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두류공원 벚꽃놀이 겸 피크닉 갔다가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에서 푹 빠져 놀고 왔어요. 다들 놀 준비되셨습니까? 출발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야간 자유이용권을 네이버 페이로 구매할 시 50프로 할인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잘 놀고 왔어요. 통신사 할인 보다 더 좋았던 가격이었답니다. 얼마 만에 오는 놀이공원인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이 분위기는 설레고 신나는 마음이네요. 팔에 노란 자유이용권 하나씩 하고 출발~ 입구에서부터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볼거리가 생각보다 많았고 날씨가 선선해서 지금 가기에는 딱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는 추울 수 있으니 겉옷 꼭 챙기시고요. 뭐 먼저 탈까 고민할 필요 없이 걷다 보면 바로 타고 싶은 후룸라이드가 있어요. 흔히 물배라고 알려져 있는 놀이기구죠. 줄도 많이 없어서 바로 기다리러 갑니다. 후룸라이드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 종류 중에서 빠질 수 없죠. 놀이기구 스타트로 타는 거라 저기 내려올 때는 두근두근... 꽤 무섭습니다. 타고나면 아 이거였지! 하긴 하지만요. 무엇보다도 기다리면서 보이는 이 풍경에 푹 빠져서 한참을 봤네요. 행복했어요. 늘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얼마 만에 오는 놀이공원인지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 기다리는 동안, 타는 동안 사진 하나 남겨뒀어요. 30살 넘어서 오는 놀이공원도 여전히 설렌다고요. 해 지기 전에 부지런히 ...

서울 여행 또 가고 싶어요. 작년 여름 엄마랑 갔던 서울 여행 청와대 관람 겸 갔다가 다음날에는 시티투어까지 하고 왔는데 그중에서도 정말 좋았던 코스 중 하나인 서울 남산타워 이곳은 또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버스를 타고 편하게 올라왔고 10분-15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보이는 서울 남산타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뷰도 멋있었어요. 서울을 한눈에 이렇게 볼 수 있다니 좋더라고요. 여름이라 옷도 가볍고 덥긴 더웠지만 그래도 걷기 좋았던 날씨 정도라 행복했어요. 밑에서부터 올라오기에는 힘들 것 같고 딱 이 정도의 산책이 좋았던 것 같아요. 서울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길인데 초록 초록하고 햇살도 좋아서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 대구 앞산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좋았어요. 어느 정도 오르막이 있어서 편한 신발 신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만 더 여유로웠다면 산책하고 여유롭게 하루를 여기서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가만히 있기만 해도 멋진 뷰 그리고 초록 초록한 나무들 덕분에 힐링이 따로 없어요. 조금 걸어 서울 남산타워에 도착했습니다. 올라오는 길도 좋았지만 올라가면 또 볼거리가 많아서 꼭 들려서 구경하고 가세요. 예전에 친구랑 같이 남산타워 가볼까 하다가 못 가고 야경도 궁금했는데 서울 시티투어 야경코스가 운행을 안 하고 있던 시기라 야경 코스는 못 봤어요. 낮에도 이렇게 예쁜데 밤에는 또 얼마나 예쁠까? 올라가면 올라갈수...

여기저기 볼거리가 더 많아졌네? 서울 시티투어 북촌 코스를 가기 전 들린 쌈지길! 예전에 몇 번 와본 적이 있긴 하지만 그때와는 또 다르게 많은 게 변했더라고요. 복합문화공간처럼 여기저기 볼거리가 정말 많아졌어요. 금옥당은 처음 보는데 안녕 인사동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더라고요. 양갱을 전문으로 하는 곳! 처음 보는 곳이라 저도 한번 둘러보고 왔어요. 선물하기 좋게 아기자기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곳 어쩜 이렇게 예쁘게 되어있는지 양갱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하나 포장하고 싶은 느낌이 들 정도였답니다. 맛별로 정말 다양했어요. 특별한 맛이 많아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는 것이 또 장점이더라고요. 단호박, 흑임자, 공주밤 등 쉽게 볼 수 없는 양갱의 다양한 맛! 서울에 체인점이 몇 개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인사점과 서울역점이 인테리어가 예뻐서 눈길이 한 번 더 갔어요. 포장 정말 예쁘게 되어있지 않나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쉽게 사지는 못하지만 선물하기 좋을 정도로 예쁘게 잘 되어있답니다. 인사동 쌈지길은 평일인데도 어찌나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셨는지 쌈지길 인기는 여전하더라고요. 고등학생 때 온 것 같은데, 10년이 훌쩍 넘어 다시 방문했네요. 다시 본 이 거리가 정말 반가웠어요. 바뀐 듯 안 바뀐 듯 여전히 볼거리가 많고 분야별로 다양해서 좋았던 인사동 쌈지길 엄마랑 같이 와서 그런가 더 즐거웠답니다. 캐리...

