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추천
42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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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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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오름 부담없이 산책하기 좋은 고근산 제주 오름 추천

서귀포 오름 추천 고근산 부담없이 산책하기 좋은 제주 오름 제주살이 중 가장 많이 가는 제주 오름이 바로 고근산입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부담없이 산책하듯 올라가도 한라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멋드러진 풍경에 항상 추천드리는 서귀포 오름입니다. 1. 제주 오름 추천 고근산 위치 고근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287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1287 서귀포 신시가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걸어서 올라가시는 편인데 저희는 즉흥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차로 주차장까지 올라갑니다. 예전에는 도로를 따라서 차를 대서 약간 혼잡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면 되고 무료입니다. 기본적으로 지대가 높은 곳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입구에서 보는 풍경만으로도 항상 힐링이 된답니다. 2. 서귀포 오름 코스 & 소요시간 고근산은 높이 396m 둘레 4,324m로 되어 있는 측화산으로 총4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A코스 400m, 약17분 소요 B코스 350m, 약 17분 소요 둘레길 320m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레길 7-1코스와 연결됩니다. 전날 비가와서 촉촉하게 젖어있는 식물들과 상쾌한 공기에 내딛은 첫발걸음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희는 서귀포 오름 B코스로 출발했는데 계단으로 되어 있어 높지가 않아 하나씩 차례대로 밟으면 올라가면 무리 없구요. 각종 유해 곤충 기피제도 충전이...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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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추천 으뜸가는 풍경의 대수산봉 (큰물뫼오름)

지난 달에 호캉스 즐기러 성산일출봉 근처 호텔에 갔다가 다음날 돌아오며 그냥 오기가 아쉬워서 들렀던 제주 오름은 큰물뫼라고도 불리우는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으뜸가는 풍경이 아름다워 추천 하고 싶은 곳이에요. ▶ 발 아래 동쪽 풍경이 멋진 제주 오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1 대수산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1 이날 찾아간 대수산봉은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해서 있는데요. 처음 가보는 곳이라 내비를 켜고 갔는데 좁다란 골목길을 지나서 나타난 작은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하게 차를 대고 출발할 수 있었어요. 제주 올레 2코스이기도 한 이곳은 고도 137m로 산사면이 완만한 기복으로 이루어져 비교적 오르기 쉽고 특히 섭지코지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라 기대가 되었어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들, 와이프와 가족 나들이로 찾아간 제주 오름은 정상에 오를때까지 초반을 제외하고 키가 큰 나무들 사이로 나있는 오솔길을 따라 가기 때문에 그늘이라 여름에 오기에도 좋겠더라구요. 아들은 까마귀를 발견하고는 저것 좀 보라고 난리였는데 그렇게 자주 보고 늘쌍 신기한가 보더라구요. 맞장구 좀 쳐주고 올라가는데... 이 근처의 유명한 여러 오름처럼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단 한명도 마주치질 않아서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 정말 뭘 하지 않아도 이렇게 숲안에서 깊게 호흡하고 피톤치드 넉넉히 마실 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

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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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억새 황금빛 일렁이는 제주 유채꽃프라자

가을이 찾아오면 핑크뮬리가 끝물을 보일때쯤이면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제주도 억새의 계절이 되는데요. 새별오름, 산굼부리, 아끈다랑쉬오름 등 워낙에 유명한 곳이 많지만 이번에는 조금은 한가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 유채꽃프라자에 다녀왔어요.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는 유채꽃프라자 유채꽃프라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464-65 이번에 다녀온 유채꽃프라자는 표선면 녹산로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수많은 오름을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은데요. 특히 억새로 유명한 따라비와 큰사슴이로 불리우는 대록산이 포함된 갑마장길코스라 요즘 걷기에도 딱이었어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지가 않아서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안쪽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여러곳에 있어서 차를 대기에 불편하지 않았어요. 몇년 전에 회사 동료들과 여기에서 족구를 하면서 제가 감히 세상에서 가장 멋진 족구장이라고 칭하기도 했는데요. 인원수만 맞다면 한게임 하고 싶었는데 그럴수가 없어서 좀 아쉬더라구요. 제주도 억새와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몇몇 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본인 키보다 큰 의자 위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네요. 유모차 타고 제주 유채꽃프라자에 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벌써 이만큼 커서 포즈도 알아서 딱딱 취해주는지 대견하더라구요. 해먹도 있었는데 한...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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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 여행 추천 눈부신 용눈이오름 요즘 너무 좋아요.

