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봉끄랑 수제버거 내돈내산 후기 레인보우 / 블랙 햄버거 정말 오랜만에 1박2일로 우도 여행을 떠났던 날 배에서 내리자마자 무수한 3륜 오토바이를 따라 이동을 했는데요. 점심도 못먹고 들어가서 아들의 요청으로 메뉴는 수제버거로 정하고 몇 곳을 검색해보다가 비주얼이 확 땡겼던 봉끄랑으로 결정하고 갔습니다. 봉끄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44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44 영업시간 : 매일 10:00 - 16:30 위치는 천진항에서 출발해 서빈백사를 지나 2~3분만 가면 바로 만날 수 있었구요. 매장 입구에는 이렇게 사진이 붙어있어서 어떤 구성으로 나오는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었구요. 무지개색과 검정색 빵이 재료가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규모는 크지 않고 4인 테이블 3개와 창가좌석으로 되어 있었고 바닷가라서 그런지 야외에 더 많은 테이블들이 있었는데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되었구요. 저희는 우도 햄버거를 먹기 위해 왔기에 여기 대표메뉴인 레인보우 수제버거와 블랙버거를 주문했구요. 조리하는데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밖으로 나가서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만끽했구요. 특산물인 뿔소라 조형물과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으며 지루하지 않게 기다렸구요. 음식 다 되었다고 부르셔서 후딱 들어왔는데 밖에서 먹자는 아들과 잠시 대치를 하기도 했네요.ㅋㅋㅋ 음식을 받아드는 순간 먹어도 되...
우도도항선선착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30-19 얼마 전 토요일 짧고 굻게 가족들과 오랜만에 우도에 다녀왔는데요. 계절마다 입도 시간이 달라서 하절기에 적용되는 제주도 우도 배시간과 비용, 차량승선까지 여행 계획하고 계신분들 참고하시라고 후기를 올려봅니다. 저는 성산포항을 이용했는데요. 넓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편했고 무엇보다 공영주차장이라 최초 30분은 무료부터 당일최대요금 8,000원이라 부담도 크지 않겠더라구요. 주말임에도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도항선 매표소 안은 한산하더라구요. 다른때 같았으면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을건데 여유롭게 이용하니 좋더군요. 우도 가는 배 홈페이지 발췌 먼저 성산에서 가는 우도 배시간부터 확인해보았는데요. 큰 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월별로 조금 다른걸 알 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5월이니 8월까지 들어가실 분들은 표시해둔 곳을 확인하시면 된답니다.ㅎㅎ 종달항에서도 입도가 가능한데요. 첫배는 늦고 막배는 빠르고 텀도 커서 저는 잘 이용하지 않지만 필요한 여행객분들은 체크해보세요. 이번에는 이용요금인데요. 감사하게도 2019년 7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인상되지 않았더라구요. 먼저 1박을 할게 아니라면 왕복승선권을 끊으셔야 하는데 성인 기준 10,500원이고 제주도민(신분증제시), 경로, 유공자 등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답니다. 우도 차량승선에는 몇가지 ...
김녕에 사는 형님과 언제 한번 가자가자 하다가 시간 맞춰서 지난달에 제주 우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역시 제주도 여행코스로 인기 좋은 우도는 낮의 매력도 있지만 관광객들이 빠져나간 후 한적할때 느껴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섬이었어요. 저는 일을 좀 하고 가야해서 막배로 들어가서 도착하자마자 하나로마트에 가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형은 낮에 잡아둔 학꽁치, 자리돔, 벵에돔, 볼락까지 회를 떠서 푸짐하게 저녁을 먹었어요. 홍예누나 덕분에 뿔소라도 실컷 먹었구요. 가족들과 함께한 제주도 1박2일 우도 여행이 아니었다면 낚시하러 나갔겠지만 이날은 그럴수가 없어서 놀거리를 찾다가 결국 고스톱을 쳤는데 왠일로 제가 좀 따서 다음날 아침은 제가 사기로 했어요. 다음날 눈이 좀 일찍 떠져서 커피 한잔 타서 옥상에 앉아서 잠시 멍 때리고 하고수동해수욕장을 보며 저만의 힐링의 시간을 좀 보냈어요. 첫배가 들어오기 전이고 가게들도 오픈 전이라 온전히 파도소리외에는 들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잠이 많지 않은 아들도 깨서 바닷가로 내려가서 산책을 하기도 했어요. 흥 많은 녀석이라 막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네요. 내친김에 아들 손잡고 마을 안쪽길을 걸어보기도 했는데 아마도 지금은 없겠지만 노란물결의 유채꽃과 무꽃이 함께 피어있는 풍경도 볼 수 있었는데 무꽃이 이렇게 예쁜줄 누가 알았겠어요.ㅎㅎ 포토존으로 이용되는 유료...