옥수수 향이 진하게 나던 라떼! 강릉 오면 빠질 수 없는 커피가 몇 개 있어요. 그중 하나가 강릉 갤러리밥스 초당옥수수라떼! 초옥이 커피라고도 하더라고요. 인테리어가 감성과는 거리가 먼 곳이라 입구까지 가서 살짝 고민했어요. 들어갈까 말까. 웨이팅도 1시간이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한잔하자며 들어왔는데 안쪽 분위기는 더 오래된 느낌이었어요. 드시고 가시는 분들 보다 포장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주문방법이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주문은 안쪽 카운터에서 해야 하고 커피 받는 픽업 대는 입구 쪽에 따로 있더라고요. 다른 메뉴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초당옥수수커피인 초옥이커피로 드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커피는 오트밀로 변경 가능하니 좋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궁금해서 각각 하나씩 주문했답니다.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시면 이렇게 주시고 매장 내에서 테이크아웃 컵은 사용하실 수 없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강릉 갤러리밥스는 오픈 전에 오시면 줄 서주시면 되고 이른 시간에도 재료가 없으면 문을 닫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에 방문하시는 게 좋아요. 주문한 음료는 여기에서 받으시면 된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고 빨리 받았어요.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맛있었던 강릉 갤러리밥스 다음날 또 먹고 싶어서 들릴 정도로 맛있었어요. 평일 4시쯤 방문했더니 재료 준비 중이라 아쉽게 2번은 못 먹었지만 진짜 ...

바삭바삭 육즙 팡팡 군만두! 이번 여행은 만두 먹으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랍니다. 만두가 메인이에요. 다른 일정은 없었고 그저 맛있는 만두! 이거 하나만 보고 부산까지 달려왔어요. 오랜만에 오는 부산 차이나타운 그리고 오고 싶었던 부산 신발원 주차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사실 부산 신발원은 벌써 몇 번 왔던 곳이라 아는 맛이지만 남편은 처음이라고 하길래 맛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왔어요. 늘 친구들이랑 와서 먹었었는데 얼마 만이야~ 게다가 주말 오픈 웨이팅은 또 처음이네요. 오랜만에 오니 포장할 수 있는 전문점이 옆쪽에 따로 생겨서 신기했답니다. 유명했는데 그때보다 더 유명해진 것 같아요. 이래서 맛있는 곳은 미루지 말고 빨리빨리 먹어야 덜 기다립니다. 유명한 곳은 시간이 갈수록 더 인기 있어져요. 여기는 군만두가 유명한 곳이니 군만두는 꼭 찜해두고 고기만두, 물만두 등 먹고 싶은 종류가 많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으니 적당히 조절해서 주문해 보기로 할게요. 기다린 시간이 아까우니 조금 넉넉하게 주문! 저는 주말 기준으로 오픈 30분 전에 도착했고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못 들어가고 더 기다려서 결국 웨이팅 1시간을 채우고 들어갔어요. 오픈에 드시려면 1시간 전에는 오셔야 여유롭게 오픈런으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부산 신발원은 만두가 주메뉴이고 요...

