 흑청 트러커 *박새로이 한 스푼

남자 청자켓 코디, 흑청 트러커 안녕하세요, 서리입니다. 썩 개운치 않은 주말이 예상되지만 기운을 내서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S/S 시즌오프는 진작부터 난리여서 베스트 아이템은 빠진지 오래죠. 패션업계는 진작부터 F/W를 준비하고 있고, 쇼핑 즐기시는 분들도 슬슬 가을 준비에 돌입하셨을 테죠. 개인적으로 너무 서두르는 편은 아니지만 몇 년 사이 부쩍 정말 갖고 싶은 제품들이 정말 빨리 품절되는 걸 경험하고 난 후로는 최소한의 전략(?)이 필요하겠구나 싶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남자 청자켓 흑청 트러커를 반걸음 정도 빠르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디앤써 D-answer 올해 초 이태원 클라쓰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박새로이 패션도 덩달아 화제가 됐었는데요. 워크웨어를 기반으로 편한 듯 멋진 스타일링이 멋있었죠. 2~3년 전 웹툰 연재 당시에도 팬이었는데 드라마와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스타일과 큰 차이가 없는걸 보면 딱히 유행에 민감하지 않는 옷차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쨌든 새로이 + 박서준 님이 만들어낸 이미지가 대란 템을 만들어냈으니 그중 하나가 흑청 트러커입니다. 옷의 민족, 의류의 요정인 우리들은 금방 몇몇 브랜드 제품을 찾아냈습니다. 후기가 하나씩 업로드되자 어디 제품이 더 괜찮은지에 대한 토론이 활발했었죠. 그중 사랑을 받았던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디앤써의 남자 청자켓 흑청 트러커입니다. 4차 리오더까지 이어졌던 걸로 ...

2020.08.23
2021.12.04참여 콘텐츠 4
31
남자 니트 가디건 니티드 KNITTED 아가일 패턴 겨울 데일리룩

패턴이 매력적인 knit 안녕하세요, 서리입니다. 결국 기본 & 미니멀이 진리구나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온 지 어언 몇 년.. 슬슬 패턴 아이템을 하나씩 더하는 게 다시 재밌게 느껴집니다. 미안하다 사랑하다 이후 신드롬급 유행이었던 어그 부츠가 요즘 또 나오는 것처럼 유행이 돌고 돌듯이 개인적인 취향도 돌고 도는 듯합니다. 어떤 패턴을 좋아하시나요? 수많은 종류가 있는 체크나 유니크한 하운드투스도 참 멋지지만 유독 특정 계절에 더 떠오르는 패턴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는 스트라이프 겨울 데일리룩에는 아가일 패턴을 찾는 편이에요. 날이 추워지면 이번에 입고 온 남자 니트 가디건처럼 따뜻한 무드에 어울리는 마름모 배치 (argyle)가 땅기더라고요. 이유를 설명하긴 힘들지만 어쩐지 복실복실한 소재와 조화로워 보여서 말이죠. 외관만큼이나 완성도도 높은 아이템이었으니 같이 보면서 얘기를 이어가보겠습니다. 니티드 KNITTED 편직 제작의 장인이 되고자 하는 모토를 가진 니티드 KNITTED의 제품입니다. 20년 이상 노하우를 쌓아왔으니 이미 장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숏 슬리브도 척척 잘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면 계절을 넘나드는 상품기획력까지 갖췄거든요. 5252, 이벳필드 등 영한 브랜드나 패션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니트를 클래식에 가둬두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벌키 브러쉬 ...

2021.12.03
29
남자 더비슈즈 추천 코앤크릿 슬림한 유광 4홀과 비브람솔의 만남

패션의 세대, 더비 추천 안녕하세요, 서리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도 이미 입고 싶은 옷이 있으면 인터넷으로 어떻게든 구할 수 있는 시대이긴 했는데, 요즘에는 각종 패션 플랫폼에서 입고 싶어 할 아이템을 골라서 추천해 주는 수준에 이르렀죠. 카테고리별로 큐레이션을 해주거나 기존 쇼핑 내역을 분석해 주기도 하고요. 당연한 것 같지만 곱씹어 보면 새삼 기술 발전이 놀랍네요. 멋에 대한 욕구를 이렇게나 충족시켜줄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패션에 대한 이해의 평균치도 높아졌습니다. CO_N_CREAT 오늘 포스팅은 앞서 말한 시대상과 꽤나 관계가 있습니다. 남자 더비슈즈 추천에 대해 다루려고 하는데 크게 보면 구두란 말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구두'라는 대명사로 쇼핑을 하기보단 로퍼, 플레인 토, 첼시 등 정확한 명칭으로 원하는 신발을 찾는 것이 당연해졌습니다. 새삼 옷 입기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괜찮은 더비슈즈를 찾아 나선 분들을 위해 코앤크릿의 수제화를 들고 왔습니다. 진짜 들고 있죠? 새신 일 때 하늘 배경으로 촬영해두는 취미가 있습니다. 좋은 제품의 4대 조건인 디자인 / 기능 / 퀄리티 / 가격 모두를 지향하는 욕심쟁이 브랜드죠. 물론 그만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브람 4홀 더비슈즈 ▶ 240 ~ 300 (5단위) ▶ CR Box Kip Leather, Pig Skin ▶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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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디건 코디 시도(SIIIIDO) 램스울 니트 미니멀룩 감성 더하기