우도로 낚시를 목적으로 떠난 여행이었지만 낚시는 거의 하지 못하고 먹고 놀기만 하고 왔던 조행기에요. 그래도 먼저 들어가 있던 형님 덕분에 학꽁치, 벵에돔, 볼락, 자리돔 그리고 우도를 지키는 홍예누나가 뿔소라를 엄청 사주셔서 다양한 회를 맛보고 왔어요. 역시 바닷가에 살아서 가능한 잠깐 잠깐 즐기는 생활낚시가 최고인듯 하네요. 예보와 달리 날씨까지 좋아서 우도 낚시를 즐기기에는 딱이었어요. 1박2일로 들어간거라 오후 느즈막히 들어갔더니 우도로 들어가는 분이 열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제주도 카페를 통해서 배를 타고 가지 않아도 되는 찌낚시 우도 포인트를 물었는데 하우목동항 테트라에서 벵에돔 사이즈 괜찮은것들 나온다고 해서 이야기했더니 미리 들어가서 낚시를 즐기고 있던 형님... 바로 앞에 배가 떠서 낚시를 할 정도로 여기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 하우목동항에서 내린 덕분에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가는데 멀리서봐도 낚시대가 휘어지고 있어서 보니 사이즈 실한 볼락을 한마리 잡았더라구요. 그리고 테트라 앞에 밑밥 뿌리면 볼락 바글바글하다고 내려오라는데 전 테트라를 못탑니다. 몇번 도전을 해봤는데 올라서면 다리가 후들거려서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ㅠ.ㅠ 뒷편으로 내항 쪽에는 석축으로 되어 있어서 생활낚시 즐기기에는 딱이더라구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찌낚시를 즐기는 동네청년들이 밑밥을 던지는데 고기들이 많이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
얼마 전 친한 형님네 가족과 우도로 1박2일 여행을 갔다가 다음날 아침 해장할겸 제주 우도 맛집에 다녀왔어요.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식당답게 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간 물회가 유명한 곳인데 큼지막한 전갱이도 보여서 처음으로 전갱이국도 만족스럽게 먹고 올 수 있었어요. 저희가 아침식사하러 다녀온 물회영해초영은 우도도항선이 들어오는 하우목동항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 심지어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이고 바닷가 바로 앞에 2층 건물로 눈에도 잘 띄어서 찾아가기도 쉬웠어요. 물회영 해초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주흥1길 21 1층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주흥1길 21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예약, 주차, 단체석 가능 식당 한쪽에는 이제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들이 있어서 아들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강아지와 놀기에 바빴어요. 식사를 마친 후에도 쏜살같이 나가서 이 녀석들과 놀기도 했어요. 입구에는 수족관이 놓여 있었는데 우도하면 제철이기도 하고 유명한 뿔소라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 제주 우도 맛집 수족관은 비릿한 냄새도 심하지 않았고 벽면에 초록색 이끼도 없는것을 보니 관리도 잘 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뿔소라 뿐만 아니라 제주하면 생각하는 전복, 돌문어도 있었고 쌉쌀하지만 먹고 나면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멍게도 넉넉히 있었어요. 멈춰있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는것이 매우 싱싱해 보이...