여기 짬뽕밥 잊지 마세요! 부산역 차이나타운에는 유명한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곳들을 하나하나 다 찾아가는 날이고요. 늘 가던 신발원이 아닌 다른 분들이 많이 추천해 주셨던 마가만두도 궁금해서 오늘은 두 곳을 모두 가보기로 했어요. 1차는 웨이팅이 길었던 신발원! 2차는 바삭한 군만두의 달인이 있는 마가만두! 여기는 처음 오는데 어떨까 기대되더라고요. 부산역 차이나타운 마가만두는 만두 전문점이라 면 종류는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밥 종류나 요리 종류는 다양하더라고요. 오기기 전 메뉴 먼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1시 전에는 기다리는 분들이 몇 팀 없었는데 11시 30분 정도 되니 이곳에도 웨이팅이 북적북적! 이곳은 오로지 현장 웨이팅으로 운영됩니다. 오시는 순서대로 줄 서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날씨가 선선해서 다행이지 춥거나 더운 날씨엔 현장 웨이팅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번 가던 곳만 가는 습관 때문인지 다른 곳을 도전해 보지는 않았었는데 여기는 꼭 한번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드디어 먹어봅니다. 두근두근 달인의 군만두! 생각보다 안쪽에 테이블도 많고 만두 전문점이라 회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으니 기다리실 만합니다. 주문하면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빠른 편이에요. 오늘은 어쩌다 보니 가는 곳마다 모두 블루리본 서베이가 있네요. 점심도 저녁도 모두 블루리본이 달려있는 곳! 많은 분들이 다녀가신 흔적...

쫄깃쫄깃한 이 맛 못 잊어~ 오늘은 문어 사러 포항까지 달려왔습니다. 20년째 단골인 포항 32수산! 작년에는 이름이 33수산이었는데 이번에 32수산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사장님도 좋으시지만 무엇보다도 문어가 맛있어서 쭉 오고 있는 곳입니다. 친척들이 다 모이는 특별한 날에는 집에서 문어 파티가 열리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포항까지 문어 사러 왔어요. 오랜 시간 단골이라 전화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포항에서 맛있는 것도 먹을 겸 겸사겸사 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싱싱한 문어가 가득해요. 포항 죽도시장 문어 가격은 시세라 kg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그때마다 사장님께 여쭤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늘 주문하면서 먼저 물어보게 되는 게 포항 죽도시장 문어 가격입니다. 요즘 가격이 꽤 많이 오른 편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이 맛있는 걸 지금 아니면 언제 먹냐며! 친척들 다 모일 때 아니면 쉽게 먹을 수 없어요. 크기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일반 음식점에서 보는 문어는 작지만 여기서 보는 건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자주 먹어서 이 크기가 익숙한데 처음 보는 남편은 깜짝 놀라더라고요. 보통 10kg 이상만 사기 때문에 들기만 해도 무겁다 생각이 들 정도로 크기가 커요! 근데 이 큰 문어의 쫄깃한 맛을 알게 되면 주기적으로 생각이 난다는 거~~~ 이곳에서 삶아서 포장하실 수도 있고 전화주문은 택배로 받아보실 수도 있어서 ...

우리 분위기 내고 싶은 날 얼마 만에 보는 친구인지 회사에 일상에 지쳐서 정말 오랜만에 친구 만난 것 같아요.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행복한 요즘. 오늘은 친구랑 대구 파인다이닝 교동 셀리우 런치코스 먹고 왔어요. 교동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검색하며 처음 알았네요. 잘 가지 않는 위치에 있어서 몰랐나 봐요.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예약 후 방문했답니다. 주말은 빨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테이블 자리는 4개 정도 있었고 거의 다 바 자리 위주로 되어있었어요. 테이블이 넓기 때문에 불편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평일이라 그런가 조용하더라고요. 테이블 위에 이렇게 준비해 주시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녁이면 와인 한잔했을 텐데 와인은 패스! 대구 파인다이닝 교동 셀리우 메뉴, 가격 참고해 주세요. 음식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설명해 주셔서 음식에 대해 궁금하거나 의문이 드는 건 없었답니다. 살짝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맛이지만 예쁜 잔에 나와서 좋았어요. 환영의 음식이 하나 둘 나온답니다. 달달한 디저트로 배고픔을 먼저 달래줬어요. 이런 설명까지 있으니 더 좋죠. 달달한 초코는 안 좋아하는 편이라 아쉽다 생각했는데 예쁘니 우선 손이 가고,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던 초코슈 그리고 한우 우둔살이 들어있는 타르트는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줬어요. 입이 즐거워. 친구는 달달한 거 좋아해서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초코만 나오면 생...