남자 가디건, 가볍게 툭 계절의 변화로 생활 환경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고민 두가지가 있습니다. 매일 같이 업데이트 되는 지상 최대이 난제인 뭐먹지?와 뭐입지?입니다. 각각 얼마나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우 전자는 점심 시간에 팀원분들과 하나씩 의견을 내고 사다리타기라도 할 수 있어서 고민이 덜한데 반해 입는 것은 온전히 제 몫이라서 종종 괴롭죠. n년차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는데도요. 그래서 빠지게 된 룩이 미니멀인데 옷을 고를 때 대체로 빠른 해답을 주기 때문입니다. 기본템이라고 부르는 제품군들을 우선적으로 미니멀하게 갖추면 든든함이 국밥과 맞먹는다는 사실! 이번에는 지금부터 길게는 꽃샘추위까지 롱텀으로 활약해 줄 남자 가디건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후드와 후드집업처럼 니트와 관계성이 있는데요. 입고 벗기 수월하고 누군가 추워하면 매너를 발휘해서 점수 따기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선행학습하고 갑시다..! 시도(SIIIIDO) 디자인 라인으로 겨울 준비를 마친 시도(SIIIIDO)의 제품입니다. 벌써 인기있는 모델들은 한번 빠졌다가 재입고 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분위기있는 카페와 어울릴 것 같은 세련됨을 전반적으로 잘 담아내서 그럴테죠. 브랜드의 지난 글도 첨부하니 참고해주세요. 남자 가죽자켓 시도(SIIIIDO) 비건레더 싱글 라이더 미니멀룩 코디 21F/W 남자 가죽자켓 개시 최근 피드의 메인 착장 중...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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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THERS 네이더스 가디건 네이비, 과연 살만했나? 핏과 내구성

하루 늦었지만 새해를 여는 포스팅은 묵혀놨던 네이더스 가디건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ss 시즌에도 가디건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아직 구할 수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봄가을에는 아우터로, 겨울에는 이너로 다양하게 입을 수 있으니까 이 리뷰는 어떤 방향이든 지금이라도 도움 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했죠. 더불어 일명 갖고 싶은 범고래, 고래 간지 등 시그니처 로고가 아주 멋들어진 네이더스에 대한 평판과 제 생각도 더해보겠습니다. sns에서 한 번쯤 이 브랜드를 접하고 관심이 있었다면 조금 더 흥미 있게 읽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NEITHERS 하나가 곧 전체인 범고래로부터 네이더스는 좋은 소재와 봉제를 중심으로 딱히 카테고리를 특정하지 않고 다양한 의류를 만드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자신들이 설명하는 것처럼 담백하고 세련된 캐주얼을 제안한다는 말이 딱 어울려요. 브랜드가 전하는 가치와 깔끔한 핏이 더해져 소위 말하는 갬성 가득한 브랜드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입으면서 왠지 트렌디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 맛에 사는 것.. 반대로 가성비라는 말과는 거리가 먼 편인데 아래서 다시 얘기해보겠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온라인으로는 동명의 자사몰, 29cm 등에서 만날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참고! 107B-3 MERINO WOOL CARDIGAN 19aw / 138,000 다른 이유는 다 제쳐...

2020.01.02
2021.02.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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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명품 클러치백 고트스킨의 매력, 매드고트 리뷰

안녕하세요, 마음에 든 제품 덕분에 들뜬 서리입니다. 옷차림이 얇고 간결해지는 요즘 같은 때면 소지품을 최소화하고 싶은 충동이 종종 들 때가 있습니다. 본디 일어날지 아닐지 몰라도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비하여 도x에몽처럼 여러 가지 가지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을 지니고 있지만, 정수리부터 타들어 갈 것 같은 날씨를 마주할 때면 대문 앞으로 한 발짝 내딛는 순간 바로 뒤로 돌아서 다시 문을 열고 죄다 슬라이딩시켜 밀어 넣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가방 없이 나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소지품만 챙기면 어떨까요? 아무리 줄여도 스마트폰과 배터리, 카드지갑 등.. 테크 웨어 조끼를 입지 않는 이상 저는 맨손으로 외출할 수 없는 그런 부류의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타협점은 클러치백입니다. 몸과 많은 면적이 닿지 않고 거추장스럽지도 않죠! 매드고트 MADGOAT 오늘 소개할 남자 클러치백은 토트백으로 만난 적 있던 매드고트 제품입니다. 남자 캔버스백 추천 매드고트 토트백 소름 돋는 퀄리티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가방을 선보이는 서리입니다.유머 콘텐츠를 보다가 어디서 초등학생이 낸 핸드... blog.naver.com 고트스킨과 캐시미어만을 다루는 잡화 중심의 브랜드죠. 그중에서도 특히 남성 레더 라인업은 미니멀한 스타일에 고트스킨을 적용하여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고급스럽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소가죽의 내구성과 양가죽의...

2020.07.13
2022.12.29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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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백팩 신학기 가방 경량&수납 최적화 디스커버리 라이크 에어

성인이 된지도 한참 지났지만 백팩은 제 인생에서 벗어둘 수 없는 가방입니다. 복장에 크게 간섭받지 않는 환경에서 지내고 있어서 자유로운 덕도 있고, 신경 쓰이는 물건은 죄다 가지고 다니려고 하는 마치 도라x몽 같은 보부상 체질이라서 주에 2~3번은 들고나가는 편이죠. 교과서를 잔뜩 들고 다녔던 시절에 캠퍼스 라이프까지 포함하면 외출의 꽤 많은 영역을 차지해 온 셈인데요. 그만큼 경험이 많다는 뜻이기 때문에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안목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어떤 포인트가 좋은지 구분하는 실력이 봐줄 만하거든요. 오늘은 이런 장기를 발휘해서 곧 다가올 새해에 남들보다 빠르게 신학기 가방을 준비하고 있을 분들을 위해 고등학생 백팩으로 적합한 디스커버리 가방을 낱낱이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크 에어 백팩 DXBK4023N ▶ 169,000원 ▶ FREE ▶ 나일론, 폴리에스터 ▶ IVD, LPS, BKD, BKS DISCOVERY 라이크 에어는 디스커버리 백팩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베이직한 외관에 적당한 로고가 들어가 있어서 겉모습이 무던하게 예쁘고, 수납력과 내구성이 받쳐주는 제품이라서 딱 봐도 센터 자리를 차지할만해 보입니다. 실제로 특정 장점을 강조해서 만들어진 파생 제품도 출시되고 있고요. 자체적으로는 Lightness / Keeping / Everywhere를 특징으로 강조해서...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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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 백팩 추천 벤크 시에니 카본 블랙 *시티라이프에 걸맞은 완벽한 수납력

