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생일이 다가와서 진짜 5살이 되는 우리 윤쓰2호. 그렇지만 우리 둘째 아무래도 언어발달지연을 겪고 있다 보니까 시도하기 힘들었고요. 스스로 찝찝함을 느껴야 한결 수월하다고 하는데 마냥 해맑은 우리 둘째. 아이의 속도에 맞춰 진행해 보자 했었는데요. 한 달 전! 겨울방학이 되면 해보자 했었는데 그전부터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징조부터 5세 남아 배변훈련 성공하기까지 과정과 꿀팁을 나누려고 하고요. 유용하게 쓰고 있는 도구 아기 디딤대과 유아 변기커버까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기저귀 떼기 시작의 징조 찝찝함을 느껴요! 보통 일반적으로는 12개월에서 18개월쯤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36개월까지는 지켜봐 주는 게 좋다고 해요. 저 같은 경우는요. 저희 아들의 속도를 맞춰주기 위해 기다림을 선택했고요. 이번 겨울방학 동안 47개월이 되는 시기에 한번 도전을 해보자! 하고 마음먹었었는데요. 마음먹음과 동시에 통했는지 2호가 찝찝함을 본격적으로 느끼더라고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뜨거운 쉬야 느낌이 정말 싫었나 봐요. 한번 싸고 벗어던지고 새 기저귀로 스스로 갈아입기 시작했어요. 우연이겠지 생각했는데요.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되고 하루 종일 관찰했는데 계속 스스로 쌀 때마다 갈아입더라고요. 아! 이건 사인이다! 겨울방학 돌입하자마자 5세 남아 배변훈련 시작했어요. 도움을 받았던 배변훈련 용품 먼저 유아 변기커버에요. 연년생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