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브리앙에 랍스타! 방문했던 날은 오빠와 저의 2주년이랍니다. 1주년 때 왔던 수성못 레스토랑 앙뜨레누보 음식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2주년에도 이곳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주말이라 좋은 자리는 미리미리 예약해야 하더라고요. 수성못 레스토랑 앙뜨레누보 이곳만의 인테리어와 이 분위기는 다시 와도 좋더라고요. 주말 런치에 방문했고 파인다이닝이지만 가격이 괜찮아서 더 마음에 드는 곳이랍니다. 메뉴는 단일 메뉴로 나오고 코스로 나오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디너에 방문하는 것과 비슷하면서도 살짝 달라요. 거의 대부분은 비슷하고 체감하는 메뉴는 디너에는 맛있는 로메인 샐러드가 있다는 정도? 음식 종류도 살짝 다르지만 둘 다 맛있어요. 차이나 블루 식전주 한 잔으로 스타트! 거품이랑 함께 드셔야 한다고 하니 같이 드세요. 오빠랑 저랑 둘 다 거품이랑 같이 먹는다고 꽤 웃긴 모습이긴 했지만 상큼하니 맛있어요. 각각 다른 종류의 빵이 먼저 나왔어요. 치아바타와 모닝빵은 여전히 평범하고 먹물 빵은 다시 먹어도 맛있네요. 버터 듬뿍 발라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빵은 그냥 담백하다 정도이고 특별하진 않아요. 그래도 배고픈 시간에 허기를 달래기 좋은! 양송이 요리는 런치에만 나오는 메뉴! 저는 여기서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안에는 라구 소스처럼 토마토소스가 들어있고 양송이는 구워진 채로 나와서 한입에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