30대 남자 백팩이 새롭게 하나 더 생기는 김에 가방이 뭐가 있었나 뒤적여보니 생김새를 떠나서 대부분 검은색이더군요. 토트백이나 룩업용으로 들고 다니는 미니 백들은 그래도 여러 가지 색이 쓰이는데 백팩만은 압도적으로 블랙 비중이 높습니다. 이런 비율은 제 슬랙스 컬렉션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이는데요. 검은색은 기본이니까~를 외치며 핏 별로 사다 보니 한 번씩만 입어도 출근길 2주 정도는 가볍게 소화해 주는 양이 되어버렸습니다. 확실히 바지와 백팩은 무채색일 때, 특히 검정일 때 가장 안정적이고 쉽게 손이 간다는 걸 부정하긴 힘들죠. 이런 게 기본이다 싶네요. 없으면 먼저 갖춰야 하는 우선순위 아이템 말이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기본 of 기본이며, 데일리로 가지고 다니기 좋은 스타일에 한 급 높은 내구성을 갖춘 하이엔드 백팩을 준비했습니다. VENQUE 캐나다 가방 브랜드인 벤크입니다. city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리는 백들을 잘 만들죠. 이제는 제가 좀 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도 그럴게 2년에 걸쳐서 다양한 제품을 포스팅했었기 때문입니다. 검색해 봤더니 BEST에 들어가는 인기 상품만 네다섯 가지를 리뷰했었네요. 용도는 약간씩 달라도 하나같이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잘 만들어서 선보이겠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브랜드 가치의 토대가 아주 좋네요. 나이가 들수록 하나의 목적을 꾸준...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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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책가방 추천 뉴발란스 백팩 가볍고 확장 가능한 3D V6

새로운 1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주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해 다짐은 '1월 1일부터 잘해야지!'로 출발했다가'설날 이후가 진짜지. 제대로 한다!'로 바꾸고 계신 분들 많이 있을 실 테죠? 올해의 저도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라도 잘하자며 목표를 대폭 수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미루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새해맞이 쇼핑입니다. 우리는 늘 필요한 것이 있고 언제나 신상은 짜릿하니까요. 그중에서 중학생 책가방, 고등학생 백팩으로 추천드릴만 한 아이템을 메고 왔습니다. 연령 불문하고 사랑받을 제품이지만 학생용에 적합한 특징을 두루두루 갖췄기에 그쪽으로 포커스를 맞췄다는 점 참고 부탁드리면서 넘어가 보겠습니다. 3D V6 BACKPACK NBGCCAA101 ▶ 159,000원 ▶ 너비 x 길이 x 폭 - 32 x 46 x 17 (cm) ▶ 28L (확장 34L) ▶ 겉감 - 나일론 100% 겉감2 - 나일론 85%, 폴리에스터 15% 안감 - 폴리에스터 100% ▶ black, cream, light gray, light green 뉴발란스 백팩, 새로워진 3D 믿고 가는 백팩, 뉴발란스 제품입니다. 장황한 설명은 필요 없는 브랜드력을 가졌으니 바로 가방에 대해 말해볼게요. 원래도 인기가 상당하던 기존 3D 백팩에서 업그레이드해서 V6로 탄생했습니다. 더 가볍고 튼튼해졌죠. 색상도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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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백팩 가벼운 노트북 가방 겸 다재다능한 학생 배낭 디스커버리 라이크 에어Z!

Everyone's bag 30대에 접어드니 가방은 여성분들에게 더 가까운 패션 아이템으로 느껴집니다. 액세서리의 범주에 속하며 룩을 완성시켜주는 역할을 하곤 하니까요. 하지만 남자라고 뭔가를 넣어 다니는 일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죠. 여전히 여러 상황에 마주치기 마련이고 주섬주섬 담을 곳을 찾곤 합니다. 제 경우에는 포멀하게 드는 가방은 두어 개 정해놓고 쓰고 있는 터라, 조금 더 편하게 들 수 있는 남자 백팩이 하나쯤 필요하던 타이밍이었는데요. 전천후 사용 가능한 밸런스 좋은 배낭을 영입했으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 얘기로 소두를 작성하다 보니 약간 오해가 있을지 몰라 살짝 짚고 넘어가자면 캐주얼을 지향하시거나 학생이시라면 성별 무관하게 공용으로 들어도 무관한 아이템입니다. 웬만한 backpack는 다 그렇다는 말씀드리면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가벼운 노트북 가방으로 적당한 디스커버리의 메인 백팩 라인 중 하나입니다. 택의 일부만 가져와봤는데요. 이것만 봐도 소재와 부자재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하나씩 풀게 되겠지만 지퍼는 워낙 많이 사용됐으니, 먼저 YKK사임에 고개를 끄덕이고 별도로 언급하지 않을게요! 라이크 에어 Z! 백팩 DXBK3102N-BKS (Black) ▶ 159,000원 ▶ 28L / 792g ▶ 나일론, 폴리에스터 (robic-air, recycle) ▶ black 1,2 / cream 한 발 빠...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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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가방 추천 각이 살아있는 벤크 카본 백팩

남성 가방 추천, 다 챙길 땐 역시 백팩 안녕하세요, 서리입니다. 어릴 적부터 이동하는데 15분 이상 걸리는 거리를 나설 때면 항상 가방에 짐을 챙겨서 들고 가는 도x에몽 같은 소년이 있었습니다. 뭘 먹다가 흘리면 물티슈가, 손이 건조하면 핸드크림처럼 뭔가 가지고 다니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김없이 챙겨 다니는 모습을 보였는데 참으로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녀석이 따로 없었죠. 네, 그게 바로 접니다. ^^ mbti가 뭐였는지 몰라도 떡잎부터 이상한 집착이 있었더랬죠. 지금은 나름의 체계를 갖춰서 필요한 것만 후딱 챙기는 어른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 소년의 외출 역사를 함께 해왔던 남성 가방들을 돌이켜보면 데일리로는 역시 백팩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학생 때는 책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효과적이겠거니 했는데 사회에서도 노트북이다 보고서다해서 많이 들게 되는 걸 보면 부피가 큰 것들을 편히 휴대하는 데에는 최고인가 봅니다. 아마 평생 따라다니겠죠. 그러니 예쁘고 완성도 높은 백팩은 그때그때 살펴보고 브랜드도 알아두면 좋겠죠! 스타일부터 기능까지 다 들어간 남성 가방 추천 리뷰 들어갑니다. VENQUE 여름에 슬링백 포스팅으로도 한번 보여드린 적 있는 벤크입니다. 하이테크 제품은 가지고 있지도 않지만, 도구로서의 가방에 집중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DNA가 고스란히 완성품에 녹아있다는 건 벤크의 마감을 한 번...

