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된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돼지고기, 소고기는 살짝 질린다 싶을 때 그럴 때 가기 좋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맛집 밤새우는닭 소개해 드릴게요. 서변동에서부터 입소문 난 곳이죠. 많이 들어 알고 있었는데 드디어 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점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있어서 여기는 늘 주차하기가 조금 힘든데 가게 옆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물론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생생정보통에 출연할 정도로 입소문 난 곳이라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범어복개도로맛집 술 한잔하기 좋은 메뉴이기도 하고 가족끼리 밥 먹기에도 좋은 메뉴입니다. 생각보다 실내도 넓고 자리도 많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곳 제외하고도 꽤 넓은 편입니다. 평일 저녁인데도 북적일 정도로 인기 있었던 대구 수성구 범어동 맛집 밤새우는닭 메뉴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맛은 매콤, 간장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고 보통은 반반을 많이 주문하시더라고요. 저도 오늘은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밤닭만 주문하기에는 아쉬워서 사이드도 하나 주문했는데 사이드 가격이 착하다 못해 혜자.. 닭발구이가 9천 원이요? 이래서 대구 범어동 맛집 하나 봅니다. 사이드 하나하나 다 궁금했어요. 다음에 가면 오징어 먹어봐야지! 이곳의 장점 하나 말씀드릴까요? 센스 있게 준비해 주시는 1인 1계란찜이요. 보통 고깃집 가면 계란찜은 하나고 배고픈 시간이라 한두 번 먹으면 땡이잖아요. 여기는 눈치 보...
맛있는 베이커리와 오션뷰 쉼과 힐링이 필요했던 어느 계절 남편이랑 오랜만에 부산 여행을 왔어요. 오늘 코스는 그냥 여유롭게 흘러가는 대로 그리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정해서 다녀왔던 코스이니 참고해 주세요. 흰 여울 문화마을을 지나 도착한 다음 코스는 부산 송도 카페 EL16.52입니다. 맛있는 디저트가 끌려서 오기도 했고 커피가 맛있다는 후기에 찜하기도 했고 탁 트인 바다 뷰가 좋아서 궁금했던 곳이에요. 대형 카페인만큼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방문했답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오는 길에는 이렇게 멋진 액자가 걸려져있는데, 색감이 예뻐서 한동안 멍하게 보고 있게 되더라고요. 미술관 같은 느낌이 들어 더 매력 있었던 부산 송도 카페 EL16.52 주문하는 층으로 오니 탁 트인 오션 뷰 여행을 오면 카페에서 오래 앉아있는 것보다 여기저기 다양한 곳을 많이 가보고 싶어 하는데 멋진 뷰를 보자마자 여기서 푹 쉬고 싶었어요. 날씨가 다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맑았던 하늘과 파란 바다도 예뻤고 하늘 위를 여유롭게 지나가는 케이블카까지~ 부산 송도 여행 오신다면 이 카페 찜해두세요. 실내는 넓은 편이라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고 테이블이 대부분 오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는 점도 좋았답니다. 송도 쪽은 자주 올 일이 없는 코스라 부산 여행을 그렇게 많이 와도 남편이랑은 처음 와본 곳인데 정말 좋았어요. ...
12월의 마지막을 달려가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연말에는 모임도 많고 약속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럴 때 좋은 대구 한정식 코스 소개해 드릴게요. 대구 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청라연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발렛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주차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실내도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있습니다. 보통 한정식 코스라고 하면 가격이 있어 부담스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대구 앞산 한식 맛집 청라연은 2만 원대, 3만 원대, 4만 원대까지 가격별로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2만 원대 다올상만 주문해도 푸짐하거든요. 실내에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룸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기본 테이블이 있어요. 각각 룸이 나눠져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연말에는 어딜 가도 북적여서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은 날에는 아쉬움이 많았거든요. 대구 한정식 코스 청라연 메뉴 참고하세요. 특별한 날에는 4만 원대, 오늘은 2만 원 대! 다올상은 나물 반찬 위주로 나오는 메뉴가 많고 해가빚상으로 가면 떡갈비, 전복, 장어가 추가되니 더 넉넉하고 구성이 좋아진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죽은 간이 세지 않아서 식전에 먹기 좋았어요. 처음 먹는 메뉴가 간이 세면 다음 메뉴가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데 여기 딱 좋더라고요. 다올상 3인분의 대구 한정식 코스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알록달록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덕분에 눈이 먼저 즐거워지는 것 같아 기...
