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광자매 맏이 이광남(홍은희)은 부친 이철수(윤주상)를 찾아가 친부를 만나고 싶다고 했고, 철수는 그런 광남을 데리고 저수지로 데려가 여기다 뿌렸다며 그 집 가족들이 여기다 뿌리는 것까지 확인했다고 했다. 어떤 사람이었냐는 말에 철수는 나쁜 사람 아니었다며 주변에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었다고 마음도 여리고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성품을 밝히고는 괜찮냐고 물었다. 광남은 괜찮다고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철수는 아무생각 말고 아이나 잘 낳을 생각하라며 광남을 위로했다. 하지만 이후 철수는 광남의 남편 배변호(최대철)를 찾아가 몇년 전에 친구 얘기한걸 기억하냐며 큰 딸 친아버지 되는 사람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나봐 재심청구라는 게 있다는데 어떻게 저기 해볼 수 있겠나?”라고 물어 광남에게 한 말이 거짓임이 드러났다. 판결을 뒤집을 새로운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변호의 말에 철수는 증거가 있다며 종이를 건냈고 이 사람이 주범도 아니고 단순가담한건데 주범으로 몰렸다며 “큰 딸을 위해서라도 무죄를 밝혀주고 싶다고 하네. 친구 말이"라고 했다. 그 친구가 철수임을 눈치 챈 변호는 “장인어른, 친구분께 전해주십시오.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다고. 이제는 마음 편하게 계시라고요. 저도 남자지만 얼마나 힘들게 가정을 지켜왔는지 상상이 안 갑니다. 친구분 큰 따님 위해서 재심 청구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친구분께 꼭 전해 ...
앞서 둘째 이광식(전혜빈)은 아버지 이철수(윤주상)가 찾지 말라는 편지를 발견하고 자매인 언니 이광남(홍은희)과 막내 이광태(고원희) 그리고 이모 오봉자(이보희)에게 전했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려 했다. 하지만 401호 김영희(이미영)가 철수로부터 그동안 낚시터에 가서 마음 달래고 왔다는 말을 듣고는 낚시터로 가서 찾아 보지만 거기에도 없었고 아버지를 봤냐며 사진을 보여주려는데 생각해보니 이제껏 아버지 사진 한장 안찍고 있었음을 알고 반성했다. 한편, 광자매의 남편 첫째 사위 배변호(최대철), 둘째 사위 한예슬(김경남), 막내 사위 허기진(설정환)은 장인 철수의 실종상태를 모른채 생신 파티를 준비하고 기다렸다가 장인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됐다. 광자매는 아버지의 트렁크에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 트렁크를 뒤지다 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놀러갔다가 찍은 사진을 발견했고 그때도 친모인 오맹자가 집을 나가 철수가 어린 광자매를 데리고 놀러 다녀온 곳이라고 봉자가 알려줬다. 광남은 그곳이 어딘지 기억해 냈고 혹시나 하는 심정에 찾아가니 거기서 철수가 예전 어린 광자매를 그리워하며 있었다. 철수는 뜻밖의 상황에 어리둥절하며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평생을 무거운 마음으로 살았다며 광자매가 충격을 받을까봐 걱정했고 사실을 알게 된 광자매가 자신을 버릴까봐 두려웠다고 묻어둔 마음을 고백했다. 철수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냐는 말에 아니라며 처음에 결심할 때만...
앞서 광자매 막내 이광태(고원희)는 자신의 친부가 이철수(윤주상)가 아닌 나치범(=김사장,정승호)임을 알고 충격에 집을 나갔고 광태의 남편 허기진(설정환)은 그런 광태를 찾아 다니다 광태를 발견하지만 광태는 기진에게 부끄러워 도망가 버렸다. 광태를 놓친 기진은 광태에게 사실을 전한 치범을 찾아갔고, 치범은 뻔뻔하게 그러게 돈만 줬으면 이런 일 없었을거라고 기진 탓을 했다. 화가 난 기진은 주먹을 들자 치범은 자신이 광태의 친부인데 장인한테 이러면 안된다고 하고는 부모 없이 커서 그런것도 모르냐고 비어냥 거렸다. 이에 기진은 업어치기로 치범을 단죄했고 나무 막대기를 휘두르는 치범을 제지하고는 당신 같은 장인 둔적 없다고 자신에게 장인은 광태를 키워준 철수 뿐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그시각, 광자매의 이모 오봉자(이보희)는 드디어 철수의 일기장의 내용을 광자매 맏이 이광남(홍은희)과 둘째 이광식(전혜빈)에게 공개했다. 봉자는 광남에게 각서를 보여주며 친구가 다시는 광남을 찾지 않는다는 각서였다고 밝히고는 과거 광자매의 엄마 오맹자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고 계획적으로 양반집 종손 철수에게 접근해 하룻밤을 보낸 뒤에 종가집 대청마루에 누워 결혼을 했다고 했다. 광남은 애까지 가졌는데 왜 그래냤고 묻자 당시 남자쪽 집이 너무 가난해 맹자모가 반대했다며 갈데 없어진 맹자가 철수를 이용한거라고 했다. 충격을 받은 광남을 광식이 위로를 하지만...
