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eek in my life 글의 힘, 아이러니한 인플루언서 Happy New Year! 2025년 새해가 밝고 일주일이 지났다. 새해가 오던말던 일이 바빠 스트레스가 컸던 연말이었다. 그렇게, 올해도 착실히 한 살 더 먹고야 말았다. JMT...? 혼자 살면 주문하기 겁나는 크리스피 신년 에디션 더즌도 가족끼리 있을 땐 턱턱 시켜 먹을 수 있지. 새로운 메뉴 나올 때마다 시도하고, 시도할 때마다 다짐한다. '크리스피는 역시 오리지널이야' 라고. 몇 년 전 오늘이라며 우수수 글들이 쏟아질 때였다. 지인들이 자꾸만 내 블로그를 봤다며 연락이 왔다. 블로그 이름을 바꾸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내 필명이, 내 블로그가 유명해지는 것은 좋으나, 나라는 사람이 알려지고 싶지 않다. 무엇보다 어디에도 적지 못한 이야기를 지인들이 자꾸만 본다고 하니 내 이야기를 오롯이 적지 못하게 될까봐, 그게 가장 싫다. 그러면 서로 이웃 공개로 올리라고 조언해 주시지만, 내 입장에서는 뭐랄까.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건 단순 감정 배설용이나 비밀 일기가 아니라서 이웃공개로 올리고 싶지는 않다. 블로그에 글쓰기가 개인 기록 차원도 있으나, 누군가 한 명이라고 더 읽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대중이 없으면 가수가 없듯 독자가 없다면 작가가 없듯 읽는 사람이 없다면 그저 내 일기장에 쓰면 될 일이니까. 아무튼 그런 이유로 '김시소...
미국 LA 여행 웨스트 헐리우드 브런치 맛집 Blu Jam Cafe © 글 / 사진 김시소 영업시간 월~금 9:00~14:00 토~일 9:00~15:00 위치 Blu Jam Cafe 7371 Melrose Ave, Los Angeles, CA 90046 미국 1인당 예상 비용 $25~$30 Norwegian Benedict $18.95 훈제 연어가 올라 간 에그 베네딕트 바삭하고 짭짤한 감자와의 조합이 좋았던 메뉴로, 꽉 차고 묵직한 미국의 에그베네딕트를 맛볼 수 있다. 블루잼 카페가 프랜치 토스트로 유명한 곳인데, 개인적으로 에그베네딕트가 더 맛있었다. Crunch French Toast $16.75 Blu Jam Cafe 시그니처 메뉴인 크런치 프랜치 토스트! 사진에서 보던 화려한 비주얼과는 다르게 주방이 정신이 없는 것인지... 흐트러진 모습으로 등장한 모습이었다. 겉면은 소보루같은 질감으로 이름 값 하는 '크런치' 프랜치 토스트였지만, 금방 눅눅해져서 조금은 아쉬웠던 토스트였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왔던 탓도 있는 듯) 위에 얹어진 상큼한 베리류들과의 조화가 좋았다. 커피를 따로 주문하지 않았었는데,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었을 듯! Brunch Carbonara $17.95 리조또와 볶음밥 중간의 되직함이었던 메뉴. 바싹 튀긴 베이컨과 완두콩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크림소스 맛이 살짝 나기도 하면서 기름졌는데, 위에...
