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배낚시 일희일비 제주 한치 선상낚시 이 녀석들 에기 심하게 탑니다. 사진, 글, 영상 ©어복남 바다가 허락하는 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제주도 배낚시를 갑니다. 시즌 초반 하도 잘나와서 기대가 컸던 2024시즌은 여전히 하루 잘나오고 며칠 안나고 동쪽 북쪽 서쪽 조황도 너무 다른 한치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제주 한치낚시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스마트호의 노랑이 버스는 조기폐차를 하고 새로운 픽업차량이 도착했네요. 제는 제주도에 살기 때문에 이걸 탈일이 있을까 싶은데 여튼 비행기 타고 오시는 분들은 좀 더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날 제주도 선상낚시는 종일반이 아니라 조황 확인차 지인들과 반타임으로 출조했는데요. 7시30분 출항 12시20분 입항으로 느즈막히 나가니 제주항이 아주 한적하니 좋네요. ㅋㅋㅋㅋㅋ 포인트로 이동 중 어신앱을 확인해보니 문어, 무늬오징어, 한치 등 두족류가 입질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사용한 태클 소개 오모리그와 이카메탈을 한대씩 운영했구요. 첫번째로 오모리그는 로드 : js컴퍼니 닉스 오션 ver2 BC622ST 릴 : 시마노 18 염월프리미엄 151pg 합사 : 0.8호 / 가짓줄 3.5호 1.2m 30g봉돌 / 삼봉, 드롭퍼 에기 등 두번째로 이카메탈은 로드 : js컴퍼니 닉스 오션 ver2 BC602ST 릴 : 다이와 21 코우가ic 150HL 합사 : 0.8호 / 기성3...
제주도 배낚시 장마철 한치 제주 선상 낚시 출조 후기 2024 두번째 제주 한치 낚시하러 스마트호타고 제주도 배낚시 다녀왔습니다. 좀처럼 조황이 살아나지 않는 요즘이고 장마기간이지만 비 안오는 날 출조를 강행했던 후기입니다. 역시나 복잡한 제주항 2부두 어렵사리 주차를 마치고 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 지연으로 조금 늦는다는 분이 계셔서 슬슬 채비를 준비해봅니다. 요즘 삼봉은 잘 사용을 하지 않아서 퍼플퍼플, 고추장 두개만 학꽁치포를 감아 준비했구요. 요즘 제주 선상낚시는 에기 로테이션도 중요하다는 글을 많이봐서 그동안 잘 먹어왔던것들 위주로 쭈욱 늘어놔봅니다. 특히 겉천이 많이 뜯긴거 보이시죠? ㅋㅋㅋ 그리고 사이즈는 작은게 좋다고해서 어퍼70, 플래시부스트80도 준비했기에 바로 3단 이카메탈 채비 셋팅합니다. 6시가 조금 넘어 제주항을 빠져나갔는데 원래는 서쪽으로 1시간 이상을 이동하려 했으나 서쪽도 특정라인으로 흘러들어갔던 1~2척만 조황이 좀 있었다고 해서 키를 돌려 항 앞에서 했습니다. 여기서 시작해서 조류를 타고 삼양쪽으로 흘러간다고 하더군요. 너울도 바람도 없고 장마철이 맞나싶더군요. 한라산 백록담도 선명하게 보이고 말이죠. 지금까지 제주도 배낚시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해파리떼는 처음 보는듯 합니다. 밤10시정도까지는 진짜 많이 떠다니더니 그 후로는 잘 안보였고 낚시하는데 지장을 주지는 않을정도였습니다. 낮한치는 정신건강에...
제주도 배낚시 이제부터 시작되는 제주 갑오징어 서귀포 선상 낚시 작년보다 늦었지만 4월 중순이 되면서 제주 갑오징어 낚시는 포인트가 남쪽으로 이동하여 제주도 배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제주스마트호 타고 서귀포 그중에서 중문권에서 조행을 하고 왔는데 좋지 않은 물때에도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모슬포항을 출발하여 약 40분 정도 이동하여 도착을 했구요. 자주 만날 수 없는 파도 1도 없는 잔잔한 바다에서 흔들림 없이 낚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점심이 제공이 되고 컵라면도 있고 음료수, 생수도 마음껏 먹을 수 있구요. 앞, 뒤로 테이블도 있으니 편하게 제주도 선상낚시를 했네요. 이날은 8인 이하 출조라 두대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거치대도 비치가 되었답니다. 요즘 주력대가 되어버린 js컴퍼니 charm n c4 bc602mt와 닉스팝잉크 bc582mh를 섰구요. 제주도 갑오징어 낚시에서 빠져서는 안될 에기는 삼봉이죠~ 요즘 오로라가 잘 탄다고 했는데 보라삼봉만으로 충분하고 수박, 핑크 정도면 기본은 합니다. ㅋㅋㅋ 걱정했던것과 달리 첫 채비에 바로 갑이가 나와줍니다. 물이 안가서 풍을 안펴고 진행했는데 전혀 줄 날림도 없었구요. 수심 100m권에서 진행되는 제주도 배낚시에 사이즈까지 좋으니 한마리 끌어 올리려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ㅠ.ㅠ 지금 현재 서귀포 낚시 중 선상낚시 나오는...
제주도 배낚시 제주 갑오징어 낚시 겨울 심해 선상낚시 시즌 스타트 제주에 겨울이 찾아오면 떠오르는 제주도 배낚시 대상어는 바로 갑오징어입니다. 올해는 12월 중순 탐사에 많은 마릿수를 보여주었고 한파와 눈이 오고 잠시 뜸하다가 제가 다녀온 후 요즘은 장원이 40수정도 한다고 하니 이번 시즌 호조황이 기대됩니다. 1. 제주도 배낚시 갑오징어 낚시 전문 선사 제주스마트호 운항정보 스마트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임항로 111 정박지 : 현재 한림항 (날씨, 조황에 따라 바뀜) 입출항시간 : 09:00 / 17:00 선비 : 1인 110,000원 (왕복 공항픽업 무료) 정원 : 16명 (개인간격 2m) 장비대여 : 20,000원 제공서비스 : 팽창식구명조끼, 점심, 컵라면, 음료 등 선상낚시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자리배정은 추첨제이며 낮은 숫자를 뽑으신 순서대로 원하는 곳에서 진행되고요. 5인 이상 단체, 연타자는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게다가 연속 출조하시는 분들은 활어상태로 어창에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날은 물때는 8물, 바람과 파고는 높지 않게 예보가 되어 있었는데요. 바다에 나와보니 겨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따뜻해서 외투 벗었네요. ㅎㅎ 2. 사용 태클와 에기 제가 사용한 장비는 어필이라는 중국산 5만원짜리 로드, 18염프151pg 베이트릴, 합사 1호구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로드거치대 챙겨가니 조황이 너무 안좋거나 팔이 아플...
이제 제주도 배낚시는 대상어가 한치에서 갈치로 바뀌어가는 계절이 되었네요. 좀 이른감도 있었지만 텐빈채비에 마릿수와 사이즈 모두 잘 나온다고 해서 저도 제주 갈치 낚시 다녀왔는데 참 다이나믹한 하루였습니다. ㅎㅎ 평소와 다르게 느즈막히 제주항을 빠져나갔는데 예보보다는 바람과 너울이 있네요. 하늘은 맑고 물때는 5물로 괜찮고 기대가 많이 되더군요. ◎ 갈치 텐빈 낚시 채비 기본정보 공유합니다. 제 기준이므로 꼭 이렇게 써야한다가 아니고 개인적인 응용해서 편하신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번에 사용한 갈치텐빈 전체 채비도입니다. 이것도 은근히 준비할 것도 많고 역시 낚시는 뭐하나 간단하고 쉬운게 없는것 같네요. 아래부터는 파트별로 자세하게 적어볼건데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참고로 낚시대는 텐야, 텐빈 전용대를 추천드리며 수심체크릴, 합사 1~1.5호가 기본입니다. 1. 원줄에 쇼크리더 대용으로 와이어나 경심줄을 연결해주는데 올해는 확실히 갈치텐빈이 인기가 많은지 여러조구사에서 기성제품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길이는 25cm에서 80cm까지 나오고 4mm 케미를 달 수 있게 튜브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니 취향대로 쓰시면 됩니다. 와이어와 경심줄을 쓰는 이유는 날카로운 이빨에 채비 손실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2. 다음에는 집어등인데 1회용도 있고 배터리를 갈아서 여러번 쓸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위에...
1년에 한두번 가는 제주 우도 여행을 온가족이 출동해서 다녀왔어요. 섬 좌측 해안도로를 따라 서빈백사를 시작으로 망루, 하고수동해수욕장, 비양도를 지나 돌칸이까지 코스로 한바퀴 돌고 왔는데 아름다운 쪽빛 바다와 절경들이 환상적이었답니다. 성산항을 출발해 천진항까지 약 2.2km로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배시간은 이전에 정리해 놓은 제 글에서 월별로 시간 체크하시면 되니 아래를 참고하세요~ 제주도 우도 배시간 5월 ~ 8월 제주 성산항에서 우도 가는 배 feat 차량승선 얼마 전 토요일 짧고 굻게 가족들과 오랜만에 우도에 다녀왔는데요. 계절마다 입도 시간이 달라서 하절기에... blog.naver.com 1. 서빈백사 (산호해수욕장) 산호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첫번째로 달려간 곳은 바로 서빈백사인데요. 산호해수욕장이며 대한민국에서도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2004년에 천연기념물 제438호 지정되어 우도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기도 하답니다. 수심은 완만하고 바다물색은 에메랄드빛이라 위에서 내려다보면 물속이 다 들여다보일정도인데요. 여름에는 어린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기에도 알맞은 장소랍니다. 물이 좀 빠져 말라있는 해변을 보면 모래처럼 보이지만 직접 집어들어 보면 독특한 모양의 독특한걸 알 수 있는데요. 홍조류가 포자를 번식할때 작은 모래에 정착하여 성장하고 백화현상을 통해 이렇게 된다고 하...
김녕에 사는 형님과 언제 한번 가자가자 하다가 시간 맞춰서 지난달에 제주 우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역시 제주도 여행코스로 인기 좋은 우도는 낮의 매력도 있지만 관광객들이 빠져나간 후 한적할때 느껴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섬이었어요. 저는 일을 좀 하고 가야해서 막배로 들어가서 도착하자마자 하나로마트에 가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형은 낮에 잡아둔 학꽁치, 자리돔, 벵에돔, 볼락까지 회를 떠서 푸짐하게 저녁을 먹었어요. 홍예누나 덕분에 뿔소라도 실컷 먹었구요. 가족들과 함께한 제주도 1박2일 우도 여행이 아니었다면 낚시하러 나갔겠지만 이날은 그럴수가 없어서 놀거리를 찾다가 결국 고스톱을 쳤는데 왠일로 제가 좀 따서 다음날 아침은 제가 사기로 했어요. 다음날 눈이 좀 일찍 떠져서 커피 한잔 타서 옥상에 앉아서 잠시 멍 때리고 하고수동해수욕장을 보며 저만의 힐링의 시간을 좀 보냈어요. 첫배가 들어오기 전이고 가게들도 오픈 전이라 온전히 파도소리외에는 들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잠이 많지 않은 아들도 깨서 바닷가로 내려가서 산책을 하기도 했어요. 흥 많은 녀석이라 막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네요. 내친김에 아들 손잡고 마을 안쪽길을 걸어보기도 했는데 아마도 지금은 없겠지만 노란물결의 유채꽃과 무꽃이 함께 피어있는 풍경도 볼 수 있었는데 무꽃이 이렇게 예쁜줄 누가 알았겠어요.ㅎㅎ 포토존으로 이용되는 유료...
우도로 낚시를 목적으로 떠난 여행이었지만 낚시는 거의 하지 못하고 먹고 놀기만 하고 왔던 조행기에요. 그래도 먼저 들어가 있던 형님 덕분에 학꽁치, 벵에돔, 볼락, 자리돔 그리고 우도를 지키는 홍예누나가 뿔소라를 엄청 사주셔서 다양한 회를 맛보고 왔어요. 역시 바닷가에 살아서 가능한 잠깐 잠깐 즐기는 생활낚시가 최고인듯 하네요. 예보와 달리 날씨까지 좋아서 우도 낚시를 즐기기에는 딱이었어요. 1박2일로 들어간거라 오후 느즈막히 들어갔더니 우도로 들어가는 분이 열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제주도 카페를 통해서 배를 타고 가지 않아도 되는 찌낚시 우도 포인트를 물었는데 하우목동항 테트라에서 벵에돔 사이즈 괜찮은것들 나온다고 해서 이야기했더니 미리 들어가서 낚시를 즐기고 있던 형님... 바로 앞에 배가 떠서 낚시를 할 정도로 여기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 하우목동항에서 내린 덕분에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가는데 멀리서봐도 낚시대가 휘어지고 있어서 보니 사이즈 실한 볼락을 한마리 잡았더라구요. 그리고 테트라 앞에 밑밥 뿌리면 볼락 바글바글하다고 내려오라는데 전 테트라를 못탑니다. 몇번 도전을 해봤는데 올라서면 다리가 후들거려서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ㅠ.ㅠ 뒷편으로 내항 쪽에는 석축으로 되어 있어서 생활낚시 즐기기에는 딱이더라구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찌낚시를 즐기는 동네청년들이 밑밥을 던지는데 고기들이 많이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
얼마 전 친한 형님네 가족과 우도로 1박2일 여행을 갔다가 다음날 아침 해장할겸 제주 우도 맛집에 다녀왔어요.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식당답게 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간 물회가 유명한 곳인데 큼지막한 전갱이도 보여서 처음으로 전갱이국도 만족스럽게 먹고 올 수 있었어요. 저희가 아침식사하러 다녀온 물회영해초영은 우도도항선이 들어오는 하우목동항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 심지어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이고 바닷가 바로 앞에 2층 건물로 눈에도 잘 띄어서 찾아가기도 쉬웠어요. 물회영 해초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주흥1길 21 1층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주흥1길 21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예약, 주차, 단체석 가능 식당 한쪽에는 이제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들이 있어서 아들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강아지와 놀기에 바빴어요. 식사를 마친 후에도 쏜살같이 나가서 이 녀석들과 놀기도 했어요. 입구에는 수족관이 놓여 있었는데 우도하면 제철이기도 하고 유명한 뿔소라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 제주 우도 맛집 수족관은 비릿한 냄새도 심하지 않았고 벽면에 초록색 이끼도 없는것을 보니 관리도 잘 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뿔소라 뿐만 아니라 제주하면 생각하는 전복, 돌문어도 있었고 쌉쌀하지만 먹고 나면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멍게도 넉넉히 있었어요. 멈춰있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는것이 매우 싱싱해 보이...
우도 여행 하기 전에 우도의 역사 먼저 알아볼까? 우도봉 아래 안내판에 있는 내용입니다.ㅋㅋ 우도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세(약 200만년전 ~ 1만년전) 동안 화산 활동의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도이다. 조선 숙종 23년 (1697 유한명목사 당시)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國馬)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이 왕래가 있었고 헌종 8년 (1842)에 입경허가, 헌종 10년 (1844)에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 하였으며, 1900 경자년에 향고 훈장 오유학 선생이 연평으로 명명하였다. 그 후 입도한 주민들은 영일동과 비양동, 구소동, 주흥동, 우목동, 천진동 등 8개 동으로 분산하여 동네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효종 2년 1651 이원진 목사/탐라지 기록)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또한 이 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리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되고 2006. 7. 1.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제주시 우도면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는 우선 도보로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성산항이나 종달항에서 우도도항선을 이용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차량도 가지고 들어갈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렌트카는 입도가 제한되어 있으며 예외가 있으니 우도 가는 배 시간과 요금 그리고 차량 선적 방법에 대...