앞서 광자매의 부친 이철수(윤주상)는 광자매 막내 이광태(고원희)의 남편 허기진(설정환)으로부터 광태의 친부 나치범(=김사장,정승호)으로부터 돈을 뜯기고 있다는 말에 삽을 들고 치범을 찾아 갔다. 치범은 뻔뻔하게 철수를 형님이라 부르며 자기 때문에 그나마 광태의 친모 오맹자의 바람기를 잡을 수 있지 않았냐고 하자 철수는 맹자가 광태를 임신하자마자 도망간걸 지적하며 "내가 이혼해 주겠다. 애 책임질 거냐라고 했더니 뭐라고 했냐. 애고 뭐고 다 필요 없다며" 화를 냈다. 이어 남자 자존심 버리고 광태를 키웠더니 노름돈 떨어질때마다 와서 협박해 돈 뜯어가지 않았냐고 각서를 쓴게 한두번이냐며 이제는 사위한테서 돈을 뜯어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치범은 여전히 자신이 죽게 생겼는데 어떻하냐며 뻔뻔하게 나왔고 어째든 자기가 친부라는 사실은 변함 없다고 광태가 죽으면 그 재산이 철수가 아닌 자신에게 온다고 했다. 철수는 법이 바뀌었다고 삽을 휘둘렀고 치범이 이를 막다가 함께 강물에 빠지고 말았다. 치범을 놓친? 철수는 과거 불륜을 목격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날도 불륜을 들킨 오맹자는 뻔뻔했고 처제인 오봉자(이보희)가 철수를 막았었다. 철수는 기진을 찾아가 자신이 단도리 쳤으니 다신 안나타날거라고 안심시키고는 봉자에게 이 사실을 털어 놓았고 봉자는 과거 자신이 말린걸 사과했다. 철수는 결국 자신의 선택이었다며 가정을 깰 수 없었다고 했다. 봉자는 치...
앞서 광자매 막내 이광태(고원희)의 남편 허기진(설정환)은 광태의 친부로 나타난 나치범(=김사장,정승호)을 미행해 아픈건 꾀병이고 도박자금을 마련하고자 광태를 팔았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들통난 치범은 오히려 뻔뻔하게 광태에게 전화했고 기진은 그런 치범의 전화를 막아 위기를 넘기지만 치범이 도망가면서 불법도박장 운영진을 피해 집으로 도망왔다. 기진은 광태를 보고는 혹시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지 않았냐고 물으며 걱정했고 앞으론 받지 말라고 했다. 이어 광태가 불쌍하다며 세상 아무도 믿지 말고 자기만 믿고 살라고 했다. 광자매 둘째 이광식(전혜빈)은 남편 한예슬(김경남)이 방송을 타면서 함께 기뻐했고 예슬은 이게 다 광식 덕분이라고 고마워하며 더이상 공장식당에 나가지 말라고 했다. 광식은 당분간은 하겠다고 했고, 예슬은 그동안 말없이 내조해줘서 고맙다고 평생 잊지 않겠다고 했다. 광식은 사실 불안했다고 자기 때문에 번번히 기회를 놓친 예슬을 두고 우리가 안맞는건 아닐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예슬은 바보라며 우리처럼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 부부가 어딨냐고 우린 천생연분이라고 했다. 광식은 특별상으로 나온 금 10돈을 자신에게 달라고 했다. 그날밤, 예슬은 그동안 응원해준 팬클럽 사람들에게 일일히 답장을 하느라 날을 샜다. 광태는 언니 광식이 해준 묵사발을 먹고 싶었지만 지난번 일로 어려워져 망설이고 있을때 광식이 기진에게 잠시 들리라는 문...
