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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LA 클리퍼스

    클리퍼스의 2023-24시즌 건강했는데요. 건강하지 않았습니다. by 카와이 레너드 성적 : 51승 31패(승률 62.2%) 리그 전체 5위, PO 진출 득점 : 115.6점(12위) ORtg 117.9(4위) 실점 : 112.3점(10위) DRtg 114.6(16위) 마진 : +3.3점(7위) NetRtg +3.3(7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영입 후 겪은 과도기 제외 순탄한 시즌을 보냈다. 11월 중반~2월 초반 구간에 걸친 39경기에서 31승 8패 승률 79.5% 리그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고점도 상당했다. 단, 이번 시즌에도 간판스타 카와이 레너드 부상 변수에 발목잡혔다. 에이스가 최근 4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비웠다(부분 결장+전체 결장). 2021년에는 폴 조지, 레지 잭슨 등의 분전에 힘입어 컨퍼런스파이널까지 진출했지만, 이후 3년은 레너드 없는 레너드 팀 한계를 드러냈다. 올해 플레이오프 역시 1라운드 벽에 가로막혔다. 굴지의 재력가 *¹스티브 발머가 NBA 비즈니스에 등장한 후 10년 넘게 세월이 흘렀다. 2014년 당시 '나쁜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이 퇴출당하고, '좋은 구단주'의 클리퍼스 인수가 성사되었다. 매입 가격이 약 20억 달러. *²기존 구단 평가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투입했다. 이는 발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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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댈러스 매버릭스

    댈러스의 2023-24시즌 권토중래 by 댈러스 선수단 성적 : 50승 32패(승률 61.0%) 리그 전체 공동 6위, PO 준우승 득점 : 117.9점(7위) ORtg 117.0(8위) 실점 : 115.6점(20위) DRtg 114.9(18위) 마진 : +2.3점(14위) NetRtg +2.1(15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미드 시즌 트레이드 효능을 최대치로 뽑아냈다. 개막 49경기 구간 DRtg 수치가 117.9 리그 전체 24위. 림 보호 수비가 유명무실했던 시기다. 반면 프런트코트 자원들인 대니얼 개퍼드, PJ 워싱턴 영입 후에는 분위기가 180도로 달라졌다. 해당 선수들 적응이 끝난 후 치른 시즌 마지막 20경기에서 DRtg 107.2 1위에 올랐다. 특히 수비 코트 경쟁력 개선이 성적 반등 기폭제가 되었다(마지막 20경기 승률 80.0% 1위). 올스타 백코트 원투펀치를 앞세운 클러치 경쟁력도 매서웠다. 종료 5분 전, 5점차 이내 접전 승부 구간이 발생한 32경기 승률 71.9% 2위를 차지했다(1위 LAL 72.7%). 득실점 마진 대비 승률이 높았던 원동력이다. 댈러스는 2021~23시즌 구간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2021-22시즌 여정부터 간략하게 복기해 보자. 덕 노비츠키 시대인 *¹2011년 이후 최초로 플레이오프 컨퍼런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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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뉴욕 닉스

    뉴욕의 2023-24시즌 본격 근성 소년 만화 by 탐 티보도 성적 : 50승 32패(승률 61.0%) 리그 전체 공동 6위, PO 2R 진출 득점 : 112.8점(19위) ORtg 117.3(7위) 실점 : 108.2점(2위) DRtg 112.4(9위) 마진 : +4.6점(5위) NetRtg +4.9(5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탐 티보도 감독의 팀답게 다운 템포 중심 저득점&저실점 양상 경기를 즐겼다. 48분 환산 공격 기회를 의미하는 경기 페이스(PACE) 수치 95.96 리그 전체 30위, 경기당 평균 112.8득점 19위, 108.2실점 2위에 올랐다. 주목할 부문은 느린 경기 페이스가 보정된 ORtg 수치의 경우 117.3 7위였다는 점이다. 제한된 오펜스 포제션(possession)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의미다. 특히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활용 능력이 빼어났다. 누적 공격리바운드 1,039개, 공격리바운드 점유율(ORB%) 33.3%, 세컨드 찬스 1,356득점 모두 1위 또는 2위다. 탐 티보도 뉴욕 감독은 수비 퍼스트 마인드가 탑재된 지도자다. 애당초 감독직에 올랐던 배경도 오랜 기간 수비 전문 코디네이터로 차곡차곡 쌓아 올렸던 명성이다(1989~2010시즌 6개 구단 어시스턴트 코치 역임). 실제 성과도 훌륭했다.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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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밀워키 벅스