우도 봉끄랑 수제버거 내돈내산 후기 레인보우 / 블랙 햄버거 정말 오랜만에 1박2일로 우도 여행을 떠났던 날 배에서 내리자마자 무수한 3륜 오토바이를 따라 이동을 했는데요. 점심도 못먹고 들어가서 아들의 요청으로 메뉴는 수제버거로 정하고 몇 곳을 검색해보다가 비주얼이 확 땡겼던 봉끄랑으로 결정하고 갔습니다. 봉끄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44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44 영업시간 : 매일 10:00 - 16:30 위치는 천진항에서 출발해 서빈백사를 지나 2~3분만 가면 바로 만날 수 있었구요. 매장 입구에는 이렇게 사진이 붙어있어서 어떤 구성으로 나오는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었구요. 무지개색과 검정색 빵이 재료가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규모는 크지 않고 4인 테이블 3개와 창가좌석으로 되어 있었고 바닷가라서 그런지 야외에 더 많은 테이블들이 있었는데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되었구요. 저희는 우도 햄버거를 먹기 위해 왔기에 여기 대표메뉴인 레인보우 수제버거와 블랙버거를 주문했구요. 조리하는데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밖으로 나가서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만끽했구요. 특산물인 뿔소라 조형물과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으며 지루하지 않게 기다렸구요. 음식 다 되었다고 부르셔서 후딱 들어왔는데 밖에서 먹자는 아들과 잠시 대치를 하기도 했네요.ㅋㅋㅋ 음식을 받아드는 순간 먹어도 되...
우도도항선선착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30-19 얼마 전 토요일 짧고 굻게 가족들과 오랜만에 우도에 다녀왔는데요. 계절마다 입도 시간이 달라서 하절기에 적용되는 제주도 우도 배시간과 비용, 차량승선까지 여행 계획하고 계신분들 참고하시라고 후기를 올려봅니다. 저는 성산포항을 이용했는데요. 넓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편했고 무엇보다 공영주차장이라 최초 30분은 무료부터 당일최대요금 8,000원이라 부담도 크지 않겠더라구요. 주말임에도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도항선 매표소 안은 한산하더라구요. 다른때 같았으면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을건데 여유롭게 이용하니 좋더군요. 우도 가는 배 홈페이지 발췌 먼저 성산에서 가는 우도 배시간부터 확인해보았는데요. 큰 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 월별로 조금 다른걸 알 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5월이니 8월까지 들어가실 분들은 표시해둔 곳을 확인하시면 된답니다.ㅎㅎ 종달항에서도 입도가 가능한데요. 첫배는 늦고 막배는 빠르고 텀도 커서 저는 잘 이용하지 않지만 필요한 여행객분들은 체크해보세요. 이번에는 이용요금인데요. 감사하게도 2019년 7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인상되지 않았더라구요. 먼저 1박을 할게 아니라면 왕복승선권을 끊으셔야 하는데 성인 기준 10,500원이고 제주도민(신분증제시), 경로, 유공자 등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답니다. 우도 차량승선에는 몇가지 ...
김녕에 사는 형님과 언제 한번 가자가자 하다가 시간 맞춰서 지난달에 제주 우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역시 제주도 여행코스로 인기 좋은 우도는 낮의 매력도 있지만 관광객들이 빠져나간 후 한적할때 느껴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섬이었어요. 저는 일을 좀 하고 가야해서 막배로 들어가서 도착하자마자 하나로마트에 가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형은 낮에 잡아둔 학꽁치, 자리돔, 벵에돔, 볼락까지 회를 떠서 푸짐하게 저녁을 먹었어요. 홍예누나 덕분에 뿔소라도 실컷 먹었구요. 가족들과 함께한 제주도 1박2일 우도 여행이 아니었다면 낚시하러 나갔겠지만 이날은 그럴수가 없어서 놀거리를 찾다가 결국 고스톱을 쳤는데 왠일로 제가 좀 따서 다음날 아침은 제가 사기로 했어요. 다음날 눈이 좀 일찍 떠져서 커피 한잔 타서 옥상에 앉아서 잠시 멍 때리고 하고수동해수욕장을 보며 저만의 힐링의 시간을 좀 보냈어요. 첫배가 들어오기 전이고 가게들도 오픈 전이라 온전히 파도소리외에는 들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잠이 많지 않은 아들도 깨서 바닷가로 내려가서 산책을 하기도 했어요. 흥 많은 녀석이라 막 뛰어다니고 난리도 아니네요. 내친김에 아들 손잡고 마을 안쪽길을 걸어보기도 했는데 아마도 지금은 없겠지만 노란물결의 유채꽃과 무꽃이 함께 피어있는 풍경도 볼 수 있었는데 무꽃이 이렇게 예쁜줄 누가 알았겠어요.ㅎㅎ 포토존으로 이용되는 유료...
우도로 낚시를 목적으로 떠난 여행이었지만 낚시는 거의 하지 못하고 먹고 놀기만 하고 왔던 조행기에요. 그래도 먼저 들어가 있던 형님 덕분에 학꽁치, 벵에돔, 볼락, 자리돔 그리고 우도를 지키는 홍예누나가 뿔소라를 엄청 사주셔서 다양한 회를 맛보고 왔어요. 역시 바닷가에 살아서 가능한 잠깐 잠깐 즐기는 생활낚시가 최고인듯 하네요. 예보와 달리 날씨까지 좋아서 우도 낚시를 즐기기에는 딱이었어요. 1박2일로 들어간거라 오후 느즈막히 들어갔더니 우도로 들어가는 분이 열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제주도 카페를 통해서 배를 타고 가지 않아도 되는 찌낚시 우도 포인트를 물었는데 하우목동항 테트라에서 벵에돔 사이즈 괜찮은것들 나온다고 해서 이야기했더니 미리 들어가서 낚시를 즐기고 있던 형님... 바로 앞에 배가 떠서 낚시를 할 정도로 여기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 하우목동항에서 내린 덕분에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가는데 멀리서봐도 낚시대가 휘어지고 있어서 보니 사이즈 실한 볼락을 한마리 잡았더라구요. 그리고 테트라 앞에 밑밥 뿌리면 볼락 바글바글하다고 내려오라는데 전 테트라를 못탑니다. 몇번 도전을 해봤는데 올라서면 다리가 후들거려서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ㅠ.ㅠ 뒷편으로 내항 쪽에는 석축으로 되어 있어서 생활낚시 즐기기에는 딱이더라구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찌낚시를 즐기는 동네청년들이 밑밥을 던지는데 고기들이 많이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
얼마 전 친한 형님네 가족과 우도로 1박2일 여행을 갔다가 다음날 아침 해장할겸 제주 우도 맛집에 다녀왔어요.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식당답게 싱싱한 해산물이 들어간 물회가 유명한 곳인데 큼지막한 전갱이도 보여서 처음으로 전갱이국도 만족스럽게 먹고 올 수 있었어요. 저희가 아침식사하러 다녀온 물회영해초영은 우도도항선이 들어오는 하우목동항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 심지어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이고 바닷가 바로 앞에 2층 건물로 눈에도 잘 띄어서 찾아가기도 쉬웠어요. 물회영 해초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주흥1길 21 1층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주흥1길 21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예약, 주차, 단체석 가능 식당 한쪽에는 이제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들이 있어서 아들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강아지와 놀기에 바빴어요. 식사를 마친 후에도 쏜살같이 나가서 이 녀석들과 놀기도 했어요. 입구에는 수족관이 놓여 있었는데 우도하면 제철이기도 하고 유명한 뿔소라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 제주 우도 맛집 수족관은 비릿한 냄새도 심하지 않았고 벽면에 초록색 이끼도 없는것을 보니 관리도 잘 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뿔소라 뿐만 아니라 제주하면 생각하는 전복, 돌문어도 있었고 쌉쌀하지만 먹고 나면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멍게도 넉넉히 있었어요. 멈춰있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는것이 매우 싱싱해 보이...
제주도 배낚시 일희일비 제주 한치 선상낚시 이 녀석들 에기 심하게 탑니다. 사진, 글, 영상 ©어복남 바다가 허락하는 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제주도 배낚시를 갑니다. 시즌 초반 하도 잘나와서 기대가 컸던 2024시즌은 여전히 하루 잘나오고 며칠 안나고 동쪽 북쪽 서쪽 조황도 너무 다른 한치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제주 한치낚시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스마트호의 노랑이 버스는 조기폐차를 하고 새로운 픽업차량이 도착했네요. 제는 제주도에 살기 때문에 이걸 탈일이 있을까 싶은데 여튼 비행기 타고 오시는 분들은 좀 더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날 제주도 선상낚시는 종일반이 아니라 조황 확인차 지인들과 반타임으로 출조했는데요. 7시30분 출항 12시20분 입항으로 느즈막히 나가니 제주항이 아주 한적하니 좋네요. ㅋㅋㅋㅋㅋ 포인트로 이동 중 어신앱을 확인해보니 문어, 무늬오징어, 한치 등 두족류가 입질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사용한 태클 소개 오모리그와 이카메탈을 한대씩 운영했구요. 첫번째로 오모리그는 로드 : js컴퍼니 닉스 오션 ver2 BC622ST 릴 : 시마노 18 염월프리미엄 151pg 합사 : 0.8호 / 가짓줄 3.5호 1.2m 30g봉돌 / 삼봉, 드롭퍼 에기 등 두번째로 이카메탈은 로드 : js컴퍼니 닉스 오션 ver2 BC602ST 릴 : 다이와 21 코우가ic 150HL 합사 : 0.8호 / 기성3...
제주도 배낚시 장마철 한치 제주 선상 낚시 출조 후기 2024 두번째 제주 한치 낚시하러 스마트호타고 제주도 배낚시 다녀왔습니다. 좀처럼 조황이 살아나지 않는 요즘이고 장마기간이지만 비 안오는 날 출조를 강행했던 후기입니다. 역시나 복잡한 제주항 2부두 어렵사리 주차를 마치고 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 지연으로 조금 늦는다는 분이 계셔서 슬슬 채비를 준비해봅니다. 요즘 삼봉은 잘 사용을 하지 않아서 퍼플퍼플, 고추장 두개만 학꽁치포를 감아 준비했구요. 요즘 제주 선상낚시는 에기 로테이션도 중요하다는 글을 많이봐서 그동안 잘 먹어왔던것들 위주로 쭈욱 늘어놔봅니다. 특히 겉천이 많이 뜯긴거 보이시죠? ㅋㅋㅋ 그리고 사이즈는 작은게 좋다고해서 어퍼70, 플래시부스트80도 준비했기에 바로 3단 이카메탈 채비 셋팅합니다. 6시가 조금 넘어 제주항을 빠져나갔는데 원래는 서쪽으로 1시간 이상을 이동하려 했으나 서쪽도 특정라인으로 흘러들어갔던 1~2척만 조황이 좀 있었다고 해서 키를 돌려 항 앞에서 했습니다. 여기서 시작해서 조류를 타고 삼양쪽으로 흘러간다고 하더군요. 너울도 바람도 없고 장마철이 맞나싶더군요. 한라산 백록담도 선명하게 보이고 말이죠. 지금까지 제주도 배낚시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해파리떼는 처음 보는듯 합니다. 밤10시정도까지는 진짜 많이 떠다니더니 그 후로는 잘 안보였고 낚시하는데 지장을 주지는 않을정도였습니다. 낮한치는 정신건강에...
제주 한치낚시 2024시즌 제주도 한치 낚시 드디어 제주 한치낚시 첫번째 출조를 다녀왔는데 바다 상황부터 조황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에 하루하루 완전히 다른 패턴을 보여주는 한치를 대상어로 하는 제주도 낚시라 그때완 다르게 요즘은 슬슬 조황이 살아나는듯 하더라구요. 자! 그럼 조행기 시작합니다. 7개월만의 출동이니 태클박스를 정리하는데 빼고 또 빼도 이정도를 가지고 갑니다. 들어보니 너무 무거워서 이카메탈 한통 더 빼버렸네요. ㅋㅋㅋ 오후 3시쯤 늦은 점심을 아내가 챙겨줘서 맛있게 먹고 서귀포를 출발해 제주항 가는 길 공사까지해서 1시간 30분은 걸린거 같습니다. 현재 제주 한치낚시 나가는 배들은 대부분 제주항에 있기에 복잡하기가 난리도 아닙니다. 서로 코박고 손님들을 태우고 빼고 기다리다 다시 태우기를 반복하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다른 항으로 이항한 배들도 몇곳 보이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출항을 했는데 예보보다 훨씬 높은 너울에 이때부터 집에 가고 싶더군요. ㅠ.ㅠ 그래도 나왔으니 이카메탈과 오모리그 각 한대씩 셋팅을 마치고 해가 지길 기다립니다. 제 조행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집어등 켜기 전에는 체력 보충을 위해 잠을 자두는 편입니다. 이제 장화를 벗어던지고 두족류 전용 신발을 신고 나오니 반갑네요. 해로운 한치 시즌 얼렁 지나고 무늬오징어 팁런 나가고 싶네요. ㅎㅎㅎ 야간낚시할때 만나는 멋진 일몰 그...
제주 한치낚시 시즌이 벌써 끝나고 갈치를 나가야하는데 뒤늦게 터져서 졸업식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9월2일 선상낚시 다녀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마어마한 피딩타임은 없었지만 따박따박 잡아내서 세자리수 채우고 왔습니다. 이틀전부터 조류가 상상 이상으로 흘러 채비 걸림도 심하고 로드도 한대만 사용할 수 있다고 제주스마트호 선장님이 한 걱정을 하면서 나섰는데요. 그래서 추첨해서 배정을 했지만 서로 간격을 두고 서주길 말씀하셔서 넉넉히 떨어져서 채비를 세팅했습니다. 새벽에 중간중간 비소식이 있어서 어쩌나 했는데 전날 타신 분이 우비를 두고 가셔서 비가 온다면 저걸 입고 하면 되겠다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요즘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그림같은 하늘의 풍경이 낚시할 맛 나게 해줍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풍을 펴고 각자 자리에서 제주 한치낚시 채비를 셋팅했는데요. 낮한치는 여전히 해롭기에 집어등 켤때까지 시간이 넉넉하니 음료수도 마시고 간식도 먹으며 해가 지기만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멋드러진 일몰을 구경하며 첫번째 채비를 내려보는데 어라? 조류가 생각보다 괜찮네요. 살짝 옆으로 흐를때도 있었지만 제주 선상낚시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기대감이 슬슬 상승합니다. 그렇게 많이는 아니었지만 잊을만하면 한마리씩 잡으며 마릿수를 채워가는데 이런 분위기라면 세자리수는 힘들듯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영상도 켜지 않고 일단 60마리 잡고 촬영을 하겠다 마음...