앞서 광자매 맏이 이광남(홍은희)은 남편 배변호(최대철)가 반대하자 몰래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고 그러다 시모 지풍년(이상숙)에 걸리고 말았다. 풍년은 광남이 근래에 보인 행동을 수상히 여기며 열어보라고 했다. 광남은 조심스레 열었고 김치였다. 풍년은 별거 아니자 실망?하곤 갔고 광남은 그제야 안도했다. 알고보니 똑같이 생긴 통이라 바꿔치기해 풍년을 속인 것이다. 광자매 둘째 이광식(전혜빈)의 남편 한예슬(김경남)은 아쉽게도 패자부활전에서조차 떨어졌다. 예슬은 "고마워. 마지막으로 무대 설 수 있게 해줘서"라며 속상함을 감춘채 응원해준 광식을 오히려 위로했다. 광식은 가수를 그만두려는 예슬을 포기 못하겠다며 예슬 몰래 매니저 양대창(금호석), 이태리(천이슬)들과 함께 팬클럽을 운영해 예슬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했다. 이후 광식은 식당해서 일해 벌은 돈으로 팬클럽에서 선물을 보냈다며 마이크와 옷 그리고 편지를 보여주며 1년만 더 해보자고 다른건 걱정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예슬은 이런거 보이지 말라며 냉정하게 말했고 이때 광식의 코에서 코피가 났다. 광식은 결혼 전부터 자주 코피를 흘렸다고 걱정하는 예슬을 안심시켰지만 밤에 자면서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 예슬은 걱정했다. 오탱자(김혜선)는 드디어 변공채(김민호)를 아들인 방기(이정길)에게 소개시켰고 방기는 또 다른 형제로 여기고는 나이를 물었고 자기보다 두살 어리다는 말에 말을 ...
앞서 한예슬(김경남)은 아버지 한돌세(이병준)의 부족한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음악기구들을 중고로 내놨다. 제주도를 다녀와 애인 민들레(한지완)를 보고 돌아가던 허풍진(주석태)이 우연히 이를 보고 예슬의 매니저 양대창(금호석)을 통해 사정을 듣고는 악기를 팔지 말라고 부족한 금액을 줬다. 오봉자(이보희)와 예슬의 아내 광자매 둘째 이광식(전혜빈)은 돌세가 퇴원하면 머물 수 있도록 방정리를 해두지만 돌세는 봉자에게 초라한 모습을 보이지고 싶지 않다며 이를 거절하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돌세는 첫째 아들 한배슬(이창욱)에게 부고장도 날리지 말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고는 예슬에게는 미안함을 전했다. 예슬은 아내 광식에게 일전에 자신이 막말을 했다고 지나쳤다며 다신 안그러겠다고 사과했고, 광식도 손찌검한건 미안하다고 인생 다 걸고 목숨 걸고 사랑했던 우리가 왜 이렇게 된지 모르겠다고 한탄하며 사랑했던 기억은 잊고 돈돈 거리는 바보가 됐다고 사과했다. 풍진은 모두를 불러 놓고 새롭게 재단이사장이 된게 다 친동생 허기진(설정환)의 아내 광자매 막내 이광태(고원희) 덕분이라며 오붓한 한때를 가졌다. 광태도 풍진이 능력이 되니까 가능했던 거라고 겸손을 부리며 마지막 숙제만 하면 된다고 화기애애 했다. 하지만 기진은 광태의 친부 나치범(=김사장,정승호)이 도박자금을 마련하고자 신약을 핑계로 계속 돈을 요구해 난처한 상황이었다. 기진의 수상함은 가족들...
앞서 한예슬(김경남)은 아버지 한돌세(이병준)가 쓰러졌다는 말에 눈물을 머금고 오디션을 했고, 끝나자 마자 서둘러 병원에 찾아갔다. 광자매의 부친 이철수(윤주상)는 그간 돌세를 소홀하게 모신 예슬과 둘째 이광식(전혜빈) 부부를 나무랐고, 이때 담당의사인 민들레(한지완)은 다행히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았다고 안심하라고 했다. 예슬은 일찍 발견해준 철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다행히 돌세는 곧 의식을 차렸고 몸도 움직였다. 이를 확인한 철수는 걱정하는 오봉자(이보희)를 찾아가 돌세의 상태를 말해주고는 안심시켰고, 돌세만큼 불쌍한 사람도 없다고 돌세가 힘들게 살았던 일을 토로했다. 봉자는 이럴줄 알았으면 하루라고 함께 살아보고 보내야 했다고 후회했다. 시험관 시술을 받은 광자매 맏이 이광남(홍은희)은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자 집으로 돌아갔고 남편 배변호(최대철)가 호텔로 놀러 갔다고 둘러댄 말에 서운한 시모 지풍년(이상숙)은 가방까지 싸놓고 나가라며 자신이 복뎅이(=배공정.안로이)를 키우겠다고 했다. 풍년의 잔소리 속에 광남은 먼저 들어갔고 풍년은 실컷 놀고 와서 힘드냐고 오해했다. 광자매 막내 이광태(고원희)의 친부 나치범(=김사장,정승호)은 사위인 허기진(설정환)을 불러내 전복찜과 독도새우를 챙겨주며 광태에게 먹이라고 했고 광태는 이를 맛있게 먹었다. 한편, 광태는 부쩍 자기 모르게 누군가(김사장)와 통화하는 기진을 두고 혹시 바람을 필...