10월 제주도 여행 추천 눈부신 용눈이오름 요즘 너무 좋아요. 의준이네 주말나들이 오름투어 ㅣ 어복남 어느덧 2019년도 10월 그것도 중순이 되었네요~ 가을 분위기 완연한 10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오름은 빠질수 없겠지요 그것도 억새가 넉넉한 오름... 새별오름이 인기가 가장 많은것 같지만 어린 아이들과 오르기는 조금 벅찰수 있어서 저는 제주도 오름 중에서 용눈이오름 추천 드려보아요. 용눈이오름 [네이버 지식백과] 용눈이오름 (두산백과) 해발 247.8m, 높이 88m, 둘레 2,685m, 면적 40만 4264㎡이다. 송당에서 성산 쪽으로 가는 중산간도로(16번 국도) 3㎞ 지점에 있다. 오름이란 자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언으로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고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구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한라산 산록의 기생화산구를 의미한다.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 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도 하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용와악(龍臥岳)이라고 표기한다. 용암 형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 복합형 화산체로, 정상에 원형분화구 3개가 연이어 있고 그 안에는 동서쪽으로 조금 트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전체적으로 산체가 동사면 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룬다. 오름기슭은 화산체가 형성된 뒤 용암...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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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름 추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제주 사라봉

다녀온지 좀 되었는데, 제주시에 아들 자전거 사주러 토이마켓 갔다가 바로 앞에 제주 사라봉이 보여서 계획에 없었던 탐방을 해보았는데요. 도심에서 가깝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게 조성도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관광객보다는 동네주민분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직접 가보니 탐방로도 잘 되어 있고 경사가 심하거나 하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어서 제주도 오름 추천으로 소개해 봅니다. 제주공항에서도 차로 15분 거리라 접근성도 좋고 별도봉까지 한번에 둘러보기 좋았는데요. 전체 코스 중에서 저희는 붉은색으로 표시한 보림사부터 정상의 봉화대를 거쳐 건입동 포제단쪽으로 내려왔는데요. 여유롭게 거닐어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했어요. 주차장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차를 편하게 댈 수 있었는데 규모는 크지 않아서 이면도로를 이용한 차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다른 오름들 입구라고 생각이 되지 않는 포장되어 있는 도로를 따라서 출발해보았는데 이쪽으로 가는게 맞나 싶을 정도라서 살짝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촉을 믿고 계속 가보았어요. 개인적으로 무교이지만 절의 차분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보림사에도 잠시 들렀다가 갔는데요. 적막할 정도로 조용해서 눈으로만 살짝 둘러보고 내려왔어요. 올라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보여서 제대로 가고 있는거구나 싶더라구요. 요즘은 조금 꾀가 생겨서 힘들다고 오름을 잘 안가려고 하는데 이때만해도 아들은 앞장서서 갈 정도였는데...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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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힐링산책 제주 사려니숲길