역대급 선크림 발견...! 식물나라 선 젤 로션 내돈내산 후기 구매가: 60ml x 2개 14,900원 구매처: 쿠팡 / 판매자 배송 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청담동 샵에서 일하는 친구 파우치 털기? 이런 콘텐츠를 하는 유튜버가 그 친구에게 이런저런 뷰티템을 소개 받던 중에, 선크림으로 이 '식물나라 선 젤'을 추천하는 거다. 그때 들었던 솔직한 생각은 '식물나라? 아직도 있어?' 10년 전에 들었을 것 같은 화장품 브랜드가 아직까지 존재한다는 것도 놀라운데, 거기서 선크림을 만들고, 그 선크림을 추천한다고? 내가 어지간하면 이런 쇼츠에 안 넘어갔을테지만, 난 어지간한 선크림 유목민이 아니다. 예전에 그 좋다는 헤라 톤업 선크림을 리뷰했었다. 그때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써보니, 사용감은 괜찮지만, 트러블이 자꾸 일어나는 거... ㅠㅠ 솔직히 사람들이 좋다고 추천하는 브랜드 선크림 어지간한 거 다 써 봤고, 근데 리뷰를 못 쓰겠음. 추천을 못 하겠음. 근데 식물나라 선크림 미쳤고, 이건 역대급. 나는 2개 한 세트인 제품을 구매했다. 2개 14,900원이라는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용량이 적다는 점! 흡수력이 좋아 듬뿍 바르게 되므로 금방 양이 줄어들 것 같다는 점! SPF 50+ / PA++++ 일상생활에서 바르기 무리없는 스펙. 한 손에 쏙 들어와서 여름에 휴대하기도 좋을 사이즈. 1년에 3개월 정도는 태국에서 사는 나...
4년 차 고인물 유저의✨ 스픽 내돈내산 후기 feat. 스픽 가격 2025 얼리버드 기간 한정 할인 받기 1. 스픽은 어떤 앱이죠? 스픽(Speak)은 음성인식 AI로 영어회화를 혼자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영어 공부 앱이다. 2024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앱 대상을 수상했다 함! ﹆Hi, welcome to Starbucks! What can I get for you? 안녕하세요. 스벅에 오신 걸 환영해요! 뭐로 드릴까요? ﹅Can I get a venti iced vanilla latte with light ice? 벤티 사이즈 바닐라 라떼 얼음 조금 주세요. 음성인식 AI가 내 영어를 인식하면 화면 속 영어가 회색 ▶ 파란색 ▶ 녹색 순서로 바뀐다! ﹆So how was everything? Do you want another drink? 어떠셨나요? 한 잔 더 하실 건가요? ﹅Can I get the check please? 계산서 주실 수 있나요? 스픽의 가장 큰 장점은 찐원어민 영어회화를 배운다는 것! 배운 걸 현실에서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다. 영상 자료를 짜깁기한 게 아닌, 미국 현지에서 제작한 최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준다. 4년간 구독했으면 강의 다 듣지 않았냐는 분들이 있다. 난 AI 프리톡(자유대화) 수업을 주로 이용하고 있고, 강의가 어떨 땐 매일 업데이트된다. 공부할 거리 차고 넘침. 안, 아니, ...
태국 방콕 혼자 여행 분위기 좋은 바 Gir 추천! © 글 / 사진 김시소 숙소에서 혼자 넷플릭스 & 샴페인 한 잔 하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부터 일정이 있어서 자중하려 했는데 술 한 잔 하니 흥이 올라서 그냥 있을 수가 없었고, 밤이 되면 한산해지는 티츄카로 가보기로! 티츄카 루프탑 바 확실히 자정무렵이 되면 사람이 줄어든다! 여기서 파인애플 통째로 든 칵테일도 한 잔 하고, 직원들에게 무슨 부자마냥 팁을 드렸다. 다음 날 눈 떴을 때 텅텅 비어 있는 내 지갑 무엇. 이미 혼자 샴페인 한 병 다 마셔서 흥이 오를대로 오른 나는 여러 번 와서 감흥이 식은 티츄카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다....! 클럽과 바를 섞은 느낌의 타피오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으로 가려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 갈 때였다. Gir T-One Building 8, 40th Floor Sukhumvit 40, ซอย Phra Khanong,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오늘 소개해드릴 Gir 이라는 바는 방콕의 BTS 통러(Thonglor)역의 랜드마크인 T one 빌딩 40층에 위치하고 있다. 방콕에서 유명한 티츄카 루프탑 바는 T one 빌딩의 46~48층까지인데, 티츄카로 가기위해서는 40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 한다. 타피오카로 가려고 티츄카에서 나와 40층으로 내려가던 길에 발견한 이 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구경이나 한 번...