앞서 자신이 광자매의 막내 이광태(고원희)의 친부임을 주장하는 남자(정승호)가 찾아왔고, 광태의 남편허기진(설정환)은 적당히 거래처 사장이라고 둘러대고는 서둘러 광태를 데리고 집에 갔고 광태는 남자가 자신을 처다보는 눈빛이 걸려 마음에 걸렸다. 기진의 친형 허풍진(주석태)의 초대에 광자매의 둘째 이광식(전혜빈) 부부를 제외하고 부친 이철수(윤주상) 가족들이 전부 모였고 그자리에서 광태는 자신의 임신사실을 공표했다. 모두들 축하해줬지만 아기를 낳기 위해 시험관 시술중인 맏이 이광남(홍은희)는 허니문에서 한방에 임신한 광태를 부러워 했다. 일전에 싸운 일로 광식은 안가려고 했지만 동생의 임신소식에 결국 못 이긴척 파티에 찾아갔고 좋은 집에 눈이 돌아가지만 아파트로 나갈거라는 말에 또 다시 열등감을 느꼈다. 광식이 먼저 축하인사를 건냈고 광태는 고맙다고 받으며 갈등을 풀었다(광태 표정 봐서는 이대로 풀린게 아닐지도...?) 한편 광태의 친부라 주장하는 남자는 기진이 연락 없자 문이 열린걸 보고 집에 들어갔고 기진을 허서방이라고 부르며 찾다가 풍진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기진은 서둘러 그런 남자를 데리고 나갔고 경찰을 부르겠다고도 해보지만 남자는 마음대로 하라고 그게 더 마음이 편한거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기진은 일단 내일 보자고 다독여 돌려보냈다. 모임 막바지에 광남이 다음에는 광식의 집에서 집들이를 하자고 했고, 광식은 비교되서 이를...
앞서 광자매의 둘째 이광식(전혜빈)과 막내 이광태(고원희)의 갈등에 결국 광식이 의절하고 집을 나갔고, 남겨진 가족들은 그제야 그간 미처 생각지 못했던 점을 두고 반성했다. 하지만 광태는 여전히 자신이 잘못한걸 인정하지 않았고, 아버지 이철수(윤주상)는 때린건 광식이 잘못이지만 돈으로 깐죽거린건 광태의 잘못이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가족들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을거라고 광태에게 사과를 종용하지만 광태는 오히려 자신이 많이 참았다고 반박했고 남편인 허기진(설정환)은 그런 광태를 편들며 오히려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이후 철수는 남은 맏이 이광남(홍은희)과 사위 배변호(최대철)에게 맏이로서 중심을 잘 지키라는 당부와 함께 큰 사위로서 둘째 사위인 한예슬(김경남)을 챙기지 못한걸 지적했다. 듣고 있던 이모 오봉자(이보희)는 형부인 철수도 잘한것 없다고 꼬집었다. 방으로 돌아가던 철수는 문앞에 새로 이사온 여성이 있자 놀랬고, 여성은 같이 치맥하자고 하지만 철수는정중히 사양했다. 광남과 변호는 산부인과를 찾아갔고 검사결과 많이 노력해야된다고 시험관 시술을 권유 받았다. 변호는 주사도 무서워하던 광남을 걱정했고 일도 그만두길 원했지만, 광남은 임신 전까지는 누구에게도 터치 받고 싶지 않고 솔직히 시모인 지풍년(이상숙)과 둘이 있는게 더 어렵다고 당분간 둘만의비밀로 하기로 했다. 광남은 주사기를 냉장고에 몰래 숨긴채 시모 풍년 몰래 시험관 시술을...