지난 주말 날씨가 좋아서 얼마전에 한라산에 함께 다녀온 동생과 함께 제주 사려니숲길에 다녀왔어요.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를 마음껏 느끼고 온 싱그러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항상 붉은오름쪽을 이용해서 잠시 걷다 나와본게 전부였는데 이번에는 반대편을 이용해서 장장 15km 사려니숲길을 완주하고 왔어요. 제주시 숨은 비경 31중 하나인 이 멋진 곳을 항상 수박 겉핥기식으로 가다가 제대로된 코스로 즐겨보니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사람이 부대끼며 갇혀있는 공간이 아니면 마스크 미착용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서로의 안전을 위해 저희 일행도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움직였답니다. 제주 사려니숲길은 숲 속 환경과 그 안에 살고있는 많은 친구들의 휴식을 위해 입장 제한 시간이 정해져있어요. 일반적인 산행처럼 계절에 따라 매번 바뀌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5시 이전으로 탐방을 마쳐야 한다고 되어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도 잘 마련이 되어 있지만 한라산 영실코스처럼 이곳에서 숲길 입구까지는 걸어서 30~40분은 가야하고 차를 가지고 간 경우 완주를 하고 다시 돌아오려면 7~8시간이 걸려 하루일정이 끝나버릴수도 있는데요. 지난번 한번 이용해 보았던 카 딜리버리 서비스 요망지니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이쪽 코스도 가능하다고 나와서 있어서 편리함을 느꼈던 동생이 다시 예약을 했더라구요. 덕분에 마음 푹 ...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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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제주도민은 이렇게 놀았습니다.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제주도민은 이렇게 놀았습니다. copyright 어복남 6월 중순을 넘어 말로 가고 있는 지금 지난 달 어머니 오셨을때 여행자 모드로 함께 즐겼던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루에 2곳을 넘어 관광을 하는게 오히려 시간에 쫒겨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1인 제주도민입니다만 사람 욕심이 2박3일이란 시간은 정해져있고 어머니께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여드리고 맛있는거 먹고 하려고 하다보니 일정을 좀 과하게 잡고 움직인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일정을 줄여서 힐링 여행으로 잡아봐야겠습니다.ㅎㅎ 간단하게 갔던곳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직접 즐겼던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첫날 제주공항에서 오후 1시 어머니를 픽업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던 수복강녕입니다. 이곳은 흑돼지를 이용한 떡갈비와 한우를 이용한 떡갈비 딱 두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그래서 예약을 하는게 서로 편합니다. 또한 재료 소진시에는 먹을수 없으니 예약필수 관광객보다는 도민이 훨씬 많이 찾는 식당이고 갈때마다 항상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광주 떡갈비 골목에서 먹었던 것들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수복강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덕로3길 40 시간 : 11:00 ~ 20:00 [break 15:00 ~ 17:30] (점심, 저녁 각각 재료 소진시 마감) 전화 : 064-744-35...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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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베릿내오름, 가람돌솥밥, 약천사, 천제연폭포, 대포 주상절리

베릿내오름, 가람돌솥밥, 약천사, 천제연폭포, 대포 주상절리 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BEST 5 중문으로 주말 가족나들이 다녀온 어복남가족 지난 주말 중 토요일은 갈치선상낚시를 다녀와서 손질하고 잠에 든 시간이 새벽5시 늦잠을 좀 자고 싶지만 힘이 쭉쭉 뻣치고 어린이집 안가는 날이면 당연히 아빠랑 엄마랑 놀러가는 줄 아는 아들이 8시부터 깨워대지만 늦게 잔 걸 아는 와이프 덕분에 2시간 정도 더 자고 못이기는척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보려고 하지만 너무 피곤! 그래서 이번주는 멀리 말고 집에서 10분 거리인 제주 중문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매번 멀리 갈 생각만 했지 가까운곳에 심지어 중문관광단지가 있음을 잊고 있었네요~ 짧고 간단간단하게 들릴수 있는 곳들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은 곳임을 새삼 느꼈네요~ #제주중문가볼만한곳 #중문가볼만한곳 #베릿내오름 #가람돌솥밥 #약천사 #천제연폭포 #대포주상절리 시작을 베릿내오름으로 하고 가람돌솥밥에서 밥 먹고 약천사를 다녀왔구요. 얼마전에 제가 다녀왔던 천제연폭포와 대포 주상절리 총 5곳을 소개해봅니다. 베릿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오름 오르는것을 좋아하는 아들이고 요즘 주말마다 오름을 올라서 당연히 가는줄 알고 있었던 녀석 때문에 최대한 간단한곳을 찾다보니 베릿네오름이 있네요~ 탐방로도 잘 되어 있고 문안하게 오를 수 있다는 글들을 보고 이곳으로 가보았는데... 딱 3~4대 주차할 정...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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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즐긴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얼마전 가족들과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하이엔드제주 카페와 새별오름 그리고 맛있는 식사까지 하루 코스로 알차게 보내고 왔어요. 계절과 날씨에 따라 항상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에서 이번에도 역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첫번째로 다녀온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은 하이엔드제주 카페였어요.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카페답게 통창으로 시야가 아주 시원하게 뚫려있는 것은 물론이고 바깥쪽 야외에 깔려있는 하늘색 소파까지 완벽한 곳이어서 오션뷰를 즐기며 여유로운 힐링타임을 갖기에는 딱인 곳이에요. 애월에 참 많은 카페들 중에서도 이곳은 베이커리로도 유명한 곳인데 여러가지 빵을 직접 먹어봤지만 저는 현무암빵이 가장 입에 잘 맞아서 그것부터 집어들고, 아들이 고른 초콜렛이 반쯤 발라있는 마들랜도 함께 담았구요. 신선한 생딸기우유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야외로 나가서 시원한 오션뷰와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베드소파에 자릴 잡았어요. 손하트를 하고 윙크까지 하고 있는 하르방이 야자수와 함께 서있는 포토존에서는 정말 많은 분들이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어요. 제주에 놀러오신 분들은 이 풍경을 보고 사진을 안찍을수 없겠더라구요. 앞쪽에 애월한담해안가가 펼쳐보일뿐더러 내가 발리에 놀러왔나 싶은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제주도에 야자수가 많이 있어 이국적인 풍경이어서 흙밭 위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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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끈다랑쉬오름 가을 억새 오름 추천