지난 번 가족과 함께 붉벤자리 잡고 온 후로 제주 한치낚시도 도전해보기로 했는데 참지 못하고 2주만에 예약하고 출동했는데요. 5~10m 피딩이 제대로 걸려서 아들과 와이프까지 신나게 손맛보고 즉석에서 썰어주는 회와 라면까지 입맛까지 제대로 즐기고 왔답니다. 야간에 출조하니 여유있게 근처 섭지코지에서 갈치조림 맛있게 먹고 도착했구요. 이날 이용한 선사도 제주 낚시체험 전문인 오슬로피싱을 이용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먹건 성인들만 먹으라고 되어 있어서 아들이 먹을 배멀미약 사러 갔는데 이제품을 주더라구요. 알고 보니 예전에 아메론으로 나오던게 노량으로 바뀌어서 출시 되었더군요. 성분은 아네론과 거의 비슷한데 용량이 절반이라 성인은 2알 / 소아는 1알 먹으면 되니 아이들용으로도 좋더라구요. 게다가 유명한 제약회사에서 만드니 믿을만 하고 덕분에 결과적으로 아무도 멀미를 하지 않았어요. 주말이라 체험낚시 예약인원은 꽉 찼고 오후 7시가 안된 시간 포인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경험이 쌓이니 가족들도 알아서 구명조끼 입고 승선명부 작성하고 자리잡고 앉아 있더라구요.ㅎㅎㅎ 생수와 음료도 아이스박스에 얼음 가득 넣고 시원하게 보관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마음껏 드셔도 되구요. 저는 이날 3명분의 제주 한치낚시 장비를 셋팅해야되서 손길이 아주 바빴는데요. 삼봉에 학꽁치 감는 것부터 채비하고 운영하는 방법까지 오늘도 봉사요원이 되어야했답니다. ㅎㅎ 초...
여권 발급, 재발급 직접 방문 및 온라인 신청해 본 후기 작년 5월쯤 외교부에서 12월23일 만료가 되니 재발급을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받았는데요. 전세계가 어지러운 상황이라 당분간은 해외여행은 꿈도 못꿀것 같아서 미루다가 조금씩 일상으로 회복이 되고 입국이 허용되는 나라들이 생기면서 기분이라도 내보기 위해 온가족이 여권 발급을 받아보기로 했는데요. 방문은 물론 온라인 두가지 모두 이용해 본 후기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여권 사진 셀프로 찍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게 여권 사진인데요. 가로 3.5cm / 세로 4.5cm 사이즈로 정수리부터 턱까지 3.2cm~ 3.6cm가 되어야합니다. 얼굴방향, 표정, 품질, 눈동자, 안경, 의상, 장신구 등 신경쓸게 정말 많아서 잘 정리되어 있는 아래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두번 발걸음 하시는 일 없도록 하세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www.passport.go.kr 물론 사진관을 이용한다면 작가님이 다 챙겨주시겠지만 저희처럼 셀프로 찍으실 분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비용은 알아보니 평균 20,000원 정도 하던데 3명 신청했으니 60,000원 절감했답니다. 이제 여러가지 체크리스트를 확인했으니 찍어볼 차례였는데요. 나중에 안 사실지만 뒷배경은 흰색으로 규정이 되어 있어 구분이 잘 되지 않는 흰색옷을 입으면 안되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촬영을 마치고 크기...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숯불 함바그 츠쿠네 맛집 혼술 가능한 적심 炙心 퇴근 후 오랜만에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친구를 만나서 술 한잔 했는데요. 지난번에 갔다가 재료소진으로 맛보지 못했던 적심을 다시 찾아가 숯불 함바그 & 츠쿠네와 다양한 꼬치요리를 맛있게 먹고 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1.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적심 적심은 모든 좌석이 다찌석으로 12~14명 정도 앉으면 꽉 차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입니다. 곳곳에 재미있는 문구들이 적혀있고 그와는 반대로 일본 선술집 분위기가 당분간 핫플로 단연 이곳이 떠오를것 같네요. ㅍㅎㅎㅎ 자리에는 기본적으로 깔끔한 셋팅이 되어 있구요. 2. 제주 혼술 추천 메뉴 및 가격 건네주신 메뉴판을 보니 숯불 함바그&츠쿠네를 메인으로 닭껍질꼬치, 각종 채소구이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서 일단 메인을 주문했습니다. 거기에 츠케모노 3종, 오이무침 그리고 기린 이치방 생맥주도 추가합니다. 술은 사케와 하이볼, 소주도 파는데 아무생각없이 4,000원이라고 저렴하네 했다가 나중에 다시 보고 좀 놀랐지요.ㅎㅎ 잔술도 판매를 하기에 식사와 반주까지 한번에 해결하며 제주 혼술을 즐기기도 괜찮아 보입니다.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은 주문을 하면 바로 숯불로 구워주시는데 익어가면서 매장 안쪽으로 흘러 들어오는 냄새에 군침이 싹 돕니다. 3. 에피타이저 츠케모노, 오이무침 먼저 나온 츠케모노는 유자단무지, 마늘절임, 시...
3~4년전 선후배님들 모시고 서귀포올레시장에서 활 무늬오징어회를 대접한적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 그때 함께 했던 후배가 올해는 한치도 못먹었다고 꼭 먹고 싶다고해서 조금 일찍 일을 마치고 가봤더니 운좋게도 살아있는 무늬오징어를 판매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참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꼭 뭘 사지 않더라도 지나다니면서 시세도 물어보고 인사도 하면서 지내는 기흥어물을 이용했구요. 횟집 앞에 이 노랑색 수조가 보인다면 활 무늬오징어가 있을 확률이 높은데요. 눈앞에 보여도 이미 예약이 되어서 못먹을수도 있지만 안쪽에 수족관에 더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도 여기 기흥어물과 바로 옆 한두곳만 판매를 했었는데 이번에보니 그 한두곳도 이제는 안팔더라구요. 활 무늬오징어 가격은 현재 1kg 5만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제일 큰 사이즈 말고 아래 두마리 정도 크기가 700~800g정도 나가고 2~3인이 충분히 맛볼정도의 양은 됩니다. 저희도 둘이서 먹을꺼라 키로오바는 가격도 양도 좀 부담스러워서 좀 작은걸로 요청드리니 720g 35,000원에 구입했구요. 오징어만 먹으면 심심하니 도다리세꼬시도 함께 주문했어요. 회를 다 고르고는 서둘러 그 옆에 있는 올레서울식당으로 달려가 자릴 잡았는데요. 여기는 식당이기도 하지만 저녁에는 거의 초장집으로 운영이 되는데 제주 서귀포올레시장의 여러 횟집 손님들이 이용을 하기 때문에 저녁 6시~8시 사이에...
구지 장을 보지 않아도 지나는 길에는 그냥이라도 들러보는 서귀포 올레시장인데요. 이날은 무, 대파, 순두부 등 반찬거리 사러 갔다가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오랜만에 뽕뽕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요. 여전히 5~7,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엄마가 차려주는 집밥 같은 먹거리로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네이버플레이스에도 이 상호로 등록되어 있듯이 서귀포 현지인분들게는 뽕뽕스넥이 익숙한데요. 예전 제주 올레시장 목화백화점 자리에 7~8년전 처음 방문했을때도 35년 전통이라고 쓰여 있었으니 지금은 40년은 넘었을듯 합니다.ㅎㅎㅎ 내부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아서 참고하시라고 이렇게라도 보여드립니다.ㅋㅋ 넓은 공간에 4인 테이블 12개 정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은 진짜 훤히 들여다보이는 오픈형이라 뚝딱뚝딱 음식 만들어내시는거보면 손이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메뉴는 멸치국수 5,000원부터 가장 비싼게 7,000원이니 요즘 해장국도 1만원이 넘어가는 시대에 가성비 훌륭한 착한식당이란 생각이듭니다. 저는 원래 잡채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믹서기에 콩이 갈리는 소리에 뭐에 홀린 듯 콩국수를 아내는 비빔밥, 떡볶이를 주문했네요. 밑반찬도 콩나물부터 무생채, 고추장아찌, 멸치볶음, 겉절이, 열무김치까지 푸짐하게 담아내어주셨는데요. 수많은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먹거리 중에서 이렇게 엄마가 해주는 집밥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갈때마다 푸근한 곳이랍니다. ...
수많은 서귀포 올레시장 먹거리 중 우리 가족이 선택한 1위는? 지난 번 엄마와 누나가족이 제주여행을 왔을때는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었기에 대부분 포장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했는데요. 그 중에 하루는 서귀포 올레시장 먹거리 투어에 나서 이것저것 가득 사와서 먹어보고 서로 가장 입에 잘 맞았던 음식을 뽑아보았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답니다. ㅎㅎ 집에서 차로 7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평소에도 장보러 자주가는 매일올레시장인데요. 제주살이 8년하면서 나름 단골집들도 생겨나고 공영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아요.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분주한 분위기로 맞이해주는 횟집들입니다. 딱새우, 부채새우 등 갑각류만 취급하고 있는 게판5분전도 보이구요. 전복, 뿔소라, 돌문어, 홍해삼 등 각종 해산물도 싱싱하고 없는거 빼고 다 있는 활어회까지 너무 다양해서 가끔 선택장애가 찾아오곤 하는데요. 5월 중순부터 무더운 여름까지는 한치, 벤자리는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만감류도 서귀포 올레시장 먹거리로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바로 구매도 가능하지만 택배도 되니 프레쉬한 귤, 천혜향, 한라봉 등 선물하기도 딱이랍니다. 입구골목을 지나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메인 통로로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길거리음식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중간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먼저 먹고 있는 분들의 얼굴을 보면 어느정도 예상이 되기도 한답니다. ㅍㅎㅎ 먼저 ...
얼마 전 친구들이 놀러와서 천지연폭포에 갔다가 미리 알아두었던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에 다녀왔어요. 제철맞은 강담돔과 벵에돔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터지게 먹고 온 곳이에요. 1. 기흥어물 알뜰회 10,000원 / 모듬회(小) 30,000원 기흥어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61번길 6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61번길 6 영업시간 : 08:00 - 21:00 전화번호 : 064-732-9277 이 날 첫번째로 다녀온 기흥어물은 서귀포올레시장 초입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물고기가 그려져 있는 큼직한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눈에 잘 띄어 바로 찾아갈 수 있었고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니 1시간 무료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도착한 가게 앞쪽으로 큼직한 수족관이 여러개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활어들이 활발하게 유영하는 모습과 깨끗한 수질을 보니 제대로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곳은 포장만 가능한 곳이라 강담돔과 광어, 벵에돔을 직접 골라 각 1kg씩 주문했는데 어종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요즘 맛있는 횟감 추천도 해셔서 친절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2. 올레서울식당 매운탕 10,000원 / 옥돔구이+해물뚝배기 올레서울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61번길 8-1 서울왕만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61번길 8-1 서울왕만두 영업시간 : 11:00 - 21:00 전화번호 : 064-763-9395 주문을 마치고 바로 옆...
제주도 낚시체험 몸만 가도 되는 제주 한치 배낚시 체험 지난 주 금요일 제주 한치 낚시하러 반타임 제주도 낚시체험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없고 무더위에 땀도 많이 흘리고 좌우현 조과 차이도 있었지만 선상에서 한치회도 먹고 막판에 손맛도 보고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1. 장비가 없어도 가능한 제주도 낚시체험 체험배낚시 광명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51-8 광명호 도두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2 이날 이용한 선사는 제주광명호로 한치 시즌에는 도두항에서 출항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배낚시 체험은 저는 제 장비를 가지고 가지만 여행 오신 분들이나 장비가 없는 분들도 렌탈(유료)이 되기 때문에 문제 없구요. 다른 대상어 시즌에도 그에 맞는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기에 몸만 가셔도 됩니다. 요즘 날씨가 후덥지근한데 생수와 음료도 아이스박에 가득하니 드시면 되구요. 출출하실때는 컵라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선실도 넓어서 이동 중이나 멀미를 하실 경우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합니다. 2. 낚시 자리는 추첨제 정원 20명으로 양쪽으로 10명씩 자리하는데 누구나 선수나 선미를 좋아하지만 추첨으로 결정이 됩니다. 연속 출조자 or 4명 이상의 단체는 우선권이 있구요. 요즘 낚시체험도 흡연구역이 정해져 있는데 보통 뒷쪽이라 비흡연자분들은 선미는 피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4번을 뽑았으나 좌현 정중앙에 자릴 잡았구요. 생각보...
제주도 배낚시 장마철 한치 제주 선상 낚시 출조 후기 2024 두번째 제주 한치 낚시하러 스마트호타고 제주도 배낚시 다녀왔습니다. 좀처럼 조황이 살아나지 않는 요즘이고 장마기간이지만 비 안오는 날 출조를 강행했던 후기입니다. 역시나 복잡한 제주항 2부두 어렵사리 주차를 마치고 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 지연으로 조금 늦는다는 분이 계셔서 슬슬 채비를 준비해봅니다. 요즘 삼봉은 잘 사용을 하지 않아서 퍼플퍼플, 고추장 두개만 학꽁치포를 감아 준비했구요. 요즘 제주 선상낚시는 에기 로테이션도 중요하다는 글을 많이봐서 그동안 잘 먹어왔던것들 위주로 쭈욱 늘어놔봅니다. 특히 겉천이 많이 뜯긴거 보이시죠? ㅋㅋㅋ 그리고 사이즈는 작은게 좋다고해서 어퍼70, 플래시부스트80도 준비했기에 바로 3단 이카메탈 채비 셋팅합니다. 6시가 조금 넘어 제주항을 빠져나갔는데 원래는 서쪽으로 1시간 이상을 이동하려 했으나 서쪽도 특정라인으로 흘러들어갔던 1~2척만 조황이 좀 있었다고 해서 키를 돌려 항 앞에서 했습니다. 여기서 시작해서 조류를 타고 삼양쪽으로 흘러간다고 하더군요. 너울도 바람도 없고 장마철이 맞나싶더군요. 한라산 백록담도 선명하게 보이고 말이죠. 지금까지 제주도 배낚시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해파리떼는 처음 보는듯 합니다. 밤10시정도까지는 진짜 많이 떠다니더니 그 후로는 잘 안보였고 낚시하는데 지장을 주지는 않을정도였습니다. 낮한치는 정신건강에...
제주 한치낚시 2024시즌 제주도 한치 낚시 드디어 제주 한치낚시 첫번째 출조를 다녀왔는데 바다 상황부터 조황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에 하루하루 완전히 다른 패턴을 보여주는 한치를 대상어로 하는 제주도 낚시라 그때완 다르게 요즘은 슬슬 조황이 살아나는듯 하더라구요. 자! 그럼 조행기 시작합니다. 7개월만의 출동이니 태클박스를 정리하는데 빼고 또 빼도 이정도를 가지고 갑니다. 들어보니 너무 무거워서 이카메탈 한통 더 빼버렸네요. ㅋㅋㅋ 오후 3시쯤 늦은 점심을 아내가 챙겨줘서 맛있게 먹고 서귀포를 출발해 제주항 가는 길 공사까지해서 1시간 30분은 걸린거 같습니다. 현재 제주 한치낚시 나가는 배들은 대부분 제주항에 있기에 복잡하기가 난리도 아닙니다. 서로 코박고 손님들을 태우고 빼고 기다리다 다시 태우기를 반복하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다른 항으로 이항한 배들도 몇곳 보이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출항을 했는데 예보보다 훨씬 높은 너울에 이때부터 집에 가고 싶더군요. ㅠ.ㅠ 그래도 나왔으니 이카메탈과 오모리그 각 한대씩 셋팅을 마치고 해가 지길 기다립니다. 제 조행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집어등 켜기 전에는 체력 보충을 위해 잠을 자두는 편입니다. 이제 장화를 벗어던지고 두족류 전용 신발을 신고 나오니 반갑네요. 해로운 한치 시즌 얼렁 지나고 무늬오징어 팁런 나가고 싶네요. ㅎㅎㅎ 야간낚시할때 만나는 멋진 일몰 그...