2020.09.01
2022.01.1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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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반지갑 가죽벨트 30대 선물 고르기 *베노베로

안녕하세요, 서리입니다. 매월 14일에는 ~데이가 있습니다. 밸런타인/화이트 데이 말고도 10개나 더 있다는 말이죠. 대체로 전부 다 챙기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연인이 있다면 이런 날을 핑계 삼아 이벤트나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소소하게 행복한 날이 될 겁니다. 리뷰나 하지 뭔 소리 하는 거냐 싶으실 텐데, 오늘 보여드릴 남자 반지갑과 가죽벨트가 30대 남자선물로도 참 괜찮겠다 싶어서 기념일 얘기를 해봤습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며 고르고 주고받는 일은 항상 설레고 행복하잖아요. 참고로 1/14는 다이어리데이인데요. 다어이리는 회사에서 주는 걸 쓰는 게 암묵적인 약속 아니겠습니까. 초고도화 디지털 시대에 굳이 필요 없는 케이스도 많고요. 때문에 '그건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다른 걸 골라봤어', '꼭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지만 해주고 싶어서'의 뉘앙스로 전달하면 분위기가 크.. 달달하네요. 어쨌거나 30대 남자선물로 고를 만큼 괜찮은 남자 반지갑, 가죽벨트라는 얘기를 하려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당연히 자급자족할 만한 가치도 있겠죠? 베노베로 BENOVERO 브랜드는 '정말 좋은, 진짜'라는 의미를 가진 베노베로입니다. 론칭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소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전개하고 있다는 건 미리 전해 들었던 터라 기대가 컸는데요. 엄선했다는 천연가죽과 20년 경력의 장인의 기술로 만들었다는 ...

2022.01.12
2021.03.1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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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무스탕 입문자의 스페로네 B-3 자켓 후기

코트, 패딩, 내복 말고! 안녕하세요, 패션 담당 리뷰어 서리입니다. 여전히 외출을 조심히 해야 하지만 전보다는 활동적인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잔뜩 챙겨서 짧은 일정으로 친한 동생 본가인 부산도 다녀왔고요.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데 '슬기로운 겨우살이(의복)'이 당분간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서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군요. 어쨌든 오늘은 뭐냐 하면 바로 남자 무스탕입니다. 저는 추우면 체력부터 기분까지 텐션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불이라도 두르고 다닐 준비가 되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얼죽아, 얼죽코 등 얼어 죽어도 포기 못하는 것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특히 옷에서는 아무래도 쌀쌀해질수록 누구나 인정하는 보온계 1티어 패딩을 자주 입게 되고, 주변에서도 많이 눈에 띄는 탓에 아우터에서도 다른 카테고리를 찾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트를 제외하면 딱히 뭐가 더 떠오르지 않으신 분들이나 추위에도 다양하게 입고 싶으신 니즈를 갖고 계신 분들은 더 유심히봐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페로네 SPERONE 브랜드는 라이더 자켓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스페로네입니다. 스페로네에는 티셔츠와 가방, 심지어 여성복도 일부 있지만 램스킨과 소가죽 등 레더 제품의 인지도가 상당합니다. 11월을 앞둔 지금 시즌에는 무스탕이 주목받고 있고요. 이미 수많은 상품평으로 그동안의 평가를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과연...

2020.10.31
2020.08.04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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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켄스탁 취리히 타우페 한계까지 신어보고 쓰는 리뷰(+사이즈 tip)

슬리퍼계의 장수의 상징 이 글은 버켄스탁 취리히 타우페 리뷰입니다. 오늘은 평소의 스타일과는 살짝 다른 글일 겁니다. 왜냐면 주인공이 언박싱 같은 건 없는 골동품이기 때문이죠. 종종 뭔가 입거나 걸칠 때, '내가 이걸 아직까지?'라는 생각이 들면 쓰는! 이름하여 n년 리뷰! 버켄스탁 버켄스탁은 10년 전쯤 처음 알게 됐는데 슬리퍼가 10만 원대라고 해서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삼선을 신고 급식실에 뛰어가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요즘은 판매경로가 많아서 오히려 가격은 그때보다 내려간 걸로 보입니다. 그동안 경쟁력 있는 샌들도 많이 나왔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고요. 아리조나, 지제가 유행했는데 언제부턴가 쭉 치고 올라와 수도권 지하철 여름을 장악한 모델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현재 이 녀석의 스펙과 왜 인기가 있는지, 어림잡아 3년 정도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 신을만한지, 보관은 어떻게 했는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버켄스탁 취리히 타우페 ▶ 66,300~139,000원 가장 낮은 가격대는 사이즈와 재고 한정이었으나 그래도 7만 원 미만으로 구하기 어렵지 않은 것 같네요. ▶225~300 여태까지 정사이즈로 잘 맞네~ 하고 다녔는데 '약간 작게 주문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해서 부랴부랴 다시 발을 넣어봤습니다. 앞뒤에 살짝 여유가 있는 걸 보고 이해가 가더군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주 딱! 맞는 게 아니라 발가락 앞쪽으로 공간이 ...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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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름 신발 모범답안! 커스텀에이드 리퍼블릭 바넷