분위기 좋은 파인다이닝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오빠랑 벌써 1주년이랍니다. 오빠가 맛있는 음식 사주고 싶다며 데려와준 곳인데 오고 싶었던 곳이라 엄청 기대되더라고요. 수성못 앙뜨레누보 고급스럽죠.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지만 1층에는 술집이 있고 2층이 레스토랑이라 주차 자리가 넉넉하다는 느낌은 안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주차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편하게 이용했답니다. 메뉴는 하나밖에 없어서 메인 스테이크만 선택해 주시면 된답니다. 1인 59,000원이 기본이고 스테이크에 따라서 추가 요금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랑 오빠는 안심스테이크 2개로 선택했어요. 새우나 랍스타 추가할까 하다가 안 했는데 안심스테이크만 먹어도 충분히 양이 되더라고요. 분위기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기념일 저녁! 오빠가 꽃 선물을 정말 자주 해주는 편인데 이번 튤립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런 예쁜 꽃 들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 2배로 행복하답니다. 고급스러운 플레이팅 예전부터 한번 와야지 했는데 드디어 왔어요. 음식도 엄청 기대되네요. 맛있었으면 좋겠다. 코스요리로 나오는데 속도도 좋았고 직원분 친절함도 좋았어요. 차이나블루 식전주 가장 먼저 나오는 식전주 차이나블루 알코올이 없어서 걱정 없이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상큼하니 입맛을 제대로 돋워주더라고요. 아침에 만든 세 가지 빵 개인적으로 저는 오징어 먹물 빵이 제일 괜찮았고 치아바타도 평범하니...

쫄깃쫄깃한 이 맛 못 잊어~ 오늘은 문어 사러 포항까지 달려왔습니다. 20년째 단골인 포항 32수산! 작년에는 이름이 33수산이었는데 이번에 32수산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사장님도 좋으시지만 무엇보다도 문어가 맛있어서 쭉 오고 있는 곳입니다. 친척들이 다 모이는 특별한 날에는 집에서 문어 파티가 열리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포항까지 문어 사러 왔어요. 오랜 시간 단골이라 전화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포항에서 맛있는 것도 먹을 겸 겸사겸사 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싱싱한 문어가 가득해요. 포항 죽도시장 문어 가격은 시세라 kg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그때마다 사장님께 여쭤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늘 주문하면서 먼저 물어보게 되는 게 포항 죽도시장 문어 가격입니다. 요즘 가격이 꽤 많이 오른 편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이 맛있는 걸 지금 아니면 언제 먹냐며! 친척들 다 모일 때 아니면 쉽게 먹을 수 없어요. 크기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일반 음식점에서 보는 문어는 작지만 여기서 보는 건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자주 먹어서 이 크기가 익숙한데 처음 보는 남편은 깜짝 놀라더라고요. 보통 10kg 이상만 사기 때문에 들기만 해도 무겁다 생각이 들 정도로 크기가 커요! 근데 이 큰 문어의 쫄깃한 맛을 알게 되면 주기적으로 생각이 난다는 거~~~ 이곳에서 삶아서 포장하실 수도 있고 전화주문은 택배로 받아보실 수도 있어서 ...

2층 버스라 뷰가 남다르네! 운 좋게 청와대 개방에 당첨되어서 서울 여행 가는 김에 제대로 둘러보고 싶어서 서울 시티투어 타이거 버스도 타고 왔어요. 시티투어 버스 검색하니 2곳이 나오던데 광화문 앞에서 타는 타이거 버스로 선택했답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제가 갔을 때 야경코스는 운행을 안하더라고요. 야경 코스도 기회 되면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고요. 도심 고궁 코스로라도 만족하자며, 9시 30분 출발 표로 끊었답니다. 주변에 괜찮은 숙소를 찾다가 저는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숙박 후 다음 날 서울 시티투어 버스 타러 출발했어요.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었던 숙소라 걸어서 이동도 괜찮더라고요. 조금 일찍 도착하니, 첫차라서 아직 매표소 오픈을 안 했네요. 순간 잘못 찾아온 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9시 20분 정도 되니 매표소 오픈해 주셔서 표 예매 확인 후 탑승할 수 있었답니다. 서울 시티투어 타이거 버스 1인 24,0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가보고 싶은 코스가 몇 곳 있어서 편하게 타고 여기저기 둘러보기에는 좋았답니다. 저는 이번에 2층 버스로 탑승했어요. 2층이라 햇볕이 뜨거워서 여름에 2층은 조금 힘들더라고요. 모자나 양산은 필수로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조금 선선해져서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타기 전에 운행 노선도를 한 번 보고 가고 싶은 곳을 체크해두시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탑승할 수 있는 시간도 ...

