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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더웠던 여름 날씨에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니터들이 많을 텐데요 저 역시 그렇답니다! 여름철에도 뜨개를 안 한 건 아니지만 찬바람 부는 날씨에 더 신이 나서 뜨개를 하고 있는데요 손뜨개와 분리불안이 있는 것처럼 외출할 때 꼭 뜨개 아이템을 챙기게 되는데요 가방 챙기고~ 뜨개 하던 것 따로 챙기고~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어요 언제 어디서나 뜨개를 편하게 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만 이런 생각을 한 게 아니었나 봐요!!! 니터들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기린이모에서 니터들에게 꼭 필요한 뜨개가방을 만드신 거 있죠! 뜨개용 얀홀더와 쓰리웨이 얀홀더 이미 니터들에게 유명한 제품들인데요 2021년 세계여성대회에서 신제품 크로셰얀홀더로 금상, 동상을 수상할 만큼 손뜨개에 진심인 제품만을 만들고 있는 기린이모 그런 기린이모에서 만든 뜨개가방이 바로 포니터백이랍니다 밤낮으로 나의 뜨개 세상을 함께해 줄 포니터백은 곱게 파우치에 담겨왔답니다 파우치도 니터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거 같죠? 뜨개인들은 모두 하나씩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백 하지만 외출할 땐 프로젝트백도 다른 가방에 넣어야 해서 영 불편했는데요 그런 불편함을 기린이모에서 바로 알아차리신 거 같아요 언제 어디서나 뜨개를 할 수 있는 뜨개가방 바로 포니터백인데요 일반 가방처럼 보이는 포니터백 이제 찬찬히 살펴볼게요 가방을 싸고 있던 파우치를 개봉하자마자 아...

저는 이 맘때 대바늘 인형 말고 뭘 뜨기가 참 애매하더라고요 아직 더워서 긴팔 뜨기는 좀 그렇고 간단하게 뜨기 좋은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대바늘 파우치 뜨기를 시작했어요 인별에서 활동 중인 unique.crafts 님의 물고기파우치를 시작했는데요 원작보다 살짝 화사한 색감으로?? 뜨기를 시작했답니다 집에 있는 실도 소진하고 싶어서 대바늘 파우치 뜨기를 시작했는데 하필 얼굴에 쓴 실이 앙고라라 ㅋㅋㅋ 얼굴이 많이 포실 포실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대바늘 물고기파우치는 대략 3일 정도??? 다른 일 하면서 또 대바늘 인형 뜨면서 떴는데도 수월하게 떴던 거 같아요 요건 물고기의 먹이일까요 ㅋㅋㅋ 떡밥이려나?? ㅋㅋㅋ 요런 하나하나 디테일이 정말 귀엽죠?? 꼬리 부분은 되돌아 뜨기로 슉슉슉 아이코드로 마무리를 했는데 완성도가 좀 더 올라간 느낌이에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물고기 카페를 다녀오면서 사진을 남겼는데요 저는 물고기파우치 중 큰 사이즈를 선택해서 그야말로 월척이 되었어요 ㅎㅎㅎ 월척이 이런 것이려나용?? ㅎㅎ 큼직 큼직한 파우치라 뭘 담아야 하나 살짝 고민도 되더라고욥 옷이나 다른 것을 뜨는 것도 즐겁지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대바늘 파우치 뜨기도 정말 꿀잼인 거 같아요 다음에는 작은 물고기 파우치도 한 번 떠 봐야겠어요~

여름 옷 셔터 딱! 내리래고 했는데 인별에서 수작핸즈님의 이벤트가 진행 중이지 않겠어용~ 응원 팍팍했는데 당첨이 딱 되어서 ㅎㅎ 여름 마지막 대바늘 뜨개 옷으로 카일리풀오버를 뜨기로 했답니다 작년에는 수작핸즈 한지사로 옷을 떴는데 이번에는 한지코튼이에요 역시나 2콘으로 여름 뜨개 옷이 한 번 나온답니다 블랙색상은 잘 안 보일 거 같아 겁이나서 못 뜨는데 ㅠㅠ 한지코튼 콘사는 블랙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한지사 콘사 보다는 살짝 두꺼워서 4미리, 4.5미리로도 숭덩 숭덩 뜰 수 있어요 카일리풀오버 뜨기 전에 메리야스로 게이지 내 보고 이게 아닌가 싶어서 ㅋㅋㅋ 다시 무늬 게이지를 내 봤어요 뭔가 단수가 살짝 모자르지만 일단 그냥 고고했답니다 ㅋㅋㅋ 대바늘 뜨개를 할 때 무늬가 복잡하면 마음도 복잡한데 이건 무늬도 딱딱 외워지고 넘 좋더라고요 소매 혹시나 모자르지 않을까~했는데 찰떡같이 실이 되었어요 가슴 부분이 많이 오버핏에 크롭 디자인이라 실이 모자르지 않을까 했는데 2콘으로 딱 완성이에요 카일리풀오버야무지게 뜨고 난 후 외출할 때 입고 나갔는데요 구멍송송 디자인이지만 초가을까지도 잘 입을 거 같았답니다 이 날 엄청 엄청 더웠는데 수작핸즈 한지코튼 콘사는 정말 찐 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실이라 무리없이 외출할 수 있었어요 이 날의 사진기사는 용용씨였답니다 ㅎㅎ 헤헷 야무지게 잘 찍었죵? 카일리풀오버든 구멍 송송 무늬가 매력적인데 수작...

