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란 질에서부터 자궁쪽으로 향하는 좁은 부위를 의미하는데요, 자궁의 아래쪽 약 1/3 정도를 자궁경부라고 부릅니다.자궁경부의 길이는 약 3~4cm 정도이며 신축성 있는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자궁경부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막아 자궁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임신시에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해 주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에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자궁경부염,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이형성증 등 다양한데요. 이 중 자궁경부염은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균에 감염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궁경부염 (자궁경부 염증) 자궁경부염은 갑작스럽게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자궁경부염과 오랜 시간 염증이 계속되는 만성자궁경부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급성 자궁경부 염증 원인 대부분은 감염입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 인데요. 클라미디아, 임균, 칸디다, 단순포진바이러스(헤르페스) 등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은 성전파성 감염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며, 다른 형태의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감염 이외에도 잦은 질 세척이나 화학적인 자극물질에 노출되는 것 등도 자궁경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급성 염증이 자꾸만 반복되거나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자궁경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의 일반적인 증상은 비정상적인 분비물, 부정출혈, 성관계 후 출혈 등이...
안녕하세요. 자궁경부란 자궁의 입구 부위를 의미하는데요, 질로 연결되는 자궁의 아래쪽 좁은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을 자궁경부염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세척제 등의 화학물질의 자극, 만성적인 염증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곤 하는데요. 클라미디아 혹은 임균 등의 세균에 감염되거나 헤르페스 바이러스, 칸디다 곰팡이균, 트라코모나스 원충 등 다양한 병원균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있는데요. 급성인 경우에는 통증 및 분비물 이상 등이 관찰되곤 하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분비물량이 소량일 수 있습니다. 검진 시 자궁경부가 붉게 충혈되어 있고 부어있는 것이 관찰되는데요. 분비물을 채취한 뒤 클라미디아 혹은 임질 등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며 헤르페스가 있다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합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수일 이내로 증상이 호전되는데요. 자궁경부염이 만성화 되면 염증이 요도 등으로 퍼져 소변 시 작열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나팔관이나 난소 등으로 염증이 퍼지면 발열 및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을 오랜기간 방치하면 골반염 합병증으로 진행되어 자궁외임신, 불임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1년에 1~2회 정도는 검진을 받아보는 것...
여성의 생식기관에서 질에서 자궁으로 향하는 부분을 자궁경부라고 하는데요, 외부 병원균 (바이러스, 세균) 등의 침입을 막아서 자궁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며 특히 임신과 출산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원인 갑자기 발생한 자궁경부염의 경우 병원균 감염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합니다. 외부 병원균에 자궁경부가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게 되면 질 분비물의 이상이 발생하거나 통증, 잔뇨감, 성교통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ST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의 일종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 칸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경부는 매끄러운 편평상피세포와 오돌토돌한 외관의 원주상피세포로 이루어집니다. 각 세포마다 감염이 나타나는 원인균에도 차이가 나는데요. 자궁경부를 매끈하게 덮고 있는 편평상피세포에는 칸디다(곰팡이성 진균), 헤르페스 (바이러스), 트리코모나스 (원충, 일종의 기생충) 등이 주로 감염을 유발합니다. 반면 자궁경부에서 오돌토돌한 부위인 원주상피세포에는 임균(임질을 일으키는 병원균, 일종의 성병), 클라미디아균 (성병의 일종) 에 감염되는 일이 많습니다. 자궁경부염의 경우 클라미디아 감염이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임균감염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병원균 감염이 없음에도 자궁경부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너무 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