더현대 1층에서 만나요! 2024년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대구 동성로 더현대에 위치하고 있는 해리상점 반짝반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말 느낌을 진하게 내주는 곳입니다. 작년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못 봤던 곳인데 올해는 조금 일찍 방문해서 여유롭게 보고 온 해리상점 팝업 심플하지만 분위기를 확 잡을 수 있는 트리와 빨간 곰돌이가 얼마나 귀여웠는지 연거푸 사진 셔터를 누르게 되더라고요. 평소에 사물, 음식 사진은 많이 찍으면서 인물 사진에는 시큰둥했는데 여기에서는 인물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어요. 배경이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안 찍을 수가 있나요. 올해는 12월 초부터 부지런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맘껏 누린지라 정작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그 기분이 덜했던.. 그래도 이렇게 반짝이는 곳 보면 설렌다고요.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큰 트리 정말 예뻤어요. 남편이랑 대구 동성로 더현대 갔다가 작년에 봤던 해리상점이다! 하고 와서는 10분만 하면 둘러보겠지~해놓고 사진 찍고 논다고 30분을 훌쩍~ 흘러나오는 캐롤과 들뜨는 노래에 더현대 해리상점에 들어온 이후로는 한동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푹 빠졌어요. 어린이들만 좋아하는 게 아니고 어른도 좋아하는 이런 신나는 분위기! 12원 31일까지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저도 더현대 가면 한 번 더 들리려고요. 1층에 이거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가 확 살아요. 하나하나 구경할 만한 ...
동대구역 근처 가면 늘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이렇게 괜찮은 동대구 중식당이 있었다니~ 여기 근처 오면 더 자주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해루입니다.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밖에서 보던 것보다 실내는 더 넓더라고요. 통로를 따라 쭉 들어오시면 돼요. 주차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일반 테이블 수도 넉넉했고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아서 모임 하기에도 딱 좋을 것 같은 동대구 중식당 상해루 평일 저녁시간인데도 연말 분위기 물씬~ 남편은 중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한 달에 몇 번이나 짜장면 이야기를 하는데요. 좋아하는 음식 먹는 날이 오늘이라 더 들떴어요. 세트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해서 다음에는 세트로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단품으로 드시는 분들 보다 세트로 드시는 분들이 주변에 더 많았다는 건 안 비밀~ 탕수육을 먹을까 칠리새우를 먹을까 늘 하는 고민을 여기 와서도 했고요. 얼마 전에 돼지고기 먹었으니까 오늘은 새우! 짜장면 종류도 넉넉해서 남편은 또 한 번 어떤 짜장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고민도 없이 차돌 짬뽕으로 주문 완료! 기본으로 나오는 짜사이도 맛있고 땅콩도 짭조름하니 자꾸 손이 갔어요. 기본 반찬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자꾸... 술을 주문하면 이렇게 로봇이 와서 장미꽃까지 한 송이 챙겨주고 떠나는데 괜히 기분 좋은...
다시 생각나는 맛! 부산하면 또 이게 빠질 수 없죠. 대구에도 떡볶이가 유명한 곳이 많은데 대구와 부산.. 비주얼에서부터 차이가 나요. 부산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곳 이가네, 상국이네, 다리집까지 다 가봐서 이제 됐다! 하는 순간 눈에 띄던 이곳! 부산 해운대 빨간떡볶이입니다. 실내에는 먹을 자리가 없고 해운대 빨간떡볶이는 포장만 가능합니다. 주변에도 먹을만한 곳이 없으니 방문하시기 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차에서 먹거나, 포장 후 이동해서 먹거나 둘 중 하나 생각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고 비주얼에서부터 벌써 마음을 빼앗겼어요. 입구에서부터 이렇게 가격이 적혀있는데 많이 포장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침을 푸짐하게 먹고 방문한지라 떡볶이는 1인분만 해야지 생각했는데 보자마자 2인분을 주문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어묵은 아는 맛 같아서 패스하고 순대는 간이 먹고 싶어서 주문하고 떡볶이는 오늘의 메인이니까 2인분! 요리는 할머니께서 포장은 할아버지께서 도와주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푸근합니다. 또 오고 싶고, 오래 있었으면 하는 곳이에요. 부산 해운대 빨간떡볶이는 쟁반 같은 곳에 어마어마한 양이 올려져 있어요. 실제로 보니 너무 붉어서 살짝 무서운 양념.. 굵은 가래떡이 아닌 얇은 가래떡이랍니다. 그래서 소스가 더 잘 스며드는 느낌이랄까. 사진 보자마자 또 먹고 싶은 이 비주얼 부산 해...
