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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들 아주 어렸을적 일산에 살았을때 식사동 자이 아파트 단지가 워낙크고 아파트내 커뮤니티와 분수대가 잘되어있어 굳이 호수공원까지 가지 않더라도 여름이면 물놀이에 시간가는 줄 몰랐던 그때 오늘 급벙개로 동탄신도시 타임테라스에서 만난 지니와 친구들 어, 근데 지난주 지니생일이었는데 ㅋ 눈치빠른 지니친구맘이 케익에 고깔모자에 책선물에 동탄놀숲에서 일단 모이기로 했는데 아, 생각보다 좁아서 (보드게임카페를 생각했었거든요, 그래도 초딩들 한두시간 보내기는 그만이고 사장님, 참 친절하셔요~ 집에서는 먹지도 않던 짜파게티 넘 맛있게 먹네^^) 어디 밖에서 아이들 맘껏놀고 엄마들도 쉬고 마시고 먹을데 없을까 하던중 동탄주민의 추천으로 동탄 아이들이랑 초등학생가볼만한 곳 타임테라스 동탄 유모차부대, 초등학생부대 주민말에 의하면 동탄은 삼성이 있어서 자금력이 된다나... 그래서 분수를 그렇게 잘 틀어준대요 ㅋ 성남, 용인에는 이런 분수볼일이 잘 없어서... 광교호수공원이 참 좋은데 주차가 헬이라서 동탄도 제2동탄 호수공원도 좋지만 주차가 너무 힘들어 타임테라스로 목적지를 변경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잘했어. 최고야 오늘 선택~ 우쭈쭈 이번주말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되려나봐요~ 원래 알던 친구 동생들과 오늘 첨 본 친구들 그리고 타임테라스에 놀러나온 동네 주민 아이들 한데 섞여서 어찌나 잘놀던지요. 우리 어릴적 이랬지. 니편 내편 아는애 모르는애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