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생제와 소염제는 일상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항생제와 소염제는 작용기전 및 효과 측면에서 완전히 다른 약물입니다. 항생제 소염제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각 성분의 효능 효과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항생제 항생제는 기본적으로 세균감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입니다. 세균 증식을 억제하거나 세균을 사멸시켜서 인체에 침임한 세균의 감염증을 치료합니다. 항생제는 항균범위, 약리학적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는데요. 작용기전이나 약물상호작용, 내성 등을 고려하여 의사 처방 하에 사용해야 합니다. 먹는 항생제는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처방 받아 복용이 가능합니다. 항생제 성분 중에서도 일부 외용제 (연고, 크림)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소염제 소염제는 염증을 억제해주는 약물입니다. 보통 소염제라고 하면 소염효소제 혹은 소염진통제 두 가지를 모두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염효소제와 소염진통제는 성분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합니다. 먼저 소염효소제는 염증에 생기는 각종 부산물(진물, 고름) 등을 분해하여 염증증상을 완화해 주는 약물입니다. 스트렙토키나제, 브로멜라인 등의 성분이 소염효소제에 속합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하여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회복을 도와줍니다. 소염효소제는 진통작용은 없습니다. 반면 소염진통제는 비스테로...

안녕하세요 소일약사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염증 부위가 붓고 열감이 느껴지며 빨갛게 변하기도 하고 통증도 느껴집니다. 이런 증상들 때문에 불편감이 생기기 때문에 약을 먹어 염증이 빨리 낫게 합니다. 하지만 염증 치료에서 더 중요한 것은 염증에 의한 조직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것 입니다. 단기적인 염증은 신체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금방 회복되지만 염증이 장기화 되면 조직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대표적인 예가 류마티스 관절염입니다. © IAOM-US, 출처 Pixabay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부위의 만성 염증으로 관절염이 발생하는데, 증상이 오래되면 관절이 뒤틀려서 뼈와 연골이 파괴되고 장애를 일으키지요. 그리고 염증이 전신에 영향을 주어 체내 다른 부위에까지도 침범해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소염제 종류 소염제 (항염증제)는 부종, 통증 및 염증 부위의 조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항염증약은 크게 스테로이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나뉘어집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라고도 부르는데 어원 자체가 '스테로이드가 아니면서' 소염 진통 작용을 하는 약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어로는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라고 표기하기 때문에 줄여서 NSAIDs라고 많이 사용합니다. NSAIDs는 우리가 평소 굉장히 자주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

카네스텐 연고는 진균감염증을 치료해주는 항진균제 연고입니다. 진균이란 미생물의 일종으로 곰팡이균 혹은 효모균을 뜻하는데요. 진균 종류는 무척 다양하며, 그 중 약 40여종이 신체에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균감염은 크게 표재성감염, 심재성감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피부나 손톱 및 모발 등 피부 표면에 발생한 진균감염증을 표재성감염이라고 부릅니다. 표재성감염을 유발하는 진균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피부사상균, 말라세지아, 칸디다 등이 있는데요. 무좀이나 질염, 어루러기 등의 질환이 진균감염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클로트리마졸 진균감염증을 치료하는 항진균제는 화학구조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진균의 세포막에 작용하거나 세포벽에 작용하여 증식을 억제해 감염증을 치료하는데요. 클로트리마졸 성분은 아졸계 항진균제에 속하며, 진균 세포막의 주 성분인 에르고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여 항진균 효과를 나타내어 줍니다. 클로트리마졸 성분은 외용제 (연고, 크림 등)로만 사용되는데요. 이는 먹는약으로 사용 시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클로트리마졸은 피부 표면에 발생한 진균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데요. 백선, 어루러기, 피부칸디다증, 칸디다성 외음염이나 귀두염 등에도 적응증이 있습니다. 이는 클로트리마졸 성분이 표재성 진균감염을 유발하는 피부사상균, 말라세지아, 효모균의 일종인 칸디다 등에 모...

안녕하세요. 피부에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진균입니다. 진균이란 곰팡이균, 효모 등을 포함하는 미생물인데요. 전신감염 혹은 피부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 진균감염의 경우 발가락 사이나 사타구니, 음부 등과 같이 신체의 습한 부위에 주로 서식합니다. 진균감염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무좀인데요. 무좀의 주요 원인균인 피부사상균도 진균의 일종이며 칸디다성질염 등을 유발하는 칸디다 역시 진균에 해당합니다. 피부 진균감염증 치료에는 항진균제 연고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카네스텐 연고도 그중 하나입니다. 카네스텐 크림 성분 카네스텐 연고는 클로트리마졸을 주 성분으로하는 항진균제입니다. 클로트리마졸 성분은 아졸계 항진균제에 속하는데요. 진균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 성분인 에르고스테롤의 합성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항진균작용을 나타내어 줍니다. 클로트리마졸은 주로 바르는 연고나 크림, 질정, 피부에 뿌리는 파우더 등의 형태로 사용하는데요. 먹는약으로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많아 경구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효능 효과 클로트리마졸은 피부사상균, 효모균 등에 효과가 있어서 백선이나 어루러기, 피부칸디다증, 칸디다성 외음염이나 귀두염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합니다. 카네스텐 크림은 피부 칸디다증이나 무좀 등에 사용하는데요. 질염 치료에는 동일 성분으로 제형만 다른 카네스텐 질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아이...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심해지는 피부질환 중 하나가 바로 곰팡이성질환입니다. 피부진균증은 곰팡이균인 진균류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각종 피부병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무좀인데요.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균이 피부나 모발, 점막이나 손발톱 등에 기생하면서 번식하는 질환으로, 피부각질층 케라틴을 영양분으로 삼습니다. 그래서 발가락 발톱 등과 같이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축축하면서 따뜻한 피부부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피부곰팡이균 치료에는 항진균제가 사용되는데요. 부위가 넓지 않은 초기에는 바르는연고, 크림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성이거나 오래된 병변, 손톱 발톱의 경우 먹는약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곰팡이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고 땀이 차지 않게 습기를 없애고 건조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무좀의 경우 항상 발을 깨끗하게 하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양말 착용, 바람이 잘 통하는 슬리퍼 사용 등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곰팡이증은 치료 후에도 재발되기 쉬우므로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잘 지켜주어야 합니다. 카네스텐 (클로르트리마졸) 항진균제도 종류가 무척 다양한데요, 그 중 카네스텐은 클로르트리마졸 성분의 항진균제입니다. 질정, 바르는 연고, 뿌리는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클로르트리마졸은 피부사상균 뿐만 아니라 효모 곰팡이, 기타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좀, 칸디다성질염, 기저귀발진 등에 사용되는 카네스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진균성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제품이며,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처방전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카네스텐 제품의 주 성분은 클로트리마졸이며, 진균 (곰팡이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호모균을 비롯한 기타 진균에 의한 감염증을 치료해 줍니다. 연고 (크림) 제형 뿐 아니라 질정, 산제(파우더) 형태의 제품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카네스텐연고 성분 : 클로트리마졸 클로트리마졸 (Clotrimazole)은 아졸계 항진균제 성분입니다. 곰팡이균 감염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데요. 부작용 때문에 먹는약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외용제 (연고, 질정, 파우더 등)로만 사용됩니다. 진균 생존을 위한 세포막의 필수성분인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의 합성을 저해해 감염증을 치료합니다. 유아나 소아가 사용하기에도 비교적 안전한 성분이라서 진균감염증이 발생한 기저귀발진에도 사용되는데요. 파우더 제형으로 나온 카네스텐산제는 기저귀발진 뿐 아니라 발 무좀 보조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효능, 효과 1. 피부사상균, 효모 곰팡이, 기타 진균에 의한 피부진균증 (백선, 어루러기, 피부칸디다증, 칸디다성 외음염 및 칸디다성 귀두염 등) 2. 피부사상균 및 곰팡이균 등에 중복감염된 피부질환 3. 코리네박테륨에 의한 홍색음선 사용방법 1일 1~3회 환부(...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테르비나핀 성분의 바르는 무좀약에 대해 알아보았었죠. 처음 무좀약 사용하시거나 일반적인 무좀의 경우 일차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외용제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무좀약 ①) 라미실, 라미실원스, 무조날, 로시놀 더블액션, 엑소데릴 바로 알기 - 사용법, 차이점, 주의사항 등 이번 여름은 유독 비가 많이 오네요. 계속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런 날씨에 더욱 극성을 부리는 ... blog.naver.com 이번에는 아졸 계열인 클로트리마졸 성분의 무좀약 카네스텐에 대해 알아볼게요. 카네스텐은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에서 나온 피부 감염성 질환 치료제입니다. 카네스텐의 성분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 클로트리마졸 Keyword ▶ 광범위 진균제 ▶ 유,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 ▶ 치료 기간은 테르비나핀에 비해 조금 더 길다 ▶ 증상이 사라져도 2주간 더 치료해야 한다 클로트리마졸은 광범위 진균제입니다. 족부백선 (발 무좀), 고부백선(사타구니), 어루러기, 체부백선(몸), 피부 칸디다증에 모두 효과가 있음을 승인받았어요. 카네스텐은 피부사상균뿐 아니라 칸디다균과 효모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라미실 성분인 테르비나핀보다 더 많은 종류의 균에 작용해요. 카네스텐은 무좀 치료제 뿐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클로트리마졸이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진균제이기 때문이죠. 무좀약뿐 아니라 습진, 질염 치료제(...