어김없다 는 단어로 시작하는 2024년의 마지막 날. 나는 어김없이 글을 썼고, 쓰고 있다. 새해가 오면 설레고 기분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한 살 더 먹는 기분이 영 별로라, 역시나 나이 먹는 건 새로운 해가 오는 기쁨을 이기지 못하나 봄. 어김없다. 새해는 예쁜 모습으로 일정을 소화하고자 아침 댓바람부터 단골 속눈썹 연장샵 가주기. 원장님이랑 나눠마실 커피 사들고 고고! 한 해가 가기 전가지 해야할 일. 스벅 프리퀀시 팔아치우기. 미리미리 팔껄 그랬다. 그도 아니면 미리미리 미션 음료 좀 먹어둘껄. 하나 모자라서 헐값에 당근에서 팔았음 ㅎㅎ 점심엔 도로주행 하고 저녁엔 가족들과 기도하고 밥 먹었다. 집으로 돌아와 치맥하고 작업하고 이렇게 책상에 앉아 블로그에 글을 쓴다. 2024년 12월 31일.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영 무난하지 않은 것이 제 주인을 꼭 닮은 한 해였다. 2025년엔 출판할 소설이 잘 되었으면. 프리랜서든 직장인이든 자리를 잡았으면. 영어를 보다 유창하게 하게 되었으면. 아버지가 건강하셨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면. 지금보다 더 잘 벌었으면.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웃었으면.
Light Leaks; 살아있게 만드는 것 살아가게 만드는 것 면접 준비 - 스트레스 최고조 연말은 보통 여유로웠던 것 같은데, 올 연말은 유독 정신없다.🥲 올해까지 스스로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일상은 단조롭지만 머리 속은 복잡하고, 중요한 선택과 어려운 과제가 껴있다. 이래서 익숙한 경계를 벗어나기 힘들어 했었지. 변화는 필연적으로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니까. 목표가 생기니 무기력이 사라졌다. 가장 힘든 상태가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을 때다. 주말에도 카페에서 일일일 밑도 끝도 없이 불안해질 때가 있다. 주로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 '저걸 언제 어떻게 다 처리하지...무섭다.' 싶을 때다. 그럴 땐 일단 책상에 앉아 조금씩이라도 일을 처리한다. 큰 일이라 해도 개미가 갉아먹는 것처럼 조금씩 해치우면 어느샌가 일은 마무리되고 불안은 가라앉는다. 요즘 꽂힌 것들 로제 플레이리스트 매일 정주행 립톤 아이스티 하루 두 통 후루룩 새롭게 꽂힌 디저트 도넛. 커피에 던킨이랑 크리스피 도넛 엄청 먹는다. 마카롱, 휘낭시에, 여러 과일을 거쳐 이번엔 도넛이다.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음식에 꽂힌다 ㅋㅋㅋ 이젠 좀 지긋지긋한 면접 다녀오는 길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있다. 대다수가 나의 단점이라고 지적하는 부분을 장점으로 봐주는 사람이 있다....