앞서 광자매의 막내 이광태(고원희)의 거짓임신이 틀키자 광자매의 부친 이철수(윤주상)와 광태는 허풍진(주석태)의 집에서 쫓겨났고 철수는 맏이 이광남(홍은희)에게 전화해 모두를 불러 모으라고 했다. 철수는 남부끄러워 했고, 가족들은 저마다 거짓임신을 두고 한마디 했다. 이모 오탱자(김혜선)는 혼인신고 했으니 뭘 걱정하냐고 하지만 광태는 혼인신고 하다가 잡혀 왔다고 하지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철수는 답답함에 쓴소리를 한채 나갔다. 광남의 남편 배변호(최대철)는 집에 가자마자 복뎅이(=배공정,안로이)의 친모 신마리아(하재숙)이 걸린 가족사진을 떼어냈고 엄마인 지풍년(이상숙)이 이를 막자 이건 도리가 아니라고 실랑이를 했다. 뒤늦게 광남이 왔고, 풍년은 부모자식 간에 싸움 붙여서 좋으냐며 광남의 탓을 했다. 광남은 변호에게 따로 괜찮다고 그냥 하루라도 조용하게 보내고 싶다고 괜히 이모 오봉자(이보희)가 말해서 이런 사단이 났다고 자책했다. 변호는 미안하다며 광남이 괜찮다는 말에 정말 괜찮은줄만 알았다고 사과했고, 광남은 변호의 진심에 힘이 났다. 철수는 사돈이된 한돌세(이병준)을 찾아가 광태의 일을 두고 하소연을 했고, 돌세는 과거면 몰라도 이제는 철수가족의 여파가 며느리인 이광식(전혜빈)을 거치고 아들 한예슬(김경남)을 거쳐 자신에게도 미친다며 아에 상관이 없다고 했다. 철수는 광남도 광식도 한번 갔다가 재혼한만큼 광태도 그럴거라고 위로...
앞서 오탱자(김혜선)는 딸 오뚜기(홍제이)의 친부인 변공채(김민호)와 빚쟁이들의 압박에 구백원(차광수)과 중국으로 가려고 했지만 마침 과거 탱자를 성폭행한 이가 백원임을 알게된 오봉자(이보희)는 공채와 더불어 버스를 기다리는 탱자와 백원을 발견했고 봉자는 탱자에게 백원이 그 떡집아들임을 밝혔다. 공채와 봉자는 탱자의 부탁에 백원과 단 둘이 있도록 해줬고, 탱자는 어떻게 이런 경우가 있냐며 함께 일하고 밥 먹고 자신을 위해 빚쟁이들에게 팔까지 부러진 백원이 떡집 아들이라는데 어이없어 했다. 백원은 살면서 일이 안풀릴때마다 그날을 떠올리며 천벌 받나 싶었다며 과거 엄마가 해결사 노릇을 해줘서 나쁜짓을 많이했다고 만약 그때 제대로 벌을 받았으면 어땠을까 후회 했다고 토로했다. 백원은 무릎 꿇고 사과하며 분 풀릴때까지 마음대로 하라고 했고, 봉자는 뚜기를 생각하라며 피를 묻히면 안된다고 자신이 대신 해주겠다고 했다. 이에 탱자는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기 위해 백원을 경찰서에 데려가지만 서성대(이명호) 형사는 이미 공소시효가 끝나서 법으로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봉자는 이런게 어딨냐고 성토했고, 백원은 다른 죄목으로도 자신을 벌해달라고 처벌 받기를 원했다. 이를 가만히 두고보던 탱자는 결국 쓰러졌고 공채는 탱자를 봉자의 집에 눕히러 갔다가 이를 오해한 이철수(윤주상)에게 봉변을 당할뻔했다. 이에 봉자는 공채가 뚜기 생부임을 밝혔다...