가끔 약을 먹고 있는 중 술을 마실일이 생기곤 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약물은 술과 함께 먹어서는 안됩니다. 이는 약물 성분과 알코올이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먼저 알코올과 약물은 모두 간에서 대사되고 분해되기 때문에 술과 약을 함께 먹으면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과 약물이 서로 반응하여 약효가 떨어질 수도 있고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술과 약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요. 특히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약물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해열제, 항생제, 감기약에 많이 들어가는 항히스타민제 등이 있습니다. 만일 피치못할 상황으로 인해 술먹고 약을 먹어야 한다면 약 복용 후 최소 2시간 이후 술을 마시도록 합니다. 이는 약을 복용한 뒤 약 2시간 동안은 약효 성분이 흡수되어 가장 높은 혈중농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동안 술을 마시면 부작용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두잔 이하로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대사되고 배출되기까지 간이나 신장 등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진통제술 처방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소염진통제로 나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술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되는 대표적인 약물인데요.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

안녕하세요.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가급적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과 약물이 직접적으로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고, 알코올과 약물 모두 간에서 대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신장기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roberto_sorin, 출처 Unsplash 약을 복용중이란 것은 현재 신체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의미인데, 알코올 복용은 질환 자체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약의 종류를 불문하고 일단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부 약들은 특히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술먹고 난 뒤 복용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진통제술 술먹고 약 먹으면 안되는 성분들에는 대표적으로 진통제가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흔히 많이 사용되는 진통제 성분은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계열과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 (NSAIDs)계열이 있는데요. 먼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타이레놀 계열 약들과 술을 함께 먹으면 간독성 위험이 높아집니다. 술과 타이레놀 둘 다 간에서 대사되는데요, 타이레놀성분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잠깐 독성물질이 만들어 지는데 간에서 이를 다시 무독성물질로 바꾸어 배출시킵니다. ©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그런데 진통제 술 둘을 같이 먹으면 간에 과부하가 걸려 이 독성 중간물질을 제대로 처리하기 어려워 집니다. 결과적으로 간독성 부작용 발생할 위험이 ...

안녕하세요. 바깥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감기환자가 늘어납니다. 갑자기 으슬으슬 한기가 드는 오한증상과 함께 발열감, 머리두통이 시작되며 콧물, 가래 등이 시작되면 감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한낮과 밤 사이의 기온차, 습도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이러한 차이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 자체가 무리가 될 뿐 아니라, 찬바람으로 인한 체온 저하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해 지는데요. 감기증상 감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약은 없습니다. 감기약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자체를 사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콧물, 열, 두통,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인데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3~4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목이 간질거리거나 코가 불편한 느낌으로 시작되는데요. 이후 재채기나 콧물이 시작됩니다. 고열이 발생하는 열감기는 흔한편은 아니지만, 경미한 발열감이 나타나는 미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 동안 미열, 머리두통, 콧물 등의 증상을 줄여준다면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 인데요. 만일 단순 미열, 콧물 등의 증상을 넘어 고열이 난다거나 (열감기), 목이 심하게 아프거나, 누런 콧물이 나온다면 세균에 의한 2차감염이 발생한 것 이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

화상이란 화상은 열에 의해 피부세포 손상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뜨거운 물에 의한 열탕화상, 감전으로 인한 전기화상, 뜨거운 물체로 인한 접촉화상 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화상은 피부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분류합니다. 1도화상 1도화상은 피부 가장 바깥쪽인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입니다. 1도화상은 야외에서 강한 햇빛을 쪼인 뒤 나타나는 햇빛화상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뜨거운 액체에 순간적으로 접촉했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1도화상 부위는 붉게 변하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물집이 잡히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별다른 흉터 없이 자연스레 회복됩니다. 2도화상 2도화상은 주로 끓는 물이나 식용유, 수증기 등이 원인이 됩니다. 표피층을 지나 피부 진피층가까지 손상이 발생하며, 수포가 잡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집은 화상 직후 생길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난 뒤 물집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수포가 터지면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3도화상 3도화상은 피부 깊은 아래부위까지 손상된 상태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며 피부색이 하얀색 혹은 갈색, 검정색으로 변합니다. 피부에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므로 통증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시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화상연고 화상 부위가 넓거나 피부 깊은 부위까지 손상되었다면 전문 치료를...

안녕하세요. 내일이면 설명절연휴의 시작인데요, 명절기간동안 주의해야 할 사항 중 하나가 바로 기름화상입니다. 명절음식이 기름을 이용해 조리하는 메뉴가 많다보니 이로 인한 화상사고가 나타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기름은 물과 달리 끈적하게 피부에 달라붙기 쉽고 그로 인해 열기가 피부 아래층까지 쉽게 전달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일단 수건 등으로 기름기를 제거한 다음에 시원한 물로 충분히 식혀서 열기부터 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시원한물에 15분 이상 화상부위를 충분히 식혀주도록 합니다. 이 때 얼음을 직접 가져다 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시원한 물로 충분히 열기를 빼 주었다면 화상정도를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피부층이 얼만큼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1도화상, 2도화상, 3도화상으로 나뉩니다. 1도화상, 화상연고 1도화상은 피부가 조금 빨갛게 부어오르는 가벼운 정도이며 대부분 별다른 문제 없이 회복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집도 생기지 않고 화상통증도 거의 없고 약한편입니다. 범위가 넓지 않은 가벼운 1도화상이라면, 가정에서도 자가치료가 가능하고 3~5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피부가 크게 손상되지 않아 외부에 대한 방어장벽 역할이 유지되는 상태이므로 감염위험이 적습니다. 따라서 굳이 항생제연고를 사용할 필요는 없구요, 아즈렌S 혹은 비아핀 등과 같은 화상연고를 발라주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 연고...

화상은 의외로 집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이기도 한데요, 사고의 절반 이상이 가정내에서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요리할 때 뜨거운 기름이 튀거나 조리조구에 손을 데는 경우도 많고, 겨울철에는 각종 온열기구 사용 시 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잦습니다. 화상은 피부손상 정도에 따라서 1도, 2도, 3도, 4도로 나뉩니다. 가장 가벼운 1도화상은 물집이 생기지 않고 별다른 치료 없이 저절로 나아지기도 합니다. 2도화상부터는 물집이 잡히고 터져 감염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습니다. 가벼운 2도화상까지는 집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하지만, 정도가 심하다면 빨리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도화상부터는 피부의 피하지방층까지 손상을 입은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화상응급처치 시에는 먼저 환부를 충분히 식혀주어야 하는데요. 흐르는 찬물을 이용해 열감을 식혀주면 됩니다. 12~15도 정도의 살짝 차가운 물에 20분 이상 충분히 열감을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 때 얼음을 직접 갖다대는 것은 자극적일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치료 (밴드 vs 연고) 물집이 생기지 않은 1도화상의 경우 하이드로겔 화상밴드를 붙여주면 열감을 줄이고 따끔거리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화상상처는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해서 감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마르지 않게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보습과 자외선차단을 ...

안녕하세요. 불이나 뜨거운 증기, 강산 등의 화학물질, 전기 등에 의해 피부를 비롯한 조직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화상이라고 합니다. 손상된 부위의 넓이나 깊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단계로 나눌 수 있고, 각 단계별 대응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초기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찬물에 국소부위를 냉각시켜주어야 합니다. 이 때 흐르는 찬물로 냉각시켜 주는 것이 가장 좋고 15분~30분동안 진행합니다. 초기에 냉각을 잘 시켜줄수록 이후에 발생할 통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환부가 넓을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니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는 편이 낫습니다. 환부가 옷 등에 둘러쌓여 있는 경우, 물집이 벗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리하게 옷을 벗지 말고 가위로 잘라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1도화상 표피층만 손상된 가벼운 형태로 굳이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자가치료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위에만 통증, 발적, 부종 등이 나타나는데 3~5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물집도 거의 생기지 않고 별다른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고 흉터 없이 회복 가능합니다. 감염에 대한 방어력은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항생제연고 등은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 화상연고 혹은 습윤드레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1도화상연고 진정작용, 항염증, 피부재생 작용이 있는 화상연고를 발라줍니다. 구아야...

안녕하세요 소일약사입니다. 일상생활 중 의외로 발생하기 쉬운 것이 화상사고입니다. 순간적으로 뜨거운 물체에 접촉했을 때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노출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뒤 피부가 붉고 따가워 지는 것 역시 일광화상 때문입니다. 피부 국소 손상 깊이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나뉩니다. 갑작스럽게 화상입었을때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한 화상응급처치 방법과 환부에 바를 수 있는 화상연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응급처치 초기 화상응급처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부를 차갑게 만들어 주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인데, 부위가 너무 넓어 응급처치가 힘든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심하지 않은 화상이라면 환부에 옷이나 이물질을 가장 먼저 제거합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인 경우 옷에 스며든 성분 때문에 손상이 지속될 수 있으니 바로 벗겨내도록 합니다. 이어서 흐르는 찬물을 이용해 환부를 식혀줍니다. 화상응급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10~20분간 충분히 시행합니다. 화상직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환부를 냉각했는가에 따라 통증을 줄일 수 있고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얼음이 피부 위에 바로 닿는 것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 좋지 않으며, 멸균거즈에 차가운 생리식염수를 적셔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후 환부를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켜 청결하게 만들어줍니다. 이후 ...

안녕하세요. 불안하고 초조한 증상 완화에 많이 사용하는 안정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정액은 천왕보심단이라고 하는 한방 처방에 기초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일반의약품이므로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안정액은 불안, 초조, 불면, 신경쇠약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성인 기준 1일 1회 1병 (혹은 1포)을 복용하며, 식사와 식사 사이에 복용하면 됩니다. 안정액 성분 (처방) 안정액은 각종 불안증상에 효과가 있는 생약제제입니다.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등 다양한 생약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정액의 원처방은 동의보감 내경편에 수록되어 있는 천왕보심단으로,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정혈을 보하며 심기를 자양해주는 처방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천왕보심단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정신을 보호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증상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또한 기억력과 심신을 양육한다고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안정액에는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백자인, 산조인, 황련, 인삼, 원지, 길경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갑니다. 현삼, 당귀, 단삼 등은 불안감과 초조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경쇠약 증상이나 초조, 불안 및 두근거림 등에 효과적이며 불면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안정액은 건망증개선, 기억력개선 등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원지, 맥문동, 오미자 등의 성분이 건망증, 기억력...