더운 날씨라 큰 인형은 못 만들고 사부작 사부작 인형을 만들고 있는 세실이에요 작년에는 작은 사이즈로 창작을 했다면 올 해는 다양한 크기에 링구사도 쓰면서 손뜨개 솜인형 만들기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살짝 큰 소녀인형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큰 사이즈 창작은 처음이라 이게 맞는가!! 싶었는데 다행히 잘 가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나름 속옷도 흰색으로 입혀 주고 ㅎㅎ 머리도 예쁘게 심어 주었는데요 소녀 인형 옷을 만들어야 하나 아이 방학으로 넘나 지쳐서 옷은 못 만들고... 예전에 만들었던 인형 옷을 입혀봤는데 딱!! 맞더라고요 손뜨개 솜인형 만들기하면서 이렇게 쉽게 가기도 하나욥 ㅎㅎㅎ 예쁜 옷을 천천히 만들어 주기로 하고 남의 옷을 빌려 입혔는데요 사실 소녀인형에게 다른 것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옷 만드는 것을 살짝 미뤘던 것도 있답니다 바로 귀여운 고양이 모자와 고양이 장갑인데요 귀여운 표정과 함께 모자와 장갑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손뜨개 솜인형 만들기하면서 제일 즐거운 시간!! 인형 만들고 사진 찍는 시간인 거 같은데요 오랜만에 즐겁게 사진 찍고 놀았답니다 저희 커피 친구가 되어 준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인형 손뜨개 솜인형 만들기하면서 창작할 때 정말 힘이 드는데 이 친구는 제가 생각한 모습대로 딱! 나와서 더 즐겁게 작업을 한 거 같아요 귀여운 소녀인형은 창작인형으로 세실의 대바늘인형 수업에서 만나실 수 있답니다 수업에 ...

올 여름에는 유난히 여름 뜨개옷을 많이 뜨고 있는 거 같은데요 봄여름의 뜨개 책을 구입한 후 이중스캘럽니트가 눈에 들어 와서 안 뜰 수 없더라고요 니트콘테이너에서 면 뽀글이 콘사를 구입해서 요걸로 떠야겠다!했는데 뭔가 심심한 느낌에 얀티비티 꿈결을 합사해봤어요 이거다~하고 바로 뜨기를 고고 봄여름의 뜨개 책 속 이중스캘럽니트는 밑 단이 이중이라 더 예쁘답니다 암홀 없이 쭉쭉 뜨는 여름 뜨개 옷인데 이중 스캘럽 무늬 때문에 너무 길면 안 예쁠 거 같아서 몸판을 8단 정도 줄였어요 한 쪽 소매만 달았을 뿐인데 넘나 만족쓰!! 소매까지 다 단 모습인데요 니트콘테이너의 면 뽀글이 콘사는 고슬 고슬 거기에 얀티비티 꿈결 손염색실을 합사하니 좀 더 러블리한 느낌이 풍기는 거 같아요 넥 라인도 깔끔 그 자체에 소매 부분까지 레이스 무늬라서 여성 여성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꿈결 레이스얀이 러블리한 느낌이라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요 역시나 마음에 쏙 든 것은 밑단 이었어요~ 이중스캘럽니트라서 이중으로 뜨는 게 살짝 지루하긴 했지만 역시 완성하니 너무 예쁜 것! 여름 뜨개 옷 바로 입어 봤는데요~ 청 반바지에 입으니 딱 예쁘더라고요 반바지 자주 입는데 굿굿이에요~ 역시나 밑단이 마음에 드는 것 ㅎㅎ 밑단 때문에 봄여름의 뜨개 책에서 제일 인기가 있는 작품인 거 같아요 러블리 뿜뿜~ 풍기는 여름 뜨개 옷 니트컨테이너 면뽀글이 콘사가 은근 많이 남...