은하수길 야경보러 또 갈래! 울산 여행 가면 가봐야 하는 코스가 일정하게 정해져있는 편인 것 같아요. 여행을 몇 번 가도 늘 가고 싶은 대왕암공원과 산책하기 좋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죠.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은 꽤 넓은 장소이다 보니 가고 싶은 곳은 몇 곳 정해놓고 가시는 게 좋아요. 위에는 울산 중구 여행 가볼 만한 곳이 나와있네요. 은하수 길도 있고 십리대숲도 있고 산책하시면서 다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십리대숲먹거리단지도 궁금하더라고요.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들어가는 입구부터 대나무숲이라 멋있었어요. 방문했을 때가 정말 뜨거웠던 여름이라 꿉꿉한 느낌이 아쉽긴 했어도 풍경 하나는 굿! 종합 안내도에 보기 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빠짐없이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은하수길 보고 싶어서 왔답니다. 십리대숲 AR 즐기기도 있고 체험 같은 것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구경하는 내내 어두워져야 예쁜 은하수 길을 볼 수 있다는 생각만 하며 걸었는데 어두워질 생각을 안 하던..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근처에 살면 매일 산책하러 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잘 꾸며져있고 탁 트여있기 때문에 걷기 좋아요. 꿉꿉한 날씨에도 예쁜 풍경 보며 걸으니 좋더라고요. 백일홍이 또 멋지게 피어있었답니다. 제가 방문한 건 8월이니 참고하고 봐주세요. 지금은 겨울이라 백일홍은 없을 것 같아요. 물에 비친 풍경...

소소하게 두류공원 벚꽃놀이 겸 피크닉 갔다가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에서 푹 빠져 놀고 왔어요. 다들 놀 준비되셨습니까? 출발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야간 자유이용권을 네이버 페이로 구매할 시 50프로 할인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잘 놀고 왔어요. 통신사 할인 보다 더 좋았던 가격이었답니다. 얼마 만에 오는 놀이공원인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이 분위기는 설레고 신나는 마음이네요. 팔에 노란 자유이용권 하나씩 하고 출발~ 입구에서부터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볼거리가 생각보다 많았고 날씨가 선선해서 지금 가기에는 딱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는 추울 수 있으니 겉옷 꼭 챙기시고요. 뭐 먼저 탈까 고민할 필요 없이 걷다 보면 바로 타고 싶은 후룸라이드가 있어요. 흔히 물배라고 알려져 있는 놀이기구죠. 줄도 많이 없어서 바로 기다리러 갑니다. 후룸라이드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 종류 중에서 빠질 수 없죠. 놀이기구 스타트로 타는 거라 저기 내려올 때는 두근두근... 꽤 무섭습니다. 타고나면 아 이거였지! 하긴 하지만요. 무엇보다도 기다리면서 보이는 이 풍경에 푹 빠져서 한참을 봤네요. 행복했어요. 늘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얼마 만에 오는 놀이공원인지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 기다리는 동안, 타는 동안 사진 하나 남겨뒀어요. 30살 넘어서 오는 놀이공원도 여전히 설렌다고요. 해 지기 전에 부지런히 ...

달님 501호에서의 오션뷰! 작년 7월에 오빠랑 다녀온 강릉 여행 회도 많이 먹고 카페도 가고 순두부도 먹고 좋았던 기억만 가득 담아 왔어요. 강릉 안목해변 숙소 레이벨류는 그중에 찐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이랍니다. 1층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고 그 위에는 카페가 있고 4층부터가 숙소랍니다.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좋았어요. 달님 501호는 오션뷰라 바로 앞에서 바다가 훤하게 다 보였어요. 예쁘지 않나요. 4층을 할까 5층을 할까 고민했는데 5층이 뷰가 더 잘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실내 인테리어도 하나하나 감성적이며 예뻤고 제가 좋아하는 원목 인테리어가 많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강릉 안목해변 숙소 레이벨류 저는 다시 이곳으로 여행을 온다고 해도 하루는 또 이곳에서 머물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바닥은 대리석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중앙에는 오션뷰를 보면서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중앙에 놓여있답니다. 처음 숙소를 정할 때 앞에 보이는 이 주차장 뷰 때문에 살짝 고민했었거든요. 근데 와보니까 그렇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였어요. 10월이라 스파 하기 딱 좋았던 계절이에요. 생각보다 욕조가 큰 편이라서 더 좋았어요. 2달만 더 있으면 이 무더위가 지나가고 또 쌀쌀한 계절이 돌아온다고 하니 시간이 빠른 게 한 번 더 느껴지네요. 감성 있게 한잔할 수 있는 와인잔도 있고 머그잔도 다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강릉 안목해변 ...

