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삶의 질을 갉아 먹는 불면증. 겪어본 적 있으신가요? 혹은 지금 겪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불면증은 수면질환의 일종으로 1년에 수면질환으로 진료 받는 환자는 1년에 약 41만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불면증 단일 증상으로 치료 받는 환자는 그 중에서도 약 38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드물지만 20-30대를 시작으로 연령과 함께 증가하고 중년과 노년에 급격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 alexagorn, 출처 Unsplash 잠에 쉽게 들지 않고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낮에 졸음과 피로, 집중력의 저하, 의욕이나 식욕의 저하등으로 이어져 몸과 마음을 갉아 먹는 이 불면증은 여성에게 비교적 많이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원인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약물의 부작용이나 기호품등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이나 천식 등의 신체질환이나 혹은 정신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불면증은 불면증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불면증 두려움을 낳기도 하는데요. 낮부터 '아 오늘도 못 자면 어쩌지'하는 등의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드는 시간을 두려워하게 되고 이로인해 불면은 더 심해지는 등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생활습관을 교정해보시고도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신경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all_who_wander, 출처 Unsplash ...
수면제는 내성이 생기기 쉬워서 점진적으로 복용량을 증가하는 등 의존도가 높아지는 항정신성의약품(마약류)입니다. 수면유도제는 뇌의 활동을 인위적으로 억제하기 떄문에 인지 기능 저하와 과도한 근육 이완을 야기해서 치매, 골절, 낙상, 환각, 몽유병, 폭력성증대, 우울증 등의 신체적, 정신적 부작용을 동반 한다고 하고요. 멜라토닌은 뇌의 활동을 억제해서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켜서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