지난 번 솜솜뜨개를 다녀왔을 때 용용씨가 쏙~ 골랐던 콘사가 있는데요 바로 어푸입니다!! 어푸와 함께 귀여운 단추도 하나 떴는데요 저희 아이가 반팔 뜨개 옷을 입을리 만무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게이지를 냈어용!! 얼마 전에 김대리 요즘니트 뜨개옷 중 꽈배기 옷을 떴는데 긴팔 버전도 예쁠 거 같아서 바로 코를 잡았답니다 꽈배기라 게이지가 살짝 안 맞았지만 일단 크게 입히자! 라는 마음으로 M 사이즈로 진행을 했답니다 용용씨가 고른 솜솜뜨개 콘사 어푸 색상 여름 여름하죠?? 제께 아니라서 ㅋㅋㅋ 진짜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왠지 내 옷 아니면 지루한 이 느낌 솜솜뜨개 어푸는 나무 바늘이 찰떡일 거 같은데 스틸로 떠서 더 지루하고 하기 싫었는 지도 모르겠어요 소매까지 달고 혹시나.... 얼굴이 안 들어갈까봐 중간에 미리 입혀봤는데 잘 맞아서 다행!!! 옆에 민트색이 김대리 요즘니트 속 꽈배기 반팔 니트이고 오른쪽이 솜솜뜨개 콘사로 뜬 긴팔 옷인데 긴팔 버전도 예쁜 거 같아요!! 용용씨가 어푸 실 중 이 색을 골랐을 때 너무 진한 파랑이 아닌가!싶었는데 뜨면서 볼 수록 예쁘더라고요 용용씨 본인도 잘 골랐다고 뿌듯 뿌듯 솜솜뜨개에서 콘사 사면서 함께 산 달 모양 단추도 가슴에 딱 달아 줬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더위를 많이 타고 피부도 예민해서 울로 뜬 옷은 잘 못 입는 용용씨인데 이번 솜솜뜨개 어푸 실은 자기한테 딱!이라고 아이가 좋아하...

덥고 습한 한 여름이지만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는 카페에서 신나는 손뜨개 수업 일상을 보냈는데요 용용씨 방학 전 마지막 건대 수업이었던 하루 뜨시던 인형 설명 드리고 방학 끝내시면 만드실 손뜨개 인형 산타도 챙겨 갔었어요 겨울에 산타 인형 보시려면 여름 딱! 끝나실 때 쯤 만드시면 좋거든요 아이 방학동안 못 만나서 너무너무 아쉬운 데 맛있는 차도 선물로 받았답니다 요즘 커피를 너무 자주 마셔서 집에서 차를 마시곤 하는데 석류 애플라임이라니!!! 너무 잘 마실 거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은 화요일 오후마다 격주로 손뜨개 인형 수업을 하는데요 격주 수업이라 진행이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즐겁게 인형을 만들고 계시답니다 목요일 노원 오전 수업도 챡챡챡 진행이 되고 있어요 독학으로 뜨개를 하셨다고 하는데 넘넘 예쁘게 잘 완성하신 거 있죠!! 손뜨개 인형 수업에서는 뜨는 것이 어느 정도 익숙해 지시면 조립 위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댁에서는 다음 인형 편물을 뜨시면서 수업에서는 조립을 하게되세요 자동 문어발 생성이지만 넘나 재미있는거죵!! ㅎㅎ 요즘 집에 있으면 너무너무 더워서 시원한 카페에서 손뜨개 인형 수업하는 게 얼마나 힐링인 지 모르겠어요~ 아이 방학 중에는 화요 건대 수업만 쉬며 노원 수업은 진행된답니다~ 손뜨개 인형 수업에 대한 문의는 비덧글로 부탁드릴게요!!

뜨개를 오래 하다보면 질릴 법도 한데 뜨고 또 뜨고 신명나게 뜨는 세실이에요 한 동안 창작도 하고 양말도 뜨고 머리가 복잡해서 간단한 손뜨개인형 만들기를 하고 싶었는데요 인친님의 피드에서 귀여운 물고기인형을 봤는데 정보를 주셔서 바쁜 거 마무리하고 바로 뜨기 시작했답니다 원토으로 손뜨개인형 만들기를 하면 빡빡해서 손이 좀 아픈데 나중에 꿰맬 일이 줄겠거니~하면서 긍정회로를 돌리면서 뜨개를 해요 ㅎㅎㅎ 작은 물고기 인형이지만 배색도 하고 중간 중간 포인트도 있어서 신나게 뜨개를 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색감으로만 떠서 더 즐거웠답니다 양 쪽 지느러미를 뜨기 전에 그냥 두기 조금 그래서 ㅎㅎㅎ 눈 위치만 먼저 시침핀으로 꽂아 주었어요 지느러미도 다 뜬 후 이제 손뜨개인형 만들기의 마무리 단계 조립까지 했는데요 물고기 인형이라 어디 물 보이는 곳에 가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멀리 가지를 못 해서 풀밭에서 사진을 찍어줬답니다 ㅎㅎ 아쉽지만 푸릇푸릇한 느낌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번 손뜨개인형 만들기의 핵시믄 귀여운 입이에요! 살짝 튀어나온 입이 진짜 귀엽답니다 살짝 역광이었지만 하늘화 함게께 사진도 남겼는데요 손뜨개인형 만들기하면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 인형 만들고 사진찍는 순간인 거 같아요 ㅎㅎㅎ 사탕같이 귀여운 손뜨개인형은 세실의 대바늘 인형 수업에서 만나실 수 있으세요 수업에 대한 문의는 비덧글로 부탁드릴게요!!!