다음에는 어떤 종류를 고를까? 대구 빵지순례하면 빠질 수 없는 소베가 상인동에서 동성로로 이전했다는 소식! 은 들은 지 꽤 된 소식입니다만.. 이제 왔네요. 사실 동성로에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밤팥빵 먹으려고 전화를 했던 적이 있는데 주말 기준 3시에 솔드아웃이라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오게 됐어요. 상인점까지 찾아가서 먹으려고 했던 밤팥빵이 가까운 동성로로 이전했다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처음 부산 희와제과를 알게 되고 대구에 있는 비슷한 팥빵을 검색하다 희와제과와 같은 비주얼에 눈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검색하다 알게 된 사실이 여기 사장님께서 희와제과에서 일하다가 오신 분이라는 소식... 대박인데? 게다가 커피 머신까지 내가 좋아하는 라마르조꼬 커피 머신이라니 더 기대됐어요. 오랜만에 친한 언니랑 데이트하던 날 찐으로 가보고 싶은 곳이 하나 있다며 밥 먹자마자 바로 동성로로 달려왔지요.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이 비주얼은 성심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란 바게트! 이거 하나만 봐도 대전 안 가도 되겠다! 살까 말까 하다가 안 샀는데... 왜 안 샀을까... 조만간 저 이거 사러 가려고 마음먹었어요. 가격도 착한데 빵을 갈라놓은 단면을 보니 안에 명란 마요 소스인지 꾸덕꾸덕한 소스가 듬뿍 들어있어서 이건 꼭 먹어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타이밍 노리는 중입니다. 요즘 푹 빠져있다 못해 일주일에 한 번씩은 먹고 있는 것 같은 퀸아...
명절이 다가오면 먼저 생각나는 선물 먹어보니 더 마음에 들었던 으뜸축산이예요. 대구 달서구 용산종합시장에 위치하고 있는데 네비 검색하고 가니 편하게 찾을 수 있더라고요. HACCP 인증받은 제품을 취급하다 보니 위생에서도 만족스럽고 더 믿음직했어요. 직업이 영양사이다 보니 이런 점이 마음에 쏙! 진짜 한우만을 사용하고 선물세트도 다양해요. 4종류로 나눠져 있어서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괜찮더라고요. 고기는 부위별로 이렇게 손질해서 쇼케이스에 담아두시는데 얼마나 깔끔하던지요. 한 팩 한 팩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어서 더 믿음이 가던 대구 소고기선물세트 고기에 진심인 남편도 여기 고기 보자마자 좋은 고기 사용하는 게 한눈에 봐도 느껴진다며 멀어도 자주 오자고 말하더라고요. 요즘은 외식보다 집에서 좋은 음식을 먹다 보니 이렇게 질 좋은 고기에 더 눈길이 가네요. 조만간 또 들려서 부위별로 한 번 더 사 와야겠어요. 꽃갈빗살 마블링이 찐이더라고요. 매장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쇼케이스가 전부인지 알았는데 아니.. 옆쪽에 또 있어요...? 앞에서 보던 것보다 더 푸짐한 고기가 가득해요. 덩어리로 되어있어 양이 어마어마하던 대구 달서구 으뜸축산 고기 빛깔에서부터 퀄리티가 느껴집니다. 저녁 늦게 방문했는데도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달서구 쪽 오면 자주 들려야지 하며 찜해뒀어요. 사장님께서 고기에 진심이라고 하시던데 여기만 봐도 찐...