안녕하세요. 안정액은 천왕보심단이라는 한의학상 처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불면, 불안, 목마름, 두근거림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데요. 내성이나 의존성 없이 장기간 복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정액은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을 앞두고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기 위한 용도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그 외에도 만성적인 우울상태나 갱년기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는 여성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분 / 효능 천왕보심단에는 원지, 산조인, 생지황, 당귀, 복령, 오미자, 단삼, 길경, 백자인, 천문동, 맥문동, 현삼, 황련, 인삼 등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천왕보심단의 효능은 자음청열, 양심안심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열을 끄면서 음액을 보해주고 마음의 불안을 진정시켜준다는 뜻입니다.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요. 그 결과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신경이 쉽게 예민해지며 불안한 상태가 됩니다.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워집니다. 천왕보심단에 들어있는 성분들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심장이 천천히 뛰도록 하며 소화를 촉진시키고 불안감 등을 개선해 주는 작용을 합니다. 먼저 원지는 기억력개선 및 학습능력 등을 개선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산조인은 진정 및 수면에 많이 사용되는 약재로 중추를 안정시켜서 불안감을 진정시키고 기억력 개선 및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효과...

안녕하세요 소일약사입니다. 오늘은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약인 안정액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청심원과 안정액은 약국에서도 손님들께서 자주 찾으시는 약에 속해요. 청심원과 안정액은 모두 마음을 진정시키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법과 효과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청심원이 좀 더 즉각적인 효과가 필요한 응급상황에 한번씩만 사용하는 약이라면, 안정액은 장기 복용이 가능하고 평상시의 불안한 마음, 불면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이에요. 안정액은 다양한 생약 제제, 한방 약초를 배합한 처방인 천왕보심단 제제에요. 천왕보심단은 다양한 상품명으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데, 그 중 안정액의 인지도가 높은 편인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정액은 어떤 약인지 알아보고, 청심원과도 비교해 보려 해요. 그리고 안정액 복용법 및 주의사하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안정액은 어떤 약일까요? 안정액은 천왕보심단이라는 한방 처방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약이에요. 안정액은 수 많은 천왕보심단 제품 중 하나의 상품명이에요. 안정환, 천왕보심단 등 다른 상품명으로도 판매중인 제품들도 있는데 모두 같은 약이라 볼 수 있어요. 안정액은 1994년 천왕보심단 처방 제제 중에서는 처음으로 액상 형태로 출시되었어요. 복용 시 물이 필요한 알약 형태나 환 형태가 아닌 급할때도 복용하기 쉽고 흡수가 빠른 액상제제라 그런지 지금까지도 인지도가 ...

관장이란 대변을 빼내기 위해서 항문에 약액을 주입하는 것을 뜻합니다. 검사나 처치 등을 위해 장을 세척하고 배변을 촉진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경우도 있고 변비가 심한 때 적용하기도 하는데요. 변비 관장을 통해 배변을 하고 나면 몸 속에 쌓여있던 독소가 빠져나가고 신진대사도 원활해지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가 심해 오랜기간 배변을 못하게 되면 변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기도 하는데요. 변이 딱딱해 지면 배변 시 항문 주변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변비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관장을 습관적으로 자주 하는 것은 피해야 할 사항이지만, 피치못할 경우 변비 관장을 실시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반복적인 관장은 오히려 배변을 유도하는 장의 능력을 저하시켜서 상태가 더욱 악화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장약 관장이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관장을 받을 수 있고, 가정에서도 관장약을 사용해 실시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관장약의 주 성분은 대부분 글리세린제제인데요. 글리세린을 농축시킨 농글리세린 성분이 대장으로 들어가 수분을 끌어당기게 되며, 변의 부피가 커지고 변이 묽어져서 배변이 촉진됩니다. 또한 글리세린은 변이 부드럽고 원활하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오랜기간 배출되지 못해서 딱딱하고 굳어진 변을 묽게 하고 윤활작용을 통해 항문 조직 손상 없이 배출될 수...

안녕하세요. 변비가 심할경우 대변이 장 안에 오래 머물게 되고, 수분을 빼앗기면서 점점 단단해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배변이 더 어려워지게 되는데요. 자연배변이 어려운 경우 관장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장이란 항문쪽으로 직접 약액을 주입해 대장을 자극해 배변을 촉진하는 것 인데요. 변이 나오지 않을때, 수술 전 혹은 검사 전 장을 비워야 할 때 시행합니다.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하는데요. 간성혼수 치료를 위해 락툴로오스제제 관장을 실시하기도 하며, 궤양성직장염치료시에는 스테로이드관장을 합니다. 관장약도 성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요, 보통 약국관장약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품들은 글리세린제제입니다. 딱딱해진 대변을 배출시키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그린관장약, 성광관장약 등 제조회사에 따라 명칭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성분 및 효과는 거의 동일합니다. 가격도 대부분 몇백원 내외로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약국 관장약 주 성분인 글리세린은 관장 및 보습 등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성분입니다. 보습작용이 강해 핸드크림 등과 같은 화장품에도 많이 들어있는 물질입니다. 화학구조상 수분을 흡수하는 성격이 강한데요, 농축된 글리세린인 농글리세린제제가 직장내에 들어가면 결장, 직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묽게 만들어주고 변의 부피를 크게 만들어서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 글리세린제제는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안녕하세요. 장 내에 용액을 주입하는 것을 관장이라고 하는데요, 약국 관장약의 경우 약액 주입 후 즉시 배출되는 배출형 관장제에 속합니다. 제약회사에 따라 포장 및 이름만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 성분은 대부분 동일한데요. 대부분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제품이며 주 성분은 글리세린으로 관장, 윤활, 보습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천연보습제로 화장품이나 비누를 만들 때 들어가는 물질이기도 한데요. 글리세린은 화학구조상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며, 약국관장약으로 사용되는 형태는 농글리세린 (농축액 글리세린) 입니다. 직장내에 주입할 경우 결장과 직장에서 수분을 끌어들여서 변을 묽게 만들고 부피를 팽창시켜 배출을 돕습니다. 농글리세린 관장약은 너무 자주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반복적인 사용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직장점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왼편으로 누운 상태에서 조심스레 주입하고, 남은 약액은 즉시 폐기하도록 합니다. 관장하는법 몸의 좌측이 아래로 가도록 엎드린 상태로 눕습니다. 이렇게 해야 중력에 의해 약액이 S자결장과 하행결장으로 잘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는 항문노출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오른쪽 다리를 구부립니다. 튜브 끝에 윤활제를 바른 뒤(입구 쪽에 약액을 조금 발라주면 쉽게 주입 가능합니다), 괄약근을 이완시키기 위해 '아'소리를 내며 쉼호흡 합니다. 배꼽을 향한다는 느낌으로 관장약의 직장관을 ...

관장은 항문을 통해 대장으로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관장약은 변비가 심할 때 뿐 아니라 수술이나 검사 전 장의 내용물을 비우기 위해 사용하지요. 관장약은 변비약이나 장 청소약이라고도 불리지만 변비 치료 목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장기간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하면 부작용이 심할 수 있습니다. 관장약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성분에 따라 농글리세린 제제, 인산나트륨 제제, 도큐세이트 제제 등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많이 취급하고 있는 관장약은 대부분 농글리세린 제제(글리세린 농축액)입니다. 가격은 몇백원 내외로 매우 저렴합니다. 출처: 드럭인포 글리세린 제제 관장약은 대장에 들어가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묽게 만들어 줍니다. 또 윤활 작용이 있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글리세린제제 관장약은 먹는 관장약과는 성분과 기전이 달라요. 대장 내시경을 하기 전 장을 비우기 위한 약과 다르니 먹어서는 안됩니다. 관장약 성분 글리세린 Glycerin Concentrate　농글리세린　500mg/mL 약국 관장약은 글리세린 성분으로 제약 회사마다 포장만 다를 뿐 성분과 함량은 거의 다 동일합니다. 글리세린은 구조상 히드록시기(-OH)가 세 개 있어요. 그래서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강하며 윤활 작용과 보습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관장 뿐 아니라 윤활 및 보습 목적으로도 사용합니다. 관장약 성분인 글리세린이 직장 ...

안녕하세요. 발톱무좀은 발톱이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보통 발무좀에서 시작하여 손톱이나 발톱으로 무좀균이 퍼져나가 생기곤 하는데요. 발무좀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랜기간 방치하면 발톱에도 감염이 발생하여 발톱변색, 갈라짐 및 부스러짐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톱무좀 증상 발톱변형은 발톱무좀 주요 증상입니다. 발무좀과 같은 심한 가려움증은 나타나지 않으나 발톱이 두꺼워지고 하얗게 변하며 쉽게 부스러집니다. 발톱무좀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미용적인 문제를 일으키며 기능적 장애를 초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별다른 불편감이 없다보니 방치하기 쉬운데요. 발톱무좀이 오래되면 치료가 힘들어 질 뿐 아니라 곰팡이균이 신체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발톱무좀으로 인해 신체 다른곳이 감염되어 사타구니 혹은 몸통에도 진균감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가족에게도 옮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톱무좀 치료방법 외용제 발톱무좀 범위가 넓지 않고, 비교적 초기 단계라면 바르는약을 먼저 사용해 봅니다. 발톱은 각질층이 두껍기 때문에 일반적인 무좀약은 잘 듣지 않습니다. 연고, 크림 제형 무좀약은 약물이 거의 침투하지 못하므로 효과가 없습니다. 발톱무좀에는 네일락카 (매니큐어) 형태의 바르는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 발톱무좀 치료에 많이 사용하는 외용제는 에피코나졸 성분 (예-...