지난 번 수작핸즈 쌤께 돌리코튼 실을 선물로 받아 김대리의 쉽게 뜨는 요즘 니트 속 꽈배기 니트를 떴는데요 10볼 중 5볼 살짝 넘게 소진을 해서 남은 실로는 뭘 뜰 까 엄청 고민이 되더라고요 고민고민하다가 여름손뜨개옷 위스테리아티를 뜨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선물로 받은 실로 옷을 완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번에는 얀티비티 손염색실을 합사해 보기로 했는데요 또 남은 로맨티코 레이스얀을 합사해 보았어요 탑다운이라 뜨기 몹시 편한 것입니다 ㅎㅎㅎ 색감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진짜 신이 나서 떴어요~ 혹시 실이 모자를 수도 있으니까 소매 먼저 달고 난 후 신명나게 여름손뜨개옷 위스테리아티를 떴는데요 3.5미리로 떴지만 금세 완성했어요!! 무늬도 어렵지 않고 얀티비티 손염식을 섞어 뜨니 색감이 정말 예뻐서 손이 멈춰지지 않더라고요 짜란짜란~ 너무 예쁘게 완성 되지 않았나요!! 무늬가 정말 예뻐서 나중에 한 벌 더 떠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무늬는 옷의 앞 뒤 모두에 있어서 앞으로도 뒤로도 예쁨을 뽐낼 수 있답니다 물론 옷이 예쁜 겁니다 ㅎㅎㅎㅎ 여름손뜨개옷 위스테리아티 요즘 날이 더운데 반바지에 입으니 정말 딱 마음에 들더라고요~ 뜨기도 어렵지 않고 술술 떠져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수작핸즈 쌤께서 돌리코튼이라는 멋진 실을 선물해 주셔서 예쁜 여름옷이 두 벌이나 생겼어요~ 두 벌이나 떴는 데 한 벌은 얀티비티 손염색실을 합사하니 더 특별한 ...

아이가 있을 때 뜨기 힘든 실이 있는데요 바로바로 링구사인 거 같아요 코가 잘 안 보여서 항상 바를 정자를 쓰면서 뜨개를 하는 편인데... 갑자기 링구사로 대바늘 창작 인형 만들기에 도전을 해 보고 싶더라고요 머리 만들고 내가 왜 링구사로 대바늘 창작 인형 만들기를 했을 까 살짝 고민... ㅋㅋㅋㅋ 코가 많이 안 보여서 ㅎㅎㅎ 그리고 몸통을 만들었는데요 아무래도 링구사가 쫀쫀하게 뜨기 힘들고 솜을 넣으니 많이 부은 느낌의 양이 되어서 살짝 고민이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완성을 해야 수정이 될 거 같아서 힘차게 마무리를 했는데요 사진으로는 괜찮지만 대바늘 창작 인형 만들기를 했을 때 요로코롬 불만족스러운 적은 처음이라 수정을 하기로 했답니다 이 사진을 보니 첫 번째 만든 뽀그리 양은... 어깨빵이 많이 심하네요 ㅋㅋㅋ 막 17대 1로 싸워도 이길 거 같은 풍채 좋은 양! 뽀그리양 수정하면서 뜨는데 링구사라 손도 아프고 힘들고 ㅠㅠ 하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게 두 번째는 마음에 쏙 들게 완성이 되었어요 요로코롬 내 맘에 들 게 뜨고 사진 찍는 거 요 맛에 대바늘 창작 인형 만드는 게 아닌가 싶어요 얼굴도 몸통도 딱 마음에 들게 완성이 되었는데요 두 친구 모두 다른 매력의 뽀그리 양이지만 수정한 친구가 조금 더 마음에 드는 걸로요 ㅎㅎㅎ 둘이 함께 찍으니 조금 더 차이가 보이네요 링구사라 귀찮아서 수정할까 말까 했는데 수정하길 정말 잘 한 ...