대부분 공감할 남자 여름 신발 모법답안 안녕하세요, 서리입니다. 남자 여름 신발 줄줄이 포스팅 예고를 드리고 다양하게 신고 다니느라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나열하자면 한 달 동안 해야 할 것 같아서 대중적으로 관심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아이들만 골라서 라인업을 맞춰봤습니다. 물론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요ㅎㅎ 갖고 싶었는데 놓친 제품도 있고,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신발은 대강 손질해서 꺼내놓다 보니 상대적으로 지름이 줄어들었네요. 이번 주자는 슬리퍼입니다. 어릴 적에는 기껏해야 코르크 재질의 샌들 정도가 어느 정도 스타일을 갖춘 슬리퍼였고 그 외에는 죄다 팬시점에서 파는 3개의 선을 가진 그것이 전부였던 때가 있습니다. 색상도 하늘색, 분홍색으로 다양해서 동시대의 중고등학생은 학교에서나 피씨방을 가거나 필수 템이었죠. 이건 정말 과거 중의 과거가 되어버렸고 정말 예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가진 브랜드와 아이템이 많아졌습니다. 놈코어, 미니멀 패션의 유입과 대중화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죽 슬리퍼도 그중 하나입니다. 무난함이 가진 평범하지만 특별한 힘으로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저도 괜히 신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관계로 한 켤레 영입했고 후기를 공유합니다. 커스텀에이드 리퍼블릭 CUSTOM ADE Republic 합리성과 고퀄리티를 추구하는 슈즈 브랜드입니다. 비즈니스 캐주얼에 적합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라인업이 있으니 출근룩이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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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샌들 식스핏 프리미엄 편안함에 더해진 높이

매년 돌아오는 여름이지만 여전히 적응이 안되네요. 내일 비가 온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미묘한 습도와 온도가 만드는 화려한 꿉꿉함이 저를 감싸는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뜨끈뜨끈해지면 제 패션에는 뚜렷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무릎과 발가락이 드러나는 복장이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긴팔 셔츠는 조금만 얇으면 죄다 꺼내 입곤 합니다. 왜 그러고 싶은걸까요?) 물론 긴바지도 자주 입고 데일리룩에도 올라갈테니 무조건 그렇다고 할 순 없습니다만 가급적 바지는 반토막! 양말은 꺼내지도 않겠다! 는 무의식이 작동합니다. 그리하여~ 나름 기획성으로 당분간 대부분 글은 뉴페이스와 창고에서 신발장에 복귀 한 가리지 않고 '더울 때 신는 것들'을 주제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첫 타자는 최근 영입한 남자 샌들입니다. 매력이 참 많은 녀석이니 오늘도 브랜드부터 구석구석 리뷰해보겠습니다. 식스핏 SIXFT 패션 커뮤니티에서도 룩 정보에서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는 식스핏입니다. 스니커즈 입문자 분들이 많이 언급하는 걸 보고, 기본기가 괜찮은 브랜드라고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식스핏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좋은 소재'라는 입는 것의 필수 요소를 갖춘 수제화를 만듭니다. 6FT는 180cm인데 평균보다 살짝 큰 그 키에 대한 욕구를 뜻한다고 하네요. 키에 있어서 좋고 나쁨을 가르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기왕이면.. 에 빠지지 않는게 180이라는 숫자...

2020.07.10
2021.11.05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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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코트 브랜드 라이풀 발마칸 코트 리뷰 (+겨울 코디)

춥습니다. 추워요. 가을과 겨울 사이의 틈새에 끼어있으니 쌀쌀해서 서둘러 옷장 갈이를 했습니다. 1인 가구에겐 장독대와 같은 매트리스 아래 수납공간에서 긴 옷들을 잔뜩 꺼냈죠. 그 옷들을 베이스로 두 가지 겨울 코디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꽤나 바쁜 삶을 보내고 있어서 촬영하기 호락호락하지 않았는데 참 제가 스스로 장하군요.(..?) 본 글에 앞서 이번 포스팅의 메인은 코트인 점을 말씀드려야겠군요. 오늘 데일리룩 중 유일하게 장독대 침대 밑에서 나온 아이템이 아닌 뉴페이스입니다. 폭설만 아니면 아무리 추워도 7일 3코를 계획하는 저이기에 (실천은 못할 때가 많습니다만)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는 발마칸 코트를 얼른 입어보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았습니다. LIFUL MINIMAL GARMENTS 코트는 라이풀 제품입니다. 2005년부터 시작됐으니 이름 한번 안 들어보신 분은 없을 것 같네요. 저는 한참 교복 입고 다니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그때와 같은 듯 다른 모습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더군요. 라이풀 미니멀 가먼츠라는 풀네임처럼 미니멀을 앞세운 1030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올해 SS부터라고 하니 얼마 안 됐지만 그간의 경력과 새로운 방향성이 교차하는 시점이라 큰 포텐셜이 기대되네요. 라이풀 발마칸 울 코트 LF1WCT0454 ▶ 359,000원 ▶ S / M / L ▶ NAVY, BEIGE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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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코트 코디 메이노브1722 할리 해븐 더블 코트 네이비

살짝 걸쳐도 태가 나는 네이비 울코트 안녕하세요, 얼죽코 서리입니다. 얼죽코라니.. 적지 않은 나이에 또 한 살을 먹을 쯤이 되니 줄임말을 쓰는 게 오히려 아재가 되는 것 같네요. 요즘 넷 트렌드에선 워낙 긴박한 신조어가 난무하니까 너무 지난 용어를 쓰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됩니다. 어려 보이고 싶은 욕심은 외모에서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이제야 어렴풋이 알겠네요. 자연스럽게 옷 얘기로 넘어가 보자면, 옷에도 유행 흐름을 떠나서 대체로 성숙해 보이거나 어려 보이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자는 베이지 톤의 블레이저나 코치자켓 등이 있고 후자는 후드티, 맨투맨 그리고 아우터에서는 하프코트가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서 떠올려보셨다면 어느정도 느낌을 캐치하셨을 테죠. 오늘은 그중에 영한 느낌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탑 아이템인 하프 더블 울코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작하기 앞서 단정하면서도 귀여움이 내재되어 있어 여성분들이 입어도 손색없는 제품이라는 거 먼저 말씀드리고 들어가겠습니다! 따라서 선물용으로도 잘 봐두시면 센스 있는 연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메이노브1722 MAYNOV1722 브랜드는 메이노브1722 입니다. 이번 기회에 처음 경험해봤는데 해당 제품의 경우 기본적인 디테일에 관심을 많이 가진 티가 나서 호감이 높아졌습니다. 저도 보는 눈이 날로 성장하는 1인이기에 기준이 꽤나 다양해졌으니 어느정도 신뢰성을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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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롱코트 이피이비칠공 벌룬 슬리브 겨울 로브코트 후기