파란 바다를 가득 담았어요. 부산 좋아하시나요? 저는 여행하면 먼저 바다가 떠오르고 바다 하면 부산이 먼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오늘은 힐링하고 싶은 날 찾아가기 좋은 부산 영도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은 해안 산책로가 쭉 펼쳐져 있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입니다. 어떤 계절에 가도 탁 트인 바다 덕분에 힐링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영도를 처음 왔을 때는 무더운 여름이었어요. 언니랑 부산 여행 가자며 처음 왔었는데 파란 바다보다는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더 많았고 그 후에 여름은 피하자..라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자리 잡았답니다. 부산 여행이라고 하면 광안리, 해운대를 많이 생각하는데 한 번씩은 이렇게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도 한 번씩 생각이 나더라고요. 계절은 가을이지만 뜨거웠던 여름 같은 날씨에 찾아온 부산 영도 가볼만한곳 흰여울문화마을 와... 이렇게 멋진 풍경을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해운대와도 다른, 광안리와도 다른 그런 풍경에 속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해안 산책로는 여기만 한 곳이 없어요.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버스로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부담 없이 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매일 같은 일상을 떠나 오로지 쉼. 이날은 이거 하나만 보고 왔는데도 얼마나 좋았는지 한참을 멍 때리게 되더라고요. 한 번씩은 이렇게 내려놓고 편하게 쉬는 것도 중...
겨울이고 추워지니 회 생각이 더 자주 나네요. 지나가며 가봐야지 하고 찜해뒀던 대구 고성동 맛집 남편이 해산물을 좋아하니 요즘은 이렇게 회나 해산물을 더 찾아먹게 되는 것 같아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주차장 이용하고 편하게 방문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1층은 이렇게 원형 테이블로 되어있어요. 1층은 행사가 있으시면 대관도 가능하다니 연말 모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오니 고급스럽고 프라이빗 한 공간이라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친구들이나 모임으로 오기에는 1층이 좋고 데이트나 조금 격식 있는 자리에는 2층이 좋아요. 평일 점심에는 프리미엄 초밥 주문도 가능해서 다음에 남편이랑 초밥 먹으러 오려고요. 대구 고성동 맛집 해정은 2인 작은 상부 터 3-4인이 먹을 수 있는 큰상까지 있어요. 이 외에도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고등어, 딱새우, 전어회라니!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라 더 기대돼요. 주문과 동시에 게 튀김을 내어주셨는데 이게 얼마나 고소하니 맛있던지요. 이거 하나만 해도 술 한 병이 거뜬할 것 같은 안주! 마요 소스 살짝 찍어 꼭꼭 씹어 드시면 찐입니다. 해정의 시그니처 큰 상이 나왔습니다! 와... 이거 정말 비주얼 하나만 봐도 감탄 나와요. 푸짐하게 차려진 한상도 놀라웠지만 테이블이 거의 가득 찰 정도의 한상이라...
12월 초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었는데 갑자기 영하권의 날씨가 되면서 많이 추워졌어요. 추워지니 머릿속에는 따뜻하고 칼칼한 짬뽕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팔공산에 위치하고 있는 팔공산돌짬뽕 여기는 특이하게 짬뽕에 국물이 없어요. 예전에 여기 오픈하고 처음 왔을 때 대구 팔공산 밥집 하면 여기라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평일인데도 북적일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에요. 짜장면을 좋아하는 남편이지만 여기 오면 고민도 없이 짬뽕입니다. 저번에는 오징어 먹었으니 오늘은 낙지로 2인분 주문하고 탕수육도 하나 주문했어요. 3인에서 먹기 충분한 양이니 참고하세요! 대구 팔공산 밥집 팔공산돌짬뽕의 센스 있는 애피타이저 좀 보세요. 심심할 틈 없이 만들어주는 옛날 쫀드기 추운 날 구워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이거 예전에 얼마나 먹었는지 셀 수도 없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는 거 있죠. 추억의 맛이라 더 즐거웠던 순간이었어요. 타지 않게 빨리빨리 뒤집어주며 뜨거울 때 한 입 먹어줘야 쫀득 쫀득 맛있다고요. 한창 바쁘게 쫀드기에 빠져있다 보니 주문한 메뉴도 금방 나왔답니다. 칼칼한 국물 비주얼 보니 벌써 군침 흘러요. 낙지까지 올려진 비주얼 먼저 보세요! 2인분 양이 이렇게 푸짐한가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고 위에 통으로 낙지가 듬뿍! 돌판에 나와서 나올 때는 국물이 살짝 있지만 조금 더 끓고 나면 국물은 거의 ...