우도 여행 하기 전에 우도의 역사 먼저 알아볼까? 우도봉 아래 안내판에 있는 내용입니다.ㅋㅋ 우도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세(약 200만년전 ~ 1만년전) 동안 화산 활동의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다. 조선 숙종 23년 (1697 유한명목사 당시)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國馬)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이 왕래가 있었고 헌종 8년 (1842)에 입경허가, 헌종 10년 (1844)에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 하였으며, 1900 경자년에 향고 훈장 오유학 선생이 연평으로 명명하였다. 그 후 입도한 주민들은 영일동과 비양동, 구소동, 주흥동, 우목동, 천진동 등 8개 동으로 분산하여 동네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효종 2년 1651 이원진 목사/탐라지 기록)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또한 이 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되고 2006. 7. 1.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시 우도면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는 우선 도보로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성산항이나 종달항에서 우도도항선을 이용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차량도 가지고 들어갈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렌트카는 입도가 제한되어 있으며 예외가 있으니 우도 가는 배 시간과 요금 그리고 차량 선적 방법에 대...
우도 카페 머뭄 우도 갔을때 숙소를 빠져나와 시간이 조금 있어서 우도에 살고 있는 홍예누나에게 "좀 조용한 카페 없을까요?" 하고 추천 받은 우도 카페 머뭄 생각보다 숙소에서 멀어서 좀 당황... 도착해서 보니까 정반대에 있더라구요~ 여기인줄 알았으면 반대로 왔으면 금방이었을텐데... 작고 아담한 그리고 해안가에서 조금 떨어진 안쪽에 위치해 있고 이른 시간이어서 조용히 잘 쉬다 온 우도 카페 머뭄 실내도 과하지 않고... 지인들과 파티 하기 좋을 정도의 공간 이런 곳 참 좋아라 합니다.ㅎㅎ 우도 카페 머뭄 메뉴판 사실 저에게는 카페 메뉴판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그린티프라푸치노를 먹지 않는 한 거의 98% 아아입니다.ㅎㅎ (아아 이제는 다 아시죠? 아이스아메리카노 한겨울에도~~~) 같이 간 형과 아아 2잔 주문하고 잠시 둘러봅니다. 뭔가 여자여자 합니다. 아닌가요? 제 눈에는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카페인것 같은데요~ 우도 해안가에 무수히 많은 카페가 있지만 바닷가 앞이라 풍경이 좋겠지만 손님 많고 번잡하고 그런거 싫어하시면 살짝 안쪽에 있는 머뭄 같은 카페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무조건 조금 한가한 그리고 시끄럽지 않은곳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우도의 멋진 바다가 안보이는것도 아니고 조금 멀리서 볼 뿐이죠~ 다녀온지 좀 되었나 봅니다. 밭에 풀이 없네요~ㅎㅎㅎ 저 멀리 백패킹 많이 하는 우도 비양도가 보이네요~ 돌출콘크리트 벽...
제주도 우도 여행 우도봉에 올라보자 오랜만에 우도에 들어갔습니다. 섬속의 섬 제주도 우도 제주도 우도 여행 해안가를 따라 트레킹을 하거나 이륜 혹은 삼륜 이동수단을 빌려서 한바퀴 둘러보는것도 좋고 우도관광버스를 이용한 투어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도 어디든 여행을 마찬가지이지만 우도 역시 마을 안쪽을 둘러보시기 추천 드리며, 우도봉에 올라서 내려다 보이는 멋진 풍경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돌칸이에서 보이는 우도봉 호기롭게 이쪽에 주차하고 오르는줄 알고 갔다가 기억을 더듬어보니 여기가 아니었다는...ㅎㅎ 우도봉 가는길 우도봉 주차장으로 검색하면 쉽게 나오니 찾아가는것은 걱정하지 말자.. 한가롭게 풀 뜯고 있는 말과 저 멀리 절벽이 이곳이 제주도이고 그 중에서 우도임을 말해주는듯 합니다. 우도봉으로 오르는길은 데크길이 잘 조성 되어 있어서 편하게 오를수 있습니다. 찾았던 날 불어오던 바람이 기억나네요~ 영화 화엄경 촬영장소였군요~ 우도봉 정상이 아닌데도 풍경이 참 좋네요~ 멀리 성산일출봉과 선박들과 푸르른 제주도 바다까지... 살짝 우측으로 돌리면 저 멀리 지미봉과 성산과 우도를 이어주는 우도도항선이 들어오는 청진항이 보입니다. 평일임에도 우도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이제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제주도에는 아주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겠죠? 항상 제주도 여행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낚시꾼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절벽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