무좀은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피부병입니다. 무좀은 발 뿐만 아니라 몸통, 얼굴, 손, 손발톱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좀은 주로 피부사상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데요,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하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의 발수건이나 슬리퍼 등을 통해서도 전파 가능한데요. 무좀환자의 각질(인설)에는 곰팡이균이 많이 들어있어서 맨발로 다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좀은 한번 걸리면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데요. 그 중에서도 손톱이나 발톱 무좀은 특히 더 치료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발톱무좀증상 발톱이 진한 황색 및 황갈색 등으로 변하거나 발톱 아래 각질이 벗겨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발톱무좀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무좀균은 발가락 등에 서식하는데요, 발가락에서 발바닥 및 발톱으로 균이 증식하면서 발톱에도 옮가가게 됩니다. 발톱무좀이 생기면 발톱 아래 각질이 두꺼워지며 쉽게 발톱이 부스러질 수 있는데요. 발톱 표면에 불투명한 반점이 생기거나 색이 누렇게 변하기도 합니다. 다만 발톱무좀은 가려움이나 통증 등 불편함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발톱무좀을 오래 방치할 경우 피부 안쪽으로 발톱이 굽거나 발톱 주변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톱무좀치료 약 무좀의 범...

무좀은 한번 생기면 자꾸만 재발하는 질환으로 유명한데요, 손톱이나 발톱에 생긴 무좀은 조금 더 치료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손발톱에 생기는 질환 중에서는 가장 흔하며 다른 피부부위 무좀과 비슷하지만, 치료약에 쉽게 반응하지 않고 좀 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데요. 손톱보다는 발톱에 훨씬 잘 발생하기 때문에 발톱무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발톱 모양의 변형 (발톱갈라짐, 발톱깨짐, 발톱두꺼워짐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미용상으로도 문제가 될 뿐 아니라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신체 다른 곳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톱무좀증상 발톱무좀을 일으키는 원인은 흔히 곰팡이균이라 하는 피부사상균입니다. 발톱에 곰팡이균이 감염되면 발톱아래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증상, 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쉽게 부서지고 색이 변하기도 하는데요. 발톱갈라짐과 함께 끝이 황색으로 변하고 작은 충격에도 발톱깨짐이 쉽게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발톱이 분리되어 떨어져버리기도 합니다. 바르는 발톱무좀약 무좀약은 크게 먹는약과 바르는약으로 나뉘는데요. 발톱무좀의 증상이 심해 손발톱 표면의 절반 이상에서 발톱무좀증상이 나타났다면 먹는약을 함께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초기의 가벼운 상태에서는 바르는약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데요. 문제는 손톱이나 발톱 조직에는 약물침투가 쉽지 않아 일반적인 무좀약으로는 효과...

안녕하세요. 무좀은 곰팡이균(=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진균은 축축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발에 무좀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발 뿐만 아니라 사타구니, 두피, 몸 등의 피부 뿐만 아니라 손발톱 부위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무좀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발톱까지 감염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발이나 몸통 등 피부에 생긴 무좀에 비해 손톱이나 발톱무좀치료는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피부표면에만 무좀이 생긴 경우에는 바르는 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손톱이나 발톱 표면은 딱딱하기 때문에 약효성분이 제대로 침투하기 어렵고, 치료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해 재발이 잦습니다. 발톱무좀치료약 종류 발톱무좀치료약은 크게 먹는약과 바르는약으로 나뉘어집니다. 현재 무좀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요. 무좀부위가 넓고 증상이 심하다면 먹는약과 바르는약을 함께 사용합니다. 반면 초기무좀이라 증상이 가벼운 경우, 먹는약을 복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바르는약만 사용하게 됩니다. 발톱무좀먹는약 일단 손톱이나 발톱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먹는 항진균제를 최소 3개월정도는 복용해야 하는데요. 항진균제들은 간기능이나 신장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복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사용되는 약...

안녕하세요. 무좀은 피부가 곰팡이에 감염되어 생기는 진균질환입니다. 곰팡이균의 일종인 진균 중에서도 피부사상균이 일으키는 질환으로, 온도가 높고 축축하고 습한 곳에서 쉽게 증식합니다. 신체부위 중 발은 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라 발병빈도가 높은데요, 특히 여름철 꽉 끼는 신발을 오랜 시간 신는 경우 생기기 쉽습니다. 피부무좀 중 발무좀 손무좀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손톱무좀 발톱무좀으로까지 번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을 조갑백선이라 부릅니다. 피부와 달리 손톱 발톱무좀치료는 쉽지 않습니다. 무좀발톱의 경우 발톱의 끝부위부터 황색으로 변하고 쉽게 부서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심하면 발톱자체가 떨어져나가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색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점차 각질이 두꺼워지고 흰색이나 황색으로 혼탁하게 변색되며 껍질이 부스러지고 모양이 변형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신발을 자주 갈아 신어 축축해지지 않도록 하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는 가능한 양말을 신도록 합니다. 또한 손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손발톱조직 자체가 단단한 조직이라서 약물 침투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무좀연고는 손톱무좀, 발톱무좀치료에 효과가 없습니다. 또한 완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먹는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네일라카 제형의 항진균제를 사용합니다. 먹는 항진균제의 경우도 3개월정도는...

자궁경부란 질에서부터 자궁쪽으로 향하는 좁은 부위를 의미하는데요, 자궁의 아래쪽 약 1/3 정도를 자궁경부라고 부릅니다.자궁경부의 길이는 약 3~4cm 정도이며 신축성 있는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자궁경부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막아 자궁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임신시에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해 주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에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자궁경부염,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이형성증 등 다양한데요. 이 중 자궁경부염은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균에 감염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궁경부염 (자궁경부 염증) 자궁경부염은 갑작스럽게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자궁경부염과 오랜 시간 염증이 계속되는 만성자궁경부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급성 자궁경부 염증 원인 대부분은 감염입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 인데요. 클라미디아, 임균, 칸디다, 단순포진바이러스(헤르페스) 등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은 성전파성 감염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며, 다른 형태의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감염 이외에도 잦은 질 세척이나 화학적인 자극물질에 노출되는 것 등도 자궁경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급성 염증이 자꾸만 반복되거나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자궁경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의 일반적인 증상은 비정상적인 분비물, 부정출혈, 성관계 후 출혈 등이...

안녕하세요. 자궁경부란 자궁의 입구 부위를 의미하는데요, 질로 연결되는 자궁의 아래쪽 좁은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을 자궁경부염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세척제 등의 화학물질의 자극, 만성적인 염증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곤 하는데요. 클라미디아 혹은 임균 등의 세균에 감염되거나 헤르페스 바이러스, 칸디다 곰팡이균, 트라코모나스 원충 등 다양한 병원균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있는데요. 급성인 경우에는 통증 및 분비물 이상 등이 관찰되곤 하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분비물량이 소량일 수 있습니다. 검진 시 자궁경부가 붉게 충혈되어 있고 부어있는 것이 관찰되는데요. 분비물을 채취한 뒤 클라미디아 혹은 임질 등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며 헤르페스가 있다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합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수일 이내로 증상이 호전되는데요. 자궁경부염이 만성화 되면 염증이 요도 등으로 퍼져 소변 시 작열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나팔관이나 난소 등으로 염증이 퍼지면 발열 및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을 오랜기간 방치하면 골반염 합병증으로 진행되어 자궁외임신, 불임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1년에 1~2회 정도는 검진을 받아보는 것...

여성의 생식기관에서 질에서 자궁으로 향하는 부분을 자궁경부라고 하는데요, 외부 병원균 (바이러스, 세균) 등의 침입을 막아서 자궁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며 특히 임신과 출산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원인 갑자기 발생한 자궁경부염의 경우 병원균 감염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합니다. 외부 병원균에 자궁경부가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게 되면 질 분비물의 이상이 발생하거나 통증, 잔뇨감, 성교통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ST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의 일종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 칸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경부는 매끄러운 편평상피세포와 오돌토돌한 외관의 원주상피세포로 이루어집니다. 각 세포마다 감염이 나타나는 원인균에도 차이가 나는데요. 자궁경부를 매끈하게 덮고 있는 편평상피세포에는 칸디다(곰팡이성 진균), 헤르페스 (바이러스), 트리코모나스 (원충, 일종의 기생충) 등이 주로 감염을 유발합니다. 반면 자궁경부에서 오돌토돌한 부위인 원주상피세포에는 임균(임질을 일으키는 병원균, 일종의 성병), 클라미디아균 (성병의 일종) 에 감염되는 일이 많습니다. 자궁경부염의 경우 클라미디아 감염이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임균감염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병원균 감염이 없음에도 자궁경부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너무 잦...

안녕하세요. 항생제는 세균감염을 치료해주는 약물입니다. 항생제는 화학구조, 약리기전, 작용균주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 항생제종류별로 주로 사용하는 질환에 차이가 있으며 부작용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항생제종류는 크게 베타락탐계,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마크로라이드계, 테트라사이클린계 등으로 나뉩니다. 각 항생제별 성분 및 특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생제 종류 베타락탐계 성분 종류 베타락탐계 항생제는 화학구조상 베타락탐고리를 기본 구조로 합니다. 베타락탐계 항생제종류에는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등이 대표적인데요. 모노박탐, 카바페넴 등의 항생제 역시 베타락탐계에 속합니다. 약리기전 베타락탐계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냅니다. 세균은 사람과 달리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세포벽은 세균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베타락탐계 항생제는 세포벽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현재 증식중인 세균에 대해 주로 효과를 나타냅니다. 베타락탐항생제는 세포벽이 없는 마이코플라즈마와 같은 세균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인체 내 세포에도 세포벽이 없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특징 페니실린은 최초의 항생제이지만, 최근에는 내성문제로 인해 많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대신 내성문제를 해결한 폐니실린계 항생제인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 성분은 상기도감염 뿐...