누구나 손이 갈만한 롱코트 안녕하세요, 행복한 연말을 누리고 있는 서리입니다. 여전히 일은 바쁘지만 퇴근은 할 수 있는 정도라서 어느 정도 일상에 여유가 생겼고, 취미이자 소소한 기쁨인 리뷰도 너무 텀이 길지 않게 전할 수 있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더불어 소개할 아이템이 여러모로 특별하게 마음에 들기까지 했으니 제겐 올해 마지막 주말이 마음 편했다고 기억될 것 같네요. 오늘의 주연은 남자 롱코트입니다. 사실 성별을 구분 지을 필요 없는 공용 제품이라서 포스팅을 보시고 마음에 드셨다면 연인과 함께 다시 정독해도 유익할 겁니다. 왠지 코트 입을 날이 더 많을 것 같은 이 날씨에 커플템을 하나 추가해보시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테니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P2B70 한 끗 다른 아노락으로 소개해드린 적 있는 이피이비칠공. 미니멀이 보편화된 지금 평범하지 않음을 가미하는 것으로 멋을 포현하여 옷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평소에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어 하는 특성(?)을 가진 제게 디테일로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몇 안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피이비칠공 남자 롱코트는 M, L 두 가지 사이즈로, 말씀드렸듯이 남녀로 나눠졌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어깨부터 총장까지 둘 사이의 갭이 상당히 넓어서 성별로 고르면 되는 게 정석이긴 한데, 사실 177cm의 평균 남자키를 가진 저는 M 사이즈를 입었다는 반전 아닌 반전이 있습니다. 여기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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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칸 코트 아트이프액츠 리뷰부터 세일까지 최고네요

발마칸 코트 인기의 이유, 나도 탑승! 안녕하세요, 얼죽코 서리입니다. '얼어 죽어도 xx을 하겠다.'라는 시쳇말에서 빈 곳을 채우라면 당당히 코트라고 외치겠습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 다 포기해도 옷찔이부터 옷쟁이까지 모두 코트는 못 참는 유전자가 심어져있기 마련이라 동지들이 많을 테죠. 종류나 컬러가 다양하지만 오늘은 유행을 거의 타지 않고 오래도록 옷장을 지켜주는 남자 발마칸 코트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꾸준히 인기 있었지만 유독 작년부터 더 관심을 받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제대로 된', '오래 입을 수 있는', '예쁜'의 삼위일체에 대한 니즈가 맞아떨어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Art if acts 리뷰에 앞서 브랜드 파악을 해보도록 합시다. 아트 이프 액츠, 붙여서 아티팩츠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입에 잘 달라붙는 애칭이지만 띄어 읽는 게 정석인 듯합니다. 예술, 뜻밖의 경우, 그리고 사건들이라는 뜻을 나열해서 지은 이름처럼 시대에 맞게 변해가는 모습 그 자체를 모티브로 시즌을 구성해나가고 있습니다! 특유의 감성, 느낌 아시겠죠? 발마칸 코트만 봐도 풍기는 특유의 인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감성 컨템포러리라고 (혼자) 정의해봤습니다. Black Friday 얼마 안 남았지만 29일 블프 기간까지 할인이 있다는 사실과 멋들어진 아이템 몇 가지 알려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20FW 시즌 제품들은 10%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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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코트 토니웩 한 벌만 고른다면, 크루도 캐시미어 커팅 코트

남자 코트와 기본템의 기준에 대한 고민 오늘은 어쩌면 가장 기다리셨을지 모르는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헤비 한 아우터 위주의 정보를 많이 올렸었죠. 추위를 이겨낼 목적 안에서 각자의 개성과 느낌이 잘 살려낸 제품이 많았지만, 아무래도 '멋'을 포기하지 못하는 자들의 원픽이라고하면 남자 코트를 제외하고는 얘기가 안되는 터라 부랴부랴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날씨가 더디게 추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얼죽코족들에게는 환영할만한 부분일 겁니다. 이너만 얇게 입어주면 만사 OK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얼어 죽을 일도 없으니까요:D 출발하기에 앞서서 기본/필수템으로 꼽을 만큼 퀄리티와 활용도가 높아서 단 한 벌만 골라달라고 했을 때 제가 어김없이 추천하는 제품이라는 점을 인지하시고봐주시면 특징들이 더 쏙쏙 들어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름만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믿고 사는 토니웩 제품입니다. 확실한 퀄리티에 브랜드 수준을 다들 인정하는 만큼, 저는 사실상 이미지 컷 만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가도 별문제가 없는 정도의 신뢰를 가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20F/W 신상에 대한 내용도 전해드린 적이 있으니 가장 최근의 컬렉션 무드를 살펴보시면 이미지를 어느 정도 파악해보는 것도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으실 기회가 되겠네요! 토니웩 코트 블레이저부터 가디건까지 20F/W 완전정복 & 엄브로 협업 프리뷰 트렌디한 컨템퍼러리, 토니웩오늘은 올해 ...

2020.11.14
2022.04.04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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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스니커즈 티아모 오리지널 화이트 키높이 운동화로 제격!