방콕 딸랏롯파이 야시장 별미 꿍탕! Koong Tung 글 / 사진 © 김시소 방콕 야시장 딸랏롯파이 방콕 시내와 꽤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요. 시간이 넉넉한 여행자분들이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야시장 규모는 굉장히 크며, 잘 정돈된 짜뚜짝st 딸랏 롯파이 야시장 1 4 Srinagarindra Rd, Nong Bon, Prawet, Bangkok 10250 태국 코로나 이후 상권이 확 죽었다가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딸랏롯파이 야시장이에요. 방콕 시내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BTS 타고 와서 그랩으로 갈아타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Punnawithi 역에 내려서 그랩 오토바이타고 왔습니다! 태국여행 와서 푸팟퐁 커리도 먹어 봐야 하고,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게 방콕에 있다는 독특한 해산물 음식점인 '꿍탕' 이라는 곳이에요. 방콕에서 꿍탕 먹기! Koongtung 4 55 Sanam Golf Alley, Nong Bon, Prawet, Bangkok 10250 태국 이곳은 방콕 여러곳에 지점이 있는 음식점이다. 나는 딸랏롯파이 야시장도 구경할겸 해서 이곳으로 방문했다. 장점: 야시장 바이브를 느끼며 식사 가능 단점: 덥고, 개미가 있고, 위생이 그닥.. 저는 고추 소스를 골랐고, 콜라를 추가했습니다. 더운 나라에서 해산물 요리 먹을 땐 탄산음료를 빼먹을 수 없어요! 꽃게를 추가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영어회화 강의실 4년 차 유저의 스픽 찐 후기 💟신규 구독자 스픽 할인 코드 공유 💟스픽 AI 튜터 가격과 AI 영어회화 사용법 1. 스픽 4년 사용 후기 47개월간 공부한 효과, 학습량 하단 프로필 탭에 가면 공부한 시간을 볼 수 있다. 지난 2021년 2월부터 구독을 시작해서 2024년 12월인 현재 47개월간 공부한 시간은? 총 33,426분 = 557시간 매달 약 12시간, 하루 약 20분 정도 공부한 셈이다. 솔직히 일주일 넘게 공부 못한 적도 있어서 4년간 꾸준히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자기 한 잔 하면서, 아침 먹으면서 유튜브 대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스픽으로 공부했다. 난 사람마다 공부가 잘 되는 시간도 다르고, 매일 같은 시간에 공부하는 것도 힘들다고 생각한다. 학원처럼 정해진 시간, 분량만큼 공부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주제로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래서 4년째 스픽을 쓰고 있는 이유다! 난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영어권 국가에서 인턴도 했지만, 영어 스피킹은 정말인지 여전히 힘들다. 그래서 더 공부하려는 것도 있다. 아무리 공부해도 오픽 IH 넘기기 힘들었는데, 이 어플로 슬렁슬렁 공부하고 1년 좀 넘었을 무렵 이직을 위해 준비없이 쳤던 오픽 시험이 AL이 나왔다. 사람마다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2...
피어싱 부작용 살튀 제거 캘로이드 주사 치료기 2편 사진이 다소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전 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지난 살튀 제거 주사 치료 1편 https://blog.naver.com/freestyleswimmer/223603363982 피어싱 부작용 살튀 제거 캘로이드 피부 주사 치료기 1편 피어싱 부작용 살튀 제거 캘로이드 피부 주사 지료기 1편 (사진이 다소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피어싱을... blog.naver.com 살튀 주사 1회차 주사 후 한달 경과 1회차 주사 맞고, 한 달 경과 모습 큰 차이는 없지만 약간 작아진 걸 알 수 있었다. 1회사 주사를 맞고 약도 처방해주셨지만, 약은 따로 복용은 하지 않았다.🥲 당시 먹고 있던 약이 좀 여러개라서 이것까지 먹기가 어려웠달까... 처방해준 약도 함께 복용했었다면 더 효과가 좋았을지도?? 최근 너무 바빠서 주사를 맞으러 갈 시간이 없었다. 그렇게 두 달이 훌쩍 지난 뒤에야 피어싱 부작용 주사를 맞으러 갔다. 의사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크게 줄어들지 않은 크기에 만약 이번에도 주사를 맞아보고 효과가 없다면 성형외과에 가서 제거 수술을 고려해보라고 하셨다. 피어싱 살튀의 경우, 성형외과에 가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ㅠㅠ 헉.. 피부과에서 제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피부과마다 다른 것 같음. 아무튼 주사는 많이 아프지 않았지...
