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클랜드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10 1층 송리단길 카페 핫플 '뷰클랜드', 스웨덴 감성 가득 안녕하세요. 꿈치입니다. 날이 잠깐 반짝 좋았던 주말, 산책을 가다가 송리단길 카페 '뷰클랜드'를 찾았어요. 멀리서 보니 주택을 개조한 느낌. 계단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외관부터 감성. 실내는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이뿐 아니라 우연책방을 통해 책도 팔고, 여러 감성 소품도 판매합니다. 음료 뿐 아니라 베이커리도 팔더라구요. 큐레이션에 신경 쓴 느낌이 물씬 났어요. 메뉴판. 보니까 송리단길 카페 뷰클랜드는 밀크티에 주력하는 느낌. 그냥 밀크티도 아니고 스웨덴 밀크티입니다. 카운터인데 컵을 너무 예쁘게 쌓아놔서 눈길. 외국 같았어요. 이것저것 읽을 거리를 많이 가져다 놨더라구요. 카운터 옆 뽑기 같은 곳에서 뽑으니 이런 문구가 나왔어요. 약간 책갈피 같은 느낌. 우연책방이라는 곳도 같이 있어서 이렇게 책들이 있더라구요. 요새 유행하는 블라인드북도 가득. 민음사 책이 많네요. 다만 서점만 기대하고 오기에는 책 종류가 적었어요. 말 그대로 커피를 마시며 우연히 들르는 책 한 권 느낌이랄까. 사람이 많아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도 다양하게 구성했더라구요. 여러 방이 있고 다른 테마로 꾸며놓았어요. 저는 밀크티, B는 커피. 뷰클랜드에는 에스프레소는 팔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보통 커피 메뉴에 없어도 에스프레소는 샷만 내리면 되는거라...
용호동낙지 롯데몰잠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몰6층 (주차이용시 1,4,5번 게이트로 진입) 잠실 롯데몰 '용호동낙지'서 낙곱새 즐기기 안녕하세요. 꿈치입니다. 잠실 롯데타워에서 바스키아전을 보고 간단하게 먹을 곳을 찾다가 롯데몰 안에서 발견한 낙지 맛집입니다. 지나갈 때 냄새가 너무 솔솔 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착석. 용호낙지에 특히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낙곱새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콩나물이나 김가루는 나중에 낙곱새에 밥 비벼먹을 때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들어간 재료가 정말 싱싱해서 좋았어요. 청경채랑 고기도 질 좋은 재료 듬뿍. 직원분들이 계속 신경써 주십니다. 이날 너무 배고파서 익기를 넋놓고 기다렸던. 밥은 따로 시켜야 했던 것 같아요. 익으면 이런 모습. 저희는 당면사리도 추가했어요. 부산 낙곱새를 주로 먹고 서울에서는 낙곱새를 잘 안먹어봤는데 용호낙지 낙곱새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엄청 매콤하기 보다 깔끔하고 담백해서 더 좋은 맛. 매운 강도는 조절할 수 있어요. 부추, 콩나물도 넣고 밥이랑도 쓱쓱 비벼 먹습니다. 김가루도 올리면 더 고소하겠죠? #롯데몰잠실 #낙곱새 #용호동낙지 추천합니다. 용호동낙지 롯데몰잠실점 02-3213-4652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몰6층 매일 10:30 - 22:00 주차, 포장, 남/...
노즈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7길 4-7 나만 알고 싶은 감각적인 와인샵 송리단길 노즈(nose) 안녕하세요.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 친구들과 함께 송리단길 노즈(nose)를 찾았답니다. 친구가 우연히 발견한 가게인데 한눈에 반했다고 하네요. 기대만발이었습니다. 무려 2주 전부터 예약했답니다. 공간이 테이블 2개와 바 좌석(최대 5인)이라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만석인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입간판이 귀엽죠? 비가 와서 가게 문에 물기가 어렸습니다. 우산꽂이도 감각적이네요. 테이블 자리는 이렇습니다. 전면에 거울이 있어 공간이 넓어보이는데요. 테이블 자리는 2-3명 정도 앉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저희는 4명이라 미리 예약한 바 자리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바 자리는 1인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무슨 와인을 마실지 설레네요. 직접 맛보신 내추럴 와인 등을 직접 셀렉해서 이렇게 전시하고 소개해주십니다. 어떤 와인을 고를지 모를 때 주인 분께 설명을 부탁하면 친절하게 설명과 추천을 해주십니다. 와인셀러가 눈에 띄네요. 가격도 와인치고 저렴합니다. 대부분 6-7만원대 가격대더라구요. 이렇게 라벨을 달아 일일이 설명을 적어뒀더라구요. 와인 초보들에게는 단비 같은 설명이죠. 윗 선반에 포트 와인이 돋보이네요. 포트 와인, 결국 나중에 마셨습니다. 이렇게 바틀을 들고 직접 설명해주십니다.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저희가 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