    밀워키의 2023-24시즌 밀워키의 문제는 뭘까요? by 존 호스트 성적 : 49승 33패(승률 59.8%) 리그 전체 공동 8위, PO 진출 득점 : 119.0점(4위) ORtg 117.6(6위) 실점 : 116.4점(21위) DRtg 115.0(19위) 마진 : +2.6점(11위) NetRtg +2.6(11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화력이 눈에 띄게 반등했다. 2022-23시즌에 리그 전체 중위권까지 추락했던 ORtg 수치를 2023-24시즌 들어 다시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2021-22시즌 ORtg 114.3 리그 전체 1위). 데미안 릴라드, 말릭 비즐리 등 영입 자원들도 공격 코트에서만큼은 제 몫을 해줬다. 반면 실점 억제력은 감독&백코트 리더 교체 직격탄을 맞았다. 애드리언 그리핀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구간 DRtg 수치가 116.8 22위에 불과했다. 마이크 부덴홀저 前 감독 시대에는 세 차례나 해당 수치 TOP 4를 차지했던 팀이다(2018~23시즌, 1위 2회). 소방수로 투입된 DOC 효과도 미적지근했다. 무엇보다 닥 리버스 감독은 진검승부인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신뢰하기 힘든 지도자다. 밀워키는 1968-69시즌 창단 이래 세 번의 전성기를 보냈다. 첫 번째 전성기는 리그에 가입하자마자 찾아왔다. 1969년 드래프트에서 카림 압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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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피닉스 선즈

    피닉스의 2023-24시즌 히히 돈쭐 내주러 왔습니다. by 맷 이시비아 성적 : 49승 33패(승률 59.8%) 리그 전체 공동 8위, PO 진출 득점 : 116.2점(10위) ORtg 116.8(10위) 실점 : 113.2점(13위) DRtg 113.7(13위) 마진 : +3.0점(8위) NetRtg +3.1(8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엘리트 슈터들이 모인 집단답게 중장거리 지역 득점 기대치가 우수했다. 당연하다시피 풀업점프슛 성공률 44.9%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아이솔레이션 플레이 득점 기대치(Points Per Possession) 1.22점 역시 2위 그룹을 여유롭게 따돌렸던 1위다. 그렇다고 림 직접 타격, 자유투 기회 확보, 기대치 대비 실점 억제력이 나쁘지도 않았다. 단, 점프슛 경쟁력 제외 챔피언쉽을 노리기에는 부족했고, 무엇보다 ‘예고된’ 부상 결장 손실이 너무 컸다. '케빈 듀란트+데빈 부커+브래들리 빌' 조합 누적 가동 시간이 862분에 불과하다. PO 1라운드 당시 불사조 구단을 박살 냈던 미네소타 핵심 삼인방 '루디 고베어+칼-앤써니 타운스+앤써니 에드워즈' 조합 가동 시간이 1,021분이었다. 고베어, 타운스가 자주 바통 터치하는 로테이션이었음에도 말이다. 농구는 5명이 뛰는 스포츠인 만큼 야구(투수 포함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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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뉴올리언스의 2023-24시즌 충성! 휴가 복귀를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by 자이언 윌리엄슨 성적 : 49승 33패(승률 59.8%) 리그 전체 공동 8위, PO 진출 득점 : 115.1점(13위) ORtg 116.5(11위) 실점 : 110.7점(8위) DRtg 111.9(6위) 마진 : +4.4점(6위) NetRtg +4.6(6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공수 균형이 안정적으로 잡힌 시즌을 보냈다. 리바운드와 실책 등 경기 흐름에 영향을 끼치는 인-게임 변수 통제 능력도 나쁘지 않았다. 아쉬웠던 부문은 클러치 경쟁력이다. 종료 5분 전, 5점차 이내 접전 승부 구간이 발생한 29경기에서 14승 15패 승률 48.3% 리그 전체 19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 진출 팀 중 클리블랜드(47.6%) 제외 가장 낮았던 수치다. 상대 팀에 따른 상성이 명확하게 발생했던 장면도 눈에 띈다. 가령 15점차 이상 대승이 플레이오프 진출 팀 기준 앞에서 6위였던 반면, 15점차 이상 대패도 뒤에서 4위였다. 윌리 그린 감독 이하 선수단이 고민해 봐야 할 문제다. 뉴올리언스의 2023-24시즌 선수단은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첫째, 2010년대 중반 시기에 핵심 자원 역할을 맡았던 앤써니 데이비스, 즈루 홀리데이 트레이드다. '샐러리캡 정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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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클리블랜드의 2023-24시즌 너희들이 날 지켜줘야 한다. by JB 비커스태프 성적 : 48승 34패(승률 58.5%) 리그 전체 11위, PO 2R 진출 득점 : 112.6점(20위) ORtg 114.7(16위) 실점 : 110.2점(7위) DRtg 112.1(7위) 마진 : +2.4점(13위) NetRtg +2.6(12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최근 3시즌 연속 괄목할 만한 수비 코트 경쟁력을 선보였다. 같은 기간 DRtg 수치가 각각 108.9 리그 전체 5위, 109.9 1위, 112.1 7위다. 팬들 사이에서 JB 비커스태프 감독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지만, 다운 템포 기반 강한 수비를 구축했던 성과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문은 기복 심한 공격 코트 생산력, 그리고 클러치 상황 대처 능력이다. 종료 5분 전, 5점차 이내 접전 승부 구간이 발생했던 경기 승률 47.6%가 시즌 전체 승률 58.5% 대비 한참 낮았다. 올스타 슈팅가드 도노반 미첼 제외 자신있게 내세울 만한 크랙(crack) 카드가 부족했다. 클리블랜드는 포스트 르브론 제임스 시대에 겪었던 혼란을 딛고 다시 동부컨퍼런스 강호로 거듭났다. 코비 알트만 사장(프런트), JB 비커스태프 감독(코칭 스태프)의 영도하에 *¹긴 호흡 리빌딩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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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인디애나 페이서스