이젠 셀프 환전이다✨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환전 환전 ATM 기계로 한국 돈 바트로 환전하기! 글 / 사진 © 김시소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예전부터 태국을 가셨던 분들이라면 코로나 + 대마 합법화 이후 카오산로드가 많이 바뀌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코로나 후로는 대면 서비스가 확 줄었고, 그 때문인지 카오산에 있던 환전소도 많이 사라졌어요. 요즘은 해외결제 수수료가 없는 한국 체크카드도 많고, 라인페이도 하고, 미리 환전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예전처럼 환전소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 날 카오산로드에 갔을 때, 환전 기계를 발견했어요! 베트남에서 아버지랑 헤어지면서 한국돈을 주신 게 있어서 그걸 환전하고 싶었는데, 마침 여권이 있어서 기계로 셀프환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방콕 환전 : ATM 기계로 셀프환전! 준비물: 여권 76 Thanon Khao San 76 Thanon Khao San, Khwaeng Talat Yot, Khet Phra Nakhon, Krung Thep Maha Nakhon 10200 태국 구글맵에서 카오산로드로 가셔서 krungthai exchange 검색하면 은행이 나와요. Krungthai 은행 앞에 있는 환전 ATM 기계입니다! ✅ Good Rates ✅ No Fee 좋은 환율과 수수료가 없다는 걸 강조하네요.ㅎㅎ 저는 무엇보다 가지고 있는 한국돈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컸...
대구 삼덕동 맛집 추천 류센소 동성로점, 온솥 글 / 사진 © 김시소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삼덕동에는 맛집이 많아요. 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들 중 최근 갔던 두 곳을 소개해드려 보려고 합니다! 함께 갔던 친구들도 맛있다고 했던 곳들로, 평타 이상은 만족하실 수 있을 거에요. 류센소(일본 라멘 전문점)과 온솥(솥밥 전문점) 이에요. 류센소 동성로점 연중무휴 / 브레이크타임 없음 영업시간 11:30~21:00 라스트오더 20:30 류센소 동성로점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57 1층 류센소 🔎 류센소 메뉴 & 가격 (출처: 류센소 페이지) 기린 생맥주 400ml 8,000원 시작은 대낮부터 맥주 한 잔! 기린 맥주는 약간 쓴 맛이 나서 좋아하지 않지만, 이게 또 낮에 먹으면 맛있더랍니다.😋 토리 카라아게 (닭튀김 8pcs) 7,000원 사이드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하나씩 같이 시켜 먹기 좋았습니다. 닭튀김에 함께 나온 소스가 맛있었어요. 간장 소스는 어묵 소스 같았는데, 닭튀김이랑 먹으니까 또 색다르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생강초절임, 매운고추절임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어요. 특이한 건 생마늘이었는데요, 일본 현지에서처럼 즉석에서 마늘을 으깨어 라멘에 넣어먹을 수 있도록 마늘 으깨는 도구도 있었어요. 라멘 반 정도 먹고나서 마늘 으깨서 넣어 먹으니 맛이 또 달라져서 먹는 맛이 쏠쏠했어요...
Raju ✨ 라주 지퍼 바라클라바 멜란지 그레이 글 / 사진 © 김시소 출처: W컨셉 라주 바라클라바 상품 상세 페이지 W컨셉 둘러 보다가 눈에 띈 바라클라바. 작년에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런 귀여운 아이템은 나랑 안 어울릴 것 같아서 기피했더랬다 ㅋㅋㅋ 근데 요즘 춥기도 너무 춥고, 모자가 달려 있는 패딩을 입더라도 목, 모자 쪽에 화장품이 묻는 게 너무 싫어서 바라클라바를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컬러는 총 5가지. 집에 검정, 아이보리계열 겨울 외투가 많아서 검정이나 아이보리를 고민하닥 가장 무난할 것 같은 멜란지 그레이로 방향 턴! 제품: 라주 지퍼 바클라바 멜란지 그레이 구매처: W컨셉 구매가: 36,181원 이틀만에 도착! 포장도 꼼꼼하게 잘 되어 있다. 색깔은 내가 딱 생각했던 색깔이라 좋았다. 제품 상세 정보 얼굴에 직접적으로 닿는 거다 보니, 촉감이 거칠면 어쩌지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는 걸 뜯자마자 알았다. 진짜 보들보들 하고 만득이를 만지는 것 같은 폭신 말캉한 감촉이었다. 굉장히 고급스럽게 부드러운 촉감이라,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도 무리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듯. 지퍼 색깔도 튀지 않게 바라클라바 색깔에 맞췄다. 저렴한 지퍼 써서 뻑뻑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안 해도 된다. 부드럽게 슥슥 올라가는 지퍼에 바라클라바를 쓰고도 어렵지 않게 지퍼를 채울 수 있다. 튀지 않고 고급스러운 각인까지...