샤또브리앙에 랍스타! 방문했던 날은 오빠와 저의 2주년이랍니다. 1주년 때 왔던 수성못 레스토랑 앙뜨레누보 음식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2주년에도 이곳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주말이라 좋은 자리는 미리미리 예약해야 하더라고요. 수성못 레스토랑 앙뜨레누보 이곳만의 인테리어와 이 분위기는 다시 와도 좋더라고요. 주말 런치에 방문했고 파인다이닝이지만 가격이 괜찮아서 더 마음에 드는 곳이랍니다. 메뉴는 단일 메뉴로 나오고 코스로 나오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디너에 방문하는 것과 비슷하면서도 살짝 달라요. 거의 대부분은 비슷하고 체감하는 메뉴는 디너에는 맛있는 로메인 샐러드가 있다는 정도? 음식 종류도 살짝 다르지만 둘 다 맛있어요. 차이나 블루 식전주 한 잔으로 스타트! 거품이랑 함께 드셔야 한다고 하니 같이 드세요. 오빠랑 저랑 둘 다 거품이랑 같이 먹는다고 꽤 웃긴 모습이긴 했지만 상큼하니 맛있어요. 각각 다른 종류의 빵이 먼저 나왔어요. 치아바타와 모닝빵은 여전히 평범하고 먹물 빵은 다시 먹어도 맛있네요. 버터 듬뿍 발라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빵은 그냥 담백하다 정도이고 특별하진 않아요. 그래도 배고픈 시간에 허기를 달래기 좋은! 양송이 요리는 런치에만 나오는 메뉴! 저는 여기서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안에는 라구 소스처럼 토마토소스가 들어있고 양송이는 구워진 채로 나와서 한입에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오빠랑 명절 연휴 중 하루는 시간 내서 팔공산 갓바위 돌계단 코스를 다녀온답니다. 이건 작년 추석에 갔던 사진인데 이제서야...! 짧은 코스로 가는 방향도 있지만 조금 더 여유롭게 가고 싶어서 저희는 앞길 돌계단 코스를 선택했어요. 나름 이른 시간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늘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은 곳이랍니다. 오시기 전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겉옷과 물 한 병 정도는 챙겨주시는 게 좋아요. 처음 갔을 때 물도 안 챙기고 그냥 갔다가 목말라서 힘들어할 때 같이 올라가시던 아주머니께서 물을 두병이나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지금은 겨울이라 이 풍경이 아니겠지만 추석쯤 방문할 때는 초록 초록한 나무 덕분에 가는 길이 얼마나 설레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이렇게 한 번씩 드라이브하면 정말 좋거든요. 주차장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는 생각보다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내려오는 시간쯤 되니까 자리가 없어서 주차가 조금 힘들 정도긴 했지만요. 주차장은 자율로 요금을 내는 시스템이랍니다. 명절 연휴처럼 쭉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 그때는 꼭 이렇게 팔공산 갓바위 돌계단 코스가 생각이 나서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먹거리 촌이 있어서 식사 겸 가볍게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갓바위 휴게소 식당엔 어묵을 팔고 있는데 내려올 때쯤이면 허기져서 그렇게 맛있어 보인답니다. 걷기 좋았던 선선했던 날씨 덕분에 생각보다 ...

