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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경매 시장 분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년 2개월 만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를 했는데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3년 2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도 불구하고 경매 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경매 수요가 예전같지 않으면서 대출 규제도 강화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리 인하만으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긴 어려울 것 같네요. 올 해 8월 기준 신규 경매 신청 건수는 1만 249건으로 1년 전 8833건 대비 14.9% 늘었습니다. 2006년에 1만820건이었는데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올 한 해 동안 8월 까지 누적 신규 경매신청 수는 8만2287건으로 작년, 5만5859건 보다 약 47.3% 증가했습니다. 원인? 고금리, 경기 침체, 전세사기 등 여러가기 이유로 비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졌어요. 특히, 빌라 경매 진행 건 수가 작년 보다 3배 가량늘었습니다. 경매 신청 후 입찰이 실제 진행되기까지 6개월~1년가량 소요됩니다. 이것을 고려하면 늘어난 물건은 내년에 대거 풀릴 것으로 같네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0.25%p 방침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대출 규제 강화되면서 경매물건을 구입하는 수요가 많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물건에 따라서 응찰자가 몰리기도 합니다. 아파트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