사랑스러운 배색 무늬 손뜨개 양말을 뜨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 요즘인데요 지난 번 아이하트삭스와 부활절달걀 양말을 뜨면서 또 또! 뜨고 싶은 양말이 있었는데 바로 비타민씨 양말이랍니다 이번에도 kpcyarn 글랜콜로 손뜨개 양말 뜨기를 시작했는데요 빅애플 색이 제법 마음에 들더라고요 노란색 양말 실은 집에 있어서 kpcyarn의 빅애플, 아이보리 색으로 배색 양말 뜨기를 시작했답니다 벌써부터 보이는 레몬이 상큼 그 자체에요 뒤꿈치만 뜨면 왠지 다 뜬 느낌이 드는 걸요~ ㅎㅎ 하지만 양말은 두 짝을 다 떠야 하는 것!!! 이번 비타민씨삭스는 뜨면서도 퍽 마음에 들어서 은근 후다닥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뜨고 나서도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발목 부분의 큼직한 레몬과 작은 레몬들의 향연! 사실 원작은 오렌지인데 손뜨개 양말 뜨기에 배색은 내 마음대로니까요! 뒤꿈치도 배색도 제법 잘 나왔어요 배색을 빅애플 색으로 했더니 더 상큼 상큼한 거 같아요 양말 블로커가 똑 부러지는 바람에 요로코롬 사진 찍고 외출하기만을 기다렸는데요 손뜨개 양말 뜨기는 뜨는 재미도 있지만 신고 사진 찍는 재미도 있죠 날이 더워서 크록스에 비타민씨삭스를 신어봤는데요 크록와도 손뜨개 양말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푸릇푸릇한 자연과 더 잘 어울리는 상큼한 나의 뜨개 양말 원작에서는 발목단 부분의 작은 무늬가 한 번 더 있는데 너무 긴 거 같아서 저는 뺐거든요 막상 신어보니 원작...

집에 있는 게 제일 좋은 저는 오늘도 사부작 사부작 뜨개를 하는데요 옷도 뜨고 양말도 뜨고 정말 오만 것을 다 뜨지만 집순이 취미생활로 손뜨개 인형 만한 것이 없는 거 같아요 머리만 떠도 이렇게 귀여우니 집에서 사부작 사부작 뜨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지난 5월에는 정말 행사가 많아서 큰 인형은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그래서 작고 귀여운 수달 인형을 떠봤어요 팔에 와이어를 넣어서 다양한 포즈가 가능한 손뜨개 수달 인형으로 완성!! 멋지게 경례하는 포즈도 취할 수 있고 연필도 꼬~옥 잡을 수 있어서 집순이 취미생활하면서 함께 곁에 둘 수 있는 귀여운 수달 인형이랍니다 꼬리부분이 길~쭉해서 혼자 서있는 것도 가능한 그래서 더 기특하고 귀여운 손뜨개 인형 집순이 취미생활하면서 간간히 외출도 하는데 혼자 커피 타임에 동반해도 정말 귀엽고 예쁜 수달 인형이랍니다 수달인형과 곰돌이 인형 같은 작가님의 인형인데요 작고 귀여워서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 키링으로 만들어도 좋을 거 같아요 팔이 조금 더 길~~쭉한 수달인형이 곰돌이를 귀여워 해주네요 ㅎㅎㅎ 집순이 취미생활로 성취감도 느끼게 해 주는 귀여운 손뜨개 수달 인형 수달 인형은 세실의 건대, 노원 대바늘인형 수업에서 만나실 수 있답니다 수업에 대한 문의는 비덧글로 부탁드릴게요!!

얼마 전에 수작핸즈 쌤에게 실을 선물 받았어요 손뜨개인형으로 유명한 시은맘 님의 돌리코튼을 한 팩이나 선물 받았는데요 캬~ 색감도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한 팩이나 되어서 뭘 떠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실이 색상도 예쁘고 질도 좋다보니 바로바로 입고 싶어서 반팔을 뜨기로 했답니다 뭘 뜰까 고민고민하다가 김대리의 쉽게 뜨는 요즘 니트 속 스웨터를 뜨기로 했어요 제가 선택한 도안은 꽈배기바텀업스웨터인데요 긴팔 버전도 있지만 바로 입고 싶으니까 반팔로 뜨기로 했어요 엄청 고심해서 도안을 골랐는데 게이지가 영~~~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도안을 다시 골라야 하나 고민하다 안 맞으면 용용씨 입힐 생각으로 바로 뜨기를 시작했답니다 김대리의 쉽게 뜨는 요즘 니트 속 꽈배기바텀업스웨터는 앞판, 뒷판, 소매를 따로 따로 떠서 잇게 되어 있어요 되게 오랜만에 뜨는 과정이라 은근 긴장하며 떴네요 앞판 뒤판 연결한 모습! 조끼로도 참 예쁠 도안인데 그러려면 암홀을 더 파야 할 거 같아요 ㅎㅎ 김대리의 쉽게 뜨는 요즘 니트 속 꽈배기바텀업스웨터 반팔이라 정말 빨리 떠서 세탁까지 완료했답니다 예쁘게 말라서 아이와 과학관에 갈 때 입고 갔어요 어디 핫플 가야 할 거 같은데 과학관이라니 ㅠㅠ 아무도 사진을 안 찍어줘서 ㅋㅋㅋ 카메라 세워 놓고 혼자 사진 찍기 삼매경 과학관 거울에서 셀카도 찍었답니다 ㅋㅋㅋ 김대리의 쉽게 뜨는 요즘 니트 속 꽈배기마텀업스웨터는 무난한...