따뜻한 라떼와 빵, 힐링이야! 여행의 첫 코스로 달려갔던 강릉 테라로사 본점! 멀리까지 오는데 여기는 정말 빠질 수 없는 것 같아요. 올때마다 새롭고 좋고, 위치가 참 애매하게 떨어져있는 위치지만 또 찾아올 수 밖에 없어요. 오픈 시간 정도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커피를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정말 좋았던 날씨! 너무 춥지도 않고 바람이 살랑살랑 행복했어요. 2층과 1층 테라스 쪽은 조금 여유로웠지만 강릉 테라로사 본점 1층은 이미 만석이더라고요. 번호표를 먼저 뽑고 둘러보시면 될 것 같아요. 주문하는 곳 앞에 이렇게 번호표 기계가 있답니다. 아무리 일찍와도 주문을 기다려야해서 자리를 둘러보기 전 번호표를 먼저 뽑고 자리 잡으러 갔어요. 커피 메뉴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쌀쌀한 날씨가 되니 따뜻한 커피가 더 좋고 여기 라떼 아트는 또 빠질 수 없다며 라떼에 오랜만에 마셔보는 카푸치노 한 잔 주문했어요. 빵 좋아하는 저의 눈이 반짝반짝해지는 순간! 좋아하는 빵이 이렇게 많은데 고민하느라 힘들었어요. 순두부 먹으러 곧 가야하는데 빵을 포기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하나만 선택하자니 힘들고... 안먹는다고 했다가 하나만 먹을까 고민하고 결국은 주문할때 치즈 들어있는 빵 하나와 함께 주문했네요. 맛있다는 말만 몇번했는지, 저 빵 대구에는 없나요? 케이크도 마음 같아서는 하나 주문하고 ...

서촌을 지나 북촌에 왔어요. 선선한 가을이면 생각나는 서울 북촌한옥마을 여행하기 좋은, 걷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어요. 저는 더운 여름에 방문해서 힘들었지만, 지금 날씨라면 행복해하며 걸었을 것 같아요. 저는 서촌에서 북촌으로 와서 이 길을 함께 걸어왔어요. 생각보다 오르막이 많기 때문에 편한 신발, 편한 옷으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착하니 이렇게 북촌 최고의 전망대가 있더라고요. 무료 이용이 아닌 유료 이용이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예전부터 서울 여행에 북촌한옥마을은 정말 오고 싶었던 코스였는데 이렇게 볼 수 있다니! 기회가 되신다면 북촌 최고의 전망대까지 꼭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유로운 이 느낌! 서촌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더 멋있었어요. 시간이 되시면 북촌, 서촌 가까이 있기 때문에 둘 다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디를 걸어도 한적한 이 느낌 정말 좋았답니다. 서울 북촌한옥마을은 투어에서도 빠질 수 없는 곳이죠. 한복을 입고 거닐며 사진을 찍으셔도 좋고 저처럼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셔도 좋아요. 다만, 덥지 않은 계절에 방문하시는 게 좋다는 점! 그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름에는 조금 힘들답니다. 예전에 친구가 여기서 한복 입은 사진을 보내줬었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좋은 추억으로 남기도 하고요. 저도 기회 되면 그렇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생각도 못 했던 것 같아요. 막 여기저기 알록달록 볼...

알록달록 멋진 전시가 눈앞에! 여행 계획하면서 여기는 꼭 가보고 싶었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평일로 미뤘는데 미루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주말에도 왔었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도 멀리해야 하고 비도 와서 다음날 다시 왔어요. 예전에 친구랑 제주에서 한번 전시를 보고 정말 즐거웠던 기억에 다시 찾은 강릉 아르떼뮤지엄 지역마다 각각 다른 컨셉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전시 관람을 하기 전 판플렛을 하나 챙기시면 조금 더 흥미롭게 전시를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구역이 나눠져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다 보면 길이 엇갈릴 수 있으니 일행이 있으시다면 적응할 때까지는 함께 다니시는 게 좋아요. 나중에는 익숙해서 잘 찾지만 처음에는 꼭 미로 같아요. 전시에 대한 설명이 하나하나 다 써져있으니 들어가시기 전 참고해서 읽고 가시면 조금이나마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멍하니 보고 있으면 정말 멋있답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조용하고 포토스팟에는 사람들이 많긴 해도 이렇게 전시를 보는 중에는 여유로웠어요. 처음 제주에서 봤을 때는 더 신기했었는데 2번째 보는 거라 그런가 적응이 된 것 같았어요. 적응은 했지만 웅장한 이 느낌은 여전히 좋네요. 이곳은 직접 그림을 그리고 내가 그린 그림이 스크린에 직접 나타나는 전시였는데 아이들이 참여하기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도 오빠랑 해볼까...