이불 밖은 위험해! 이불 속에서 영어 공부🛌 47개월, 4년 차 고인물 유저의 스픽 솔직후기✨ 스픽 프리미엄 가격 70% 할인 추가 1. 스픽(Speak) 앱 소개 스픽(Speak)은 미국 현지에서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챗GPT 개발한 OpenAI의 음성인식 AI를 사용해 혼자서도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 탐색 수업 - 음식점에서 나눠먹을 수 있는 접시를 달라고 하기 Could we get an extra plate to share? · 나눌 수 있게 빈 그릇 하나 주실 수 있나요? Could you cut that in half? · (음식을) 반으로 나눠 주실 수 있으세요? 시험용 영어도, 딱딱한 구어체 표현도 아닌 현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진짜 원어민 영어를 배울 수 있다. ✅ 정규 수업 - 바로 써먹는 여행 영어 코스 / 원어민처럼 쇼핑하기 Those are $2 each. But I can give you a discount if you buy more. · 한 개에 2달러에요. 그런데 더 사시면 깍아드릴게요. I'll take it if you throw in an extra keychain · 열쇠고리 하나 더 서비스로 준다면 살게요 위에 보이는 것처럼 AI가 내 영어를 인식하면 화면의 문장이 회색 ⇒ 파란색 ⇒ 초록색 순서로 바뀐다. 최대한 원어민과 실제 대화하는 환경을 조성해서 끊임없이, 입...
어느덧 2024년 연말이 다가왔다. 정말 이렇게 한 해가 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 연말은 태국에서 보내곤 했는데, 언니가 신점을 보러 가서 내 것도 물어 봤더니, 올 연말에 절대 멀리 나가지 말라고 했단다. 안 들었으면 모를까. 들은 이상 찝찝해서 못 감. 비행기 끊기 직전에 계획 취소..🥹 올해 참 잘한 일 중 하나인 러닝. 몸무게는 야금야금 줄어 7kg 감량했다. 그동안 얼마나 먹고 얼마나 찐 건지 원.. 목표했던 체중은 달성했으니 더 이상 무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지금처럼 먹고 운동하고 유지할 예정. 겨울엔 저녁에 해가 빨리지고, 너무 추워서 헬스를 할까 고민을 참 많이 했었다. 결론은 아침 러닝으로 바꿈! 어짜피 저녁형 인간이라 아침에 비몽사몽이었는데 아침 시간 활용하고 차라리 잘된 일. 요즘 친구들 자주 만났다 = 아기들을 자주 만났다 아기들은 넘모 귀엽고 이쁘지만, 에너지가 두 배로 빨리 소모된다. 에너지 양이 적은 나는 금새 기가 쏙 빨려 피곤해짐. 그래도 앞으로 어디서 살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친구들 볼 수 있을 때 자주 보고 싶다. 뒤늦게 루피에게 빠짐 ㅋㅋ 아 ㅋㅋㅋ 넘모 귀여운 거 아니냐고 ㅠㅠ 오래전에 선물받은 루피 꺼내서 모니터 받침대에 붙여둠. 올해 나의 블로그 리포트! 월드클래스 마을입니다~! 진짜 올해도 블로그로 열심히 글쓰면서 보람차고 살아있는 것처럼 살았다. 이런 플랫폼이 있음에 네이버에 ...