    인디애나의 2023-24시즌 궁극의 화력전 by 타이리스 할리버튼 성적 : 47승 35패(승률 57.3%) 리그 전체 공동 12위, PO CF 진출 득점 : 123.3점(1위) ORtg 120.5(1위) 실점 : 120.2점(27위) DRtg 117.6(24위) 마진 : +3.1점(9위) NetRtg +2.9(10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밑도 끝도 없는 득점 쟁탈전을 펼쳤다. 놀라지 마시라. 140+득점 경기를 무려 11차례나 연출했다. 이는 공격 농구 시대의 1980년대 덴버(1981-82시즌 10회, 8승 2패)를 넘어섰던 역대 단일 시즌 신기록이다. 해당 11경기 10승 1패 승률 90.9% 성적에서 드러나듯, 화력전 효용성도 대단히 우수했다. 단, 화력이 조금만 떨어지면 곧장 패배 방면 직행열차 탑승을 강요받았다. 경기당 평균 120.2실점 리그 전체 27위, 상대 야투 성공률 49.6% 허용 꼴찌 함정 카드가 늘 배후를 위협했던 탓이다. 이는 케빈 프리차드 구단 운영 책임자가 미드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공수 균형 회복에 나섰던 배경이 된다. 인디애나는 리툴링의 대가다. *¹NBA에 합류한 1976-77시즌 이래(NBA-ABA merger) 초창기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전면 탱킹이 시도된 사례가 없다.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 스타 레지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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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올랜도 매직

