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대파 한단을 사왔습니다. 몇달전 파 값이 무지무지 비쌀때 파테크라고 해서 파를 많이들 길러 먹었죠. 저도 흙에다 몇번 심어 길러봤는데, 잘 못키워서 그런지 싱싱하게는 자라지가 않더라고요. 이번에도 뿌리가 싱싱한 파 한단을 사가지고왔어요. 이번에도 대파 뿌리 부분을 잘라 길러 보기로 했어요.ㅋ 이전과는 다른 수경재배로요. 과일을 담는 플라스틱 박스를 재활용했어요. 뚜껑부분에 대파 개수만큼 +모양을 잘라 주고, 틈을 벌려 대파 뿌리 부분을 쏙쏙 꽂아주었어요. 과일이 담겨있던 부분에 물을 담고 대파를 꽂아놓은 뚜껑부분을 올려 놓았어요. 대파뿌리 20개 키우기! 제발 잘 자라소서! 수경재배 이틀째 수경재배를 하면 과연 물로만 잘 자랄수 있을지 고민이 되고, 또 자라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해요. 위 사진은 물에 담고 이틀이 지난 모습이에요. 줄기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죠? 창가옆에 두었는데, 집안이 따뜻해서 자라기에는 좋은 환경이지 않을까해요. 물은 1~2일에 한번씩 갈아주려고 합니다. 수경재배 4일째 줄기가 더 많이 쑥~ 올라왔죠? 쑥쑥 자라는 대파를 보면 흐믓해지네요. 이대로 잘 커주길 바라고 있어요.^_^ #대파키우기 #대파 #수경재배 #대파수경재배 #파테크 #고무인간 #신난다 #반려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