따땃한 날씨가 되어도 열심히 뜨개 인형을 만들고 있는 세실이에요 복잡한 뜨개 인형 만들기를 하면 이동하면서 할 게 없어서 이동하면서 뜨려고 납작한 매력의 곰인형을 떴답니다 오랜만에 파인아트얀 까리노폭스울로만 뜨개 인형 만들기를 했는데요 까리노폭스울은 복슬 복슬 기모감이 올라와서 인형으로 만들기 정말 좋더라고요 20g씩 소량 판매해서 더 좋아요 이번 인형은 이동할 때 많이 떴더니 유난히 과정샷이 없네요 ㅠㅠ 그 만큼 열정 넘치게 뜨고 조립을 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감들로만 꽉 채워서 뜨개 인형 만들기를 했는데요 요즘 날이 좋아서 꽃밭과 함께하니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대바늘인형과 꽃은 정말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잘 어울린답니다!! 하핫 납작한 매력의 곰인형보다 먼저 만들었던 납작한 양인형 둘다 납작 납작한데 양인형의 실이 조금 더 굵어서 누님처럼 나왔네요 ㅎㅎㅎ 대바늘인형은 하나 보다는 둘이 더 매력있고 예쁜 거 같아요!! 두 인형이 함께 있으니 더 예쁜 거 같죠??? 납작한 매력이 있는 곰돌이 뜨개 인형 만들기 세실의 대바늘인형 수업에서 만나실 수 있답니다 수업에 대한 문의는 비덧글로 부탁드릴게요

지난 번에 사랑스러운 배색 무늬 손뜨개 양말을 뜬 후 대바늘 배색 양말뜨기의 매력에 푸욱~ 빠져버렸는데요 그래서 하나 더 뜨고 싶어서 kpc yarn에서 추가로 실을 구매했어요 색색이 모두 예쁜 글랜콜 모두 대바늘 배색 양말뜨기를 하기 위해 샀는데요 색감이 정말 예쁘도 부드럽답니다 글랜콜 실로 뭘 먼저 뜰까 하다가 사랑스러운 배색 무늬 손뜨개 양말 책에 있는 부활절달걀을 뜨기로 했는데요 저는 계란후라이 양말이라고 불러요 ㅎㅎㅎ 대바늘 배색 양말뜨기 시작! 부활절달걀 양말은 발목 부분과 발가락 부분 쪽에만 배색이 되는데요 일단 배색 구간이 길지 않아서 좀 더 빠르게 뜰 수 있답니다 원작은 발목이 짧은 양말인데요 저도 그대로 뜨긴 했는데 조금 더 길게 떠도 예쁠 거 같아요 대바늘 배색 양말뜨기 고민하다 원작처럼 짧게 떴는데 짧게 뜬 것이 다행인 게 메인 컬러 글랜콜 실이 딱 이만큼 남았었어요;;; 추가로 사기 살짝 애매했는데 결국 양말 한 쪽은 2단 정도 짧게 마무리를 했답니다 다행히 양말이라 티가 안 나요 ㅎㅎㅎ 그렇게 완성한...줄 알았죠? ㅎㅎ 사랑스러운 배색 무늬 손뜨개 양말 책에 있는 부활절달걀 양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발 목 부분 닭 배색에 덧수를 놓아야 하는데요 외출하는 날 신고 싶어서 바쁘게 덧수를 놓고 실정리도 하였답니다 드디어 완성이 된 대바늘 배색 양말뜨기 부활절달걀이에요 계란후라이 양말이 좀 더 어울리지 않나요?...