앞서 광자매는 합동결혼식을 했고 이광식(전혜빈)과 이광태(고원희)는 합동 신혼여행을 가지만 광식은 광태가 언니인 자신을 무시하는 일을 처리하는 것과 식당을 아구찜으로 잡은걸 트집 잡자 더이상 참지 못하고 광태를 불러냈다. 광식은 어떻게 사람이 결혼 전과 후가 이렇게 다르냐며 "네가 언제부터 부잣집 며느리였다고 잘난척이야?"라고 평소 좋아하던 아구찜 식당을 온것과 팁주는걸로 트집이냐고 분개했고 광태는 자격지심있냐고 받아쳤다. 광식은 서운함에 너 이럴줄 알았으면 같이 오지도 않았다고 했고, 광태는 마찬가지라며 합동 결혼식 하느라 수준 맞추느라고 더 좋은데서 하지 못한걸 후회한다고 밝혔다. 광식은 됐고, 광태의 남편 허기진(설정환)이 손위사람인 광식의 남편 한예슬(김경남)의 말꼬리 자르지 않고 깍듯하게 형님으로 모시게 하라고 "똑바로 안하면 서열 뒤엉켜 순서는 지키자"고 경고했다. 이후 광태는 광식의 경고에 눈치를 보며 함께 노래방에 가서 내기를 하며 놀았다. 광식은 광태와 단둘이 할말이 있다고 남편들을 내보냈고 광태에게 임신한거 맞냐고 임산부가 이렇게 뛸 수가 없다는걸 지적했다. 결국 광태는 거짓 임신했음을 시인했고 광식이 걱정하자 "올때는 둘이 왔지만 올라갈 때는 셋이되기로 약속했어"라고 태연자약했다. 한편 광자매의 아버지 이철수(윤주상)는 광식과 광태도 없고 처제인 오봉자(이보희)도 없자 심란해 하며 평소 앙숙이던 봉자의 동생 오탱자...
앞서 광자매는 아버지 이철수(윤주상)의 집을 청소하다 오래된 곰인형을 버렸고 이를 안 철수는 사색이 되서 쓰레기 하치장까지 가서 찾아나섰다. 광자매도 같이 가서 찾았고 이광식(전혜빈)이 곰인형을 찾지만 거기서 철수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철수는 황급히 일기장을 뺏었고 광자매는 일전에 트렁크에 이어 이번에도 일기장을 숨기는 아버지의 모습에 일기장의 내용을 궁금해 했고, 이광남(홍은희)은 혹시 엄마 오맹자와 관련된 거냐고 묻지만 그건 아니라고 그저 부끄러운 자신의 이야기라 죽으면 보라고 광자매를 밀치고 먼저 갔다. 광자매는 이모 오봉자(이보희)를 찾아가 일기장의 내용을 궁금해 했고 혹시 엄마와 관련된거냐고 묻자 봉자도 그건 아닐거라며 아버지도 감추고 싶은 비밀 하나쯤은 있을 수 있다고 그냥 넘어가자고 설득했다. 이후 봉자는 일기장을 어디다 숨겨야할지 고민하는 형부 철수를 찾아가 그냥 태워버리라고 했고, 철수는 "안돼 이건 남겨야돼"라며 자신이 알아서 할테니 모른척 넘어가 달라고 부탁했다. 광식은 봉자이모가 선물한 침대를 제외하고 중고로 저렴하게 신혼집을 꾸몄고 한예슬(김경남)에게 보여주며 내일 있을 행복한 결혼식을 꿈꿨다. 이광태(고원희)와 결혼을 앞둔 허기진(설정환)의 친형 허풍진(주석태)은 기진을 데려가 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건물을 보여주며 결혼선물이라고 알렸다. 사실 이미 건물을 지어져 있었고 이름도 기진의 이름으로 되어 있었던 것....
이광태(고원희)와 허기진(설정환)은 기진의 친형 허풍진(주석태)에게 6주라며 가짜 초음파 사진을 건넸고 핏줄에 대한 애착이 강한 풍진은 사진을 보자마자 둘의 결혼을 허락하며 좋아했다. 이광식(전혜빈)은 이모 오봉자(이보희)를 찾아가 한예슬(김경남)과 결혼 소식을 알렸고, 봉자는 무조건 광식의 편이라며 앞서 이철수(윤주상)가 딸 광식과 예슬의 포옹을 목격하고는 봉자를 찾아와 끝내게 하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봉자는 예슬이 한돌세(이병준)의 아들인걸 알면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거라고 이를 숨기자고 제안했다. 그시각, 돌세 역시 같은 고민을 했고 예슬에게 고아라고 하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예슬은 어떻게 그러냐며 형의 결혼식도 참석 못했는데 자신까지 그럴 수 없다고 했다. 다음날 돌세는 광식에게 예슬이 잘되면 가수 되겠지만 못되면 백수된다고 백수된다고 해도 마음 변하지 않겠냐고 물었고, 광식은 이 마음 변치 않겠다며 "전 가수가 아닌 인간 한예슬 팬이에요, 다수가 되면 좋겠지만 백수여도 마음 변하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전 꼭 별이 될거라 믿습니다"라고 답했고 돌세는 흡족해하며 이제부터 내 며느리라고 철수에게는 비밀로 하자고 했다. 그시각 예슬도 봉자를 만나 지난날의 무례를 사과했고, 봉자는 이해한다며 어째됐든 조카사위가 된다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응원해줬고, 철수가 끝까지 모르기를 바랬다. 오탱자(김혜선)의 딸 오뚜기(홍제이)가 자신의 딸인걸 안...