여행의 꽃, 웨딩스냅 셔터프레소 신혼여행을 계획하면서 파리 웨딩스냅을 할까 말까 참 많은 고민을 했었던 것 같아요. 결혼식 본식 촬영도 2인 작가를 했고 생각보다 준비하며 돈이 들어가는 곳이 많아서 살짝 부담스럽다 생각했었는데 안 했다면 그 후회가 더 오래 남았을 것 같아요. 이곳에서 기억에 남는 한 가지가 뭐였냐고 묻는다면 고민도 없이 스냅 촬영이라고 말할 겁니다. [파리스냅] 2023 & 24년 상품소개 및 예약안내 since 2016. 파리 현지에 거주중인 셔터프레소 작가와 함께 파리의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통... blog.naver.com 홈페이지에 있는 코스를 확인하고 카카오톡으로 예약 문의를 드렸답니다. 12월 초 촬영인데 생각보다 늦게 연락을 드려서 마감한 타임이 많아서 계획 잡기가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생각하고 계신다면 미리미리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빠를수록 좋아요. 그렇게 저는 주간 코스가 아닌 선라이즈로 예약을 했는데 선라이즈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촬영 전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참고하셔서 찍어주시는데 톰 작가님의 섬세함이 참 좋았어요. 원하는 결과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셨기에 더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선라이즈는 8시 30분에 시작하니 시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빠랑 풀먼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갔는데 새벽은 또 얼마나 예쁜지 센 ...

매일매일 2개씩 먹는 중! 제주도 과일하면 먼저 생각나는 게 귤, 한라봉이죠. 게다가 겨울이 제철이라 더 맛있잖아요. 배송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포장도 깔끔하게 잘 도착했어요. 한 상자에 한라봉 5kg이고 18개 들어있었어요. 선물해도 좋을 정도로 포장이 이렇게 깔끔하다니! 덕중이네 첫인상 마음에 쏙 드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한 번 더 비닐로 감싸져있고 위에도 한 번 더 잡아줬더라고요. 오빠도 보더니 포장 정말 마음에 든다며 좋아했어요. 열자마자 맛있는 과일 향이 확 올라오는데 얼마나 좋던지 배송 온 날부터 시작해서 하루에 1개는 빠짐없이 먹고 있답니다. 맛있어요. 제주도 과일을 배송으로 만났는데도 이렇게 깔끔하게 잘 왔다니 신기하더라고요. 터진 것 하나 없이 깔끔하고 정말 탱글탱글하더라고요. 18개 들어있는데 크기도 거의 비슷해서 어떤 걸 들어도 다 좋더라고요. 뭐부터 먹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더 좋죠. 먹을 때도 맛있지만 까놓고 나면 온 집에 과일 향이 솔솔 나서 정말 좋아요. 자기 전까지 달달한 향이 나서 뭔가 모를 힐링! 한라봉 5kg도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고 정말 괜찮아서 다른 천혜향, 레드향도 궁금하네요. 명함에 그려진 그림까지 귀여워! 깔끔한 포장에 밑에 있는 스티로폼 포장도 깨짐 하나 없이 깔끔하게 잘 왔어요. 이렇게 괜찮은 곳 하나 알아두면 정착해서 사 먹을 수 있으니 더 좋더라고요. 제주...

바다 옆, 아름다운 사찰! 얼마 만인지 여행 포스팅을 한번 해보려 합니다. 부산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던 날 들렸던 부산가볼만한곳 해동용궁사 유명한 곳이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다시 오네요. 주차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에 기념품, 먹거리가 다양해서 한 번쯤은 멈춰 서게 될 것 같은 거리! 그 거리를 지나면 입구 쪽이 십이지상이 있어요. 띠를 찾아서 그 옆에서 기록용 사진을 한 장쯤 남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가족이랑 한번 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렇게 자세하게 둘러보지 않고 슬슬 둘러봐서 기억이 잘 안 나더라고요. 이번에는 제대로 사진도 찍고 눈에 다 담아왔어요. 중간중간 좋은 말이 있으면 찍어두는 편! 좋은 글은 언제 봐도 좋은 기운을 전달해 주거든요. 날씨도 좋고 기온도 좋아서 더 행복했답니다. 오빠랑 오는 부산가볼만한곳 해동용궁사 해운대, 광안리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장 올 때면 근처를 지나가곤 하는데 이날은 오고 싶어서 기장까지 와서 들렸어요. 바다 바로 앞에 절이 있다니 이 풍경은 정말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멋있어요. 처음 왔을 때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멋있었던 기억 그 기억은 아직도 남아있답니다. 해 지는 시간쯤 와도 좋고 그늘이 없어서 선크림은 바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걷는 코스가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가볍게 마실 물 정도로 챙기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