안녕하세요. 항생제란 다른 미생물의 성장 및 증식을 억제하는 것을 뜻합니다. 가장 처음 개발된 항생제는 페니실린이며, 2차대전 중 발생한 부상과 감염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곧 내성균 문제를 유발시켰습니다. 이후 다양한 항생제 성분들이 개발되었는데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들은 항균범위 및 약리기전에 따라 페니실린계열, 세팔로스포린계열,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마크로라이드, 테트라사이클린, 퀴놀론 등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입니다. 감염질환 및 사용 항생제에 따라 치료기간은 달라지게 되는데요. 항생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면 불완전한 치료로 내성균 발현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생제종류 페니실린계열 페니실린계열에 속하는 항생제 성분 종류에는 페니실린, 아목시실린, 암피실린,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등이 있습니다. 폐니실린계열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막 합성을 방해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현재 증식중인 세균에 작용합니다.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내어 주며 널리 사용되었지만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내성균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는데요. 이는 일부 세균이 페니실린계 항생제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화학구조인 베타락탐환을 분해하여 항생제효과를 무력화 시키는 능력을 획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균이 베타락탐환을 분해하지 못하도록 클라블란산, 타조박탐 등의 베타락탐 분해효소 억제제...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최초의 항생제는 미생물 (세균)이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낸 물질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항생제종류에 따라서 특징이 다르고 효과를 나타내는 항균범위에도 차이가 나며 부작용 등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페니실린계, 세파계 (세팔로스포린계), 마크로라이드계, 퀴놀론계 등등으로 나뉘는데요. 작용기전과 약리학적 특성이 다르고 내성발현양상이나 상호작용 등도 다른 특징을 보이지요. 먹는 항생제는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효과를 보이는 세균종류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감염질환과 약물종류에 따라 투여기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내성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다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사라졌거나 많이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말이지요. 이 때 임의로 중단하게 되면 치료가 불완전해지고, 미처 제거되지 못하고 살아남은 균들이 내성문제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페니실린계항생제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세균의 생존에 필수적인 세포벽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살균작용을 나타냅니다. 화학구조 특징 상 베타락탐고리 (ß lactam ring)라는 걸 가지고 있는데요, 이 구조가 항균작용을 나타내는데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균이 이 베타락탐구조를 분해해버릴 수 있다는 점 인데요. 페니실린계항생제 내성문제는 세균이 ...

안녕하세요. 항생제는 미생물이 다른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물질에서부터 출발해 의약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몸에 침입한 각종 병원균을 사멸시키기 때문에 감염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기도 한데요. 항생제종류에 따라 항균범위나 특성, 작용기전이나 내성발현 등이 모두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현재 증상에 적당한 성분을 사용하게 됩니다. 항생제를 마이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다양한 항생제종류 중 결핵을 치료하는 물질인 스트렙토마이신에서 유래된 말 입니다. 항생제종류 페니실린계항생제, 세팔로스포린계항생제 (세파계항생제) 이 두 항생물질은 세균이 세포벽을 합성하는것을 저해해 효과를 나타냅니다. 사람과 달리 세균은 세포벽이라는 기관에 둘러싸여 있는데, 세포벽은 세균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페니실린계항생제와 세팔로스포린계항생제는 화학구조 상 베타락탐 고리를 가지고 있어, 베타락탐계항생제라고도 부릅니다. 페니실린계항생제는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가진 성분으로 감기와 같은 상기도질환 치료 시 가장 먼저 사용되는 약물이기도 합니다. 편도염, 중이염, 기관지염 등에 주로 사용되는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복합제인 오구멘틴듀오도 여기 속하는 약물이지요. 세팔로스포린계항생제는 흔히 세파계항생제라고도 부르는데요. 항균범위에 따라 1~4세대로 나뉘어지는데, 세파클러 세파드록실 세파드린 세픽심 등의 성분이 여기 속합니...

안녕하세요 소일약사입니다. 가볍게는 감기에서부터 폐렴이나 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 있습니다. 바로 각종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해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입니다. 항생제는 1928년 플레밍 (Fleming)이 우연히 발견한 이래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바꾸었다고 할 만큼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 약물입니다. 항생제가 없던 시절에는 작은 감염으로도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았고 폐결핵 등은 치료가 불가능한 전염병으로 한번 걸리면 사망하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작은 아씨들 소설 중 셋째인 베스도, 물랑루즈 영화의 여주인공도 모두 폐결핵으로 목숨을 잃는 설정이었지요.) 처음 발견한 항생 물질인 페니실린은 플레밍의 실수로 인해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배양 중이던 세균이 푸른 곰팡이에 오염되었는데, 곰팡이 주위의 세균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지요. 푸른 곰팡이 배양액을 추출해 실험한 결과 세균 발육이 억제되는 것이 관찰되었고 이후 많은 성분들이 개발되어 수많은 감염성 질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종류 세균을 사멸시키는 기전, 화학적 구조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게 나누어집니다. 대표적으로 세파계, 아미로글리코사이드계, 테트라사이클린계, 마크로라이드계열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페니실린은 베타-락탐 계열 (ß-lactam)에 속합니다. 화학구조 상 베타-락탐 링이 핵의 필수 구조일 뿐 아니라 항균력을...

용각산은 기침, 가래, 목구멍의 통증이나 붓기 등에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데요. 가래 기침약으로 유명하지만 목구멍 통증이나 불쾌감, 목이 쉬었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분 / 효능 용각산에는 길경가루, 세네가가루, 행인, 감초가루 네가지 성분이 복합되어 들어있습니다. 먼저 길경은 도라지를 의미하는데요. 길경은 한방에서 기침과 가래의 해소, 소염, 인후통, 인후두염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길경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사포닌은 뮤신이라는 물질 분비를 촉진해서 기관지에서 점액 분비가 많아지도록 합니다. 점액분비물 양이 많아지면 끈적한 가래가 희석되어서 기관지 밖으로 배출되기 쉬워지므로 가래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가래가 줄어들면 자연스레 기침도 감소하게 됩니다. 길경은 가래, 기침 증상 완화 효과 뿐만 아니라 소염작용을 통해 인후염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목구멍의 통증과 염증, 목이 칼칼한 느낌 등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행인은 살구씨앗을 뜻하는데요. 행인 효능으로는 기침억제, 가래제거 등이 있어서 천식이나 기관지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특히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세네가는 원지과에 속하는 세네가라는 식물의 뿌리를 의미합니다. 길경과 비슷하게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가래 제거에 효능이 있습니다. 길...

안녕하세요. 환절기가 되면 유독 목이 칼칼하고 불편하다던지 가래가 생기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황사나 꽃가루 등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목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에 생기는 가래는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기관지나 폐에서 나오는 분비물입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평상시에도 가래는 항상 일정량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경우 가래량이 많아지거나 가래의 점도가 높아져서 목이 답답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가래 생기는 이유 가래 생기는 이유는 일반적인 감기로 인한 호흡기 감염, 급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렴에서부터 폐암까지 무척 다양합니다. 보통 호흡기가 감염되었거나 호흡기질환이 생겼을 때 가래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목감기가 있으면 기도를 통해 들어온 세균에 대항해 면역반응이 나타나서 염증이 생기고, 이 때 찌꺼기 부산물들이 생기면서 가래가 진득해지거나 가래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세균감염이 발생했을 때에는 보통 노란 가래가 나오게 됩니다. 반면 폐렴이나 폐암 혹은 결핵의 경우 피가 섞여서 빨간색의 가래가 나오기도 하므로, 가래가 자꾸만 빨갛게 나온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목이나 기관지가 약하다면 황사,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날이 건조해지면 호흡기가 자극을 받아 가래가 많이 생기고 목이 칼칼해지게 됩니다. 호흡기가 튼튼한 사람들도 ...

안녕하세요. 기관지나 폐에서 만들어지는 끈적이는 점액성 물질을 가래 혹은 객담이라고 합니다. 가래생기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급성 기관지염, 만성 기관지염, 결핵, 폐렴 등이 있습니다. 객담은 기관지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고 보호해 줄 뿐 아니라 면역성분들이 들어있어 외부 병원균으로부터 방어작용을 해 줍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도 하루 약 100ml정도의 가래가 분비되고 있는데, 대부분은 의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삼키게 됩니다. 기관지나 폐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가래의 농도가 평소보다 진해지거나, 가래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객담 분비가 많아짐에 따라 기침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가래생기는 이유가 세균감염과 관련있는 경우 노란색의 고름과 같은 형태를 보입니다. 반면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에서는 점액성 객담이 주로 나타납니다. 피가 섞여 나오는 객혈의 경우 폐렴이나 폐암, 결핵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 가래약 목에 가래가 많이 끼어 있으면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 가래기침이 유발되기도 하고, 가래양이 더 많아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한 각종 불편한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 가래약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가래약도 약리기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래를 묽게 만들어 주어 배출을 돕는 성분, 점액 분비량을 감소시키는 성분, 점액 분비를...

안녕하세요. 공기가 건조해 지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철이 되면 기침, 가래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래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기는 끈적한 점액성 물질인데, 평소에도 항상 분비되고 있지만 잘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기관지나 폐에 이상이 싱개면 가래의 분비양이 많아지고 배출도 많이 되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가래가 계속 나온다면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이 원인일 수 있고 축농증이 심한 경우에도 코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 가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객담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자연스레 가래도 줄어들게 됩니다. 가래가 계속 나오면 기침도 잦아지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가래배출을 도와 증상을 완화하는 거담제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각산은 생약성분 가래약으로 기침이나 가래, 인후의 염증으로 인한 불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용각산가루 이외에도 캔디, 과립형태의 용각산쿨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되어 있는데요. 용각산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각산효능 용각산가루에 들어있는 유효성분은 총 네가지 입니다. 감초가루, 길경가루, 세네가가루, 행인 인데요. 길경은 도라지를 뜻하고 행인은 살구의 씨를 의미합니다. 도라지 (길경)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세네가 역시 길경처럼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가래배출 작용을 도와주는 약재입니다. 사포닌은 기관지에서 분비되는 점액의 양을 늘려...