올 시즌 제주도 한치낚시는 여전히 터지지는 않고 조황이 오락가락 예상이 안되고 있는 상황에 종반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치작전으로 분위기가 좀 올라오는듯 하면 출조를 하는데 이번에도 하루는 손맛 보고 다음 날은 절반의 조과로 마무리 했네요. 매년 믿음의 삼봉 사용을 자제하고 슷테와 에기로 잡아보기로 하고 태클박스를 정리하고 갑니다. 야마시타 드롭퍼 , 즐낚 어복오동목, 데스페라도 2.5호, 하야시쯔쯔이카와 오징어가 붙으면 그거라도 만쿨하려고 사카나스틱까지 챙겼습니다. 1. 한여름 밤에 즐기는 제주도 배낚시 한치낚시 출조 : 2023.7.28.금 이번에 제주도 배낚시를 즐긴 선사는 제주스마트호입니다. 금요일임에도 13분과 함께 했는데 출항 전까지 비가 쏟아졌지만 새벽에 잠깐 내린거 말고는 다행이 날씨는 괜찮았습니다. 직구로 구했던 아네론이 다 떨어져서 이번에도 국산 멀미약 노량을 먹었습니다. 10년 이상 배를 타는 여전히 먹지 않으면 불안해서 꼭 챙겨먹는고 있습니다. ㅠ.ㅠ 특히나 소아도 먹을 수 있는데 성인은 2개, 아이들은 1개 복용하고 됩니다. 요즘은 덥고 올나잇은 힘들듯해서 함께하지 못하는 9살 아들이 사용해도 잘 듣고 국내산이니 더욱 좋지요. ㅎㅎ 관심있는 분들은 전국 3,000여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댁 근처 조회해보세요. 이 친구가 중학교때인가 봤는데 이번에 방학을 맞이해서 아버지와 한치 잡으러 왔...
지난 일요일 2023시즌 두번째 제주도 한치 낚시를 출조 했습니다. 전날에 부산, 진해 등 드디어 세자리수 조황이 나왔다고 해서 혹시나 여기도 터질건가하는 마음으로 갔던 조행기입니다. 일단 한치회와 튀김이랑 회덮밥은 먹을수 있는만큼은 잡았습니다. (스포ㅋㅋㅋ) 제주항 2부두에 있는 스마트호를 이용했고 이날은 총5명이 출조길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대장쿨러와 얼음이 제공되는걸 보니 한치 본시즌이 다가왔구나 싶네요.ㅎㅎㅎ 점심도 못먹어서 컵라면 한사발하고 쉬엄쉬엄 출항 준비를 해봅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모두 안면이 있는 분들이라 간식도 나누어 먹었네요. 일단 날씨 좋고 물때 좋고 제주도 낚시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는데요. 과연 한치들이 입성을 했는지가 관건이었네요.ㅋㅋ 평소 2~30분이면 충분한데 1시간 20여분을 이동해서 새로운 포인트로 도착했네요. 지난번과 달라진건 자리마다 UV등이 달려있어서 발광효과 굿입니다. 요런 편의시설들은 조사님들 입장에서 너무나 땡큐죠~ㅎㅎㅎ 날이 어두워져 바로 집어등을 켜고 낚시대 세팅부터 합니다. 요즘 갈치가 많이 설친다고 해서 두대 다 오모리그로 진행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일찍 먹고 좀 쉬며 전날 제주도 한치낚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어떻게 운영할건지 그럴사한 계획도 세워보았습니다. 5명 뿐이었기에 넓직하게 떨어져서 저는 가운데 자릴 잡았는데 이게 화근일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양쪽 선수에...
한 2년만에 주말에 아들과 함께 제주 쇠소깍에서 카약타고 온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예전에는 현장예매만 가능해서 기다려야한다거나 오후에 좀 늦게가면 매진이 되기 일수여서 포기한적이 많은데요. 이번에 검색을 하다가 보니 서귀포인정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해서 엄청 편하고 5% 할인까지 받고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쇠소깍은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의 하구인데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깊은 웅덩이로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곳으로 제주 여행의 필수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꼭 무언가를 하지 않더라도 높다란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이 있는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딱이에요. 저희 가족도 근처를 갈때면 꼭 들려서 좀 걷고 간식거리도 사먹고 오거든요.^^ 이번에는 아들 유치원 친구들이 타고왔다고 자랑을 했는지 본인도 쇠소깍 카약을 타고 싶다고 하여 가보았는데요. 가격 알아보려고 인터넷 검색하다가 서귀포인정에서 티켓을 판매하고 있어서 시간을 정해서 예약을 했어요. 장점을 따져보자면 약간의 할인과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네이버페이로 간편결재가 가능하고 매표소에 줄 서지 않고 바로 승선대기장소로 가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에요. 톡톡은 물론 문자로도 내용을 보내주어서 이걸 온라인티켓처럼 사용하면 되는데요. 원래 와이프도 같이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아들과 단둘이 데이트...
제주 수우동 쇠소깍 서귀포점 with 예약 방법 먹는거 좋아하는 어복남 지난 주 시즌 종영한 수요미식회 이 프로그램에만 나오면 3년은 먹고 산다는 이야기가 있죠~ 제가 살고 있는 제주에도 이 프로그램에 나온 많은 곳들이 있고 몇몇 곳들을 가보면서 공통점을 좀 보자면 건강한 맛의 음식점들이 거의 소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호불호가 그렇게 크지 않았던것 같은것도 사실이에요. 오래전 2016년도에 수요미식회 72회에 나왔던 협재에 본점을 둔 제주 수우동의 인기는 여전해요. 저도 두번인가 도전해봤는데... 뭐 왠만한 시간에 가서는 먹을 방도가 없어서 그냥 포기... 제주 수우동 예약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전화예약은 안되구요~ 직접 방문 예약만 가능해요. 협재 본점의 경우에는 오전 7시부터 예약을 받는데 직접 방문하셔서 원하는 시간 + 인원을 적어놓고 와야 그 시간에 이용하실수 있어요. 수우동 쇠소깍 직영점은 아직은 그정도는 아니고 예약하지 않고 웨이팅 살짝 하면 식사할수 있어요. 블로그 이웃님의 글을 보니 쇠소깍에 생긴 수우동 서귀포점은 웨이팅이 있긴 하지만 주말에도 20~30분이면 된다는 글을 보고 평일이라 바로 먹을지 있지 않을까 싶어 딱 점심시간에 찾아가봤어요. 수우동쇠소깍직영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86 1층 수우동 쇠소깍점은 직영점이군요~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7: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하고 매주 ...
제주로 이주한지 6년만에 가족들과 제주 비양도로 국내 섬 여행을 다녀왔어요. 항상 본섬에 바라보는것만으로 좋았는데 직접 섬 전체 한바퀴 거기에 비양봉까지 올라갔다오면서 좋은 추억 남기고 돌아왔네요. 한림항에서 출발하면 10분~12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손에 잡힐듯 가까웠는데요. 예전에 비해 도항선도 두대로 늘었고 천년호, 비양도호 각각 하루 왕복4회 총8회 운행되고 있어 예전 비해서 접근성이 상당히 편리해졌더라구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육지에서 바라보는 섬 또 그 반대로 보이는 풍경은 엄청 다른데요. 저 멀리보이는 백록담과 그 주변으로 높고 낮은 수많은 오름들이 늘쌍 보던건데도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제주 비양도는 16년전 방송된 드라마 봄날 촬영지로 더욱 인기가 높아졌더라구요. 살짝 기억이 나는데 벌써 그렇게 오래 되었다니 세월 참 빠르네요.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 탐방 안내도를 살펴봤어요. 섬 한바퀴는 3.5km로 초보자들이 여유롭게 트레킹을 하기에도 좋고 자전거로는 30분 정도면 일주가 가능할 정도로 아담한 크기라 요즘 같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 국내 섬 여행으로 찾기에는 딱이더라구요.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안전을 위해 조성해준 안심가로등길도 있으니 밤에도 안전하겠더라구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는데 미리 검색해둔 비양도 맛집으로 유명한 호돌이식당을 찾아갔어요. 모듬물회와, 보말죽 그리고 막걸리도 주문했어요. 밑...
제주 금능해수욕장 여기가 최고! 비양도 and 타임랩스 copyright ㅣ 어복남 제주 해수욕장 중 가장 좋아하는곳은 아마도 여기 금능해수욕장인듯 합니다. 제주 서쪽을 갈때면 그냥 핸들을 이쪽으로 꺾어서 그냥 차로 지나가면서라도 보고 가는 곳 예전에는 협재해수욕장에 묻혀서 인기가 없었지만 최근 몇년동안 인기 급상승 중인 곳 바로... 제주 금능해수욕장입니다. #금능해수욕장 의 정확한 명칭은 #금능으뜸원해변 2017년 5월 금능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에메랄드빛의 멋진 바다와 제주도의 몇 안되는 아름다운 백사장이 있는 곳 일몰 풍경이 대박으로 멋진 곳이기도 하고 비양도가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다. 2019년 4월 금능으뜸원해변 수심이 얕고 경사도도 완만해서 아이들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제주 금능해수욕장입니다. 간조때는 물이 저기 중간까지 빠져나가기 때문에 마치 눈앞에 보이는 비양도를 걸어서 갈수 있을듯 합니다. 간조때의 모습입니다. 정말 비양도까지 걸어서 갈수 있을듯 하지요? 이날은 멋진 일몰을 볼까 싶어서 찾았는데... 해가 어디 있는지... 저는 여기 금능해수욕장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밖에 나와 걸터앉아서 그냥 멍 때리고 있으면 여기가 최고더라구요~ 제주 여름 휴가철이 아닌 이상 그렇게 번잡하지도 않습니다. 이날도 그냥 와이프랑 아들이랑 앉아 있었습니다. 서로 별말 없이... 비...
지난 주말 제주로 이주한지 5년만에 처음으로 비양도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출발하기전에 비양도 배시간을 먼저 확인해보았는데 가격은 그대로인데 시간이 좀 바뀐거 같고 배도 바뀐거 같아서 헤깔렸는데 가보니 알겠더라구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2020년 1월1일부터 기존의 천년호와 새로운 비양도호 2대가 운항을 합니다. 늘쌍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에서 잡힐듯 보이는 건너편에 있는 비양도를 보고 사진에 담아보기만 했었는데 지난 토요일은 비가 왔지만 일요일은 날씨가 화창해서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로 직접 다녀왔는데 정말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제주 비양도 가는 분들이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배시간을 알아볼때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일찍 도착을 했고 한림항에 도착해보니 헤깔렸던 부분이 해결되었어요.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각기 다른 회사에서 천년호와 비양도호 두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두배의 운항 시간이 조금 달랐던거였어요. 여름성수기에는 아침에 일찍 가지 않으면 매진이 되어 가지도 못했는데 이젠 2대가 운항을 하니 좀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기존에 운항하던 천년호를 이용해서 입도하는 비양도 배시간은 기존과 같아요. 첫배가 오전 9시 마지막배가 오후 4시 하루 4번 운행하고 가격은 관광객의 경우 왕복 성인은 9,000원 소인은 5,000원, 제주도민은 8,000원이에요. 이번에 새로 생긴 비...
제주 비양도 배시간 및 가는법 시간 잘 맞추자! copyright 어복남 지난 주에 내맘대로 제주 한림 가볼만한곳 코스로다가 돌아다니다가 계속 비양도만 보여서 비양도는 어디서 어떻게 가는가 알아보고자 한림항으로 갔습니다. 금능해수욕장에서도 협재해수욕장에서도 보이는 제주도 비양도 처음에는 단순히 저곳에서는 무늬오징어를 개도 물고 다닌다고해서 가보고 싶었으나 제주살이 4년 동안 지인들이나 검색해서 볼 수 있는 비양도 다녀온 글을 보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루 푹 쉬다가 오면 좋겠다 싶네요~ 물론 낚시대는 챙겨가겠죠?ㅍㅎㅎ 한림 해안도로를 따라서 달리다보면 안보고 싶어도 안볼수가 없는 섬 섬 속의 섬이라고 해야겠죠? 천년의 섬 비양도 섬 속의 섬이라 가까워보여도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습니다. 비양도 배시간 및 가는법을 알아보았는데 배가 횟수와 정원이 정해져 있기에 특히나 섬에서 숙박을 할게 아니라면 시간을 잘 맞추어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네요~ 제주도 비양도 지명 유래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조선시대 초기에는 죽순이 많이 났으므로 죽도라 부르기도 했다. 고려시대 중국에서 한 오름이 날아와 비양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날아온 섬이라는 뜻의 ‘비양도’라는 이름에 얽힌 전설은 다음과 같다. 먼 옛날 제주의 서북방향인 중국 쪽에서 산봉우리 하나가 제주를 향해 날아오는데, 굉음과 함께 한림 앞바다까지 왔을 때 소리에 놀라 밖에 나온...
제주도 오일장 바닷가 바로 코 앞인 제주 세화오일장 그리고 5분 거리 위치한 별방진 유채꽃 개화상황 하도리에서 술도 한잔하고 1박을 한 다음날이 마침 25일이라 제주 오일장 중에서 세화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구경 다녀왔어요. 거의 1년만에 갔더니 주변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곳곳에 사인물들이 생겨나 사진 찍느라 여념들이 없으시더라구요.ㅎㅎ 세화민속오일장은 매달 5일과 10일에 서는데요. 제주도에서는 이날짜에는 유일하게 열리는 곳이랍니다. 바로 앞에는 바닷가가 있어서 오션뷰가 끝내주는데요. 이날은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가만히 서있기가 힘들정도였는데 그래도 에메랄드빛은 잃지 않아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먼저 옷들이 즐비하게 걸려 있었는데요. 젊은 분들에게는 그다시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지만 작업복이나 집에서 입기 좋은것들 위주로 아주 그득합니다. 가격도 세일해서 5,000원짜리도 있고 1~2만원이면 두세벌 살 수도 있는데 지난 번에 와이프와 수면바지 두개 15,000원 주고 사서 지금도 따숩고 편하게 입고 있어요. 호미, 낫 등 농기구도 있고 회칼과 주방용 수제칼도 판매하는데 저도 두가지와 숫돌 사서 몇년째 잘 쓰고 있답니다. 근데 오리발은 함께 팔기에는 조금 안어울리기도 하는거 같네요. ㅋㅋ 도마, 잔, 플레이팅접시 등 여러가지 목공예품도 제주오일장에서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같은 음식도 어디에 담아내느냐에 따라 맛이 ...
