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오일장
7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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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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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게 없어도 그냥 가는 서귀포 오일장 이제서야 본 파묘 그리고 해장국

4일, 9일에 열리는 서귀포 오일장은 살게 없어도 그냥 가는 사랑방 느낌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다 가족들 끌고 가봤습니다. 바로 호떡 먹자고 말이죠~ 저는 안먹지만 아내와 아들이 좋아해서 반응이 빠르게 옵니다.ㅎㅎㅎ 숙련도에 따라서 안에 설탕이 골고루 있냐 한쪽에 몰려 있냐가 달라지는데 그게 또 맛의 차이가... 쨌든 이번에는 성공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호떡과 찰떡 궁합 슬러시도 하나 사주고 한바퀴를 둘러봅니다. 반대편에 있는 족발, 편육, 머릿고기 등을 파는 부스를 계속 기웃거리다 결국 이번에는 그냥 왔네요. 돼지꼬리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결국 서귀포 오일장에서는 당근 3개 5천원 양파 6개 3천원 주고 사왔는데 양파는 알이 굵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당근은 좀 비싼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2월에 개봉했지만 넷플릭스에는 이제야 공개된 파묘 아들이 잠들고 밤11시에 와이프와 맥주도, 팝콘도 없이 봤네요.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 믿고 보는 배우가 출동했고 절반정도까지는 괜찮게 봤는데 중반을 넘어가면서 우뢰매를 보는듯한 ㅎㅎㅎ 여튼 오랜만에 아내와 영화 한편 봤네요. 술 진탕 먹고 만취해서 김밥 두줄 사서 복귀한 날 사진 찍어서 아들한테 아침에 먹고 가라고 톡을 보내놓고 잠이 들었네요.ㅋㅋㅋ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맛이 없기에 쉬기 쉬운 부추를 빼달라고해서 싸온 기억은 나네요. ㅍㅎㅎㅎㅎ 눈 뜨자마자 해장국을 찾아 산지해장국가...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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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일장 날짜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맛집 주차 제주도 5일장

제주 오일장 제주도 5일장 날짜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맛집 주차 제주살이 10년차 이제는 제주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그냥 살것이 없어도 가게 됩니다. 특히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은 집에서 가까워 국밥이라도 한그릇 먹으러 가는 편인데 야채부터 생선, 반찬, 맛집, 의류, 신발 등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정겨운 제주도 5일장입니다. 1. 제주 오일장 날짜 확인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7894번길 18-5 국제창호 제주도 전체 10곳의 제주 5일장 날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확인을 하고 가야합니다. 여행 오시는 날 날짜가 안맞다면 상설시장인 제주시 동문시장,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관광시장이라 오일시장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먼저 서귀포 오일장은 고성, 한림과 함께 4일, 9일에 열립니다. 제주시, 표선은 2일과 7일 성산, 함덕, 대정은 1일, 6일 중문은 3일, 8일 세화는 5일, 10일에 장이 섭니다. 결국 제주도에서는 일주일 내내 지역만 다를뿐 장이 열린다는거지요. ㅎㅎㅎ 2. 서귀포 오일장 주차 및 기본정보 안내표지판에서 확인해보시면 알겠지만 주차 공간은 얼마 전 공사도 마치고 타워는 물론이고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분홍색으로 표시된 곳은 침구, 포목, 약초, 곡물, 식기, 잡화, 음식점이 모여있고, 노랑색은 과일, 생활용품, 식품, 꽃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파랑존은 야채,...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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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명절 연휴 일상 서귀포 오일장 & 2024 새해인사 드립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어제 장을 다 봐왔지만 동태포만은 꼭 시장에서 떠오는 편인데 마침 딱 서귀포 오일장이 열리는 9일이라 다녀왔고 전 부치고 아들하고 놀아주고 어느 집이나 흔한 설날 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 뜨자마자 마무리가 안된 레고 테크닉을 옆에서 좀 도와주고 배가 고파서 국밥도 한그릇 먹을 겸 집을 나서봅니다. 설 전날이라 사람들이 많을것으로 예상했지만 서귀포 오일장 입구부터 한산하더니 문을 열지 않은 부스들도 많이 있더군요. 지난 번 4일에도 갔었는데 그때는 정말 주차하기도 힘들만큼 많았는데 대조되는 분위기네요. 하긴 미리미리 장 다 봐서 한참 전을 부칠 시간이긴 했습니다. ㅋㅋ 동태포 뜰 곳부터 찾아갔는데 작은게 한마리에 1만원으로 작년 추석때보다 3,000원이 올랐네요. ㅠ.ㅠ 온누리상품권으로 떠서 바로 밥 먹으러 이동하는데... 손질하고 있는 장어를 보고는 먹고 싶었으나 마땅히 구울데가 없어서 패쓰 늘쌍 가는 소영이네 가서 새해 인사도 드리고 잘 불은 어묵부터 하나씩 들고 먹었구요. 안쪽에 자리가 많아도 저희 가족은 이상하게 여기에 앉아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ㅋㅋ 순대국밥 한뚝배기 금새 비워내고 뭐 살게 있나 둘러보다가 서귀포 오일장에서 호떡집은 그냥 못지나가죠.ㅎㅎ 사람이 많지 않으니 줄도 짧아서 금새 하나씩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들은 해야할 과제들을 빠르게 해결하고 온가족이 닌텐도 스포츠에 ...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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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오일장 날짜 4일, 9일에는 향토오일시장