제주 아끈다랑쉬오름 가을 억새 오름 추천 오랜만에 제주 오름 이야기네요~ 몇주전에 가족이 모두 출동해서 의준이네 가족이 함께 오른 제주 아끈다랑쉬오름을 13번째 오름을 기록하고 왔습니다. 다랑쉬오름에서만 지켜야하는 탐방규칙은 아니고 전체 오름에서 모두 지켜야할 규칙입니다. 다랑쉬오름은 제주에서 와이프와 연애할때 갔던 곳이고 가을 억새 오름은 오히려 제주 아끈다랑쉬오름이 더 유명해서 여기로 다녀왔어요. 아끈다랑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 제주 오름 추천 아끈다랑쉬오름 [네이버 지식백과] 아끈다랑쉬오름 (앵글 속 지리학 (하), 2011. 12. 15., 손일)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오름에 아끈이라는 접두어가 붙은 것인데, 제주 말로 ‘아끈’이란 ‘작은’을 뜻한다. 앞에서 지적했듯이 다랑쉬오름은 구좌읍에 있는 오름 중에서 가장 당당한 자태를 가지고 있으며, 마치 혹성에 딸린 위성인 양 바로 옆에 자그마한 분석구를 하나 끼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아끈다랑쉬오름이다. 아끈다랑쉬오름의 비고는 58m에 불과해서, 다른 오름에 비해 쉽게 오를 수 있다. 분화구 가장자리에 오르면 가운데가 낮아 분화구가 있었음을 알 수 있으나, 가장자리와 가운데의 기복 차가 거의 없어 정상은 밋밋한 편이다. 다랑쉬오름에서 아끈다랑쉬오름을 내려다보면 ‘작다’는 느낌보다는 ‘귀엽다’는 느낌이 앞선다. 드문드문 관목류가 오름의 비탈면을 덮고 있지만 분...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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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궷물오름 2019.4.20.토요일부터 푸른 초원 출입통제

제주 궷물오름 2019. 4. 20. 토요일부터 푸른 초원 출입통제 요즘 제주시로 출근할때 제1산록도로를 이용하는데 유독 이른 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주차된 차들이 상당히 많은 곳이 있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큰노꼬메오름 옆쪽이라 좀 찾아보니 궷물오름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별그램에 찾아보니 요즘 제주 오름 중에서 가장 핫하지 않나 생각될정도로 많은 피드가 있더라구요~ - 인스타그램 발췌 -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바로 확인한 결과 제주 #궷물오름 피드가 11.5천개가 있네요~ㅎㅎ 이곳은 몇몇 제주 오름들과 마찬가지로 잘 찾지도 알지도 못했던 곳이었는데 효리네민박에서 나오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제주 핫플레이스가 되어 있더라구요~ Photo by 하나 얼마전에는 인친님의 제주 궷물오름에서 찍은 영상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저도 오늘은 제주시에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오는 길에 주말이고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많을걸 알면서도 가보기로 하고 갔더랬습니다. 저도 재미있는 가족영상 하나 찍어보고 싶었거든요~ 아침에 미세먼지 하나 없는 날이면 여기를 지날때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미세먼지가 좀 있어서인지 멋진 한라산은 보이질 않네요~ㅠ.ㅠ 제주시에서 넘어오면서 아들이 잠이 들어서 궷물오름을 지나서 더 들어와서 똥손으로 사진 몇장 찍고 요즘 핫한 그곳으로 갑니다. 아까 지나가면서도 봤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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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승생악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날씨가 좋았던 주말, 와이프는 집에서 좀 쉬게하고 아들과 함께 꼬마한라산이라고 불리우는 어승생악에 다녀왔어요. 한라산 등산코스 중에서 가장 짧은 코스로 난이도 중하 정도이지만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도 멋진 곳이었어요. 6살 꼬맹이도 혼자 힘으로 올라간것을 보니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 좋은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이란 생각도 들어서 소개해보아요. 이번에 찾은 어승생악은 1,169m로 높은 편이지만 970m 높이까지는 차로 이동하고, 그 후에 약 1.3km만 걸어서 올라가면 되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서 등산초보자분들과 아이들과도 함께 오르기에는 딱이에요.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은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료는 징수가 됩니다. 저는 경차라서 1,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은 꽤 큰편이라서 이용하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반대편으로는 어리목코스로 올라가는 방향이에요. 아들이 항상 한라산 가보고 싶다고해서 선택한 첫 도전이라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지만 1~2년 뒤에는 이쪽도 한번 도전해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본격적으로 오르기전에 정상까지는 화장실이 따로 없으므로 미리 들렀다가 가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주 어승생악은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정상에서 백록담화구벽, 성산일출봉, 우도, 추자도, 비양도, 남해안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이 정말 기가 막힌 곳이고, 등반로를 따라서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자연환...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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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산코스 성판악에서 관음사까지 [feat. 요망지니]