지난 주말 오랜만에 구좌읍에 갔다가 마침 제주도 오일장 중에서 날짜가 딱맞아 세화오일장에 가서 점심도 한끼하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왔답니다. · 세화민속오일시장은 5일과 10일로 끝나는 날 열려요. 세화민속오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500-44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500-5 전화 : 064-900-6753 전국의 오일장을 다가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곳이 과연 몇곳이나 될까요? 에메랄드빛으로 유명한 세화해변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얼마나 가깝냐면요. 광각으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물놀이하다가 간식거리 먹고 다시 가서 놀아도 될정도로 도보로 1분정도입니다. 주차장은 뒷편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차량 소통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이면도로에도 차를 댈 수 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도 있어서 편합니다. 제주도 오일장은 제가 모두 가보았는데요. 제주세화오일장은 규모로만 따지자면 한림과 대정과 비슷한데 외부에도 상인들이 좌판을 깔고 판매하는 부분이 많아서 3번째이지 않나 싶어요. 거리와 분위기 좀 느껴보고자 외부에서 영상으로 한번 담아봤어요. 그리고 함께 열렸던 벨롱장은 작년부터해서 코로나가 안정화될때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입구에 안내도가 색으로 구분해서 수산부터 야채, 청과, 의류, 신발 등 표시되어 있어 찾아다니기도 편했어요. 저희는 주차할곳이 없어서 뒤쪽에서 하고 후문쪽으로 들어가보...
올시즌 두번째 제주 낚시 갈치 텐빈 출조를 제주항2부두에서 스마트호타고 다녀왔는데 지난 번과 달리 물이 바뀌면서 엄청 까칠해져서 고전을 좀 했는데요. 입질이 예민할때 느꼈던 부분들을 공유하고 대처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기 위해 제주도 갈치낚시 조행기를 시작합니다. 점심도 못먹고 가는 길에 맥날에서 빅맥사가서 선장님과 동생과 허기를 좀 달래줬는데 배에서 먹는 햄버거도 참 맛있습니다.ㅋㅋ 밤낚시의 매력은 바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날도 역시 멋져서 사진을 몇장 남겨봤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날 제주도 갈치낚시는 저만 텐빈을 하고 나머지 분들은 다단채비를 하셨습니다. 바다도 장판이고 파도도 없고 낚시하기는 좋았으니 바람이 좀 불어주는게 시원하기도 하고 배도 잘 잡아주는데 뭐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갈치 텐빈 채비는 낚시대 : ns 다크호스2 헤어테일 텐야 B-185MH-ST 릴 : 염월프리미엄 151PG 원줄 : 고센지깅강전 1호 쇼크리더 : 기성 와이어 채비 텐빈 : 30cm U자형 가짓줄 : 20호 1m / 바늘 2호 봉돌 : 40호로 운영 했습니다. 미끼는 미리 준비해간 돼지고기부터 꽁치, 삼치, 풀치까지 4종세트로 준비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삼치가 질겨서 잡어나 잔입질에 쉽사리 떨어지지 않아 선호합니다. 어둠이 살짝 깔리기 시작하면서 금색 아가미가 달린 바늘에 삼치를 달아 50m부터 시...
이제 제주도 배낚시는 대상어가 한치에서 갈치로 바뀌어가는 계절이 되었네요. 좀 이른감도 있었지만 텐빈채비에 마릿수와 사이즈 모두 잘 나온다고 해서 저도 제주 갈치 낚시 다녀왔는데 참 다이나믹한 하루였습니다. ㅎㅎ 평소와 다르게 느즈막히 제주항을 빠져나갔는데 예보보다는 바람과 너울이 있네요. 하늘은 맑고 물때는 5물로 괜찮고 기대가 많이 되더군요. ◎ 갈치 텐빈 낚시 채비 기본정보 공유합니다. 제 기준이므로 꼭 이렇게 써야한다가 아니고 개인적인 응용해서 편하신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번에 사용한 갈치텐빈 전체 채비도입니다. 이것도 은근히 준비할 것도 많고 역시 낚시는 뭐하나 간단하고 쉬운게 없는것 같네요. 아래부터는 파트별로 자세하게 적어볼건데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참고로 낚시대는 텐야, 텐빈 전용대를 추천드리며 수심체크릴, 합사 1~1.5호가 기본입니다. 1. 원줄에 쇼크리더 대용으로 와이어나 경심줄을 연결해주는데 올해는 확실히 갈치텐빈이 인기가 많은지 여러조구사에서 기성제품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길이는 25cm에서 80cm까지 나오고 4mm 케미를 달 수 있게 튜브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니 취향대로 쓰시면 됩니다. 와이어와 경심줄을 쓰는 이유는 날카로운 이빨에 채비 손실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2. 다음에는 집어등인데 1회용도 있고 배터리를 갈아서 여러번 쓸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위에...
지난 주말 2022년 시즌 첫 제주 갈치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출조 전에 장모님께 반짝반짝한 생물은갈치 택배로 보내드린다고 하니 지난번에 보내드린거 좀 남았다고 차라리 한치나 오징어를 좀 잡아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두 어종을 모두 노릴 수 있기 편하도록 갈치 텐빈 채비와 오모리그를 동시에 운영해 봤는데 나름 재미있게 즐기고 왔네요. 아침부터 네이버, 유튜브를 검색해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탐라낚시에 들러서 속공편대 15, 21사이즈와 묶음바늘, 봉돌까지 사서 갔는데요. 제주항에 도착하니 5시가 안됐는데 제가 꼴등이라고 부랴부랴 승선명부쓰고 자리 추첨하고 출발해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지만 바다로 달려가는 동안에는 바람이 꽤 많이 불어서 시원하게 포인트에 도착했어요. 평균적으로 100m~120m권에서 이루어지는 제주 갈치 낚시인데요. 표층수온 29.4℃, 가장 물이 안간다는 1물에 조금 걱정이되긴 했지만 최근 조황이 좋았고 목표가 각각 30마리씩이라 부담도 없었어요. ㅋㅋ 텐빈 조법은 저도 이번에 처음이었는데요. 쉽게 설명드리면 편대에 봉돌과 외줄에 바늘을 달고 미끼를 끼워하는 방법으로 다단채비에 비해 라이트한 장비로 편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저는 야간 선상 낚시를 할때는 집어등 켜기 전에는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놀면서 체력을 유지를 합니다.ㅎㅎ 아는 형님은 첫술에 3마리를 올렸는데 수온이 높아서 ...
2021.10.30 토요일 드디어 첫번째 제주 갈치 낚시를 즐기고 왔어요. 일년에 고작 한번 많으면 두번 출조라 체험배만 탔었는데 올나잇으로 조행을 하니 확실히 마릿수는 늘었고 중간중간 사이즈 좋은 것들도 나와주어 즐거운 만쿨 조행이었어요. 이번에 이용한 제주스마트호는 제주항제2부두에서 출항을 하는데요. 공항에서 10분 거리이고 물론 픽업도 가능합니다. 저는 서귀포에 살아서 도두항으로 갈때보다 멀어졌고 더 복잡한 곳을 지나가야하더군요. ㅠ.ㅠ 처음가는 길이라 네비 찍고 갔더니 여객터미널쪽으로 알려줘서 유턴받아서 느낌대로 갔더니 맞던데 위에 지도에 화살표 표시해두었으니 참고하고 가세요. 아직 공식홈피나 밴드 등 예전 배 사진으로 되어 있지만 현재는 9.77톤 블랙톤의 넓고 쾌적한 새로운 모습이랍니다. 게다가 12명만 모시고 있어서 조사님들 사이에 간격도 넓어서 밤을 꼴딱 새야하는 제주 갈치 낚시의 조금이나마 피곤함을 덜어줄 수 있답니다. 2021년 제주스마트호 갈치 낚시 이용 안내 출항지 : 제주 제주시 임항로 97 제주항2부두 입출항시간 : 16:.30 ~ 05:00 선비 : 200,000원 (정원 12명) (아침식사, 사우나, 공항 픽업 포함 - 미이용시 180,000원) 제공 : 석식, 음료, 컵라면, 구명조끼, 비치용아이스박스 개인준비물 : 낚시장비(대여시 20,000원) 채비(선사구매가능), 신분증, 간식, 비닐장갑 및 목장갑...
4일, 9일에 열리는 서귀포 오일장은 살게 없어도 그냥 가는 사랑방 느낌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다 가족들 끌고 가봤습니다. 바로 호떡 먹자고 말이죠~ 저는 안먹지만 아내와 아들이 좋아해서 반응이 빠르게 옵니다.ㅎㅎㅎ 숙련도에 따라서 안에 설탕이 골고루 있냐 한쪽에 몰려 있냐가 달라지는데 그게 또 맛의 차이가... 쨌든 이번에는 성공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호떡과 찰떡 궁합 슬러시도 하나 사주고 한바퀴를 둘러봅니다. 반대편에 있는 족발, 편육, 머릿고기 등을 파는 부스를 계속 기웃거리다 결국 이번에는 그냥 왔네요. 돼지꼬리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결국 서귀포 오일장에서는 당근 3개 5천원 양파 6개 3천원 주고 사왔는데 양파는 알이 굵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당근은 좀 비싼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2월에 개봉했지만 넷플릭스에는 이제야 공개된 파묘 아들이 잠들고 밤11시에 와이프와 맥주도, 팝콘도 없이 봤네요.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 믿고 보는 배우가 출동했고 절반정도까지는 괜찮게 봤는데 중반을 넘어가면서 우뢰매를 보는듯한 ㅎㅎㅎ 여튼 오랜만에 아내와 영화 한편 봤네요. 술 진탕 먹고 만취해서 김밥 두줄 사서 복귀한 날 사진 찍어서 아들한테 아침에 먹고 가라고 톡을 보내놓고 잠이 들었네요.ㅋㅋㅋ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맛이 없기에 쉬기 쉬운 부추를 빼달라고해서 싸온 기억은 나네요. ㅍㅎㅎㅎㅎ 눈 뜨자마자 해장국을 찾아 산지해장국가...
제주 오일장 제주도 5일장 날짜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맛집 주차 제주살이 10년차 이제는 제주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그냥 살것이 없어도 가게 됩니다. 특히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은 집에서 가까워 국밥이라도 한그릇 먹으러 가는 편인데 야채부터 생선, 반찬, 맛집, 의류, 신발 등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정겨운 제주도 5일장입니다. 1. 제주 오일장 날짜 확인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7894번길 18-5 국제창호 제주도 전체 10곳의 제주 5일장 날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확인을 하고 가야합니다. 여행 오시는 날 날짜가 안맞다면 상설시장인 제주시 동문시장,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관광시장이라 오일시장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먼저 서귀포 오일장은 고성, 한림과 함께 4일, 9일에 열립니다. 제주시, 표선은 2일과 7일 성산, 함덕, 대정은 1일, 6일 중문은 3일, 8일 세화는 5일, 10일에 장이 섭니다. 결국 제주도에서는 일주일 내내 지역만 다를뿐 장이 열린다는거지요. ㅎㅎㅎ 2. 서귀포 오일장 주차 및 기본정보 안내표지판에서 확인해보시면 알겠지만 주차 공간은 얼마 전 공사도 마치고 타워는 물론이고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분홍색으로 표시된 곳은 침구, 포목, 약초, 곡물, 식기, 잡화, 음식점이 모여있고, 노랑색은 과일, 생활용품, 식품, 꽃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파랑존은 야채,...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어제 장을 다 봐왔지만 동태포만은 꼭 시장에서 떠오는 편인데 마침 딱 서귀포 오일장이 열리는 9일이라 다녀왔고 전 부치고 아들하고 놀아주고 어느 집이나 흔한 설날 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 뜨자마자 마무리가 안된 레고 테크닉을 옆에서 좀 도와주고 배가 고파서 국밥도 한그릇 먹을 겸 집을 나서봅니다. 설 전날이라 사람들이 많을것으로 예상했지만 서귀포 오일장 입구부터 한산하더니 문을 열지 않은 부스들도 많이 있더군요. 지난 번 4일에도 갔었는데 그때는 정말 주차하기도 힘들만큼 많았는데 대조되는 분위기네요. 하긴 미리미리 장 다 봐서 한참 전을 부칠 시간이긴 했습니다. ㅋㅋ 동태포 뜰 곳부터 찾아갔는데 작은게 한마리에 1만원으로 작년 추석때보다 3,000원이 올랐네요. ㅠ.ㅠ 온누리상품권으로 떠서 바로 밥 먹으러 이동하는데... 손질하고 있는 장어를 보고는 먹고 싶었으나 마땅히 구울데가 없어서 패쓰 늘쌍 가는 소영이네 가서 새해 인사도 드리고 잘 불은 어묵부터 하나씩 들고 먹었구요. 안쪽에 자리가 많아도 저희 가족은 이상하게 여기에 앉아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ㅋㅋ 순대국밥 한뚝배기 금새 비워내고 뭐 살게 있나 둘러보다가 서귀포 오일장에서 호떡집은 그냥 못지나가죠.ㅎㅎ 사람이 많지 않으니 줄도 짧아서 금새 하나씩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들은 해야할 과제들을 빠르게 해결하고 온가족이 닌텐도 스포츠에 ...
11월 24일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열리는 날이라 아침에 일 좀 보고 점심 먹을겸 오랜만에 평일에 길을 나서봅니다. 어설프지만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 먼저 제주 오일장은 총10개가 있는데 날짜들이 상이하니 정리부터 해보겠습니다. 대정, 성산, 함덕 : 1일, 6일 제주시, 표선 : 2일, 7일 중문 : 3일, 8일 서귀포, 고성, 한림 : 4일, 9일 세화 : 5일, 10일 매월 위 숫자로 끝나는 날에 열리며 계신 곳과 가까운 시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참고로 규모면에서 보자면 제주시, 서귀포, 한림, 세화, 대정오일장 정도가 구경거리 먹거리가 많고 나머지는 지역민들의 만남의 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서귀포 오일장인데요. 항상 입구부터 혼잡했는데 왠일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신호 한번 받고 바로 진입이 가능했어요. 평소보다 주차장도 한산했는데요. 타워까지 갖추고 있어서 북적거려도 차를 댈 곳은 항상 여유가 있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평일에 와 본 건 정말 오랜만이라 그런지 점심시간까지 딱 겹쳤는데도 사람이 별로 없는 모습이 낯설기만 합니다. ㅠ.ㅠ 시장 구경도 식후경이고 아침밥도 안먹었기에 밥부터 먹기로 했는데요. 제 인친님이시기도 한 소영이네식당에 자릴 잡았어요. 제주 오일장하면 빠질 수 없는 순대국과 고기국수, 떡볶이를 주문하고 국물 한수저 떠 먹으니 막걸리를 안시킬수가 없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왠일인...
