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월 발달 : 언어, 행동, 신체 발달 42개월 유아 언어 발달 ***노란 바탕 굵은 글자가 아이 언어입니다.*** 표현 하고싶은 건 다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종종 어미가 안 맞을 때도 있지만 쪼꼬만게 하루종일 쫑알쫑알거리니 너무너무너무 귀여울 뿐입니다. ㅠㅠ 탱이가 흥얼흥얼 노래 부르면서 뭔가를 설명해줬는데 아무리 들어도 모르겠어서 모르겠다 했더니 "엄마! 어쩜 그렇게 모르는거야~? 답답해 정말, 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 팔로 겨드랑이에 팔짱끼고 미간 찌푸린 채로 한다는 말이 저거라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이건 행복의 노래야, 잘 들어봐~ 사랑해 좋아 사랑해 좋아 사랑해 좋아 사랑해 좋아 행보케~~ " "엄마, 아빠가 기침하고 아파서 속상해요.. 근데 탱이도 아파요. 걱정해주세요. 아아... 아파요. 켈렉켈렉 !!!" (안 아픈데 관심받고싶음. 가짜 기침 시전 중) . 탱 : 탱이 언니돼서 집 나갈거야. (화나서 하는 말 아니고 진지한 어투.) 나 : 집 나가서 어디 살거야? 탱 : 다른 동네 살거야! 언니 되면 다 할 수 있는 줄 아는 갓 5세 ㅋㅋㅋㅋㅋ 42개월 애긔입니다. 니가 어디 언니 되면 다른 동네 살 수 있나 보자 ㅋㅋㅋㅋ 재우는 중에 갑자기 귀에 대고 "엄마, 오늘 탱이 사랑해서 혼낸거예요? 나도 엄마 사랑해요. 근데 혼내지 마세요. 무서워써." "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