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여행이 아니어도 괜찮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프리칸 사파리 in 벳부 온천여행이 아니면, 벳부에서 뭐해요? 라고 아직도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지지는 건 한국인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국룰이다. 하지만, 온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가을&겨울에만 벳부를 가라는 법도 없는데 온천 말고는 딱히 할 것도 볼거리도 없다며 심심한 도시라 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으시다. + 게다가 우리 아가 포함, 일단 아이들은 온탕을 싫어한다는 점!! 한국에서 비행시간도 짧고, 직항도 있고 혹은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갈 수도 있으니 이래저래 벳부여행을 가시는 분들 중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가족여행이다. 그렇다면 더더욱 추천하는 이곳♡ 뱃부역에서는 자차로 약 27분 오이타공항에서는 약 40분 벳부 시내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 곳에 광활한 대지 속에서 뛰어노는 자연과 벗 삼아 살아가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니! 렌터카로 아프리칸 사파리 투어 원하는 시간만큼, 충분히, 천천히, 일행들끼리만 즐길 수 있음 아프리칸 사파리 입구 < 아프리칸 사파리 입장요금 > 입장료는 두 가지로 나뉜다. Entrance fee 말 그대로 입장요금인데 성인 2,600엔 / 소인 1,500엔 정글버스 승차권(동물 먹이 포함) 성인 1,300엔 / 소인 1,100엔 소...
온천의 증기로 즐기는 지옥찜푸딩과 온센타마고 in Beppo 벳부맛집 오카모토야 지옥찜푸딩 벳부여행의 필수코스는 단연코 지옥온천 순례!! 너무나도 유명한 지옥온천 투어는 총 7군데의 온천이 있지만 가마도지옥, 바다지옥 등 유명한 몇 군데만 가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지옥온천순례를 떠나기 전 혹은 투어를 마친 이후에 간식 겸 식사로 들르기 괜찮은 무엇보다 뷰가 아주 근사했던 벳푸 지옥온천 맛집을 소개할까 한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멋진 뷰 맛집♡ 날씨까지 좋으니 벳부의 바다도 잘 보이고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 공기도 맑고, 시야가 맑아지는 기분이랄까 :) 옹기종기 모여 식사 중인 예쁜 가족의 뒷모습 사랑하는 딸과 함께 우리도 다정히 이런 멋진 풍경에서 인증샷이 빠질 수 없지! ㅎㅎ 벳부 맛집 오카모토야 는 묘반온천마을에 있어 위의 동영상처럼 증기가 피어나는 신비로운 모습을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라 차에서 내리자마자 4살의 우리 딸은 여기저기서 왜 연기가 피어나냐며 물었고 누가 방귀 뽕~ 한 것 같은 냄새가 난다며 코를 꼬옥 막기도 했다 ㅋㅋㅋ 가게 입구에는 이렇게 온천의 증기로 쪄서 먹는 달걀인 [온센타마고]를 찌고 있는 모습을 실제로 이렇게 볼 수도 있다. 아이에게도 설명을 해주며 보여주었더니 냄비에 삶는 계란이 아니네?라며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했다. 사실 벳부 맛집 오카모토야...
제주항공 타고 오이타현으로 오이타공항에서 벳부시내 이동하기 제주항공으로 인천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일본의 여러 도시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가을 그리고 겨울로 갈수록 더욱 인기가 많아지는 곳은 바로 오이타. 아무래도 벳부&유후인이라는 유명 온천지역과 료칸여행이 큰 몫을 차지하지 않을까. 사실 한동안 일본 소도시 여행이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었는데 코시국 때 하늘길이 막히며 주춤했었다. 그 이후, 다시금 저가항공사들이 앞다투어 소도시 취항을 재개 혹은 신규 취항하며 인천을 비롯하여 요즘에는 지방에서도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소도시가 많아져서 여행지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 듯하다. 제주항공 타고 오이타공항으로 하늘에서 보는 풍경은 언제나 설렘 그 자체 나 역시도 최근에 제주항공을 타고 오이타 현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일본의 여러 소도시들을 가보았지만 벳부는 처음이라 설렘 그 자체였고 아주 만족스러우면서도 소소하게 행복한 소확행 소도시 여행 그 자체였던♡ 난 주말을 끼워 어른 2 + 아이 1 인천-오이타 직항 노선으로 항공권은 747,400원에 구매했었다. 10월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인하된다는 소식에 스멀스멀 또 여행 욕구가 올라오는 나 자신.... ᄏᄏ 엔화가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지만 여전히 900원대 초반의 엔저 시대라서 일본 여행 떠나기에는 지금이 최적이다! 항공권 구매는 아래의 링크로 :) flights.myrealtri...
아마넥 벳푸 유라리 호텔 루프탑 수영장 및 조식 내돈내산 후기 아마넥 벳푸 유라리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지만 나는 꼭 료칸이 아니어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리고픈 아마넥 벳푸 유라리 호텔 가성비도 괜찮고, 위치와 룸 컨디션도 좋아 최근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유튜브에도 나왔던 인기가 점점 오르고 있는 숙소이기도 하다. 객실 관련 상세한 내돈내산 후기 1편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오늘 후기 2편에서는 루프탑 수영장 그리고 조식에 관한 이야기다 :) 벳부 아이랑 호텔 숙소 추천 아마넥 벳푸 유라리 객실&주차 내돈내산 마츠다 부장님도 가셨던 아이랑 벳부여행 호텔 추천 아마넥 벳푸 유라리 (AMANEK BEPPU YUR... m.blog.naver.com 아마넥 벳푸 유라리 루프탑 수영장 및 대욕장 보유 아마넥 벳푸 유라리 호텔의 14층에는 대욕장 한 층 더 위 루프탑에는 수영장이 있다. 대욕장은 6~2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통 일본 호텔들이 22시 혹은 23시까지는 많이 보았지만 24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욕장은 그리 흔하지 않은데 좋은 듯. 당연히 대욕장이니 사진은 찍지 못했으나, 고급스러운 노천탕까지는 아니어도 바깥을 구경하며 찬바람 쐬면서 즐길 수 있는 쁘띠한 노천탕도 있고, 물도 미끈미끈하다. 대욕장 입구 앞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 대욕장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나오면 루프탑 ...