kklizen✨ 끌리젠 보풀 제거기 내돈내산 후기 글 / 사진 © 김시소 1. 끌리젠 보풀제거기 가격 & 구성품 다들 보풀제거기 트라우마 하나 정도는 있지 않나요? 니트에 구멍이 생긴다거나, 보풀이 하나도 제거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그런. 저만 그런가요? 얼마 전,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가 공구했다며 끌리젠 보풀제거기를 자랑하더라구요. 신세계라고. 별감흥없이 보다가 저도 영업 당했어요ㅋㅋ 구매처: 쿠팡 판매자 로켓 (나의 모든 소비가 일어나는 쿠팡^^) 구매가: 32,900원 기본 정보는 이렇습니다. 24년도 9월 제작된 제품이고, 메이드인차이나. A/S도 받을 수 있군요. 상자를 열면 이렇게 매끈한 끌리젠 주머니가 나옵니다. 사용 설명서가 있지만 코리안은 이런 건 보지 않죠. 일단 손부터 디밀어야 코리안이죠. 대충 칼날이 분해된다, 새 칼날 교체하라는 걸 보아, 칼날도 때가 되면 교체해야 하는 것 같네요. 기본 구성품 C타입 충전기 청소 솔 새 칼날 보풀제거기 본체 2. 끌리젠 보풀제거기 사용 방법 무광에 가볍고 컴팩트 합니다. 보풀 제거기 치고 제법 귀엽고 예뻐요. 하단에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C타입이라, 이 케이블은 따로 쓰지 않고, 집에서 자용중인 C타입 충전기에 충전하고 있어요. 옆면의 동그란 실버 버튼이 전원 버튼이자, 3단계로 칼날 회전 강도를 조절하는 버튼이에요. 옆모습도 깔끔하니 예쁘네요. 사실 생긴 것 보다 ...
존귀로운✨ 어그 밴딩 슬ㄹ퍼 어그 펀케트 키즈 체스트넛 내돈내산 후기 글 / 사진 © 김시소 구매처: 쿠팡 판매자로켓 구매가: 147,400원 구매 사이즈: 235 신발 사이즈: 정235 이정도면 어그 광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 지난번 플랫폼 미니와 울트라 미니에 이어 이번에는 어그 밴딩 슬리퍼를 구매했다. 한번 눈을 뜨고나니 자꾸 어그만 눈에 들어온다. 참고로 펀케트 슬라이드는 키즈용으로 나와서 성인용은 뒷밴딩이 없다. 뒷밴딩이 있는 굽이 2cm인 펀케트 슬라이드는 빅키즈용이라고 보면 된다. 어그 슬리퍼 뒷모습 아구아구 귀여워요! 근데 털이 복닥복닥하긴 한데, 전혀 부드럽지 않다. 양털...인 것은 알겟지만 좀 부드러울 수는 없겠어? 발 밑바닥 보통 우리가 정품으로 알고 있는 어그가 미국 어그이고, 조금 더 저렴한 버전의 어그가 호주 어그이다. 둘은 다른 브랜드이니 헷갈리지 마시길! 정품 어그 발바닥에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근데 솔직히 품질 차이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기분 차이가 있을 뿐이다. 호주 어그 코케트 슬리퍼 사봤는데 털 진짜 부드럽고 이쁘고...솔직히 퀄리티는 훨씬 더 좋았다. 나란 인간의 허영심이 정품 어그를 사들이는 것. ㅎ_ㅎ 귀여운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겨울 슬리퍼 하나에 15만원 태우는 게 맞는가 싶긴 했다. 근데 막상 받아보니까 이게 맞는가 더 고민되긴 하더라. 어그부츠까지는 오케이인데, 슬리퍼 ...
대구 수성못 브런치 카페 준브로(JUN BRO) 후기 글 / 사진 © 김시소 수성못 가는 날은 항상 날씨가 좋은 것 같다. 주말의 수성못은 엄청 붐비기 때문에.. 웬만하면 평일에 여유롭게 약속을 잡는 편이다. 그렇다고 평일이 안 붐빈다는 건 또 아님.^^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폴바셋에서 라떼 한 잔 하며 그동안 밀린 일을 본 뒤, 바로 뒷 쪽에 있는 준브로로 갔다. 준브로수성못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6길 9 2층 널널할줄 알고 예약 그런 거 없이 준 브로 방문했다가, 테이블 하나밖에 없었던 거 실화냐.. 심지어 화요일이었다. 솔직히 여기가 브런치 맛집? 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뭘 시켜도 평균은 하는, 쏘쏘한 브런치 가게였다. 되려, 요즘은 그런 곳을 찾기 힘들어서일까? 평일 점심대 방문한 준브로는 20대~50대까지 방문 연령대도 다양했고, 아이들 등원시키고 여유롭게 브런치를 먹는 어머님들의 집합소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아기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오히려 더 좋았다. 계단을 꽤, 올라가야 하는 곳이다. 오전 9:30 오픈 브레이크 타임 없음 아기 의자 있음 노펫존 가게가 넓지도 작지도 않았다. 대구 수성못의 일반적인 카페나 음식점을 생각하고 가면 작은 크기라고 느껴질 수 있다. 아메리칸 브런치 준브로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바로 저 프랜치 토스트! 여기 왜 유명한지 알 것 같다. 솔직히 음식이 쏘쏘한데, 저저 프랜...