봄의 끝물에 모헤어 가디건 완성이라니! 하지만 지금 떠 놓으면 가을에도 입을 수 있으니까요 ㅎㅎ 마무리까지 힘낸 까늘레가디건이랍니다 대바늘 옷을 어떤 실로 뜨느냐는 항상 고민인데 집에 있는 실을 다 뒤적뒤적하다가 오래 전 바늘이야기에서 할인 특가로 판매를 한 모헤어 콘사를 찾았어요 마침 봄이라 노란색이 예쁠 거 같아서 게이지를 냈는데... 까늘레가디건이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죠 ㅎㅎㅎ 처음 코를 잡을 때는 엄청 호기로웠는데 k3togtbl의 압박는 은근 심했답니다 잘 안 늘어나더라고요 그래도 무늬가 막 나오니 음청 이쁜거쥬!! 다들 이 맛에 까늘레가디건 뜨는 구나 싶었답니다 모헤어 콘사를 두겹 합사해서 뜨는 옷이라 사실 외출할 땐 안 들고 나가려고 했는데 워낙 안 늘어나서 약속 있을 때도 들고 나가서 부지런히 떴어요 그래도 소매 분리하고 나니 조금 속도가 붙는 것! 인별에서 까늘레가디건 많이 찾아봤는데 소매 줄임이 없어서 그런 지 몸판 기장은 조금 짧아야 이쁘길래 짧게 마무리를 했답니다 그리고 정말 소매를 올인해서 떴어요 그리하여 완성! 사전투표 하고 친정엄마랑 고양 스타필드 가는 날 까늘레가디건 개시했답니다~ 캬하하! 아직 입기 딱 좋은 계절 조금 더 더워지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예쁘게 입을 수 있겠죠??? 오픈해서 입어도 예쁜 가디건이지만 단추를 담가 입어도 예뻐요 단추도 은근 블링 블링한 것으로 골랐는데 사진 찍는 것을 깜...

뜨개를 오래 하다보니 도안도 많이 쌓이고 책도 많아져서 왠만한 도안은 잘 안 사는데요 도안을 사기만 하고 바로 뜨지 않으니 항상 시큰둥~하게 넘어갔던 거 같아요 그러던 저의 뜨개 인생에 불을 붙인 작품이 생겼으니 바로 대바늘 조끼 빅버드베스트입니다 인별에서 보고 바로 도안 구입 고고 (사실 더워질 거 같아서 일주일 고민 ㅋㅋ) 실을 뭘 사야 하나 고민이 깊었는데 배색을 파인아트얀 카멜통사로 하고 싶어서 카멜통사를 지르면서 테디부클 실도 함께 주문했어요 링구가 조금 작았지만 부들 부들해서 맘에 쏙 든 테디부클 카멜통사는 말 해 뭐하나요!! 전에 인형 뜨려고 20g으로 샀었는데 (물론 안 뜸;;;;) 요 파란 색은 보라와 투 톤이라 진짜 이뻐요 대바늘 조끼 빅버드베스트 엣징 부분은 노란 색으로 하려고 카멜통사 미모사 색을 픽! 집에 인형 뜨려고 사 둔 게 20g있어서 (역시 안 뜸 ㅋㅋ) 추가로 20g만 주문했답니다 더블니팅으로 옷 뜨는 것은 처음이라 게이지부터 내 보았는데요 요로코롬 게이지를 내고 세탁을 하면 통통하게 채워지는 카멜통사 그 동안 파인아트얀에서 샀던 실 중 넘버원은 까리노폭스울인데 카멜통사가 넘버원 자리를 위협합니다 ㅋㅋㅋ 게이지가 조금 작게 나와서 대바늘 조끼 빅버드베스트 L사이즈로 뜨기 시작했어요 새가 조금 보이니 참을 수 없는 것!!! 제가 진짜 간만에 혼신의 힘을 다 해서 조끼를 뜨고 있었답니다 ㅎㅎ 쉬지를 못 하...

요즘 실도 열심히 사고 있는 실도 열심히 털고 은근 바쁜 뜨개 생활을 하고 있는 저인데요 뜨개를 잘 모를 때 실이나 중량을 생각하지 않고 샀던 실이 있어서 뭘 떠야하나.. 고민하다가 52주의 이지니트 속 대바늘 도안 다이아몬드 트윌 베스트를 뜨기로 했어요 쉽지만 예쁜 니트웨어가 가득한 52주의 이지니트 뭘 떠야하나 사실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 안에서도 많은 도안이 있어서 정말 고민 고민을 하다가 다이아몬드 무늬가 예쁜 다이아몬드 트윌 베스트를 대바늘 도안으로 선택했어요 겉뜨기와 안뜨기 만으로 다이아몬드 패턴을 만들 수 있어서 쉽고 간단하게 뜰 수 있는 조끼랍니다 굿실에서 샀던 실인데 이름도 모르겠구 ㅠㅠ 4볼 밖에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조끼를 뜨기로 했어요 대바늘 도안 다이아몬드 트윌 베스트는 바텀업 도안인데요 처음에는 사이즈 미스로 고무단까지 뜨고 풀고 두 번째 뜰 때는 아무리 뜨고 무게를 재봐도 실이 모자를 거 같아서 결국 푸르시오를 했답니다 ㅠㅠ 푸르시오의 흔적! ㅠㅠ 하지만 도저히 포기를 할 수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일단 고무단을 나중에 뜨기로 했는데요 별실로 코를 잡아서 위 쪽부터 신나게 뜨기를 시작! 많이 어려운 도안은 아니지만 암홀 분리 후 부터 무늬가 살짝 헷갈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52주의 이지니트에 있을 만큼 이지한 대바늘 도안이니 조금 힘 내 봅니다! 두 번이나 풀렀던 게 멍충했을 만큼;;; 사실 실이 모자르...