평일에는 가기 힘들지만 제주 오일장 열리는 날이 주말에 겹치면 야채와 반찬도 좀 사고 먹거리도 즐기고 오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매달 4일과 9일에 열리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 다녀왔어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7894번길 18-5 국제창호 집에서 중산간도로를 타고 8분 정도 달려가면 도착할 수 있는데 도로가 많이 복잡하다 싶으면 서귀포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차타워까지 있어서 차를 대는데 불편함은 없구요. 이번에는 후문쪽으로 들어가서 쭉 한바퀴 돌아보고 왔어요. 여기서 내려다보면 손님들이 어느정도 있나 가늠할 수 있는데 이른시간에 가니 여유롭더라구요. 입구에는 채소코너가 있었는데요. 팔뚝만한 고구마와 주먹만한 감자 등 소쿠리와 박스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구요. 언젠가 마당있는 집이 생긴다면 꼭 한번 직접 길러서 먹어보고 싶은 모종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인지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우선 배가 고팠기에 밥부터 먹기로 했는데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 가면 항상 가는 소영이네식당에 갔더니 정말 오랜만이라고 반가워해주셨어요. 메뉴는 순대국밥과 열무국수, 파전 그리고 김밥을 주문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 늘 정겨운 시장의 그런 밥집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엔 직접 담궈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
지금도 기억에 남는 인천 섬여행은 1박2일로 다녀온 덕적도와 소야도입니다. 그곳에 터를 잡고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정이 넘쳐흘렀던 곳으로 정말 매끼니 배터지게 먹고 아름다움에 푹 빠져 있었거든요. 진리항에 도착하니 마중나와계셔서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편하게 도착을 했습니다. 작은 마을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풍광이 끝내줍니다. 저희 온다고 아침상을 거하게 차려주셨는데요. 꽃게탕을 기본으로 소라숙회, 무침에 때마침 김장을 하셨던 때라 무생채까지 소주 한잔 안마실 수가 없더라구요. 밥도 두공기나 먹고 슬슬 걸어내려가 바다낚시도 즐겨보기로 합니다. 만조가 되지 않으면 나갈 수가 없어서 물이 들어오길 기다렸는데요. 막상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금새 차서 엔진에 시동을 걸고 덕적도 앞바다로 출항을 합니다. 전날은 주의보로 큼직한 여객선도 통제가 되었기에 물색은 완전 뻘물입니다. 게다기 사리라 채비를 내리기가 무섭게 흘러가버려 생명체 확인이 쉽지 않네요. 이번 인천 섬여행은 유튜버 소야도 도시어부 삼촌이 함께 해주셨는데 손바닥을 보는듯한 포인트를 이리저리 옮겨보지만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그러다가 묵직하게 휘어지는 초릿대에 튼실한 쭈꾸미가 몇마리 얼굴 보여주니 바로 만찬을 준비합니다. 갑오징어도 작지만 두마리가 나와서 회로 장만하고 라면까지 끓여서 김치랑 먹으니 고급호텔 음식이 부럽지 않습니다. 바로 잡아 배 위에서 끓...
제주도에 살고 있지만 늘 새로운 섬에 대한 궁금함이 많은 저인데요. 원래는 초가을에 쉬게 되었다면 울릉도 한달살기를 가려고 했으나 일정상 그게 안되어 비교적 접근이 쉬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덕적도와 소야도에 다녀왔는데요. 국내 섬여행의 시작인 왕복 배편 예약 후기를 먼저 남겨봅니다. 저희는 가보고싶은섬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해서 다녀왔는데요. 인천에서 진리까지 덕적도 배편 승선권은 코리아스타호 2층 기준 주말 성인 30,900원이고 반대로 나올때는 29,400원으로 이용했어요. 예약을 완료하면 카톡으로 안내문자와 전날 모바일승선권이 날아오니 엄청 편하더라구요. 드디어 출발하는 날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안양 범계에서 고속도로 타고 가니 1시간이 안걸렸는데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하나인줄 알고 찍고 갔는데 국제선 타는 곳으로 가서 좀 돌았네요. ㅠ.ㅠ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 점도 좋았구요. 비용도 공영으로 운영되니 저렴한데 1일 최대 요금이 승용차 기준 10,000원이라 부담도 없었네요. 오전 7시가 안된 시간의 터미널의 모습인데요. 주말인데도 많이들 놀러 안가시는구나 하며 배가 고파서 끼니를 해결하러 갑니다. 주변 상가들은 이미 다 오픈을 해서 아침식사는 분식, 한식, 중식까지 골라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도착해서 밥을 먹어야한다기에 김밥으로 간단하게 먹었구요. 친구부부가 도착했다기에 다시 돌아가보니 이...
서귀포 오름 추천 고근산 부담없이 산책하기 좋은 제주 오름 제주살이 중 가장 많이 가는 제주 오름이 바로 고근산입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부담없이 산책하듯 올라가도 한라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멋드러진 풍경에 항상 추천드리는 서귀포 오름입니다. 1. 제주 오름 추천 고근산 위치 고근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287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1287 서귀포 신시가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걸어서 올라가시는 편인데 저희는 즉흥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차로 주차장까지 올라갑니다. 예전에는 도로를 따라서 차를 대서 약간 혼잡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면 되고 무료입니다. 기본적으로 지대가 높은 곳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입구에서 보는 풍경만으로도 항상 힐링이 된답니다. 2. 서귀포 오름 코스 & 소요시간 고근산은 높이 396m 둘레 4,324m로 되어 있는 측화산으로 총4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A코스 400m, 약17분 소요 B코스 350m, 약 17분 소요 둘레길 320m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레길 7-1코스와 연결됩니다. 전날 비가와서 촉촉하게 젖어있는 식물들과 상쾌한 공기에 내딛은 첫발걸음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희는 서귀포 오름 B코스로 출발했는데 계단으로 되어 있어 높지가 않아 하나씩 차례대로 밟으면 올라가면 무리 없구요. 각종 유해 곤충 기피제도 충전이...
지난 달에 호캉스 즐기러 성산일출봉 근처 호텔에 갔다가 다음날 돌아오며 그냥 오기가 아쉬워서 들렀던 제주 오름은 큰물뫼라고도 불리우는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으뜸가는 풍경이 아름다워 추천 하고 싶은 곳이에요. ▶ 발 아래 동쪽 풍경이 멋진 제주 오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1 대수산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1 이날 찾아간 대수산봉은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해서 있는데요. 처음 가보는 곳이라 내비를 켜고 갔는데 좁다란 골목길을 지나서 나타난 작은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하게 차를 대고 출발할 수 있었어요. 제주 올레 2코스이기도 한 이곳은 고도 137m로 산사면이 완만한 기복으로 이루어져 비교적 오르기 쉽고 특히 섭지코지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라 기대가 되었어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들, 와이프와 가족 나들이로 찾아간 제주 오름은 정상에 오를때까지 초반을 제외하고 키가 큰 나무들 사이로 나있는 오솔길을 따라 가기 때문에 그늘이라 여름에 오기에도 좋겠더라구요. 아들은 까마귀를 발견하고는 저것 좀 보라고 난리였는데 그렇게 자주 보고 늘쌍 신기한가 보더라구요. 맞장구 좀 쳐주고 올라가는데... 이 근처의 유명한 여러 오름처럼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단 한명도 마주치질 않아서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 정말 뭘 하지 않아도 이렇게 숲안에서 깊게 호흡하고 피톤치드 넉넉히 마실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
가을이 찾아오면 핑크뮬리가 끝물을 보일때쯤이면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제주도 억새의 계절이 되는데요. 새별오름, 산굼부리, 아끈다랑쉬오름 등 워낙에 유명한 곳이 많지만 이번에는 조금은 한가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 유채꽃프라자에 다녀왔어요.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는 유채꽃프라자 유채꽃프라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464-65 이번에 다녀온 유채꽃프라자는 표선면 녹산로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수많은 오름을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은데요. 특히 억새로 유명한 따라비와 큰사슴이로 불리우는 대록산이 포함된 갑마장길코스라 요즘 걷기에도 딱이었어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가 않아서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안쪽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여러곳에 있어서 차를 대기에 불편하지 않았어요. 몇년 전에 회사 동료들과 여기에서 족구를 하면서 제가 감히 세상에서 가장 멋진 족구장이라고 칭하기도 했는데요. 인원수만 맞다면 한게임 하고 싶었는데 그럴수가 없어서 좀 아쉬더라구요. 제주도 억새와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몇몇 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본인 키보다 큰 의자 위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네요. 유모차 타고 제주 유채꽃프라자에 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벌써 이만큼 커서 포즈도 알아서 딱딱 취해주는지 대견하더라구요. 해먹도 있었는데 한...
10월 제주도 여행 추천 눈부신 용눈이오름 요즘 너무 좋아요. 의준이네 주말나들이 오름투어 ㅣ 어복남 어느덧 2019년도 10월 그것도 중순이 되었네요~ 가을 분위기 완연한 10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오름은 빠질수 없겠지요 그것도 억새가 넉넉한 오름... 새별오름이 인기가 가장 많은것 같지만 어린 아이들과 오르기는 조금 벅찰수 있어서 저는 제주도 오름 중에서 용눈이오름 추천 드려보아요. 용눈이오름 [네이버 지식백과] 용눈이오름 (두산백과) 해발 247.8m, 높이 88m, 둘레 2,685m, 면적 40만 4264㎡이다. 송당에서 성산 쪽으로 가는 중산간도로(16번 국도) 3㎞ 지점에 있다. 오름이란 자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고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구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한라산 산록의 기생화산구를 의미한다.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 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도 하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용와악(龍臥岳)이라고 표기한다. 용암 형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 복합형 화산체로, 정상에 원형분화구 3개가 연이어 있고 그 안에는 동서쪽으로 조금 트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전체적으로 산체가 동사면 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룬다. 오름기슭은 화산체가 형성된 뒤 용암...
다녀온지 좀 되었는데, 제주시에 아들 자전거 사주러 토이마켓 갔다가 바로 앞에 제주 사라봉이 보여서 계획에 없었던 탐방을 해보았는데요. 도심에서 가깝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게 조성도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보다는 동네주민분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직접 가보니 탐방로도 잘 되어 있고 경사가 심하거나 하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어서 제주도 오름 추천으로 소개해 봅니다. 제주공항에서도 차로 15분 거리라 접근성도 좋고 별도봉까지 한번에 둘러보기 좋았는데요. 전체 코스 중에서 저희는 붉은색으로 표시한 보림사부터 정상의 봉화대를 거쳐 건입동 포제단쪽으로 내려왔는데요. 여유롭게 거닐어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했어요.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차를 편하게 댈 수 있었는데 규모는 크지 않아서 이면도로를 이용한 차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다른 오름들 입구라고 생각이 되지 않는 포장되어 있는 도로를 따라서 출발해보았는데 이쪽으로 가는게 맞나 싶을 정도라서 살짝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촉을 믿고 계속 가보았어요. 개인적으로 무교이지만 절의 차분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보림사에도 잠시 들렀다가 갔는데요. 적막할 정도로 조용해서 눈으로만 살짝 둘러보고 내려왔어요. 올라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보여서 제대로 가고 있는거구나 싶더라구요. 요즘은 조금 꾀가 생겨서 힘들다고 오름을 잘 안가려고 하는데 이때만해도 아들은 앞장서서 갈 정도였는데...
제주도 2024 무늬오징어 낚시 제주 팁런 낚시 서귀포 배낚시 광명호 뜨뜨미지근한게 한치 낚시가 마무리되고 갈치와 무늬오징어 낚시 팁런 시즌이 왔습니다. 작년 11월까지 열심히 댕기고 장비를 다 넣어두었기에 다시 꺼내어 정비를 하고 제주 팁런 낚시를 준비해봤구요. 에기가방에 빠져있는것들도 채워넣고 첫출조에 사용할 대표선수 12개를 정했구요. 쇼크리더도 새로 묶어주고 좋아하는 제주 배낚시 장르인 팁런 갈 생각에 잠을 설칩니다.ㅎㅎㅎ 그럼 지금까지 총 4번 다녀온 출조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서귀포 배낚시 제주광명호 무늬오징어 팁런 작년에도 그랬지만 집에서 15분이면 도착하는 하효항에 있는 광명호를 이용했습니다. 8월말까지는 1부 06:00 ~ 12:00 2부 14:00 ~ 20:00 투타임으로 출조하고 있으며 각 8만원이고 1부, 2부 모두 이용하시면 2만원이 할인된 14만원입니다. 장비가 없으신분들도 유상대여가 가능하며, 에기는 개당 계산하고 낚시점에서 직접 사가셔도 됩니다. 조황정보와 자세한 문의는 인별그램이나 밴드, 블로그에서 "제주광명호"검색하셔서 확인하세요^^ 첫번째 출조일은 2024년 8월4일 1부 한치때는 이맘때면 입항을 했는데 그와 반대로 새벽에 출항을 하니 요상하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때까지는 시원합니다. 신발장에서 오랜 잠에서 깨어난 팁런 전용 신발 ㅎㅎㅎ 이날 사용한 장비는 2태클로 운영했는데요. 첫번째는 로드 : ...
제주도 낚시체험 몸만 가도 되는 제주 한치 배낚시 체험 지난 주 금요일 제주 한치 낚시하러 반타임 제주도 낚시체험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없고 무더위에 땀도 많이 흘리고 좌우현 조과 차이도 있었지만 선상에서 한치회도 먹고 막판에 손맛도 보고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1. 장비가 없어도 가능한 제주도 낚시체험 체험배낚시 광명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51-8 광명호 도두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2 이날 이용한 선사는 제주광명호로 한치 시즌에는 도두항에서 출항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배낚시 체험은 저는 제 장비를 가지고 가지만 여행 오신 분들이나 장비가 없는 분들도 렌탈(유료)이 되기 때문에 문제 없구요. 다른 대상어 시즌에도 그에 맞는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기에 몸만 가셔도 됩니다. 요즘 날씨가 후덥지근한데 생수와 음료도 아이스박에 가득하니 드시면 되구요. 출출하실때는 컵라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선실도 넓어서 이동 중이나 멀미를 하실 경우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합니다. 2. 낚시 자리는 추첨제 정원 20명으로 양쪽으로 10명씩 자리하는데 누구나 선수나 선미를 좋아하지만 추첨으로 결정이 됩니다. 연속 출조자 or 4명 이상의 단체는 우선권이 있구요. 요즘 낚시체험도 흡연구역이 정해져 있는데 보통 뒷쪽이라 비흡연자분들은 선미는 피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4번을 뽑았으나 좌현 정중앙에 자릴 잡았구요. 생각보...
제주도 배낚시 장마철 한치 제주 선상 낚시 출조 후기 2024 두번째 제주 한치 낚시하러 스마트호타고 제주도 배낚시 다녀왔습니다. 좀처럼 조황이 살아나지 않는 요즘이고 장마기간이지만 비 안오는 날 출조를 강행했던 후기입니다. 역시나 복잡한 제주항 2부두 어렵사리 주차를 마치고 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 지연으로 조금 늦는다는 분이 계셔서 슬슬 채비를 준비해봅니다. 요즘 삼봉은 잘 사용을 하지 않아서 퍼플퍼플, 고추장 두개만 학꽁치포를 감아 준비했구요. 요즘 제주 선상낚시는 에기 로테이션도 중요하다는 글을 많이봐서 그동안 잘 먹어왔던것들 위주로 쭈욱 늘어놔봅니다. 특히 겉천이 많이 뜯긴거 보이시죠? ㅋㅋㅋ 그리고 사이즈는 작은게 좋다고해서 어퍼70, 플래시부스트80도 준비했기에 바로 3단 이카메탈 채비 셋팅합니다. 6시가 조금 넘어 제주항을 빠져나갔는데 원래는 서쪽으로 1시간 이상을 이동하려 했으나 서쪽도 특정라인으로 흘러들어갔던 1~2척만 조황이 좀 있었다고 해서 키를 돌려 항 앞에서 했습니다. 여기서 시작해서 조류를 타고 삼양쪽으로 흘러간다고 하더군요. 너울도 바람도 없고 장마철이 맞나싶더군요. 한라산 백록담도 선명하게 보이고 말이죠. 지금까지 제주도 배낚시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해파리떼는 처음 보는듯 합니다. 밤10시정도까지는 진짜 많이 떠다니더니 그 후로는 잘 안보였고 낚시하는데 지장을 주지는 않을정도였습니다. 낮한치는 정신건강에...