스픽(Speak) 구독 4년차 ▶ 스픽 어플 가격 할인쿠폰 공유 & 할부 결제 방법 ▶ 스픽 어플 사용법 & 꿀팁 총정리! 1. 스픽 Speak 어플 구독기 4년이나 사용한 이유? 얼마나 공부했어요? 중국 도비 시절 👾 스픽 어플 시작하게 된 계기 비영어권 국가인 중국에서 해외영업 일을 하면서 부터다. 매일매일 영어로 이메일을 쓰고, 바이어와 영어로 소통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자가 격리 중에 우연히 인스타 광고로 알게 됐다. 광고를 너무 잘 하길래 한 번 깔아서 사용해 봤다가, 실제 원어민 영어회화 알려 주길래 바로 1년치 일시불 결제! 그렇게 약 47개월, 4년째 스픽을 구독하고 있다. 자기 전 한 잔 하며 🍷 / 출근 전 아침 먹으며 🥗 영어 공부 스픽 어플 선택한 이유 1. 뛰어난 가성비 (가장 저렴한 플랜 한 달 9천원) 2. 원어민 영어회화 배우기 (현지에서 바로 사용 가능) 3.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AI 프리토킹 기능 4. 시간, 장소, 영어수준에 구애받지 않는 영어 공부 가능 이 어플로 영어 공부 만사 형통! 이건 아니지만, 내가 써본 어플 중에 가장 좋았다. 비용적인 면에서나, 기능적인 면에서나 이 어플을 따라올 만한 수단은 아직까지는 찾지 못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구독중이다! ⚙️ 프로필에서 공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7개월간 공부한 시간은? 총 공부한 시간 33,353분 = 556시간 한달 약 ...
어그 스웨이드 레더 울트라 미니 플랫폼 클래식 부츠 블랙 230 내돈내산 후기 구매처: 쿠팡 구매 가격: 209,000원 (가격이 수시로 심하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내 소비의 8할을 차지하고 있는 쿠팡에서 두 번째로 구매한 어그 울트라 미니 플랫폼! 솔직히 미니 플랫폼 브라운 컬러를 사고서 어그에 크게 관심이 없어졌었다. 그런데 어느날 너무 예뻐 보이는 울트라 미니.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손꾸락은 이미 결제 버튼으로. 도착! 난 정 235 사이즈를 신는다. 발볼도 크지 않고, 뉴발이나 반스는 230을 신는다. 어그는 무조건 한 사이즈 업이라던데, 플랫폼 부츠처럼 굽 높이가 높은 신발은 100% 확률로 할딱 걸리기 때문에 230 사이즈로 주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두껍지 않은 일반 양말을 신고 신었을 경우, 발이 들어가는 건 힘들어도 걸을 때는 240 사이즈보다 훨씬 편했다. 240 사이즈 미니 플랫폼의 경우엔 너무 할딱 걸려서 걸을 때 불편했다. 사이즈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매장에서 신어 보고 구매하시길 추천! 나처럼 정 235 사이즈시라면 굳이 한 사이즈 업해서 240 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생각보다 꽤..괘찮은데? 검정색 털부츠를 살 생각이 없었거든요. 사실 제니가 미니 플랫폼 블랙 신은 거 보고 저도 레그워머랑 신어 보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ㅋ..ㅎ.ㅋ 암튼! 뭐! 첫 인상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