요즘은 밖에 나오면 고기보다는 이렇게 생선을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는 냄새도 나고 쉽게 먹기도 힘들고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메뉴거든요. 그래도 건강에 좋으니 놓칠 수는 없습니다. 대구 유통단지 맛집 제주반상 오래된 곳이라 지나가며 몇 번 봤던 곳입니다. 엑스코에서 점심으로 먹을 메뉴 하면 먼저 생각나는 곳이라 한번 와 보고 싶었어요. 깔끔한 실내에 생각보다 자리도 넓고 주차장도 가게 바로 앞쪽에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했습니다. 매장 앞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실 때는 옆에 있는 대불 스포츠센터에 1시간 주차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메뉴가 건강식이다 보니 나와서 외식을 해도 부담스럽지가 않아 더 마음에 들었어요. 자리가 넓어 모임으로 오기에도 좋았고요. 주메뉴는 생선구이와 솥밥입니다. 요즘 솥밥 생각이 자꾸 나서 한번 가야겠다 했는데 생선구이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갑오징어 볶음에 제육볶음까지 있으니 생선구이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제주반상으로 3인분 주문했어요. 모둠 가격에 4천 원만 추가하면 솥밥까지 함께 먹을 수 있으니 고민 없이 제주반상으로! 주문과 동시에 기본 반찬이 하나 둘 차려졌어요. 기본으로 먹을 수 있는 양배추 샐러드는 드레싱이 맛있어서 호불호 없이 먹기 좋았고 그 외에도 집밥반찬 느낌으로 나와서 밥에 곁들이기 좋았...
작은 골목 안, 텐동 한 그릇 한 번씩 기름진 음식 생각나는 날 있으시죠. 오늘이 그런 날이라 오랜만에 남편이랑 외식합니다. 대구 동성로 텐동하면 1순위로 생각나는 곳, 유이쯔 여기는 몇 번째 오는지 이제 셀 수도 없어요. 오랜만에 왔는데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네요. 얼마 만에 저녁시간에 이렇게 길게 기다려보는지 그래도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라면 기다려야죠. 주말도 아닌 평일인데 웨이팅이 대단합니다. 현장 웨이팅으로 대기목록을 작성해두고 현장에서 대기하셔야 됩니다.. 자리 비우시면 다른 팀으로 넘어가니까 자리 비우시면 안 돼요. 이점은 좀 아쉽더라고요. 오래 걸려서 잠시 다른 곳 들렸다가 오려고 했는데....!!! 그럼 다시 웨이팅이라니.. 쩝.. 메뉴는 늘 같은 메뉴입니다 덕산, 에비, 텐동, 장어 그리고 사케동이 있어요. 사케동은 먹어본 적 없고 다른 건 다 먹어봤어요. 그리고 그중에 탑을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고민하지 않고 에비텐동을 고를 것 같아요. 대구 동성로 텐동 유이쯔는 에비가 1등!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장국을 챙겨주시고요. 한 숟가락을 뜨기도 전에 바로 메뉴가 나왔어요. 왼쪽이 에비텐동, 오른쪽이 덕산텐동 오늘도 둘 다 먹고 싶은 메뉴로 주문 완료! 에비텐동은 새우가 통으로 4마리나 들어있어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 없는 메뉴랍니다.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튀김 그 밑에는 소스가 듬뿍 뿌려진 밥이 있어요. 꽈리고추를 ...
겨울은 살이 찌는 계절이라는 말에 반박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나다니는 길 거리거리마다 붕어빵, 풀빵, 땅콩빵, 꼬치어묵, 물떡 마지막으로 피하려야 피해 갈 수 없는 호떡! 부지런히 집 앞 붕어빵을 먹으며 겨울 간식을 이겨내는가 싶었는데 이날은 또 호떡 생각이 나더라고요. 호떡 하면 대구 서문시장 할매호떡 그리고 시장 안 씨앗호떡! 할매호떡은 딸집이 있고 아들 집이 있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 아들 집은 문을 닫아서 저는 열려있던 딸 집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할매호떡 1개 2,000원 막걸리 손 반죽으로 만드는 호떡이라니 그것도 1970년대 시작이라니 호떡으로 이렇게 오랜 시간을 이어왔다고 하니 더 궁금해지는 맛이더라고요. 위치는 서문 야시장이 열리는 길에 있어요. 동산병원에서 서문시장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골목 앞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주말이라 그런가 벌써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고 저도 빠르게 달려갔어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3-4자리 정도 있고 앉아서 먹는다기보다는 호떡 굽는 거 구경하는 재미가 더 쏠쏠할 것 같은 느낌! 사장님 입담도 좋으시고 센스 있으셔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기도 좋은 자리입니다. 시장이라 여기저기 감주를 팔아요. 달달하니 직접 만든 감주 맛 아시죠? 대구 서문시장 할매호떡 메뉴는 기본과 치즈 2종류가 있고 가격은 생각보다 2천 원, 3천 원으로 조금 있는 편입니다. 사장님 손이 빠르셔서 돈 받으...