항생제는 세균 감염증을 치료해주는 약물입니다. 항생제는 작용기전, 항균범위, 화학구조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항생제 계열 종류에는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 마크로라이드계, 플루오로퀴놀론계, 테트라사이클린계 등이 있습니다. 각각 항생제 종류는 서로 다른 약리학적 특징을 보이며, 작용기전이나 항균범위 및 내성 발현 양상 등이 모두 다른데요. 약물 상호작용이나 부작용 종류도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페니실린 항생제 종류, 부작용 페니실린계 종류 / 약리기전 페니실린계 항생제에 속하는 성분에는 아목시실린, 암피실린, 나프실린, 피페라실린, 페니실린 G, 페니실린 V 등이 있습니다. 페니실린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냅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가 처음 사용되었을 때에는 무척 효과적이었는데요. 사용량 증가로 인해 페니실린 내성균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페니실린 내성균은 페니실린 분해효소를 분비합니다. 페니실린 약효의 핵심인 베타락탐 구조를 분해하기 때문에 페니실린이 더 이상 효과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페니실린 성분에 클라불란산, 설박탐 등을 함께 사용하는데요. 아목시실린 + 클라불란산, 암피실린 + 설박탐, 피페라실린 + 타조박탐 등이 대표적입니다. 클라불란산이나 설박탐 등은 직접적인 항균작용을 나타내진 않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란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을 의미하는데요. 가장 처음 발견된 항생제가 바로 페니실린입니다. 1940년대 페니실린이 사용되기 시작함에 따라 세균감염으로 인한 질병 및 사망률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는데요. 이후 다양한 항생제들이 개발되었는데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들은 작용기전 및 항균범위에 따라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 퀴놀론계, 마크로라이드계, 테트라사이클린계 등 다양하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대부분 사람 세포와는 구분되는 세균 세포의 특정 부분에 작용하여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세균에만 존재하는 세포벽합성을 억제합니다. 세균이 생존하고 증식하기 위해서는 세포벽이라는 구조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것 입니다. 종류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그람양성균 및 일부 그람음성균 등에 광범위하게 작용합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에 속하는 성분도 다양한데요.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암피실린(+설박탐), 피페라실린/타조박탐 및 메치실린, 페니실린 G, 페니실린 V 등이 있습니다.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클라불란산, 설박탐 등의 성분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일부 세균이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는 효소(ß-lactamase)를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연 페니실린계열 약물 (페니실린 G 등)은 사용에 상당한 제한이 있습니다. 세균들이 내...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최초의 항생제는 미생물 (세균)이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낸 물질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항생제종류에 따라서 특징이 다르고 효과를 나타내는 항균범위에도 차이가 나며 부작용 등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페니실린계, 세파계 (세팔로스포린계), 마크로라이드계, 퀴놀론계 등등으로 나뉘는데요. 작용기전과 약리학적 특성이 다르고 내성발현양상이나 상호작용 등도 다른 특징을 보이지요. 먹는 항생제는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효과를 보이는 세균종류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감염질환과 약물종류에 따라 투여기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내성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다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사라졌거나 많이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말이지요. 이 때 임의로 중단하게 되면 치료가 불완전해지고, 미처 제거되지 못하고 살아남은 균들이 내성문제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페니실린계항생제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세균의 생존에 필수적인 세포벽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살균작용을 나타냅니다. 화학구조 특징 상 베타락탐고리 (ß lactam ring)라는 걸 가지고 있는데요, 이 구조가 항균작용을 나타내는데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균이 이 베타락탐구조를 분해해버릴 수 있다는 점 인데요. 페니실린계항생제 내성문제는 세균이 ...

잇몸염증은 치은염이라고도 하며, 치주질환의 일종입니다.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 조직에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인데요. 흔히 풍치라고도 부릅니다. 치주질환은 잇몸염증의 심한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치은염은 비교적 가벼운 잇몸염증 상태이기 때문에 회복이 빠릅니다. 잇몸이 부어있으며 출혈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잇몸에만 염증이 국한된 상태이기 때문에 양치질을 잘 하고 스케일링 등으로 관리를 잘 해주면 금방 회복됩니다. 반면 치주염은 염증이 잇몸을 넘어 다른 치주조직에까지 퍼진 상태를 뜻합니다. 잇몸과 치주조직까지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은 치아와 입안에서 계속 생겨나는 플라그(세균막)에 의해 발생합니다. 플라그는 치아 표면에 형성되는 끈적이는 투명한 막인데요. 침과 음식 및 수분 등이 결합해 만들어지며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에 쌓입니다. 플라그가 제때 제거되지 못하면 치석으로 변해 단단해지며, 치석이 쌓이게 되면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지고 그 사이로 세균이 침투해 잇몸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잇몸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강위생을 청결히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적절한 양치질과 함께 주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잇몸염증약 잇몸염증약은 치은염 정도의 가벼운 염증에 사용할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안녕하세요. 사람의 구강 안에는 굉장히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세균들은 각종 치주질환을 일으키는데요.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치아를 공격해 충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잇몸에서 피가나고 심하면 고름이 나온다면 잇몸염증 때문인데요. 입안의 세균들이 뭉쳐서 치아에 플라그를 형성하면 (=세균막)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지게 되고 그 사이로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 입니다. 현재 상태가 얼마나 진행되었는가에 따라서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치은이란 잇몸을 뜻하므로, 치은염은 잇몸염증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색이 빨갛게 변하고, 구취가 심해지기도 하며 양치질 할 때에 잇몸출혈이 나타나게 됩니다. 잇몸시림 현상 및 음식을 씹을 때 불편감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치은염상태에서는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으면 다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기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염증이 더 진행되면 잇몸뼈 주변까지 퍼져버리게 되는데요, 이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치주염상태에서는 잇몸고름이 나오기도 하고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치주염까지 진행되었다면, 잇몸과 치아를 지지해주는 뼈 부근까지 손상이 발생한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손상된 뼈 조직을 제거해야 하며 심한 경우 치아를 뽑아야 합니다. 잇몸약 복용시 주의사항 잇몸시림, 잇몸출혈 등의 ...

안녕하세요. 치아 주변 조직인 잇몸과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에 발생하는 치주질환은 구취 및 잇몸출혈 등의 원인이 됩니다. 이기 시리고 잇몸이 내려갈 뿐 아니라 잇몸에서 피가 나고 붓는 증상 때문에, 음식을 씹을 때 마다 불편감이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내려오면서 이가 흔들리기도 하는데요,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이 파괴되면 치아가 빠져버리게 됩니다.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은 구강내 세균으로, 치아면에 끈끈하고 얇은 막으로 붙어서 (=플라크) 쉽게 제거되지 않고 나쁜 독소를 만들어 염증을 일으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구강위생을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양치질로 플라크가 올바로 제거되지 않으면 타액 속 칼슘등과 결합해 석회화 되어 (=치석) 딱딱하게 굳어집니다. 치석은 칫솔질로 제거할 수 없으며 치석이 있는 치아에는 플라크 생성이 쉬워져 잇몸염증 발생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가벼운 치주질환, 혹은 치과치료 중 보조요법제로 잇몸약을 찾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분에 따라 옥수수불검화추출물 (=인사돌, 덴큐), 아보카도소야추출물 (=이모튼), 리소짐 (=이가탄) 등으로 나뉩니다. 잇몸염증약으로 유명한 인사돌, 이가탄 등은 처방전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잇몸약들은 모두 일반의약품). 덴큐와 이모튼은 모두 치조골 및 연골 재생에 도움을 주는 잇몸약입니다. 덴큐는 인사돌과 주요성분이 ...

항생제란 세균 감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입니다. 세균 증식을 억제하거나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데요. 항생제는 성분에 따라 페니실린계, 세팔로스포린계, 마크로라이드계 등 다양하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 항생제 성분들은 특정 유형의 세균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데요. 따라서 감염증 유형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는 먹는약 뿐만 아니라 점안제 (안약), 연고, 주사제 등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요. 항생제연고는 피부 세균감염증에 사용하는 제형으로 푸시딘산, 겐타마이신, 무피로신, 바시트라신, 폴리믹신 B 등의 성분이 주로 사용됩니다. 항생제연고 종류 효능 무피로신 - 에스로반, 박테로신 등 무피로신은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생제입니다. 그람 양성균, 그람음성균 모두에 작용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항생제연고 성분이기도 합니다. 무피로신 성분 의약품으로는 에스로반연고, 베아로반, 박테로신 등이 있는데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바로 구입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이나 종기, 감염성 습진이나 상처 등으로 인한 피부감염증에 사용 가능한데요. 대부분의 피부감염증의 원인균이 되는 세균에 효과적이므로 광범위한 피부질환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감염부위에 하루 2~3회 정도 소량 발라주면 됩니다. 최대 10일정도까지 사용하고 증상에 차도가 없다면 진료를...

안녕하세요. 가정상비약으로 빠지지 않는 항목 중 하나가 항생제연고입니다. 피부에 발생하는 세균감염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데요. 찰과상, 넘어지거나 긁힌 상처에 사용하기도 하며 가벼운 화상연고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흔히 '마이신'이라고도 불리는 항생제는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거나 죽여서 세균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입니다. 먹는약의 경우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가능하지요. 남용 및 오용될 경우 항생제내성을 비롯한 각종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때에 처방하에 용법, 용량을 지켜 사용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용제, 바르는 항생제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상처연고로 유명한 후시딘도 그 중 하나입니다. 무피로신 성분의 에스로반연고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인데요, 마찬가지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처방 없이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에스로반, 박테로신, 베아로반 등은 모두 이름과 제약회사만 다를 뿐, 무피로신 20mg/g 으로 성분과 함량이 동일한 의약품입니다.) 에스로반연고 효능 무피로신 성분은 비교적 광범위한 종류의 세균들에 모두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항생제들도 성분에 따라 효과를 나타내는 세균종류에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요. 무피로신은 그 범위가 넓은 편이지요.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을 포함한 포도상구균,...