여러 가지 룩에 활용하기 쉬우면서 데일리로 입어도 무관한 의류나 잡화를 기본템이라고 부릅니다. 흔히 무난한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제품군이며, 디테일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 그야말로 누구나 잘 어울리죠. 도화지처럼 개성이 강한 옷들과 믹스하기에도 쉽기 때문에 늘 수요가 따릅니다. 오늘은 화이트 남성 스니커즈가 주인공인데요. 앞선 설명에 모두 부합하고도 한참 남습니다. 한 번이라도 신어보셨다면 웬만한 룩은 다 커버해 주는 포용력을 부정하실 수 없으실 겁니다. 이번 신발은 남자 키높이 운동화 역할도 겸하는 제품이라 많은 분들이 마음에 들어 하시겠네요. 그럼 후기 들어갑니다! TIAMO 티아모는 명품 스니커즈를 만들고자 하는 집념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하이엔드급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60여 개의 명품을 비교해서 장단을 파악해 좋은 점은 살리고 아쉬운 부분은 개량하여 완벽을 노리는 수제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Brand story에 나온 내용만으로도 어떤 가치를 위해 일하는지 확실하게 전달되네요. 22S/S 티아모 오리지널 화이트 5.5CM TIAMO ORIGINAL ▶ 100,000원 ▶ 225 ~ 285 (5단위) ▶ NANOFIBER ▶ white, black 언박싱에서부터 최고를 추구한다는 지향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선물하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신경을 썼더라고요. 본품 전에 추가 인솔, 더스트백, 주걱, 스페어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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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니커즈 기본이 필요할 때, P-31

남자 스니커즈 기본이 필요할 때 옷은 계절에 꽤나 민감합니다. 흰색 반팔티 정도가 아니면 사계절 내내 활용하는 아이템을 떠올리기가 좀처럼 쉽지 않잖아요. 반면 신발은 상대적으로 조금 더 자유로운 편입니다. 슬리퍼나 부츠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할 수 있긴 하지만 신발장을 차지하고 있는 신발들의 점유율을 생각해보면 대부분 운동화나 로퍼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실 겁니다. 온도보다는 옷차림에 의해서 선택되고 있을 테고요. 스니커즈도 마찬가지입니다.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들며 활약해서 외출할 때 현관에서의 고민을 줄여주는 기특한 존재죠. P-31 그리하여~ 오늘 소개할 제품은 P-31의 스니커즈입니다. P-31은 좋은 품질의 단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브랜드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오리지널 라인과 오버솔 라인이 있고, 각각 3종류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 블랙 색상인 골드라벨을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베이직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화이트 스니커즈를 살펴볼 겁니다. 먼저 인플루언서 분들의 착용 컷을 가져와봤습니다. 슬쩍 봐도 다양한 무드에서 잘 어울린다는 걸 알 수 있죠? 역시 흰색 단화는 스니커즈 중에서도 그렇고 신는 것에 있어서도 기본에 가까운 필수 템이네요. 반박하시는 분들도 거의 없을 겁니다. ORIGINAL BLACKLABEL 5.5CM 화이트 스니커즈 ...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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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스니커즈 P-31 키높이 숨겨진 수제화네요

검정 스니커즈 handmade shoes 안녕하세요, 오늘도 뭔가 입고 소개하려고 나타난 서리입니다. 추워서 손이 빨갛네요 :D 계절에 따라서 우리는 옷장 정리를 하고 날씨나 상황에 맞게 꺼내 입습니다. 하지만 신발은 상황이 조금 다르죠, 사계절 내내 올라운더로 활용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든든하게 현관을 지키고 있는 최애 잇템이 하나쯤은 있으실겁니다. 오늘은 그에 걸맞는 검정 스니커즈를 살펴볼겁니다! 그전에 여러 모습을 담아본 영상도 한번 보시면 기분이 좋을겁니다. 바로 제 기분이요..! 처음이라 어설프지만 새로운 작업은 즐겁기 마련이라 혼자 키득거리면서 만들었네요. 어떻게 하는지도 까먹은 뒤로돌기도 한 거 보니 찍을 때도 정말 신난 것 같습니다. 리뷰 시작하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 youtube 슈스스TV P-31 PROJECT 31. P-31 을 처음 알게 된 건 몇 달 전 슈스스TV의 밀착 리뷰 영상에서 였습니다. 이번에 나혼산에서도 신의 한수에 가까운 착장을 만드신 자타공인 코디금손이신데요, 다양한 신발 사이에서 무난하고 센스있는 스니커즈로 권해주신 것이죠. 국민 모두가 좋은 품질의 단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브랜드 목표인 만큼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신경써서 만들고 있으며, 특히 검수 단계에서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꼼꼼하게 확인한다고 합니다. 소개하는...

2019.12.28
2021.03.1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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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켄스탁 취리히 타우페 한계까지 신어보고 쓰는 리뷰(+사이즈 tip)

슬리퍼계의 장수의 상징 이 글은 버켄스탁 취리히 타우페 리뷰입니다. 오늘은 평소의 스타일과는 살짝 다른 글일 겁니다. 왜냐면 주인공이 언박싱 같은 건 없는 골동품이기 때문이죠. 종종 뭔가 입거나 걸칠 때, '내가 이걸 아직까지?'라는 생각이 들면 쓰는! 이름하여 n년 리뷰! 버켄스탁 버켄스탁은 10년 전쯤 처음 알게 됐는데 슬리퍼가 10만 원대라고 해서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삼선을 신고 급식실에 뛰어가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요즘은 판매경로가 많아서 오히려 가격은 그때보다 내려간 걸로 보입니다. 그동안 경쟁력 있는 샌들도 많이 나왔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고요. 아리조나, 지제가 유행했는데 언제부턴가 쭉 치고 올라와 수도권 지하철 여름을 장악한 모델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현재 이 녀석의 스펙과 왜 인기가 있는지, 어림잡아 3년 정도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 신을만한지, 보관은 어떻게 했는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버켄스탁 취리히 타우페 ▶ 66,300~139,000원 가장 낮은 가격대는 사이즈와 재고 한정이었으나 그래도 7만 원 미만으로 구하기 어렵지 않은 것 같네요. ▶225~300 여태까지 정사이즈로 잘 맞네~ 하고 다녔는데 '약간 작게 주문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해서 부랴부랴 다시 발을 넣어봤습니다. 앞뒤에 살짝 여유가 있는 걸 보고 이해가 가더군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주 딱! 맞는 게 아니라 발가락 앞쪽으로 공간이 ...

