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바지 장만기념으로
차려입고 성능 테스트겸 가조도낚시
방파제낚시 조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출발했다
계도마을 방파제 주변 주차장에
차를 주차후 셀카한번 촬영하고..
주변 공터에 원투낚시 루어낚시
하는 분들이 보인다
이제 방파제쪽 조황을 살펴 본다
낚시하는 분들이 많은데
뭘잡나 궁금하기도 했다
날더운데 낚시인이 제법 모였있다
계도주변 바다에 뛰워놓은 좌대에서
낚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보이지않고
모두가 방파제에 모여있다
방파제로 슬슬걸어 가보는데..
모두가 뜰채를 펴고 밑밥을
주면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막대찌낚시이고
구멍찌낚시도 간혹 보인다
채비를 보니 전형적인 감성돔낚시를
위한 흘림낚시채비를 하신분과
찌 밑으로 카드바늘을 연결한
흘림카드낚시 채비도 보인다
카드낚시 하시는분과 잠시 인터뷰를
해보는데 ...
필자 : 카드낚시로 뭐 잡으시나요?
낚시인 : 전갱이도 잡고 고등어와
간혹 전어도 올라옵니다
필자 : 그런 어종이라면 뜰채는 필요없을
것 같은때 뜰채의 용도는 무엇인지요?
낚시인 : 간혹숭어가 물기 때문에
대비를 해놓은 겁니다
필자 : 감성돔 전용채비에 감성돔 밑밥을
주는 분들이 있는데 감성돔이 올라옵니까?
낚시인 : 저기저 두분은 감성돔 몇마리
잡았습니다 실력좋내요
감성돔을 잡았다는 분들은
바로 이분들이다
쿨러에 넣었는지 살림망은 보이지
않았다
방파제 끝쪽은 허리에 에기를
주렁주렁달고 에깅낚시를 하는
낚시인도 보였다
문어를 노리는지 낙지를노리는지
무늬오징어를 노리는지..
물어 보지는 않음
날더운데 자꾸 찝쩝거리면
화를 낼수 있기에 조심해야한다
잡아놓은 고등어와 전갱이는 씨알이
크지않았지만 소중하게 보관 하시는
분들도 보였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고등어와 전갱이
씨알은 잘았다
휴가는 모두 끝났는지
동네도 조용하고 주차공간도
여유가 많고 전체적으로 한산했다
필자는 신교방파제와 유교방파제
현장 점검을 위해 출발했다
계도마을 방파제 낚시하는 모습과
한산한 주변분위기를 촬영한 영상
22년 8월 9일 오후 5시경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