11월 24일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열리는 날이라 아침에 일 좀 보고 점심 먹을겸 오랜만에 평일에 길을 나서봅니다. 어설프지만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 먼저 제주 오일장은 총10개가 있는데 날짜들이 상이하니 정리부터 해보겠습니다. 대정, 성산, 함덕 : 1일, 6일 제주시, 표선 : 2일, 7일 중문 : 3일, 8일 서귀포, 고성, 한림 : 4일, 9일 세화 : 5일, 10일 매월 위 숫자로 끝나는 날에 열리며 계신 곳과 가까운 시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참고로 규모면에서 보자면 제주시, 서귀포, 한림, 세화, 대정오일장 정도가 구경거리 먹거리가 많고 나머지는 지역민들의 만남의 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서귀포 오일장인데요. 항상 입구부터 혼잡했는데 왠일인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신호 한번 받고 바로 진입이 가능했어요. 평소보다 주차장도 한산했는데요. 타워까지 갖추고 있어서 북적거려도 차를 댈 곳은 항상 여유가 있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평일에 와 본 건 정말 오랜만이라 그런지 점심시간까지 딱 겹쳤는데도 사람이 별로 없는 모습이 낯설기만 합니다. ㅠ.ㅠ 시장 구경도 식후경이고 아침밥도 안먹었기에 밥부터 먹기로 했는데요. 제 인친님이시기도 한 소영이네식당에 자릴 잡았어요. 제주 오일장하면 빠질 수 없는 순대국과 고기국수, 떡볶이를 주문하고 국물 한수저 떠 먹으니 막걸리를 안시킬수가 없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왠일인...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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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일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평일에는 가기 힘들지만 제주 오일장 열리는 날이 주말에 겹치면 야채와 반찬도 좀 사고 먹거리도 즐기고 오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매달 4일과 9일에 열리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 다녀왔어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7894번길 18-5 국제창호 집에서 중산간도로를 타고 8분 정도 달려가면 도착할 수 있는데 도로가 많이 복잡하다 싶으면 서귀포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차타워까지 있어서 차를 대는데 불편함은 없구요. 이번에는 후문쪽으로 들어가서 쭉 한바퀴 돌아보고 왔어요. 여기서 내려다보면 손님들이 어느정도 있나 가늠할 수 있는데 이른시간에 가니 여유롭더라구요. 입구에는 채소코너가 있었는데요. 팔뚝만한 고구마와 주먹만한 감자 등 소쿠리와 박스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구요. 언젠가 마당있는 집이 생긴다면 꼭 한번 직접 길러서 먹어보고 싶은 모종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인지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우선 배가 고팠기에 밥부터 먹기로 했는데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에 가면 항상 가는 소영이네식당에 갔더니 정말 오랜만이라고 반가워해주셨어요. 메뉴는 순대국밥과 열무국수, 파전 그리고 김밥을 주문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 늘 정겨운 시장의 그런 밥집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엔 직접 담궈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

20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