    올랜도의 2023-24시즌 철학의 중요성 by 제프 웰트만 성적 : 47승 35패(승률 57.3%) 리그 전체 공동 12위, PO 진출 득점 : 110.5점(24위) ORtg 112.9(22위) 실점 : 108.4점(4위) DRtg 110.8(3위) 마진 : +2.1점(15위) NetRtg +2.1(14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시즌 내내 열악한 득점력을 최고 수준 실점 억제력으로 만회했다. 공격 지표부터 둘러보면 경기당 평균 110.5득점, 3점슛과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지표인 TS%(True Shooting%) 수치 57.7%, 볼 터치 당 득점 기대치(Point Per Touch) 0.277점 모두 리그 평균 이하. 무엇보다 3점 라인 가뭄이 심각했다. 3점슛 성공 11.0개는 탱킹 전사들인 디트로이트, 포틀랜드와 형님 아우님 했던 수치다. 반면 수비 지표는 어떤 기준에 놓더라도 특출났다. 단일 경기 100실점 미만 23회(21승 2패 승률 91.3%) 1위 성과가 짠물 수비 솜씨를 증명해 준다. 108.4실점은 리그 평균 대비 –5.8점이나 낮았다. 올랜도는 2021년 3월 리셋 버튼을 누른 이래 불과 4시즌 만에 성공적인 리빌딩을 일궈냈다. 전면 리빌딩 출발점인 2020-21시즌 당시 승률 29.2% 동부컨퍼런스 14위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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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필라델피아 76ers

    필라델피아의 2023-24시즌 무릎이 아니랍니다. 가슴이 아픈걸요. by 조엘 엠비드 성적 : 47승 35패(승률 57.3%) 리그 전체 공동 12위, PO 진출 득점 : 114.6점(15위) ORtg 116.2(14위) 실점 : 111.5점(9위) DRtg 113.0(11위) 마진 : +3.1점(9위) NetRtg +3.2(9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조엘 엠비드 부상 이탈 전에는 보스턴, 밀워키와 더불어 동부컨퍼런스 3강 구도를 형성했다. 간판스타가 부상 악재에 노출되기 전 시점 승률이 67.4% 리그 전체 5위, 동부컨퍼런스 3위였다. 반면 이탈 후에는 눈물겨운 사투가 벌어졌다. 닉 널스 감독이 제시한 해결책은 다운 템포 기반 진흙탕 설계. 그러나 MVP 센터 공백을 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제로 시즌 마지막 39경기에서 승률 46.2% 리그 21위, 동부컨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엠비드 출전 여부에 따른 팀 NetRtg 수치 변동 폭은? 무려 10.5다. 출전 구간 대비 휴식/결장 구간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실점 마진 기대치가 –10.5점에 달했다는 의미다. 필라델피아는 *¹조엘 엠비드가 정상궤도에 진입한 2017-18시즌 이후 줄곧 뚜렷한 방향성을 유지해 왔다. ‘The Process’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이다. 한때 엠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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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LA 레이커스

    레이커스의 2023-24시즌 또 너냐? by LA 레이커스 선수단 일동 성적 : 47승 35패(승률 57.3%) 리그 전체 공동 12위, PO 진출 득점 : 118.0점(6위) ORtg 115.4(15위) 실점 : 117.4점(23위) DRtg 114.8(17위) 마진 : +0.6점(19위) NetRtg +0.6(19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선수단 사정에 맞춰 여러 차례 체제 변화를 단행했다. 시즌 초중반에는 수비 중심 집단에 가까웠다. ORtg 111.8 리그 전체 23위에 그친 화력을 DRtg 111.3 12위 성과로 만회했었다. 반면 중반부터는 화력 전문가 면모를 선보였다. 디안젤로 러셀, 오스틴 리브스 등 공격 쪽에 무게 중심이 실린 백코트 자원들 반등 시기와 일치한다. 마지막 46경기 기준 각각 48분 환산 공격 기회를 의미하는 경기 페이스(PACE) 수치가 101.70 2위, ORtg 수치 역시 118.2 3위에 달했다(DRtg 116.0 22위). 첫 36경기 승률 47.2%가 마지막 46경기에서 65.2%까지 도약했으니 업 템포 기반 득점 쟁탈전 효과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레이커스는 2020년 버블(bubble) 플레이오프 정복 후 치른 2시즌에서 완연한 하향 곡선을 그렸다. 2021년 플레이오프 당시 1라운드 탈락 쓴맛을 보더니(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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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마이애미 히트

