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언제 발명이 되었을까? 아마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 것은 1990년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무슨 무슨 통신, 모뎀, www 등 초창기 인터넷 사용은 대중들이 접근은 가능했지만 비용이 비싸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으로 인해 크게 유행되지는 못하였다. 지금과 같이 인터넷이 우리 일상을 지배한 것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이다. 스마트폰으로 결제도 하고 송금도 하고, 대화도 하고, 뉴스도 볼 수 있다. 거의 우리 모든 일상이 스마트폰과 함께한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얘기를 하면 스마트폰이 없으면 이제는 일상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인터넷과 sns의 보급으로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해졌을 것이다. 대면으로 직접 하던 일이 상당 부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온라인을 통해서 자신과 생각이나 취미가 비슷한 사람을 쉽게 만날 수도 있다. 함께 공유를 하고 생각도 나눌 수 있다. 대면 소통이 온라인 소통으로 점차 바뀌어 갔다. TV로만 보던 연예인과 이제는 쌍방향 소통도 가능해졌다. TV가 아닌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던 연예인에게 말을 건넬 수도 있고 자신의 마음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인터넷과 sns는 많은 순기능이 있지만 그 순기능은 반대로 양날의 검처럼 자신을 겨누기도 한다. 자신이 좋아하던 연예인에게 갑자기 악플을 남기기도 하고 자신과 생각이 같은 사람을 쉽게 만나 무리 지어 상대를 공격하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