2020.08.04
5일 전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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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털 후리스 코디 세가지 & 추천 (직접 입어 본 현실 코디)

남자 양털후리스 주 3회 현실 코디 본격적으로 겨울 외투를 입을 시기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추운 날씨를 너무너무 힘들어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다시 겨울옷을 꺼내서 입는 재미라도 느껴야죠. 패딩은 너무 두껍고 더운 것 같은 날이면 적당히 따뜻하고 활동성 좋은 아우터를 찾게 됩니다. 제겐 양털후리스가 딱 그 포지션인데요. 일반 후리스보다는 보온성이 좋은 편이고, 껴입는 용도가 아닌 아우터로 걸치는 아이템이라서 자주 입게 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연출 전혀 없이 가지고 있는 남자 양털 후리스로 직접 입어본 현실 코디 세 가지 보여드릴게요. 추천할 만한 제품도 몇 가지 담아볼 테니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1. 맨투맨, 데님 조합 상의 - ADDOFF 하의 - uniform bridge 신발 - 컨버스 캐주얼의 정석, 맨투맨과 데님 코디입니다. 가장 많이 입는 착장 중 하나인데요. 요즘에는 이 정도까지는 출근룩으로도 가능한 분위기여서 더 선호하게 됩니다. 상의로 니트를 매치해도 무관합니다. 회색과 생지의 근본 조합으로, 쉬운 만큼 많이 찾게 되는 컬러 매치를 했습니다. 양털 후리스는 보통 제가 입은 아이보리나 가장 무난한 블랙 비중이 많은데 상의에 프린팅이 하나 있어주면 심심하지 않게 소화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출처 - 비주얼다이브 어디선가 한 번쯤 보셨을 컬러 팁을 보면서 따라 입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울림 이상의 매치라면 남자 양털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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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 후리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리뷰 커플 플리스 자켓 추천 혼자도 OK

안녕하세요, 패션 블로거 서리입니다. 요즘은 헤비 아우터를 연달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날이 쌀쌀하다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드디어 어제는 애매하게 비가 내리더니 급하게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귀신의 집에 들어가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가장 기겁하는 법인데 갑자기 영하권이 들이닥치니 이거 놀랄 노자가 따로 없습니다. 당장 다음날부터는 아침 지하철 패션이 모두 통일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겠군요. 쿠션감이 상당해져서 다소 끼어서 가더라도 덜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도 두꺼운 외투를 준비했어야 할 것 같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아우터 겸 이너이자 껴입기 계의 대장 포지션인 양털 후리스 리뷰를 할 겁니다. 나가기 전 마지막 외투를 걸치기 앞서 일단 입어주면 겉옷에 뭐가 더 들어갔든 말든 기본 이상의 보온성은 보장해 주는 겨울 필수품이자, 실내에서는 들어오는 웃풍을 다 막아줘서 다가올 긴 추위를 두렵지 않게 해주는 아이템이 양털 후리스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파워 내향형 인간이라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해도 유용하게 입을 정도인데요. 설명만 들어도 든든함이 느껴집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잘 만들어 냈으니 믿고 시작해 봅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세미 오버핏 플리스 풀집업 N224UFJ903 ▶ 159,000원 → 139,000원 ▶ 85 ~ 115 ▶ CARBON BLACK, LAVENDER, IVORY, BEIGE, BL...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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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 후리스 부하지 않고 가벼운 오닐 차은우 플리스

뽀글이 후리스는 못참지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습기라곤 없는 건조하고 차가운 숨을 한껏 마시고 있노라면 으슬으슬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데일리룩에 변화를 줘야하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런 날씨라면 F/W시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플리스가 제격이죠. 쌀쌀하다는 말이 곧 플리스를 의미할 정도로 대중적으로 자리잡은 아이템입니다. 어느샌가 종류도 상당히 다양해졌죠. 이번에는 우리가 흔히 뽀글이 후리스라고 부르는 푸들푸들한(?) 이미지의 점퍼로 원마일웨어를 꾸며봤습니다. 많고 많은 아우터 중에서 나름대로 포지션을 잘 잡았다고 느껴지는 아이템이었습니다. 브랜드 소개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알아보시죠. 오닐 ONEILL 오닐은 1952년 시작되어 55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리에는 올해 7월 공식 런칭됐다고 하네요. 80년대 최초로 래시가드를 만들어 내며 한 획을 그은만큼 스포티룩에 뼈대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 방향을 스트릿 무드, 캐주얼한 제품으로 이어나가면서 제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모델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는데, 그도 그럴것이 무려 얼굴천재 차은우가 발탁됐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창립자인 잭오닐은 서퍼이자 탐험가, 환경 운동가인데요. 직업만 봐도 느껴지는 도전 정신과 열정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는 차은우 님의 모습과 유사해서 선정하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머세드 플리스점퍼 OUJUK...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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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후리스 겨울코디 디스커버리 리버시블 패딩으로 해결하기

어느 하나도 포기하지 않는 자의 남자겨울코디 안녕하세요, 월동준비에 나선 서리입니다. 밤낮으로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공기도 건조한 것이 딱 감기가 힘쓸 타이밍이 와버렸습니다. 물 많이 마시고 비타민도 챙겨 먹자고요. 조금 나아지나 싶지만 여전히 외출도 주의해야 하고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아집니다. 본격 남자겨울코디를 위한 옷 정리도 그중 하나죠. 제겐 묵혀있던 옷들을 꺼내고 새 옷도 채워 넣는 건 두근거림을 동반하는 일이라 힘들어도 집에서 소소하게 힐링이 됩니다. 옥상에서 촬영하며 틈틈이 광합성 할 핑곗거리도 생기는 건 덤이고요. 그리하여 최근에 개시한 건 묵은 옷이 아니라 신상인데요. 남자 후리스 + 숏패딩인 하이브리드 아우터 되시겠습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Discovery Expedition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품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아웃도어의 많은 제품군이 사랑받는 시대가 된지 오래지만 누가 뭐래도 추위가 다가올 때 존재감이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아이템도 쏟아지고 있고요. 그 사이에서 인기를 휩쓸고 다니는 아이템 중 하나는 플리스, 일명 후리스입니다. 입기에 편하고 따스운 것은 물론이고 부들부들한 촉감 덕분에 집에서도, 일하면서도 필수품이 따로 없습니다. 특유의 장점을 고스란히 이식해서 한겨울까지 착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아우터가 오늘 소개할 양면 패딩입니다. 앞...

2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