    마이애미의 2023-24시즌 에릭 군, 이번 시즌도 잘 부탁하네. by 팻 라일리 성적 : 46승 36패(승률 56.1%) 리그 전체 공동 16위, PO 진출 득점 : 110.1점(26위) ORtg 113.3(21위) 실점 : 108.4점(3위) DRtg 111.5(5위) 마진 : +1.8점(16위) NetRtg +1.8(17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시즌 내내 저조한 공격 코트 생산력에 발목잡혔다. 경기당 평균 110.1득점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16개 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그나마 공격 제한 시간 4~0초 구간 누적 야투 성공 269개 리그 전체 3위, 자유투 성공 1,478개 10위 등 특유의 득점 짜내기 덕분에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견고한 패턴(pattern) 플레이 구사 능력 역시 최후의 버팀목 역할을 해줬다. 수비 코트 경쟁력은 명불허전. 방패를 거꾸로 들더라도 리그 TOP 5 수준 실점 억제력이 구현된다. 명장 스포엘스트라의 짠물 수비 역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언더독(underdog)은 마이애미의 2020년대 플레이오프 여정을 상징하는 단어다. 보스턴, 밀워키, 필라델피아 등 동부컨퍼런스 우승 후보들과 비교해 늘 저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치 이상 성과를 만들어냈다. 시계를 2020년 올랜도 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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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새크라멘토 킹스

    새크라멘토의 2023-24시즌 균형 잡기가 이토록 어렵습니다. by 마이크 브라운 성적 : 46승 36패(승률 56.1%) 리그 전체 공동 16위, PIT 진출 득점 : 116.6점(9위) ORtg 116.2(13위) 실점 : 114.8점(17위) DRtg 114.4(14위) 마진 : +1.8점(17위) NetRtg +1.8(16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수비 코트 경쟁력은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공언한 대로 개선되었다. 2022-23시즌에 리그 평균 이하에 머물렀던 실점 억제력을 지난 시즌 들어 평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덕분에 1~2개 포제션(possession) 격차로 승패가 갈리는 경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도 준수한 경쟁력을 발휘했다. 아쉬웠던 부문은 득점력이다. 상대에 따른 공격 코트 생산력 편차가 꽤 컸다. 한결 묵직해진 수비 효과를 100% 누리지 못했던 배경이다. 모든 지도자가 공수 균형을 원하지만, 결코 쉽게 달성할 수 없는 목표다. 새크라멘토는 오랜 굴욕의 역사를 딛고 서부컨퍼런스 강호로 거듭났다. *¹역대 단독 1위 불명예인 1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시절을 떠올려보면 격세지감이다(2006~22시즌). 200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는 인내심이 부족한 구단주 그룹+멍청한 프런트 조직+모래알 선수단이 뭉친 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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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골든스테이트의 2023-24시즌 황금 서사의 마지막 장에서 버틴 전사 by 스테픈 커리 성적 : 46승 36패(승률 56.1%) 리그 전체 공동 16위, PIT 진출 득점 : 117.8점(8위) ORtg 116.9(9위) 실점 : 115.2점(18위) DRtg 114.5(15위) 마진 : +2.6점(12위) NetRtg +2.4(13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시즌 내내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 공수 균형이 월별로, 심할 때는 주 단위로 심하게 요동쳤다. 스티브 커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들이 수시로 닥친 변수에 대처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힘든 와중에 중심을 잡아줬던 존재는 늘 그래왔듯이 스테픈 커리다. 골든스테이트의 경기 종료 5분 전, 5점차 이내 접전 승부 소화가 무려 48회. 리그 전체 1위였다. 커리의 신들린 듯한 클러치 퍼포먼스가 없었다면 해당 경기들 5할 승률은커녕, 4할대 승률 적립조차 장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판타지 스타는 접전 승부 구간 누적 189득점(FG 49.6%, 3P 45.7%, FT 95.1%) 1위에 올랐다(2위 더마 드로잔 182점). 골든스테이트는 2010년대 중후반 당시 리그 유행을 선도했던 팀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이전 세대 혁명가들이 주창한 선진 이론을 발전적으로 받아들였다. 가령 매드 사이언티스트(mad sc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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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휴스턴 로케츠