여기는 겨울에 찾아와야죠. 남편이 쌀쌀해지자마자 한겨울도 아닌데 겨울 방어 이야기를 몇 번 하면서 수성구 후포회수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겨울 하면 여기 먼저 생각나는 분들 많으시죠. 그만큼 단골분들이 많은 곳이라 여기만큼은 한번 와 보고 싶었습니다. 평일인데 넓은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이고 나올 때 되니 자리가 꽤 많아졌어요. 들어갈 때는 이렇게 주차되어 있을 만큼 차가 많았고 주차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편하게 주차하고 방문했습니다. 평일인데도 이렇게 북적일 정도라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방어보다는 모둠 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남편이 여기는 꼭 방어를 먹어봐야 한다길래 오늘은 대방어 3인으로 주문했습니다. 대구 대방어 맛집 후포회수산은 처음이라 어떨까 기대되고 궁금하더라고요. 게다가 여기는 자연산 횟집이라 그만큼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양식 퀄리티도 많이 높아졌지만 그래도 자연산을 따라오지는 못하니까요. 여기 오기 전 남편이 스끼다시가 푸짐하게 나오니 하루 종일 많이 먹지 말고 조절하라고 하더라고요. 음식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는데 시작하기 전 미리 말씀드립니다. 양이 많으니 조절해서 드세요. 샐러드, 간장게장, 무침회, 가리비 찜, 개복치 쉴 틈 없이 나오는 스끼다시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간장게장은 달달하면서 비린 맛이 없어서 눈 깜짝하니 접시가 비어버렸고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도 괜...
오뎅 먹고 싶어서 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오뎅바 생각 나시죠. 대구 교동 오뎅바하면 빠질 수 없는 코이! 예전부터 찜해뒀던 곳인데 술을 잘 안 먹어서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는 곳이네요. 오늘은 언니랑 데이트하는 날이라 2차는 찜해뒀던 코이로 달려왔어요. 포장마차 감성 마음에 쏙 드는걸요. 추울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따뜻했고 더 추운 날 오면 호호 불며 먹는 어묵이 더 맛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여기저기 손이 간 특색 있는 인테리어 이곳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 더 좋았어요.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전체적으로 여유로웠는데 밤이 되니 북적북적 앉을 자리가 없어 웨이팅까지 걸리더라고요. 오뎅바라고 하면 직접 앞에서 끓여서 익혀 먹는 걸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여기는 다 조리되어 있는 상태로 나온답니다. 시작은 가볍게 오뎅 한 그릇과 하이볼! 언니는 위스키, 저는 매실 사케 주문했어요. 오뎅 한 그릇은 14,000원이고 이것저것 다양한 종류들로 들어있어요.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으니 좋고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는 없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구성 마음에 들어요. 하이볼은 얼마 만에 먹어보는지 매번 마셔봐야 맛있는 맥주 정도인데 최근 먹었던 술 종류 중에서는 그래도 도수가 센 편에 속하지 않을까 싶네요. 술 잘 못 드시면 매실 하이볼 좋습니다. 여기 가기 얼마 전 다른 어묵바를 갔다가 큰 실망을 하고 실망하고 당분간 안 가야겠...