마츠다 부장님도 가셨던 아이랑 벳부여행 호텔 추천 아마넥 벳푸 유라리 (AMANEK BEPPU YURA-RE) 슈페리어 트리플 룸 #아이랑벳부숙소 #오이타여행 #벳푸여행 대부분 벳푸는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근교여행으로 유후인과 함께 묶어서 지옥온천순례 혹은 1박 정도 하며 즐기는 정도로 많이들 찾으시는 장소다. 하지만, 후쿠오카는 너무 많이 가서 이번 우리의 벳푸여행은 오이타 공항 in/out으로 해서 4박 5일 내내 벳푸가 메인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조만간 또 갈 예정!! 잔잔한 소도시 여행의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ㅎㅎ 아마넥 벳푸 유라리 늘 그렇듯이, 아이와의 여행을 할 때 뒹굴뒹굴하는 아이의 잠자리를 지켜줄 수 있는 호텔 숙소 선택이 가장 어려운 결정인데 이번에 4박 5일 내내 머물렀던 아마넥 벳푸 유라리는 재방문의사 200% 벳푸역에서도 도보 3분 위치 주변에 맛집&편의점도 많고 호텔 루프탑 수영장(온수)도 있고 굉장한 맛의 조식은 아니지만 괜찮음. 무엇보다 다다미는 아니지만 다다미와 같은 용도의 마룻바닥(?)에 저상 침대라 아이의 낙상 걱정 1도 없는 룸 컨디션이 최고로 만족스러웠다♡ 상세한 후기는 지금부터 고고싱♬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로비. 여행을 떠나오기 전 찾아보았던 후기에서 많이 본 모습인데 실제로 보니 훨씬 더 층고가 높고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현대적인 느낌이었다. 일본 대부분의 호텔이 그러하지만 역시나 친...
벳부역 맛집 분고차야 오이타 향토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토리텐 찐 강추 벳부역 도쿄의 신주쿠 역 오사카의 난바 역과 같은 대도시의 복잡한 기차역은 아니지만 벳부역은 소도시의 기차역 다운 소소한 느낌 충만에 열차 타기 전 간단한 쇼핑도 가능하고 오늘 포스팅할 끝내주는 맛집도 있으며 주변에 렌터카 회사, 편의점, 시장, 호텔 등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벳부여행 첫날은 공항에서 이동 후 호텔 체크인하고 짐 풀고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하여 벳부역으로 향했다. 우리가 머물렀던 아마넥 벳부 유라레 호텔에서 도보 3분이면 벳부역이라 위치도 참 좋았다. 벳부역의 마스코트 '아부라야 쿠마하치' 동상 멀리서도 눈에 띄는 벳부역 앞에 자리한 아부라야 쿠마하치 동상 [아부라야 쿠마하치가 없었다면 지금의 벳부도 없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벳부를 지금처럼 유명한 온천 관광지로 만든 장본인! 최초의 벳부 지옥 온천 관광 프로그램 및 유후인과 벳부를 연결하는 관광버스 등 벳부 관광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이라고 한다. 테유(온천물에 손을 담글 수 있는 수욕탕)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의 도시에 가면 공항이나 역 주변, 마을 중간중간 족욕탕을 자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벳부역 앞에는 족욕탕이 아닌 수욕탕인 테유(手湯)가 있다(?) 진짜 따뜻한 온천물이 마구 뿜어져 나와 지나가는 사람들 누구나 손을 씻을 수 있다. 벳부역 뒤편으로 가면 택시 승강장...
#블로그챌린지 #오이타여행 #벳부여행 최근 바쁜 일상에 지쳐서인지 도통 블로그에 글이 잘 써지지 않아서 정말 정말 오랜만이다 :) 우연히 챌린지 소식을 듣고 올려보는 따끈따끈한 #여행일상 바쁜 와중에도 역시나 나는 여행홀릭이라,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고 바로 엊그제 귀국함 ㅋㅋ 공항은 언제나 설렘 마티나라운지 대신 뽀로로 놀이터 잔망루피도 빠질 수 없지 어느덧 40개월이 된 우리 아이는 네 번째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태생적으로 비행기를 잘 타는 건지 이착륙 때 귀 아픔이 뭐예요? 수준이다 ㅋㅋ 간식과 즐길 거리만 있다면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아주 평온한데 엄마를 닮아 여행 체질인 거면 참 좋겠네♡ 이런 여유로운 자세를 보았나 ㅋㅋㅋ 온천현이라고도 불리는 오이타 현 오이타 공항에서 벳부 시내 이동은 공항버스로 이번 일정은 4박 5일 내내 벳부에서만 머물렀다. 아이가 있으니 가능한 숙소를 옮기지 않고 보통은 전 일정 렌터카를 하는 편인데 이번 오이타 여행에서는 버스도 태워보고 싶어서 공항에서 벳부 시내 /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공항버스를 이용했는데 매우 편했다. 6세 이하라 아이는 무료였고 성인은 편도 1,600엔 일본은 소도시가 참 좋다 뒹굴면서 자는 아이를 위하여 나름 저상 침대? 느낌에 마루의 조합인 아마넷 벳부 유라레 호텔을 선택했는데 나중에 따로 여행 후기를 쓰겠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으로 진짜 강추다 강추!!! 호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