한돌세(이병준)는 아들 한예슬(김경남) 일로 이광식(전혜빈)을 찾아가지만 결국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달라는 예슬의 당부가 떠올라 차마 말하지 못하고 돌아서려는데 광식이 이모 오봉자(이보희)와 이대로 끝낼거냐고 지금이라도 손 내밀라고 설득했다. 돌세는 됐다고 거절하며 곧 예슬이 뜨면 결혼하라고 했다. 이때문에 광식은 예슬이 그저 가수준비로 바쁘다고만 여겼다. 이같은 오해는 봉자를 비롯해 이철수(윤주상) 역시 마찬가지였다. 돌세가 바쁜걸 예슬의 가수준비 때문이라고 여겼다. 철수는 봉자와 돌세가 헤어진 이유가 뭔지 묻지만 봉자는 회피했고, 이때 이광남(홍은희)이 찾아와 자신이 나가고 빈방이 된 201호를 집세는 자신이 낼테니 아버지 철수가 쓰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철수는 그냥 쓰라면 몰라도 광남이 내는 돈으로는 됐다고 거절했고, 광남과 봉자는 이광태(고원희)의 결혼을 허락해주라고 설득해보지만 철수는 제대로 된 사람과 맺어주고 싶다고 이 또한 거절했다. 철수는 그보다 광남이나 잘 살라고 했고, 광남은 두번 다시 이혼 같은거 안하겠다고 철수를 안심시켰지만 쉽지 않았다. 남편 배변호(최대철)가 살뜰히 광남을 도왔지만 시모인 지풍년(이상숙)은 온갖 트집을 잡았던 것이다. 풍년은 당번이랍시고 아들이 광남이 대신 일하고 냉장고에 있는 밥과 반찬만 차려주는게 못마땅했다. 돌세는 예슬홍보를 하다가 허풍진(주석태)을 찾아가 연예계쪽 아는 사람이 없는지 묻다...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2회 줄거리 및 감상 이철수(윤주상)는 배변호(최대철)촤 지풍년(이상숙) 모자를 보내고 가족회의에 들어갔고, 이광남(홍은희)은... blog.naver.com 배변호(최대철)는 보고싶어서 전화했다며 화상통화로 이광남(홍은희)에게 전화했고 광남은 반갑게 맞으며 복뎅이(안로이)를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찜찜했다. 일전에 이모인 오탱자(김혜선)가 1시간마다 전화오는게 다 광남을 못 믿어서 그렇다고 했기 때문. 광남은 자기 못 믿어서 1시간마다 전화하는거냐고 묻자 변호는 보고 싶기도 하지만 걱정도 된다고 일부 인정했고, 광남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변호에게 조금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풍년(이상숙)이 찾아와 광남의 원룸을 알려달라고 했고 마침 콩국수를 먹던 오봉자(이보희)는 그런 풍년을 다독이며 설득하려 했지만 이번에도 탱자가 재차 중간에서 바른? 막말로 풍년의 속을 뒤집어놨다. 풍년은 복뎅이를 보고 싶어하며 울며 돌아갔다. 봉자와 탱자는 떡집 아들을 찾아 다녔고, 구백원(차광수)는 서둘러 중국으로 가려고 하고 있었다. 변공채(김민호)는 백원이 나오지 않아 걱정되 찾아왔고, 백원은 공채에게 어떤 아줌마가 찾아오면 모른다고 절대 알려주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한편, 성대가 다쳐 더이상 가수의 꿈을 꿀 수 없어진 한예슬(김경남)은 폐인처럼 살았고 주변에서는 그런 예슬을 걱정했다. 매니저 양대창(금호석)은 과거 반양아...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1회 줄거리 및 감상 한예슬(김경남)의 매니저 양대창(금호석)는 예슬과 연락이 되지 않자 급한 마음에 예슬의 아버지인 한돌세(... blog.naver.com 이철수(윤주상)는 배변호(최대철)와 지풍년(이상숙) 모자를 보내고 가족회의에 들어갔고, 이광남(홍은희)은 변호와의 재결합을 허락해달라고 했다. 철수는 과거와 다르다며 둘만의 문제가 아닌 자식이 딸린 문제라고 과거와 달리 아이들 키울 수 있다는 광남에게 "남편은 물릴 수 있어도 자식은 못 무른다"며 경고했다. 