양념이 입에 착 감겨요! 남편이랑 가보고 싶다고 찜해뒀던 명동이 언제 죽전동에도 오픈을 했더라고요. 지나가면서 늘 사람이 북적여서 궁금했는데 메인 자리에도 들어왔다니.. 그럼 가야죠. 죽전명동은 입구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요. 4대 정도 주차 가능해서 북적 한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대구죽전고기집 죽전명동은 실내 자리가 생각보다 많고 넓었어요. 저는 평일에 방문했는데 평일인가 싶을 정도로 여전히 북적북적.. 자리가 거의 다 찼더라고요. 다행히 기다릴 정도는 아니라 바로 앉았습니다. 메뉴는 갈빗살, 안창살, LA갈비, 육회 이 4가지가 메인 메뉴이고 그 외 된장과 밥 그리고 한잔할 수 있는 술 종류가 있어요.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더 믿음이 갔어요. 연탄에 굽는 고기 얼마 만에 먹는 건지 대구연탄고기맛집하면 여기 먼저 생각나요. 흔하지 않은 스타일이잖아요. 쌀쌀한 날씨에 테이블에 연탄 하나만 있어도 얼마나 따뜻한지 이 감성이 참 좋았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도 한 번 읽어보시고요. 각종 반찬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고 미역국에 눈길이 먼저 가더라고요. 다른 곳 가면 보통 테이블당 1그릇 정도 나오는데 대구연탄고기맛집 죽전명동은 1인 1 그릇으로 미역국을 주시는데 이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진하면서도 깔끔하고 미역은 부드럽고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메뉴라 가족끼리 방문하시기에도 괜찮은 곳인 대구죽전고기집, ...
실내가 이렇게 넓었다고요? 연말이 다가오니까 남편이랑 결혼기념일도 다가오고 맛있는 소고기 생각이 나더라고요. 특별한 날이니 스테이크를 구워 먹을까 오마카세를 갈까 고민하다가 괜찮은 대구 한우 맛집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찜해두고 다녀왔어요. 이곳은 삼미갈비입니다. 가게 앞쪽에도 크게 주차장이 있는데 뒤편에 또 다른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안쪽으로 슬쩍 들여다보니 얼마나 넓은지! 연말 모임이나 회식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남편도 여기 먹어보고 맛있으면 친구들이랑 다음 모임 장소를 여기로 하겠다며! 기대감을 가득 안고 먹으러 가봅니다. 지나가면서 자주 보기만 했지 방문은 처음인데 입구만 봐도 괜찮은 곳이라는 느낌이 훅 다가왔던 것 같아서 기대되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사장님이 참 좋으셨어요. 45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자리도 있고 칸막이를 하게 되면 15인, 30인도 가능하더라고요. 밖에서 봤던 것보다도 더 넓은 내부에 어디 않을까 둘러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일반 테이블도 있고 룸으로 되어있는 좌식 테이블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구에 이렇게 괜찮은 곳이 있었다니 아직도 제가 모르는 곳이 많았네요. 등급 판정표도 이렇게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고기 좋아하는 남편이 더 관심 가지더라고요. 좋은 음식점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재료를 사용할 필요는 없는데 이렇게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어있으니 더 믿음...
육즙 가득 흑돼지 오겹살! 대구에서 흑돼지 생각나면 여기 갑니다. 껍질의 쫀득함부터 고기의 부드러움까지 모두 느껴지는 대구 수성못 삼겹살 돈모닝 오랜만에 노릇노릇 굽는 돼지고기 생각나서 일 끝나고 또 빠르게 달려왔어요. 가족이랑 갈 때마다 모두 만족하는 곳 오늘도 어김없이 흑돼지 오겹살로 주문했어요. 예전에는 목살을 더 좋아했는데 삼겹살, 오겹살을 맛보고 나니까 신기하게 목살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주문과 함께 반찬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 겉절이, 물김치, 장아찌, 콩나물무침, 쌈 모두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반찬들 위주예요. 제가 좋아하는 계란찜까지 나와버리는 대구 수성못 삼겹살 돈모닝 파동점 배고픈 시간 허기를 달래기에는 이만한 게 없죠. 게다가 맛깔스럽게 무쳐진 파김치까지요. 두께부터 남다른 이 비주얼 좀 보세요. 4인분을 주문했더니 양이 넉넉하네요. 이날은 생각보다 별로 배가 안 고팠는데 여기 도착하니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는! 대구 파동 맛집 하면 돈모닝이죠. 오늘은 오랜만에 구워 먹는 치즈도 하나! 고기에 곁들여 구워주면 이것 또한 별미랍니다. 노릇노릇 구워주면 얼마나 맛있게요. 가격 생각 안 하고 몇 개 더 추가하고 싶어요. 드디어 기다기고 기다리던 흑돼지가 달궈진 불판 위에 올라갔어요. 사장님께서 하나하나 다 구워주시는데 고기 굽는 스킬이 장난이 아니셨어요. 게다가 오늘은 집게 들고 고기 안 구워도 되니 신나버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