제주 여행을 떠나 기 전 엄청 엄청 바빴는데 그 이유는!! 바로바로 제주에 가서 할 뜨개 아이템을 만들었기 때문이라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나무님의 젠스카프인데요 손뜨개 스카프라니 안 뜰 수 없었답니다 제주 가기 전 날 새벽 1시까지 부랴부랴 손에 모터 달고 떴던 대바늘로 뜨는 손뜨개 스카프 예쁘게 잘 펴서 사진 찍었지만 마음이 급해 여유가 없었던 탓인지 배색실이 좀 당겨져셔 스카프가 울었답니다 ㅠㅠ 그런 이유로 하나 더 뜨고 싶어졌어용 ㅋㅋㅋㅋ 배색은 은근 귀찮지만! 나무님의 젠스카프는 배색이 포인트라고 말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깔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이랄까요?? 나무님은 90~95센티 정도로 뜨셨다고 하는데 조금 더 길게 떠도 활용도가 높을 거 같아요 넥타이처럼 메도 은근 멋스럽던데 제가 뜬 젠스카프는 길이가 짧아서 그건 안 되더라고요 살짝만 묶어도 정말 예쁜 손뜨개 스카프 배색이 진짜 신의 한수죠? 넘 이쁘다니까요 마음에 드니 거울셀카노 남겨봅니다 ㅎㅎㅎ 손뜨개 스카프 젠스카프는 실의 소요량도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자투리실 소진에도 따봉일 거 같아욥 ㅎㅎㅎ 길이는 짧지만 리본으로도 묶어봅니다 모헤어로 하늘하늘하게 떠서 리본으로 묶고 다녀도 넘 예쁠 거 같아요 두번 감아 묶으니 또 다른 느낌이죠?? 간단하게 뜨는데 활용도는 최고인 손뜨개 스카프 나무님의 젠스카프는 나무님 유튜브에서 뜨는 방법을 만나실 수 있으세요! 봄 스카프로...

한 동안 옷을 가열차게 떴더니 너무 지쳐버린 저에용 ㅠㅠ 이럴 땐 간단하고 작은 작품을 뜨는 것이 짱짱인데요 뭘 뜰까하다가 작년에 콩새님께 선물 받은 각종실상회 실을 꺼냈답니다 각종실상회 레드참 콩새님께 이 실 색감이 이뻐요 했는데 선물로 딱! 왔어용~ 헤헷 살짝 톤 다운된 회색에 스파클이 팍팍팍 핑거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헤어도 함께 있어서 색감이 더 예쁠 거 같았는대요 야무지게 한 번 합사해서 게이지를 내 보았답니다 저는 4.5미리 바늘로 게이지를 내고 손뜨개숄을 떠보기로 했는데요 그냥 숄이 아니라 코코릴리의 레트로니트 속 스웨터숄을 뜨기로 했어요 원작은 3.5미리라 계산을 다시 했는데 고무단 게이지를 잊어서 폭이 살짝은 작아졌지만! 어좁이라 괜춘했어용 ㅎㅎㅎ 고무단만 떴는데 넘 이뻐서 해피~ 헤헷 메리야스 뜨기를 좀 하고 길이를 재 볼껄 아쉽게도 원작보다는 폭이 조금 작게 나왔어용 코코릴리의 레트로니트 손뜨개숄은 그냥 숄이 아닌 스웨터숄인데요 스웨터를 두른 거 같은 느낌이 나는 대바늘숄이랍니다 명절에 친정에서 야무지게 뜨기를 시작했는데요 숄 뜨기는 은근 지루한게 스웨터숄은 오래 걸리지도 않구 무엇보다 각종실상회 실 색감이 넘 이뻐서 만족하고 계속 떴던 거 같아요 색감이 봐도 봐도 예뻐서 셔츠나 깔끔한 티셔츠에 매치하면 더 예쁠 거 같았는데요 저는 친정에 스웨터만 가져갔을 뿐이고 ㅠㅠ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남편이 출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