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공감하는 그때 그 시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글 · 사진 ⓒ 행복한 아티 오늘은 3040 세대에게 특히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지영 작가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책을 소개 드리려 해요. 이 책은 제목만 보면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랑의 아픔과 치유 그리고 시간이 지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책은 일본 유학 중이던 홍이 준고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한국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칠 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김포 공항에서 일본 소설가와 통역 담당으로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고, 여전히 미련과 감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요. 잊는다는 건 꿈에도 생각해 본 일이 없었다. 내가 잊으려고 했던 것은 그가 아니라, 그를 사랑했던 나 자신이었다. 그토록 겁 없이 달려가던 나였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책, P31 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시간이 만든 거리와 상처가 남아 있었고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요.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책은 공지영 작가가 여주인공 홍의 시선을, 냉정과 열정사이 츠지 히토나리 작가가 남주인공 준고의 시선으로 써 내려갔어요. 특히 공지영 작가의 글은 유난히 감정이 깊고 섬세한데요. 그래서 인물들의 내면을 잘 묘사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풀어...
원작 베스트셀러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결말 줄거리 글 · 사진 ⓒ 행복한 아티 최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드라마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해 더욱 탄탄한 서사와 로맨스를 이끌어내고 있었죠.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줄거리는 일본으로 유학 온 한국인 최홍과 일본에서 혼자 힘으로 학비와 생계를 책임지며 살고 있는 준고의 사랑과 이별을 담아냈어요. 준고는 대학교에서 알고 지낸 칸나와 연인 사이였으나 그녀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고 실연의 아픔을 지닌 채 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공원에서 러닝을 하고 있는 최홍을 만나면서 그녀에게 칸나와 다른 매력을 느끼고 서서히 사랑에 빠져요. 이들은 함께 살면서 결혼까지 생각하다가 성격과 문화적 차이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이별을 하게 되는데요. 최홍은 한국으로 떠나고 준고는 그녀를 잊지 못해 당시 그들의 상황과 감정, 갈등을 쓴 소설을 출간해요. 그렇게 칠 년 후, 준고를 사랑했던 자신을 잊지 못한 최홍과 소설 출간과 관련해 한국을 방문한 준고는 김포공항에서 출판사 직원이 된 최홍과 작가가 된 준고는 다시 만나는데요. 결국 둘은 다시 만났고 얽힌 실타래 같은 오해와 진심 어린 사랑을 풀어내요. 아무래도 사랑에서 중요한 것은 진심이니까요. 하지만 또다시 상처받기 싫어 준고를 밀어내는 최홍이 나와 안타깝게 여겼는데요. 여기에 준고의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