광남은 잃어보니 소중한걸 깨달았다며 "제 인생에 배서방 같은 사람, 다신 못 만나요 못 만날것 같아요"라고 경제적 사정도 이유가 되지만 꼭 그래서만은 아니라고 다른건 생각 안한다며 재결함하겠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집에 돌아간 풍년은 엄마 이꼴 당한걸 보고도 재결합하겠다는 소리를 했냐고 변호에게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고 변호는 나중에 사과 받겠다고 사죄하며 자신의 뜻을 따라달라고 부탁했다. 풍년은 자신이 넘어간다고 쳐도 이건 복뎅이가 딸린 문제라고 잘 생각해보라고 경고했다. 한돌세(이병준)는 헤어진 오봉자(이보희)가 자꾸만 마음에 밟혔고 아들 한예슬(김경남)을 찾아갔다. 하지만 예슬은 "다 보여요 아버지 마음. 아버지도 모르게 아버지 발이 그분에게 쫓아갈까봐 그러는거잖아"라며 아버지의 마음을 꿰뚫어 봤다. 허기진(설정환)은 이광태(고원희)가 숙제...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30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한예슬(김경남)은 아버지 한돌세(이병준)와 내연녀였던 오봉자(이보희)을 두고 애증 속에 어찌할지를 ... blog.naver.com 한예슬(김경남)의 매니저 양대창(금호석)는 예슬과 연락이 되지 않자 급한 마음에 예슬의 아버지인 한돌세(이병준)을 찾았고 마침 이광식(전혜빈)을 찾아다니던 오봉자(이보희)도 돌세의 집을 찾았다. 이때 광식이 대창에게 예슬과 만나기로 했는데 오지도 않고 연락도 안된다고 찾아봐달라는 부탁의 전화가 오자 돌세와 대창은 예슬이 타고간 이삿짐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사고 난 예슬을 찾아냈다. 의사 민들레(한지완)는 성대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고 수술실로 들어갔다. 다음날, 봉자는 걱정되서 돌세에게 전화하면서 예슬의 사고소식을 듣고 광식에게 알렸고 광식은 서둘러 예슬의 병원으로 달려갔다. 배변호(최대철)는 모친 지풍년(이상숙)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기분을 띄우고는 조심스레 전 부인이던 이광남(홍은희)과의 재결합의사를 전했다. 풍년은 광남이 복뎅이(안로이)를 키울 수 있겠냐며 여전히 광남에 대한 깊은 불신을 보이며 달라졌다는 변호의 말을 믿지 않았다. 허기진(설정환)은 친형 허풍진(주석태)가 억지로 미국으로 보내려고 하자 도망쳤고 이광태(고원희)는 그런 기진을 찾아내 그냥 둘이서 결혼하자고 살자는 기진을 설득해 풍진에게 돌려보내며 신메뉴를 만들어 풍진에게...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9회 줄거리 및 감상 이광식(전혜빈)이 헤어지자고 한 이유를 안 한예슬(김경남)은 급히 광식에게 전화를 하며 광식을 찾아다녔... blog.naver.com 앞서 한예슬(김경남)은 아버지 한돌세(이병준)와 내연녀였던 오봉자(이보희)을 두고 애증 속에 어찌할지를 모르겠다고 한탄한 뒤에 나갔고, 이광식(전혜빈)은 이모한테 이정도로 끝내줘서 고맙다고 했다. 남겨진 봉자는 젊어서 우리가 지은 죄 이렇게 받는다며 그땐 이런 날 올지 몰랐다고 자식 2번 죽이는 일이니 우리가 끝내는게 맞다고 했다. 한편, 이광남(홍은희)과 이광태(고원희)는 돈걱정 말라고 큰소리 친 아버지 이철수(윤주상)를 수상히 여기고 뒤를 밟았고 철수는 돈을 옮기기 전에 갈취하기 위해 낡은 집에 갔다. 철수는 돌세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자신에게 일이 생기면 신고하라고 한뒤에 땅을 팠고 광남은 아버지를 말리려고 하다가 돈을 파내자 그 모습을 그저 지켜봤다. 하지만 나이든 철수는 돈을 혼자 옮길 수 없었고, 광남은 그 모습을 안쓰럽게 쳐다보다 그만 귀가하던 조폭에게 걸려 잡히고 말았다. 위기에 빠진 철수와 광남을 구하기 위해 유단자 광태가 나서지만 역부족으로 같이 잡히고 말았고 이때 서성대(이명호) 형사가 들이닥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형사가 어떻게 된건지 묻자 광남과 광태는 아버지가 알고 미리 막으려 했다고 거짓말로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