    휴스턴의 2023-24시즌 체제 전환의 미학 by 이메 유도카 성적 : 41승 41패(승률 50.0%) 리그 전체 19위 득점 : 114.3점(16위) ORtg 113.7(20위) 실점 : 113.2점(14위) DRtg 112.8(10위) 마진 : +1.1점(18위) NetRtg +0.9(18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특정 구간에 따른 차별화가 뚜렷했다. 각각 시즌 초반부에 다운 템포 기반 수비 중심, 후반부 들어서는 업 템포 기반 공격 중심 성향을 선보였다. 특히 중반부 당시 겪은 정체기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법론으로 극복한 체제 전환 능력이 탁월했다. 이는 48분 환산 공격 기회를 의미하는 경기 페이스(PACE) 변화에서도 드러난다. 시즌 첫 22경기 구간 97.56 리그 전체 28위 수치가 마지막 23경기 구간에서 99.79 7위까지 치솟았다. 섣부른 인-시즌 체제 전환 선택이 이도 저도 아닌 파멸로 연결될 위험이 크다는 사실을 떠올려보자. 휴스턴의 2023-24시즌은 선수단 잠재력을 100% 뽑아냈다는 측면에서 대단히 인상깊었다.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다이내믹한 시즌을 보냈던 팀이다. 작년 여름 오프 시즌 움직임부터 범상찮았다. 직전 3시즌 누적 승률 25.0% 리그 전체 꼴찌, 2022-23시즌에도 26.8% 공동 28위(with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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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시카고 불스

    시카고의 2023-24시즌 후훗! 나의 존재감이란 by 잭 라빈 성적 : 39승 43패(승률 47.6%) 리그 전체 20위, PIT 진출 득점 : 112.3점(22위) ORtg 114.0(19위) 실점 : 113.7점(16위) DRtg 115.7(22위) 마진 : –1.4점(20위) NetRtg –1.7(20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황소 군단의 2023-24시즌은 잭 라빈 부상 이탈 전/후로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올스타 출신 백코트 득점원이 부상 이탈하기 전 시점에 승률 26.3% 동부컨퍼런스 13위(득실점 마진 –6.7점), 이탈 후에는 54.0% 7위에 올랐다(마진 +0.1점). 심지어 선수단 근성까지 함께 살아났다. 12~4월 구간 종료 5분 전, 5점차 이내 접전 승부 구간이 발생한 경기 34회 소화, 승률 67.6% 양쪽 모두 2위였다(10~11월 구간 접전 승부 승률 40.0%). 의도친 않았지만, 라빈 제거 효과가 대단했다. 시카고는 작년 여름에 소극적인 오프 시즌을 보냈다. 배경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 이미 완성된 팀이 직전 시즌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에 그친 터라 추가 전력 보강 선택지를 가져가기 힘들었다. 축차 투입 위험이 컸던 탓이다. 고작 PIT 진출권 팀이 마지막 조각 운운하며 승부수를 띄우기에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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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애틀랜타 호크스

    애틀랜타의 2023-24시즌 나 없이도 잘하네? by 트레이 영 성적 : 36승 46패(승률 43.9%) 리그 전체 21위, PIT 진출 득점 : 118.3점(5위) ORtg 116.4(12위) 실점 : 120.5점(28위) DRtg 118.4(27위) 마진 : –2.2점(21위) NetRtg –2.0(21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공격 코트 생산력은 우수했다. 역대급 화력에 빛났던 전반기 버전 인디애나와의 맞대결에서도 나란히 150득점 이상 기록하며 대등하게 맞섰을 정도다. 올스타 출신 백코트 듀오가 뭉친 팀답게 경기 막판 슈퍼 클러치 상황 경쟁력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태생적인 한계로 지적받는 수비 코트 경쟁력에 발목 잡혔다. 최근 3시즌 연속 DRtg 수치 리그 전체 20위밖에 머물렀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코트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이상 성과를 기대하긴 힘들다. 선수단을 *¹2018년 드래프트 출신 트레이 영 중심으로 꾸린 이래 6시즌이 흘렀다. 같은 기간 구단 운영은 올스타 포인트가드 성향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여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 3시즌 성과는 훌륭했다. 꾸준한 전력 보강을 통해 플레이오프 무대에 복귀했다. 특히 2021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파이널 진출은 마이크 부덴홀저 前 감독 시대인 2015년 이후 최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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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브루클린 네츠