제주도 배낚시 이제부터 시작되는 제주 갑오징어 서귀포 선상 낚시 작년보다 늦었지만 4월 중순이 되면서 제주 갑오징어 낚시는 포인트가 남쪽으로 이동하여 제주도 배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제주스마트호 타고 서귀포 그중에서 중문권에서 조행을 하고 왔는데 좋지 않은 물때에도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모슬포항을 출발하여 약 40분 정도 이동하여 도착을 했구요. 자주 만날 수 없는 파도 1도 없는 잔잔한 바다에서 흔들림 없이 낚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점심이 제공이 되고 컵라면도 있고 음료수, 생수도 마음껏 먹을 수 있구요. 앞, 뒤로 테이블도 있으니 편하게 제주도 선상낚시를 했네요. 이날은 8인 이하 출조라 두대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거치대도 비치가 되었답니다. 요즘 주력대가 되어버린 js컴퍼니 charm n c4 bc602mt와 닉스팝잉크 bc582mh를 섰구요. 제주도 갑오징어 낚시에서 빠져서는 안될 에기는 삼봉이죠~ 요즘 오로라가 잘 탄다고 했는데 보라삼봉만으로 충분하고 수박, 핑크 정도면 기본은 합니다. ㅋㅋㅋ 걱정했던것과 달리 첫 채비에 바로 갑이가 나와줍니다. 물이 안가서 풍을 안펴고 진행했는데 전혀 줄 날림도 없었구요. 수심 100m권에서 진행되는 제주도 배낚시에 사이즈까지 좋으니 한마리 끌어 올리려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ㅠ.ㅠ 지금 현재 서귀포 낚시 중 선상낚시 나오는...
제주 배낚시 모슬포항 제주킹덤호 마라도 참돔 타이라바 낚시 설 연휴 마지막날 친한 형님동생과 모슬포항에서 출항하는 js컴퍼니 오렌지핀선단 제주킹덤호타고 마라도 포인트로 참돔 타이라바 낚시 제주 배낚시 다녀왔는데요. 마릿수는 좀 떨어졌지만 걸었다하면 덩치급 참돔들이 나와주어 즐거운 조행이었답니다.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자리 추첨에 들어갔는데 지금까지 탔던 배들과 달리 나온 숫자의 자리에서 하면 되더군요. 동생이 8번을 뽑아서 꼴등이라고 뭐라고 했었는데 선미에 자리 잡았답니다. ㅋㅋㅋ 모슬포항에서 출항은 재작년 팁런때가 마지막이었으니 한 2년만에 나가보니 반갑네요. 제주 배낚시하다가 당떨어질때 먹으라고 달달한 커피와 초콜릿까지 챙겨준 일행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ㅎㅎ 마라도 가는 길 많은 어선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 방어가 잘 나와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날 제주 참돔 타이라바 낚시를 함께한 지감독과 재경이형님입니다. 항상 배에서 만날때마다 시끌벅쩍 잼나게 즐기는 조우들과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함께했네요. 이날 사용한 장비는 로드 : 시마노 엑스튠 B66ML-FS 릴 : 다이와 솔티가ic 100PL-DH 원줄 : 고센 지깅강전 1호 쇼크리더 : 4호 채비 : 150g 자칼빈빈스위치, 마다이로직, 납헤드 + 가마가츠 앵환 타이세트 동생이 써보라고 준 150g 빈빈은 고기 한마리 걸어보지도 못하고 용왕님께 헌납했습...
제주도 배낚시 일희일비 제주 한치 선상낚시 이 녀석들 에기 심하게 탑니다. 사진, 글, 영상 ©어복남 바다가 허락하는 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제주도 배낚시를 갑니다. 시즌 초반 하도 잘나와서 기대가 컸던 2024시즌은 여전히 하루 잘나오고 며칠 안나고 동쪽 북쪽 서쪽 조황도 너무 다른 한치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제주 한치낚시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스마트호의 노랑이 버스는 조기폐차를 하고 새로운 픽업차량이 도착했네요. 제는 제주도에 살기 때문에 이걸 탈일이 있을까 싶은데 여튼 비행기 타고 오시는 분들은 좀 더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날 제주도 선상낚시는 종일반이 아니라 조황 확인차 지인들과 반타임으로 출조했는데요. 7시30분 출항 12시20분 입항으로 느즈막히 나가니 제주항이 아주 한적하니 좋네요. ㅋㅋㅋㅋㅋ 포인트로 이동 중 어신앱을 확인해보니 문어, 무늬오징어, 한치 등 두족류가 입질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사용한 태클 소개 오모리그와 이카메탈을 한대씩 운영했구요. 첫번째로 오모리그는 로드 : js컴퍼니 닉스 오션 ver2 BC622ST 릴 : 시마노 18 염월프리미엄 151pg 합사 : 0.8호 / 가짓줄 3.5호 1.2m 30g봉돌 / 삼봉, 드롭퍼 에기 등 두번째로 이카메탈은 로드 : js컴퍼니 닉스 오션 ver2 BC602ST 릴 : 다이와 21 코우가ic 150HL 합사 : 0.8호 / 기성3...
제주도 낚시체험 몸만 가도 되는 제주 한치 배낚시 체험 지난 주 금요일 제주 한치 낚시하러 반타임 제주도 낚시체험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없고 무더위에 땀도 많이 흘리고 좌우현 조과 차이도 있었지만 선상에서 한치회도 먹고 막판에 손맛도 보고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1. 장비가 없어도 가능한 제주도 낚시체험 체험배낚시 광명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51-8 광명호 도두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2 이날 이용한 선사는 제주광명호로 한치 시즌에는 도두항에서 출항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배낚시 체험은 저는 제 장비를 가지고 가지만 여행 오신 분들이나 장비가 없는 분들도 렌탈(유료)이 되기 때문에 문제 없구요. 다른 대상어 시즌에도 그에 맞는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기에 몸만 가셔도 됩니다. 요즘 날씨가 후덥지근한데 생수와 음료도 아이스박에 가득하니 드시면 되구요. 출출하실때는 컵라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선실도 넓어서 이동 중이나 멀미를 하실 경우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합니다. 2. 낚시 자리는 추첨제 정원 20명으로 양쪽으로 10명씩 자리하는데 누구나 선수나 선미를 좋아하지만 추첨으로 결정이 됩니다. 연속 출조자 or 4명 이상의 단체는 우선권이 있구요. 요즘 낚시체험도 흡연구역이 정해져 있는데 보통 뒷쪽이라 비흡연자분들은 선미는 피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4번을 뽑았으나 좌현 정중앙에 자릴 잡았구요. 생각보...
제주도 배낚시 장마철 한치 제주 선상 낚시 출조 후기 2024 두번째 제주 한치 낚시하러 스마트호타고 제주도 배낚시 다녀왔습니다. 좀처럼 조황이 살아나지 않는 요즘이고 장마기간이지만 비 안오는 날 출조를 강행했던 후기입니다. 역시나 복잡한 제주항 2부두 어렵사리 주차를 마치고 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 지연으로 조금 늦는다는 분이 계셔서 슬슬 채비를 준비해봅니다. 요즘 삼봉은 잘 사용을 하지 않아서 퍼플퍼플, 고추장 두개만 학꽁치포를 감아 준비했구요. 요즘 제주 선상낚시는 에기 로테이션도 중요하다는 글을 많이봐서 그동안 잘 먹어왔던것들 위주로 쭈욱 늘어놔봅니다. 특히 겉천이 많이 뜯긴거 보이시죠? ㅋㅋㅋ 그리고 사이즈는 작은게 좋다고해서 어퍼70, 플래시부스트80도 준비했기에 바로 3단 이카메탈 채비 셋팅합니다. 6시가 조금 넘어 제주항을 빠져나갔는데 원래는 서쪽으로 1시간 이상을 이동하려 했으나 서쪽도 특정라인으로 흘러들어갔던 1~2척만 조황이 좀 있었다고 해서 키를 돌려 항 앞에서 했습니다. 여기서 시작해서 조류를 타고 삼양쪽으로 흘러간다고 하더군요. 너울도 바람도 없고 장마철이 맞나싶더군요. 한라산 백록담도 선명하게 보이고 말이죠. 지금까지 제주도 배낚시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해파리떼는 처음 보는듯 합니다. 밤10시정도까지는 진짜 많이 떠다니더니 그 후로는 잘 안보였고 낚시하는데 지장을 주지는 않을정도였습니다. 낮한치는 정신건강에...
제주 한치낚시 2024시즌 제주도 한치 낚시 드디어 제주 한치낚시 첫번째 출조를 다녀왔는데 바다 상황부터 조황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워낙에 하루하루 완전히 다른 패턴을 보여주는 한치를 대상어로 하는 제주도 낚시라 그때완 다르게 요즘은 슬슬 조황이 살아나는듯 하더라구요. 자! 그럼 조행기 시작합니다. 7개월만의 출동이니 태클박스를 정리하는데 빼고 또 빼도 이정도를 가지고 갑니다. 들어보니 너무 무거워서 이카메탈 한통 더 빼버렸네요. ㅋㅋㅋ 오후 3시쯤 늦은 점심을 아내가 챙겨줘서 맛있게 먹고 서귀포를 출발해 제주항 가는 길 공사까지해서 1시간 30분은 걸린거 같습니다. 현재 제주 한치낚시 나가는 배들은 대부분 제주항에 있기에 복잡하기가 난리도 아닙니다. 서로 코박고 손님들을 태우고 빼고 기다리다 다시 태우기를 반복하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다른 항으로 이항한 배들도 몇곳 보이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출항을 했는데 예보보다 훨씬 높은 너울에 이때부터 집에 가고 싶더군요. ㅠ.ㅠ 그래도 나왔으니 이카메탈과 오모리그 각 한대씩 셋팅을 마치고 해가 지길 기다립니다. 제 조행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집어등 켜기 전에는 체력 보충을 위해 잠을 자두는 편입니다. 이제 장화를 벗어던지고 두족류 전용 신발을 신고 나오니 반갑네요. 해로운 한치 시즌 얼렁 지나고 무늬오징어 팁런 나가고 싶네요. ㅎㅎㅎ 야간낚시할때 만나는 멋진 일몰 그...
제주도 배낚시 이제부터 시작되는 제주 갑오징어 서귀포 선상 낚시 작년보다 늦었지만 4월 중순이 되면서 제주 갑오징어 낚시는 포인트가 남쪽으로 이동하여 제주도 배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제주스마트호 타고 서귀포 그중에서 중문권에서 조행을 하고 왔는데 좋지 않은 물때에도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모슬포항을 출발하여 약 40분 정도 이동하여 도착을 했구요. 자주 만날 수 없는 파도 1도 없는 잔잔한 바다에서 흔들림 없이 낚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점심이 제공이 되고 컵라면도 있고 음료수, 생수도 마음껏 먹을 수 있구요. 앞, 뒤로 테이블도 있으니 편하게 제주도 선상낚시를 했네요. 이날은 8인 이하 출조라 두대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거치대도 비치가 되었답니다. 요즘 주력대가 되어버린 js컴퍼니 charm n c4 bc602mt와 닉스팝잉크 bc582mh를 섰구요. 제주도 갑오징어 낚시에서 빠져서는 안될 에기는 삼봉이죠~ 요즘 오로라가 잘 탄다고 했는데 보라삼봉만으로 충분하고 수박, 핑크 정도면 기본은 합니다. ㅋㅋㅋ 걱정했던것과 달리 첫 채비에 바로 갑이가 나와줍니다. 물이 안가서 풍을 안펴고 진행했는데 전혀 줄 날림도 없었구요. 수심 100m권에서 진행되는 제주도 배낚시에 사이즈까지 좋으니 한마리 끌어 올리려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ㅠ.ㅠ 지금 현재 서귀포 낚시 중 선상낚시 나오는...
제주로 이주한지 6년만에 가족들과 제주 비양도로 국내 섬 여행을 다녀왔어요. 항상 본섬에 바라보는것만으로 좋았는데 직접 섬 전체 한바퀴 거기에 비양봉까지 올라갔다오면서 좋은 추억 남기고 돌아왔네요. 한림항에서 출발하면 10분~12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손에 잡힐듯 가까웠는데요. 예전에 비해 도항선도 두대로 늘었고 천년호, 비양도호 각각 하루 왕복4회 총8회 운행되고 있어 예전 비해서 접근성이 상당히 편리해졌더라구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육지에서 바라보는 섬 또 그 반대로 보이는 풍경은 엄청 다른데요. 저 멀리보이는 백록담과 그 주변으로 높고 낮은 수많은 오름들이 늘쌍 보던건데도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제주 비양도는 16년전 방송된 드라마 봄날 촬영지로 더욱 인기가 높아졌더라구요. 살짝 기억이 나는데 벌써 그렇게 오래 되었다니 세월 참 빠르네요.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 탐방 안내도를 살펴봤어요. 섬 한바퀴는 3.5km로 초보자들이 여유롭게 트레킹을 하기에도 좋고 자전거로는 30분 정도면 일주가 가능할 정도로 아담한 크기라 요즘 같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 국내 섬 여행으로 찾기에는 딱이더라구요.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안전을 위해 조성해준 안심가로등길도 있으니 밤에도 안전하겠더라구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는데 미리 검색해둔 비양도 맛집으로 유명한 호돌이식당을 찾아갔어요. 모듬물회와, 보말죽 그리고 막걸리도 주문했어요. 밑...
지난 주말 제주로 이주한지 5년만에 처음으로 비양도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출발하기전에 비양도 배시간을 먼저 확인해보았는데 가격은 그대로인데 시간이 좀 바뀐거 같고 배도 바뀐거 같아서 헤깔렸는데 가보니 알겠더라구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2020년 1월1일부터 기존의 천년호와 새로운 비양도호 2대가 운항을 합니다. 늘쌍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에서 잡힐듯 보이는 건너편에 있는 비양도를 보고 사진에 담아보기만 했었는데 지난 토요일은 비가 왔지만 일요일은 날씨가 화창해서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로 직접 다녀왔는데 정말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제주 비양도 가는 분들이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배시간을 알아볼때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일찍 도착을 했고 한림항에 도착해보니 헤깔렸던 부분이 해결되었어요.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각기 다른 회사에서 천년호와 비양도호 두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두배의 운항 시간이 조금 달랐던거였어요. 여름성수기에는 아침에 일찍 가지 않으면 매진이 되어 가지도 못했는데 이젠 2대가 운항을 하니 좀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기존에 운항하던 천년호를 이용해서 입도하는 비양도 배시간은 기존과 같아요. 첫배가 오전 9시 마지막배가 오후 4시 하루 4번 운행하고 가격은 관광객의 경우 왕복 성인은 9,000원 소인은 5,000원, 제주도민은 8,000원이에요. 이번에 새로 생긴 비...