예전에 제주도 여행 올때는 거의 매번 한라산을 등반했던것 같은데 제주로 이주하고 5년이 지난 지금, 백록담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네요. 얼마전 회사 동생이 간다길래 따라 나섰는데 한라산 등산코스 중 정상을 갈 수 있는 코스로 성판악으로 올라갔다가 관음사로 하산을 했어요. 항상 차를 가져가서 올라갔던 코스 그대로 돌아와했는데 카딜리버리 서비스로 편하게 두코스를 모두 즐길 수 있었어요. 평소 같았으면 이렇게 일찍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산행에 적지 않은 시간이 드는 만큼 이른 아침부터 움직였어요. 성판악 입구에 서서 안내문을 쭉 읽어보니 실감이 나더라구요. 옆쪽에 보면 한라산 등산코스 별로 입산과 하산 제한시간이 따로 있는데요. 그리고 2월부터 시행한 한라산 예약탐방제는 일시 유보된 상태라 현재는 예약없이 등산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비소식이나 날씨가 안좋다는 소식이 없어서 맘편히 올라갈 수 있었어요. 진달래밭대피소를 오후 한시 이전에는 통과해야 정상 탐방이 가능하다고 했으니 생각보다 타이트 할 것 같아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안타깝게도 예전에는 운영하던 매점을 운영하지 않아서 출발 전에 미리 생수나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서 가는게 좋아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라산은 정말 컵라면 맛집이었는데 말입니다. 집에서 물과 초콜릿 등을 조금 챙겼고 김밥을 구매하기 위해 휴게소에 들러보았는데 사람들이 몰리시는 시간에는 김밥 사기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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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가볼만한곳 오름부터 섭지코지 맛집까지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 오름부터 섭지코지 맛집까지 사진, 글, 영상 ㅣ 어복남 태풍이 다녀간 개천절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오름 투어도 할겸 제주도 동쪽 성산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했습니다. 예전에 동쪽으로 소개해드릴때는 거의 바다이야기였는데 가을을 맞이하여 억새도 볼 겸 억새로 유명한 오름을 다녀보고 단골집에서 맛있는 저녁까지 먹고 돌아온 이야기입니다. 금백조로 드라이브 코스 금백조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우선 억새로 유명한 금백조로 드라이브 코스를 가보았는데 비자림로에서 이어지는 시작점부터 이상하게 예전보다 보이지 않는 억새... 성산 수산리 입구쪽까지 내려왔는데 별볼일없네요. 도로 양 옆으로 억새를 제초 작업을 해버렸네요~ 더욱 깊어진 가을에 더 멋진 모습을 보기 위해 제초를 한것인것으로 보여지는데 어디까지 제 생각일뿐이에요. 제주 성산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하고자 했던 금백조로 드라이브 코스는 많이 아쉽네요~ 아끈다랑쉬 오름 아끈다랑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아끈다랑쉬 오름입니다. 다랑쉬 오름과 마주보고 있고 월랑봉이라고도 부르기도 해요. 아끈은 제주어로 "작은"을 뜻하며 작은다랑쉬오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하는 국내여행지로 선정된 다랑쉬오름은 인기도 많고 찾는 분들도 많지만 바로 앞에 있는 아끈다랑쉬오름은 이맘때 억새가 등장 할때면 인기가 좋은 오름이에요....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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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숲속 놀이터,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지난 주 어린이날 아들에게 어디가 가장 가고 싶냐고 물으니 고민도 하지 않고 오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 와이프 지인이 소개해준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 다녀왔어요. 붉은오름을 오를 수 있고 말찾오름까지도 가볼 수 있고, 숲속에 놀이터도 있어서 제주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도 추천해도 될 정도로 너무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어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쪽 사려니숲길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다니면서 참 많이도 보았는데 이제서야 와보게 되었네요. 주차장이 생각보다 컸는데 이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1487-73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의 경우 펜션이나 세미나실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곳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것외에 단순히 오름을 오르거나 탐방로를 걸으실때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됩니다. 서귀포치유의숲의 경우에만 1일 제한인원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이용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군인 6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고 주차비용이 따로 부과가 됩니다. 저와 와이프 그리고 경차 주차료까지 3,000원을 지불하고 입장했어요. 12세 이하 무료 이용으로 6살인 아들은 프리패스 했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하루종일 놀다올수 있는 코스인데 12세 이하는 무료이니 제주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가성비도 좋았...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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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주산 오름 천국의 계단 - 의준이네가족 열번째 오름