    브루클린의 2023-24시즌 이 짓을 또 하게 될 줄은 몰랐다! by 션 막스 성적 : 32승 50패(승률 39.0%) 리그 전체 22위 득점 : 110.4점(25위) ORtg 112.4(23위) 실점 : 113.5점(15위) DRtg 115.4(20위) 마진 : –2.9점(23위) NetRtg –3.0(22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브루클린은 2020년대 들어 고 투 가이(go-to guy) 고민이 없었던 팀이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등 검증된 에이스 득점원을 다수 보유했던 덕분이다. 그러나 역전의 용사들이 모두 떠난 후 치른 2023-24시즌 들어서는 82경기 내내 터프 슈팅 메이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공격 제한 시간 4초 이하 구간 야투 성공률 34.2% 리그 전체 29위, 상대 수비수와의 거리 4피트 이내에서 시도한 점프슛 성공률 32.5% 26위 수치가 증명해 준다. 패스 게임을 부지런하게 시도해봤자 소용없었다. 최종 마무리에 나설 양질의 슈터 자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패스가 조정 어시스트로 연결된 점유율(AST to PASS%/ADJ) 역시 10.6% 27위에 불과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브루클린은 근래 NBA에서 해당 격언을 가장 뼈저리게 체험했던 팀이다. 최근 15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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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유타 재즈

    유타의 2023-24시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에인지 속은 모른다. by 기자단 일동 성적 : 31승 51패(승률 37.8%) 리그 전체 23위 득점 : 115.7점(11위) ORtg 114.5(18위) 실점 : 120.5점(29위) DRtg 119.6(12위) 마진 : –4.9점(23위) NetRtg –5.1(23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업-템포 기조를 앞세운 창끝이 제법 날카로웠다. 2023-24시즌 단일 경기 120득점 이상 34회는 5할 승률 미만 팀 기준 2위다(1위 ATL 37회). 심지어 해당 34경기 성적도 23승 11패 승률 67.6%로 우수했다. 문제는 수비 개념이 또렷하게 잡힌 팀들과 만났던 경기 성적. 화력이 조금만 떨어지면 곧바로 패배 방면 직행열차가 출발해 버렸다. 본인 수비 개념 따윈 망각했던 탓이다. 130실점 이상 17회가 리그 전체 29위(30위 WAS 31회), 해당 17경기 성적은 1승 16패 승률 5.9%다. "이 팀은 수비를 할 줄 모릅니다." 대니 에인지는 냉철한 업무 처리 능력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¹현역 시절 친정팀이자 1980년대 이후 처참하게 몰락했던 명문 구단 보스턴 부흥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12월 유타 부임 후에도 체제 전환 과업을 순식간에 해치웠다. 시계를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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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NBA] 시즌 프리뷰 : 멤피스 그리즐리스

    멤피스의 2023-24시즌 Do you know samjae;? by 테일러 젠킨스 성적 : 27승 55패(승률 32.9%) 리그 전체 24위 득점 : 105.8점(30위) ORtg 106.8(30위) 실점 : 112.8점(12위) DRtg 113.7(12위) 마진 : –7.0점(26위) NetRtg –6.9(26위) *( )안은 리그 전체 순위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실점 억제력은 지옥도가 펼쳐진 처참한 환경에서도 탄탄했다. 지난 2019-20시즌에 부임한 테일러 젠킨스 감독의 영도하에 오랜 기간 다져왔던 조직력이 건재했던 덕분이다. 특정 틀 안에서 숙성된 수비는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한다. 팀 전력의 70% 이상이 증발한 여파는 공격 코트에서 두드러졌다. 경기당 평균 105.8득점, 3점슛과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지표인 TS%(True Shooting%) 수치 53.9%, 어시스트/실책 교환비(AST/TO) 1.64개 모두 리그 밑바닥을 전전했던 신세다. 팬들은 선수단 사정을 알기에 그저 눈물만 흘렸다. 누군가 2023-24시즌 그리즐리 군단에게 돌 던졌다면 공감 능력이 없는 악마였을 것이다. 멤피스는 2020-21시즌부터 서부컨퍼런스 상류사회에 재등장했다. 2010년대 초중반 영광의 'Grit&Grind' 시대 해체 후 겪었던 혼란을 빠르게 수습해 냈다. *¹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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