제주 비양도 배시간 및 가는법 시간 잘 맞추자! copyright 어복남 지난 주에 내맘대로 제주 한림 가볼만한곳 코스로다가 돌아다니다가 계속 비양도만 보여서 비양도는 어디서 어떻게 가는가 알아보고자 한림항으로 갔습니다. 금능해수욕장에서도 협재해수욕장에서도 보이는 제주도 비양도 처음에는 단순히 저곳에서는 무늬오징어를 개도 물고 다닌다고해서 가보고 싶었으나 제주살이 4년 동안 지인들이나 검색해서 볼 수 있는 비양도 다녀온 글을 보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루 푹 쉬다가 오면 좋겠다 싶네요~ 물론 낚시대는 챙겨가겠죠?ㅍㅎㅎ 한림 해안도로를 따라서 달리다보면 안보고 싶어도 안볼수가 없는 섬 섬 속의 섬이라고 해야겠죠? 천년의 섬 비양도 섬 속의 섬이라 가까워보여도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습니다. 비양도 배시간 및 가는법을 알아보았는데 배가 횟수와 정원이 정해져 있기에 특히나 섬에서 숙박을 할게 아니라면 시간을 잘 맞추어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네요~ 제주도 비양도 지명 유래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조선시대 초기에는 죽순이 많이 났으므로 죽도라 부르기도 했다. 고려시대 중국에서 한 오름이 날아와 비양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날아온 섬이라는 뜻의 ‘비양도’라는 이름에 얽힌 전설은 다음과 같다. 먼 옛날 제주의 서북방향인 중국 쪽에서 산봉우리 하나가 제주를 향해 날아오는데, 굉음과 함께 한림 앞바다까지 왔을 때 소리에 놀라 밖에 나온...
제주 금능해수욕장 여기가 최고! 비양도 and 타임랩스 copyright ㅣ 어복남 제주 해수욕장 중 가장 좋아하는곳은 아마도 여기 금능해수욕장인듯 합니다. 제주 서쪽을 갈때면 그냥 핸들을 이쪽으로 꺾어서 그냥 차로 지나가면서라도 보고 가는 곳 예전에는 협재해수욕장에 묻혀서 인기가 없었지만 최근 몇년동안 인기 급상승 중인 곳 바로... 제주 금능해수욕장입니다. #금능해수욕장 의 정확한 명칭은 #금능으뜸원해변 2017년 5월 금능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에메랄드빛의 멋진 바다와 제주도의 몇 안되는 아름다운 백사장이 있는 곳 일몰 풍경이 대박으로 멋진 곳이기도 하고 비양도가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다. 2019년 4월 금능으뜸원해변 수심이 얕고 경사도도 완만해서 아이들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제주 금능해수욕장입니다. 간조때는 물이 저기 중간까지 빠져나가기 때문에 마치 눈앞에 보이는 비양도를 걸어서 갈수 있을듯 합니다. 간조때의 모습입니다. 정말 비양도까지 걸어서 갈수 있을듯 하지요? 이날은 멋진 일몰을 볼까 싶어서 찾았는데... 해가 어디 있는지... 저는 여기 금능해수욕장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밖에 나와 걸터앉아서 그냥 멍 때리고 있으면 여기가 최고더라구요~ 제주 여름 휴가철이 아닌 이상 그렇게 번잡하지도 않습니다. 이날도 그냥 와이프랑 아들이랑 앉아 있었습니다. 서로 별말 없이... 비...
얼마 전 제주도에 눈이 엄청내린 날 며칠 뒤 시간내서 동료와 함께 한라산 등반을 하기로 하고 관음사로 올라 성판악 코스로 내려왔어요. 한 5년만에 다녀왔더니 체력이 많이 떨어져 쉬엄쉬엄 등반하면서 감탄스러운 풍경을 실컷 구경하고 담아와서 의미있는 하루 였어요. 올해 2021년 1월 4일부터 탐방예약제 시행으로 하루에 백록담을 갈 수 있는 정원이 성판악은 1000명, 관음사는 500명으로 제한되면서 사전예약은 필수인데요. 홈페이지를 통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 주말이나 설경이 멋진 날이에는 최소 4~5일 전에는 해야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탐방객들의 심각한 불법 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도 강화 되었는데요. 제주국제대학교에 차를 대고 환승을 해서 가는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어요. 저희는 최대한 여유롭게 올라갔다오기 위해 자차를 가지고 갔는데 카딜리버리서비스 요망지니를 이용해서 편한건 물론 두코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어 1석2조였어요. 총 18.3km 약 9시간을 산행해야해서 나름 서둘러 갔는데 만나기로 한 직원분은 이미 주차할 자리까지 다 봐두셨었어요. 덕분에 바로 차를 맡기고 휴게소에서 먹을거리를 사며 화장실도 편하게 들릴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관음사로 올라가서 성판악 코스로 도전해보는건데요. 입장 확인은 큐알코드를 찍고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만일 예약만 해두고 오지 않는 일명 노쇼가 발생하면 다음부터 불이익이 있...
예전에 제주도 여행 올때는 거의 매번 한라산을 등반했던것 같은데 제주로 이주하고 5년이 지난 지금, 백록담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네요. 얼마전 회사 동생이 간다길래 따라 나섰는데 한라산 등산코스 중 정상을 갈 수 있는 코스로 성판악으로 올라갔다가 관음사로 하산을 했어요. 항상 차를 가져가서 올라갔던 코스 그대로 돌아와했는데 카딜리버리 서비스로 편하게 두코스를 모두 즐길 수 있었어요. 평소 같았으면 이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산행에 적지 않은 시간이 드는 만큼 이른 아침부터 움직였어요. 성판악 입구에 서서 안내문을 쭉 읽어보니 실감이 나더라구요. 옆쪽에 보면 한라산 등산코스 별로 입산과 하산 제한시간이 따로 있는데요. 그리고 2월부터 시행한 한라산 예약탐방제는 일시 유보된 상태라 현재는 예약없이 등산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비소식이나 날씨가 안좋다는 소식이 없어서 맘편히 올라갈 수 있었어요. 진달래밭대피소를 오후 한시 이전에는 통과해야 정상 탐방이 가능하다고 했으니 생각보다 타이트 할 것 같아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안타깝게도 예전에는 운영하던 매점을 운영하지 않아서 출발 전에 미리 생수나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서 가는게 좋아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라산은 정말 컵라면 맛집이었는데 말입니다. 집에서 물과 초콜릿 등을 조금 챙겼고 김밥을 구매하기 위해 휴게소에 들러보았는데 사람들이 몰리시는 시간에는 김밥 사기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제주도 낚시체험 몸만 가도 되는 제주 한치 배낚시 체험 지난 주 금요일 제주 한치 낚시하러 반타임 제주도 낚시체험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없고 무더위에 땀도 많이 흘리고 좌우현 조과 차이도 있었지만 선상에서 한치회도 먹고 막판에 손맛도 보고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1. 장비가 없어도 가능한 제주도 낚시체험 체험배낚시 광명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51-8 광명호 도두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2 이날 이용한 선사는 제주광명호로 한치 시즌에는 도두항에서 출항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배낚시 체험은 저는 제 장비를 가지고 가지만 여행 오신 분들이나 장비가 없는 분들도 렌탈(유료)이 되기 때문에 문제 없구요. 다른 대상어 시즌에도 그에 맞는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기에 몸만 가셔도 됩니다. 요즘 날씨가 후덥지근한데 생수와 음료도 아이스박에 가득하니 드시면 되구요. 출출하실때는 컵라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선실도 넓어서 이동 중이나 멀미를 하실 경우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합니다. 2. 낚시 자리는 추첨제 정원 20명으로 양쪽으로 10명씩 자리하는데 누구나 선수나 선미를 좋아하지만 추첨으로 결정이 됩니다. 연속 출조자 or 4명 이상의 단체는 우선권이 있구요. 요즘 낚시체험도 흡연구역이 정해져 있는데 보통 뒷쪽이라 비흡연자분들은 선미는 피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4번을 뽑았으나 좌현 정중앙에 자릴 잡았구요. 생각보...
제주도 낚시 체험 아이랑 모두가 즐거웠던 서귀포 배낚시 제주광명호 날씨가 너무 좋았던 토요일 배낚시 가고 싶다고 졸라대는 아들과 옥돔을 잡아보고 싶다는 아내와 함께 제주도 낚시체험 다녀왔습니다. 넓찍하고 안정적인 9.77톤 규모의 선박에서 편하게 쏨뱅이, 참돔 등 다양한 물고기 손맛 톡톡히 보고 온 서귀포 배낚시 후기 시작합니다. 1. 제주도 낚시 체험 배낚시 광명호 승선 위치 및 비용 체험배낚시 광명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51-8 광명호 ● 출항지 ●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51-8 하효항 ● 비용 1인 기준 ● 우럭 (1년 365일) 50,000원 참돔 타이라바 / 갑오징어 (1월~5월) 60,000원 무늬오징어팁런 (8월~10월) 80,000원 야간 한치 (6월~8월) 60,000원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의 ●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하효항에서 출항하니 가까워서 좋구요. 종일반이 아니라 4~5시간 타임 즐기는 낚시체험이라 아이랑 혹은 초보분들과 함께 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ㅎㅎ 2. 선실과 부대시설 기본적으로 구명조끼 구비되어 있고. 음료수와 컵라면 정도의 간식거리는 구비가 되어 있고 배낚시 중 힘들거나 이동할때는 편하게 누워서 쉴 수 있는 선실도 마음에 드네요. 화장실 또한 층고는 높고 공간이 넉넉해 저처럼 덩치가 큰 남자가 들어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ㅎㅎㅎ 장비의 경우 저희는 가지고 ...
가족과 제주도 배낚시를 함께 가기위해 계획하고 있었는데 주말마다 기상이 않좋아 못가다가 드디어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초보들이라 하루 종일 조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4시간 정도 붉벤자리와 타이라바로 참돔을 낚을 수 있는 제주도낚시체험을 즐겼답니다. 제주 오슬로 피싱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77 성산포항 이번에 이용한 오슬로피싱은 성산항에서 탈 수 있었는데요. 예약과 동시에 문자로 자세한 위치를 안내해주셔서 바로 찾아갔고 밴드에서는 실시간 조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0분 정도 먼저 도착해서 승선명부부터 작성을 했구요. 필수인 구명조끼도 비치가 되어 있어 바로 착용하고 뒷쪽으로 자릴 잡았습니다. 초보분들이나 여행중이신분들이 제주도 낚시체험을 하려면 장비가 없으시거나 챙겨오기 불편하실텐데 낚시대부터 채비까지 대여(유상)가 가능하니 좋더군요. 잡은 물고기를 손으로 못만지는 분들을 위해 피싱그립도 자리마다 세팅되어 있구요. 화장실도 너무 비좁지 않고 관리도 잘 되어 깨끗했습니다. 내부 공간도 있어서 이동중이나 멀미, 힘들때는 앉거나 누워 쉴 수 있고 에어컨이 있으니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겠더라구요. 아들과 아내 그리고 저까지 온가족이 함께 하는 제주도 배낚시이기에 인증사진을 남기면서 출발했습니다. 출발항이 성산항이다보니 포인트로 가는데 보이는 풍경이 대단합니다. 좌측으로는 성산일출봉, 우측으로는 우도로 마...
2021시즌 첫 한치 낚시를 6월 19일에 도두항에서 깊은바당 1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여름에는 역시 제주도 배낚시는 입맛, 손맛, 쪼는 맛까지 훌륭한 한치가 최고네요. 깊은바당 1호 타고 즐긴 제주도 한치 배낚시 요즘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예약하기가 힘들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동생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예약해서 깊은바당 1호는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출항 - 17:30 / 입항 - 04:30 비용(1인) 13만원(공항왕복픽업, 아침식사 포함) 12만원(출조 이외에 다른 서비스 이용 안할시)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이스박스에 얼음깔고 비닐봉투까지 미리 세팅이 되어 있구요. 구명조끼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고 거치대도 2대씩 설치되어 있어 편합니다. (선수와 선미는 갈치용으로...) 자리는 뽑기로 하고 빠른 번호를 뽑은 순서대로 본인이 하고 싶은 자리를 찾아 들어가고 일행이 있는 경우 대표만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도 있구요. 이번에는 제주스마타호 타면서 친해진 지씨와 박씨 동생이랑 함께 출조를 나갔구요. 돌아노는 17일날도 같이 가기로 했는데 지금은 장마철이라 그날 꼭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도두항을 빠져나와보니 바람 세기와 파고가 제주도 배낚시 즐기기에는 금상첨화더라구요. 첫 포인트는 제주항을 지나 화북방파제 근처에서 시작했습니다. 먼저 채비를 내린 동생이 뭐가 자꾸와서 툭툭 건드린다고 하더니 쏨뱅이가 슷테를 물고 몇마리 ...
지난 주말에는 육지에서 동생이 내려와 하루는 제주도 낚시체험을 다녀왔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내려가니 대상어로 참돔이 마릿수도 좋고 사이즈도 좋아져서 손맛 보고 왔네요. 자주 가는편이지만 낚시가기 전날에는 뭔가 준비해야할것 같아서 점심을 먹고 팀타작까페에서 무료나눔 받은 귀한 가마가츠 럭쎄 컬리를 이용해서 나카이튠에 튜닝을 하고 라바스퀴드도 준비하고 하고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신화월드에 숙소를 잡고 있던 동생을 7시에 픽업하고 사계항 앞에서 해장국 먹고 승선하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대신합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도 선두와 선미는 자리가 이미 없어서 맘편하게 가운데에 자릴 잡았는데요. 풍을 펴고 진행한다면 앞과 뒤가 유리할 수 있지만 이제는 풍은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리는 고기 잡는것과는 상관관계는 거의 없어졌네요. 단지 양옆조사님들을 잘 만나야 줄 엉킴없이 스트레스 안받고 할 수 있는데 이날은 물도 줄줄 가는데 연날리는 분이 계셔서 미취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지난 출조에서는 다이와 스릴게임, 엔에스 보론 풀솔리드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가장 선호하는 7년이나 사용한 노장 게임염월 70ml-s 을 가지고 갔는데 전 역시나 이로드가 가장 잘 맞네요. 이번 제주도 낚시체험에서는 150g 헤드를 사용했는데 초반에는 바닥 찍기 쉬웠지만 그 후로는 2~3번 찍으면 날아가버려서 ...
지난 주 일요일 친구들과 속초로 겨울 제철 별미인 양미리구이와 도루묵구이를 먹으러 다녀왔는데요. 숙소가 대포항이었는데 문들을 일찍 닫아서 택시타고 동명항으로 넘어가서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주로 오징어난전이 유명하던데 운영 기간과 영업시간 제한이 있어서 헛걸음 하지 마시라고 공유해드립니다. 속초 동명항 오징어난전 영업시간 및 운영기간 이날 저희는 1차를 먹고 이동했는데 기사님께 여쭤보니 이유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전기시설이 없어서 늦은시간에는 영업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매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오징어 조업을 하시는 어민분들이 운영하는 곳이구요.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07:00부터 20:00로 안내되어 있으나 요즘은 해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며 건너편 식당이 몰려있는 곳에 내려주셨는데요. 각 매장의 현수막마다 속초 양미리와 도루묵 판매를 알리고 있고 손님들도 보이고 물이 환하게 켜져 있는걸 보니 늦게까지 먹을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중에서 어딜갈까하다가 가운데 위치한 유람선야식을 선택했는데요. 새벽 1시까지 장사하니 일몰 후에 드실 분들은 이쪽으로 오셔야겠더라구요. ㅎㅎㅎ 입구에는 홍게를 비롯해서, 멍게, 광어, 전복 등 해산물과 활어들이 수족관에 들어있는데요. 다른때 같았으면 관심있게 봤겠지만 저희는 목적이 있었기에 바로 입장했습니다. 내부는 세월이 느껴지는 테이블과 의자로 여러개 배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