안녕하세요. 항생제연고는 가정상비약으로 집마다 하나정도씩은 구비하고 있는 품목이 아닐까 싶은데요. 베인상처나 찢어진상처, 긁힌상처 등 뿐만 아니라 화상을 입었을 때 감염 예방에까지 활용도가 무척 높습니다. 항생제연고도 먹는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너무 과하게 자주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남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차 세균감염을 막아주어서 상처가 덧나거나 심해지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효과 역시 뛰어납니다. 항생제연고도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가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요. 주로 사용되는 성분은 무피로신 (에스로반), 퓨시드산 (후시딘), 겐타마이신, 바시트라신 등이 있습니다. 한가지 성분만 들어간 단일제품도 있지만, 여러가지 항생성분이 복합된 제품도 있는데요. 그 중 바스포연고는 세가지 성분이 복합되어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예전부터 국민상처연고(?)처럼 오랫동안 사용된 성분들이 아니라서 비교적 내성발현율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고, 세가지 항생제성분이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적용범위 역시 넓고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긁히고 찢어진 상처 뿐 아니라 화상으로 인한 상처에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특히 가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손가락화상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뜨거운 물체에 닿아서 손가락화상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요, 특히 물집이 터져버린 ...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다래끼 등 눈에 생길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한데요.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기 힘든 상황이라면 약국에서 안약을 구입해 사용하게 됩니다. 약국 안약은 처방 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점안액을 의미하는데요. 약국안약은 성분에 크게 인공눈물과 염증안약 두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 항생제 성분이 들어간 안약은 대부분 전문의약품에 속하므로 병원 진료 후 처방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른 약국 안약 추천 안구건조, 불편감 - 인공눈물 눈이 뻑뻑하고 불편한 느낌, 침침하고 피곤한 느낌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데요. 특히 스마티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보니 성별이나 연령과 관계 없이 눈의 피로감, 뻑뻑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의 건조감, 피로감,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는 제품은 약국 인공눈물인데요. 인공눈물 안약은 눈에 부족한 눈물성분을 보충해서 각종 불편한 증상을 완화해 주며, 안구건조로 인한 시력저하 및 각막손상 등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제제는 점도에 따라서 점안액, 겔, 연고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인공눈물 점안액으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즈, 히프로멜로오즈, 염화나트륨+염화칼륨 등의 성분이 시판중입니다. 약국 인공눈물과 처방 인공눈물은 성분에 차이가 있는데요. 병원에서 ...

안녕하세요. 안약은 눈에 직접 점안하여 사용하는데요, 먹는 약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약은 성분에 따라 종류도 무척 다양합니다. 눈이 피곤하고 건조할 때 사용하는 인공눈물에서부터 감염시 사용하는 항생제안약, 가려움증을 잡아주는 항히스타민제, 염증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성분, 안압을 낮추어 주는 안약 등이 있습니다. 안약 성분 중 대다수는 전문의약품이라서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눈이 침침하거나 피곤할 때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한 안약을 사용하는 일도 많은데요.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한 약국안약 종류에는 인공눈물, 염증안약 (결막염 등), 가려움 완화 안약 등이 있습니다. 눈의 불편함이나 뻑뻑함을 개선, 가벼운 알러지 증상 및 염증 등은 약국안약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인공눈물 (시원한 안약) 먼저 인공눈물 점안액은 눈물을 일시적으로 보충해 주거나 수분을 끌어들이고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등의 기전으로 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데요. 인공눈물 안약들 중에는 시원한 청량감을 내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렌즈아이드롭, 아이미루, 뉴브이로토 등이 있는데요. 프렌즈아이드롭 먼저 프렌즈아이드롭은 단계에 따라 청량감 정도가 다릅니다. 쿨타입, 쿨하이 타입은 청량감이 있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마일드 타입은 청량감이 전혀 없는 제품입니다. 프렌즈아이드...

안녕하세요. 안약은 성분에 따라 눈의 염증 치료, 안구건조증, 눈의 불편함 증상 개선 등 용도가 매우 다양한데요. 스테로이드성분, 항생제성분 제품은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눈의 불편함이나 뻑뻑함 안구건조증 개선을 위한 인공눈물 혹은 알러지증상 및 가벼운 염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안약은 처방 없이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고 있거나, 컴퓨터 사용시간이 긴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뻑뻑해지는 일이 흔한데요.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을 시원한 안약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안약넣는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참고) 시원한안약 괜찮을까? 눈의 불편함 때문에 시원한 안약추천을 원하는 분들이 꽤 계신데요. 안약의 시원함은 대부분 멘톨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멘톨은 (모노테르펜) 알코올의 일종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눈의 점막에 자극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청량감이 있는 제품을 사용 후 눈이 따갑다던제 오히려 충혈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청량감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한 안약추천 프렌즈아이드롭 프렌즈아이드롭은 순, 쿨, 쿨하이 세 종류 제품이 시판중입니다. 시원한안약을 찾는다면 쿨 혹은 쿨하이 중에 선택하셔야 하며 프렌즈아이드롭 순의 경우는 시원한 청량감이 전혀 없는 제품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프렌즈아이드롭은 여러번 사용 가능한 제품이지만, 모든 안...

치통은 치아와 치아 주변에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치통은 참기 힘든 통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편인데요. 그만큼 통증 정도가 강한 편이며 통증이 얼굴이나 머리로 퍼져나가 괴로움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치통 진통제 치통을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진통제 복용입니다. 발치, 충치치료, 잇몸치료 등 치과 관련 치료를 받은 뒤에도 진통제를 처방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통이 심할 때 진통제는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바로 구입해 복용 가능한데요. 약국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소염진통제 두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타이레놀, 세토펜 등의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가 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은 비교적 경미하고 가벼운 치통에 적합합니다. 1회 500mg ~1000mg 씩 복용할 수 있고, 하루 4~6회 사용 가능한데요. 하루 최대 4g 까지만 복용해야 간독성 부작용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장장애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극심한 치통 상황에서는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치통이 심할 때 많이 사용하는 진통제는 나프록센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에 속하는데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성분이라 약국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나프록센은 약효 지속효시간이 길어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데요. 처음에는 500mg을 복용하고, 6~8시간 간격으로 250mg 씩 추가 복용하면 됩니...

안녕하세요. 치통은 대표적으로 참기 힘든 통증의 하나로 꼽히는데요. 충치, 잇몸이나 치아 내 신경 주변부에 발생한 염증, 치아마모, 치아부서짐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치통이 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약제에는 진통제, 잇몸약, 한방제제, 가글제 등이 있는데요. 이들 대부분은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바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 치통이 심할 때에는 먼저 진통제 복용이 추천되는데요. 처방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한 성분으로는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아세트아미노펜이 있습니다. 이 중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은 소염진통제로 분류되며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로 분류됩니다. 치통에는 소염진통제 성분 사용이 보다 효과적인데요. 소염진통제 중에서도 나프록센 성분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나프록센을 주 성분으로 하는 제품들는 탁센, 이지엔 6 스트롱 등이 있는데요. 나프록센은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에 비해 약효 지속 시간이 긴편이라서 치통이 심할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른 성분 약물들은 하루 세번 복용해야 하지만 나프록신은 하루 두번 복용해도 되는데요. 탁센연질캡슐, 이지엔6 스트롱 연질캡슐 모두 1정당 나프록센 250mg이 들어있습니다. 치통이 심한 정도에 따라 조절해 복용하면 되며, 보통 처음 사용시에는 1회 2정 (500㎎)을 복용하며, 이후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8시간 간격으...

안녕하세요. 참기 힘든 극심한 통증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치아통증입니다. 유발원인은 무척 다양한데요. 충치 (치아우식증)나 치아 내에 위치한 신경과 혈관 부위인 치수에 염증이 생긴 경우(치수염), 이가 부서지거나 금이 갔을 때, 단면이 마모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씹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달거나 뜨겁고 차가운 음식을 씹을때 심해집니다. 잇몸이 붓거나 분비물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원인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것이 우선이지만, 치통이 심할 때 이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몸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증상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구강위생에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치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충치나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통증발생 시 초기에 빨리 치료받아야 합니다. 방치하다가는 증상이 더 악화될 뿐 아니라 통증 자체도 만성화 되어 오랜기간 불편함을 겪을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입속 세균이며, 세균이 치아에 달라붙어 막을 형성하는 플라크 (치태)만 제대로 제거해 주어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칫솔, 치간칫솔 등을 이용해 꾸준히 관리해 줌과 동시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가글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알코올성분이 함유된 가글제...

일광화상이란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된 뒤 피부가 붉어지고 물집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햇빛화상은 태양광에 존재하는 자외선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자외선은 파장이 긴 자외선 A와 파장이 짧은 자외선 B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다. 자외선A는 피부에 깊숙하게 침투하여 피부 노화를 유발하고, 자외선 B는 장기 노출 시 피부암이나 백내장 등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체내 비타민 D를 합성하는 작용도 나타내어 줍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흡수되어 각종 염증물질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염증반응이 시작되는데요. 그 결과 붓기, 통증,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광화상 자외선에 노출된 뒤 피부가 붉어지고 따가운 것을 단순히 볕에 그을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일광화상 역시 열에 의해 발생한 피부손상인 화상에 해당합니다. 화상은 피부 조직이 얼마나 깊숙하게 손상되었는가에 따라 1도화상, 2도화상, 3도화상 등으로 나누게 되는데요. 일광화상은 대부분 1도화상 정도 수준이며, 열감과 통증 및 물집이 생겼다면 2도화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이 반복되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암 발생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젊었을 때 중증 일광화상을 겪은 경우 이후 피부암(흑색종)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증상 강한 햇빛에 노출된 뒤 피부가 따갑고 화끈거린다면 일광화상에 대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초반에 피부의 열기를 빼주고 피부...

안녕하세요.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가 바로 일광화상, 햇빛화상입니다. 흔히 햇빛에 피부가 탔다고도 표현하는데요. 워낙에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길 수도 있지만 상태가 심해지면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고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중증화상의 경우 열이 나거나 오한, 쇠약감 등 전신증상을 유발하기도 하지요. 따라서 최대한 예방하고 초반에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어린아이들은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피부손상이 나타날 위험이 더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자외선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과다한 일광노출은 줄이고 썬크림 사용을 습관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일광화상 햇빛화상을 일으키는 것은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인데요,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고 나면 약 4~6시간 뒤부터 피부가 가렵고 붉어지며 따가움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 경우 피부 부종이 발생하고 물집이 잡히며 피부가 벗겨지기 때문에 감염 위험성도 높아지는데요. 온몸에 열이 나거나 오한이 들수도 있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길수도 있고 잔주름이 생기며 노화가 촉진되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암 위험도 높아지는데요. 예방을 위해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햇빛에 노출되기 15~30분 전에 미리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합니...