제주 영주산 오름 천국의 계단 - 의준이네가족 열번째 오름 지난주 잡아온 갈치 나눠드리려 표선 형님네집으로 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들과 와이프와 함께 나섰다가 형님이 사주시는 맛있는 점심까지 얻어먹고 표선까지 왔는데 어디 안가본 오름이 있나 검색하다가 제주 영주산 오름을 가보기로 합니다. 이번 영주산이 의준이네가족 열번째 오름이 되었네요~ ㅎㅎ 368개 다 언제 오를건지... 이주 3년차에 10번째 오름이니 더욱 분발해야겠습니다.ㅎㅎ 천국의 계단이 있는 제주 영주산 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326m). 산체가 비교적 크고 동북쪽으로 터진 말굽형 분화구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사면 전체가 초지로 이루어져 있고 동쪽 아래 기슭에는 성읍 마을 공동묘지가 있다. 풍수적으로 볼 때 정의현 읍치의 주산에 해당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영주산'의 속명은 '영모루'인데, 정의현 북쪽 4리에 있다. 산 북쪽은 곧 정의 · 김녕 등이다. 옛 기록에 이르기를, '정의 · 김녕 · 함덕에 신선이 많다.'고 하였다. 세상에 전하기를, '이 산이 곧 바다 위에 있는 세 신선산 가운데 하나다.'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탐라지』에 '영주산(瀛洲山)'으로 기재되어 있다. 『탐라순력도』(한라장촉)와 『해동지도』(제주삼현) 등에는 '영주산(瀛洲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영주산은 원래 봉래산, 방장...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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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추천 아이들과 함께 가는 백약이오름

제주 오름 추천 아이들과 함께 가는 백약이오름 가을이 되니 요즘은 주말이면 오름을 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뭐 제주에 살고 있어서 남들 안가는 오름 갈것 같지만 다 아시는 오름 갑니다. 특히나 저는 아들과 와이프와 함께 해야해서 난이도 좀 있는 곳은 피하고 있구요~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추천 제주 오름은 백약이오름입니다. 지난번 따라비오름에 이어서 의준이네가족 아홉번째 오름이 되겠네요~ 그리고 아들이 스스로 오른 두번째가 되겠구요~ㅎㅎ 백약이오름이 효리네민박에도 나왔었다면서요? 그래서 더욱 유명해졌다는... 저희 집에는 티비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나오더라구요~ 작년에 성산에서 일할때 제주시에 일보러 갈때 매번 지나면서 보던 오름인데... 이번에 처음 올라봤습니다. 또 백약이오름을 제주 오름 중에서 추천하는 이유는 성산 수산리쪽에서 넘어오는 금백조로가 가을 제주에서 유명한 억새... 그걸 드라이브 하면서 감상할수 있는곳으로도 유명해서 방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이곳으로 오는 길부터가 너무 아름답거든요~ 일석이조죠~ㅎㅎ 언젠가 기사화도 됐던 주차문제인데요~ 그나마 지금은 협소하지만 주차장이 만들어졌는데... 주차장 면적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고 있어서 도로의 갓길 주차는 불가피한데... 이곳은 차량 통행도 많고 큰 차량들도 지나다니므로 우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그 다음으로 통행에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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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주도 여행 힐링하며, 가볍게 걷기 좋은 고근산

화창했던 얼마전 집에서 가까운 고근산에 가족 모두 산책삼아 다녀왔어요. 동네분들이 가볍게 운동하러 자주 가는 곳으로 지역민들에게는 인기도 좋은 곳이에요. 정상에서 보이는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서귀포 풍경과 바로 뒤로 보이는 한라산이 아주 멋져요. 오름이기도 한 이곳은 5월 제주도 여행 코스로 추천해도 좋을만한 곳이라 소개해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고근산은 집인 신서귀포에서 차로 가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고,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지만 이 높은 경사를 오르기 싫어서 차를 가지고 입구까지 올라갑니다. 와이프와 아들은 집에서 걸어서 다닌다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근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287 헐... 비교적 시내에 위치한 곳인데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니 주의하라는 안내문을 시청에서 걸어두었네요. 아직은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탐방로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한데 차가 다니는 도로이니 안전에 유의하시고 통행에 방해 안되게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정상은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여기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5월 제주도 여행하기 좋은 이곳은 표고 396.2m로 서호마을과 신시가지 일대를 감싸고 있는 오름으로 산정부에 얕은 원형 분화구를 갖고 있어요. 그리고 전설상의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산 정상부를 베게 삼고, 고근산 굼부리에는 궁둥이를 얹어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물...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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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름 억새 그리고 의미있는 따라비오름

제주도 오름 억새 그리고 의미있는 따라비오름 다녀온지 조금 된 제주도 오름 이야기입니다. 가을이 되면 제주도는 핑크뮬리도 유명하지만 억새도 유명합니다. 핑크뮬리는 관광상품화를 위해 심었다면 제주도 억새는 언젠가 누군가에 의해 심어졌을수도 있지만 제주도 오름과 들판에 피어있는 억새들은 다들 사연이 많이 있겠지요~ 이때가 아마도 태풍 짜미가 간접영향을 주고 간 그러니까 바람이 어마무시했던 9월30일이었더라구요~ 여름에는 제주도 푸른바다와 계곡을 많이 다녔다면 가을에는 역시 오름의 계절이지요~ 그리고 제주도 가을하면 억새 그것만 생각하고 오름을 검색하다가 따라비오름으로 갑니다. 제주도로 이주하면서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368개의 오름을 다 정복하기로 했는데... 새별오름으로 시작해서 올해 초 제지기오름까지 이제 일곱번째이고 이번 따라비오름이 여덟번째오름이 되네요~ 제주도 오름 중에서 따라비오름은 오름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따라비오름이 제주도 368개 오름중에서 가을 억새와 더불어 가장 아름다운 오름이라고 해서 오름의 여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바람이 좀 많이 불던 날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주차장이 꽉 차있네요~ 관광객보다 도민들의 차가 훨씬 많더라군요~ 오름을 다니다보면 주차장이 잘 되어 있는곳도 있지만 좀 불편한곳도 있는게 사실인데 따라비오름은 그래도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이번에 제주도 오름을 이...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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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래 최고의 풍경 제주 군산오름 / 경이로운 안덕계곡

며칠전에 과음을 한 다음날 늦게까지 집에 누워있다 집콕으로 답답한 와이프와 아들과 어딜가볼까 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군산오름에 다녀왔어요.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올라가면서 몇번은 차를 피해야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더라구요. 오는 길에는 오랜만에 안덕계곡도 들른 하루였어요. 제주 군산오름은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위치해 있고 표고 334.5m로 비교적 높은 오름인데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있는 특징이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또한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발 아래 풍경이 정말 멋있기도 하구요.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외길이고 중간중간에 비켜갈곳이 있어서 초보운전자분들 좀 위험할 수 있고, 운전 중에는 정말 집중하셔야 합니다. 이날도 차량 한대가 옆쪽으로 빠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주차공간은 비교적 넉넉하니 이용하기 괜찮구요. 저희 아들도 쉽게 오를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 오르기 좋은 오름으로 추천 드려도 될것 같아요. 5분 정도도 안걸릴거에요. 계단이 끝난 곳에 올라서면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감탄사부터 나와요, 날씨가 좋을수록 더욱 멋지고 또 일출, 일몰 명소이기도 합니다. 군산오름 정상에서 뒤쪽으로는 처음으로 4월에 대설특보가 내려져서 눈덮힌 한라산 백록담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구요. 오른쪽으로는 멀리 마라도부터, 가깝게는 산방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한번 살아보고 싶은 마을인 대평리가...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