안녕하세요. 여름철 높은 온도만큼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자외선에 의한 햇빛화상입니다. 햇빛은 피부에서 비타민D합성을 도와주는 유용한 기능도 있지만, 과할 경우 기미나 주근깨 및 피부노화를 일으키며 일광화상 및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태양광 중의 자외선은 크게 A,B,C로 나뉩니다. UVC의 경우 대부분 오존층에 의해 제거되며, UVA와 UVB가 지표면에 도달해 피부에 영향을 줍니다. UVA는 색소침착을 일으키고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노화 및 피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UVB는 비타민D합성을 돕지만 일광화상을 유발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특히 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쬡니다. 이는 가장 많은 양의 자외선이 직접 지구에 도달하는 시간대이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흐리더라도 자외선은 도달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겨울에 비해 자외선 세기가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지수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매일 자외선지수를 발표하는데, 이 지수가 3을 넘어가면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외출시 긴옷이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 예방을 철저하게 하고 외부활동을 최소화 하는게 좋습니다. 햇빛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은 일광화상과 햇빛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증상 및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햇빛화상 태양빛아래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게 되는데요,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된 결과 염증...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햇빛도 굉장히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햇빛알레르기, 햇빛화상 등이 대표적인 햇빛 관련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는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햇빛알레르기 증상 햇빛알레르기는 볕에 노출 된 뒤 수 분 이내에 가려움증, 붉은 발진 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 피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은 치료가 없이도 저절로 호전됩니다.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제제 등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두드러기와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붉어지고 가렵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피부가 벗겨지거나 부풀어오르기도 하는데요, 평소 빛에 많이 노출되지 않던 부위일수록 좀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햇빛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빛을 가급적 피하는 것입니다. 긴팔 상의와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면 도움이 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의류를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바깥활동 20~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하고, 2~3시간이 지난 뒤 다시 한번 더 발라주어야 효과가 지속됩니다. 빛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는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조금씩 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려가면서 피부가 빛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

가끔 약을 먹고 있는 중 술을 마실일이 생기곤 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약물은 술과 함께 먹어서는 안됩니다. 이는 약물 성분과 알코올이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먼저 알코올과 약물은 모두 간에서 대사되고 분해되기 때문에 술과 약을 함께 먹으면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과 약물이 서로 반응하여 약효가 떨어질 수도 있고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술과 약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요. 특히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약물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해열제, 항생제, 감기약에 많이 들어가는 항히스타민제 등이 있습니다. 만일 피치못할 상황으로 인해 술먹고 약을 먹어야 한다면 약 복용 후 최소 2시간 이후 술을 마시도록 합니다. 이는 약을 복용한 뒤 약 2시간 동안은 약효 성분이 흡수되어 가장 높은 혈중농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동안 술을 마시면 부작용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두잔 이하로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대사되고 배출되기까지 간이나 신장 등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진통제술 처방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소염진통제로 나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술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되는 대표적인 약물인데요.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

안녕하세요.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가급적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과 약물이 직접적으로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고, 알코올과 약물 모두 간에서 대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신장기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roberto_sorin, 출처 Unsplash 약을 복용중이란 것은 현재 신체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의미인데, 알코올 복용은 질환 자체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약의 종류를 불문하고 일단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부 약들은 특히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술먹고 난 뒤 복용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진통제술 술먹고 약 먹으면 안되는 성분들에는 대표적으로 진통제가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흔히 많이 사용되는 진통제 성분은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계열과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 (NSAIDs)계열이 있는데요. 먼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타이레놀 계열 약들과 술을 함께 먹으면 간독성 위험이 높아집니다. 술과 타이레놀 둘 다 간에서 대사되는데요, 타이레놀성분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잠깐 독성물질이 만들어 지는데 간에서 이를 다시 무독성물질로 바꾸어 배출시킵니다. ©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그런데 진통제 술 둘을 같이 먹으면 간에 과부하가 걸려 이 독성 중간물질을 제대로 처리하기 어려워 집니다. 결과적으로 간독성 부작용 발생할 위험이 ...

안녕하세요. 항생제는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약물로,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감염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항생제 덕분에 감염성질환 치료가 예전에 비해 굉장히 수월해졌는데요. 감기 증상에서부터 폐렴, 피부감염증, 여드름치료, 질염 등의 생식기감염 등 굉장히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할 때에는 몇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나아진 듯 보이더라도 중간에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부분 입니다. 임의 복용 중단은 항생제내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처방받은 날짜 분량 까지는 끝까지 복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시간간격을 가급적 일정하게 유지해 복용하는 것이 약효측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밥먹는 시간이 불규칙할 경우 약복용 시간도 들쭉날쭉하게 바뀌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약을 먹고 속쓰림, 울렁거림 등의 위장장애가 심하다면 가급적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한 뒤 식후 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만일 별다른 위장장애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식사와 무관하게 약먹을 시간을 따로 정해놓고 먹어도 괜찮습니다. 항생제를 먹는 도중 음주, 흡연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커피를 마실 때에도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약은 반드시 물과 함께 먹도록 하고, 약 복용중에는 금주하는 것이 좋고 카페인섭취도 삼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심장이 쉬지않고 박동하면서 체내 혈류를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와 산소가 필요한데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며, 관상동맥을 통해 혈액이 심장으로 공급됩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으로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 뻐근한 느낌, 숨이 차는 것 등이 있는데요. 통증은 가슴 한가운데에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왼쪽 팔이나 어깨, 턱 등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증은 등이나 상복부 등으로 뻗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협심증 통증은 짧게 지속되는데요. 대부분 1~2분 정도 지속되며, 만일 통증이 15분 이상 계속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협심증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에는 추위, 바람을 맞으며 걷기, 정서적인 스트레스나 긴장, 빨리걷기 등의 육체적인 움직임 등이 있습니다. 이들 유발요인 발생 후 가슴이 뻐근한 느낌, 압박감, 타는 듯한 느낌 등이 나타난다면 협심증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협심증 증상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로 니트로글리세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글리세린은 혈관을 확장해 관상동맥을 통한 혈류 흐름을 개선시키므로 협심증 응급약으로 사용됩니다. 정맥을 확장하여 심장근육의 산소요구량을 줄이고 동시에 ...

안녕하세요. 가슴이 뻐근한 느낌, 압박감과 함께 쥐어 짜는 듯한 통증, 숨이 찬 증상 등은 협심증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고 협착이 일어나서, 심장으로 혈류공급이 감소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심장근육이 계속 움직이기 위해서는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혈관이 좁아져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허혈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협심증을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도 하지요. 협심증 통증은 오랜 시간 지속되진 않습니다. 짧으면 1~2분 정도, 길어도 15분 정도면 괜찮아 지는데요. 만일 계속해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심근경색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신체적 움직임 (빨리 걷기, 계단오르기 등), 날씨 (추위, 겨울철), 정신적인 스트레스 및 긴장 등이 있습니다. 가슴이 싸한 느낌 등의 통증이 가슴 정중앙 혹은 심장이 있는 왼쪽부근에서 느껴지는데요. 왼쪽 팔, 어깨, 턱 등에까지도 불편한 느낌이 퍼져 나가기도 합니다. 협심증통증이 나타났다면 일단 응급약인 니트로글리세린을 복용해 혈관을 확장시켜 주어야 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 니트로글리세린은 급성협심증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응급약입니다. 설하정이란 혀 아래 넣고 녹여서 복용하는 약물인데요. 씹어서 먹거나 그대로 삼키면 안됩니다. 물과 함께 삼켜버...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심장통증, 가슴통증은 협심증 전조증상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막혀 허혈상태에 빠지면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긴 상태), 심장으로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가슴이 싸한 느낌, 쥐어짜는 듯한 통증, 정중앙 혹은 왼쪽심장 부근 통증을 호소하는데요. 특히 갑작스레 운동량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흉통은 보통 약 5분정도 지속됩니다. 이 때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복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연령 (나이가 많으질수록), 흡연자, 고혈압, 당뇨병, 가족력 등이 협심증의 위험요소로 작용합니다. 관상동맥 혈관의 70%정도가 막히게 되면 혈류가 원활하지 못해 각종 전조증상이 발생하는데요. 혈전 등이 나타나 혈관을 아예 막아버리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어 심장조직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제대로된 관리와 약물사용 등이 무척 중요합니다. 적게 먹고 채식 위주의 저염식단, 금연과 적정한 체중 유지, 일주일에 3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은 생활습관 관리의 기본이 되므로 반드시 잘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현재 자신이 복용중인 약물의 복용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빼먹지 않고 용법, 용량을 지켜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니트로글리세린 협심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관혈치료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시술 등의 치료)로 나뉩니다....

안녕하세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마치 왕관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요, 끊임없이 운동을 하며 신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심장의 기능 유지를 위해 무척 중요한 혈관입니다. 그런데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심장으로 향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게 되면 (관상동맥 협착)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과 산소량이 부족하게 됩니다. 관상동맥 협착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혈관 내피 세포 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 혈전, 혈관 수축 등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운동을 해야 하는 심장근육이 적절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다면 심근에 허혈이 발생 (혈액이 부족한 현상) 합니다. 그 결과 가슴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는 매우 대표적인 협심증증상이지요.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흉통이 나타난다면 안정형 협심증에 속합니다. 운동때문에 온몸의 산소요구량이 많아지면서 심장이 좀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해야 하므로 생긴 현상입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이 때는 잠시 휴식을 취해주는 것 만으로도 괜찮아 지기도 합니다. 흉통이 지속되면 혈관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휴식중에도 이런 협심증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금 상태가 심각한 것일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등으로 쌓여있던 찌꺼기가 떨어져나오다가 ...

두통은 전 인구의 80%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두통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이며 심각한 질병 때문에 두통이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만일 이전에는 겪어본 적 없는 극심한 두통이 처음 발생했다면 뇌혈관질환 관련 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두통과 함께 팔이나 다리가 저리고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두통 종류는 긴장성두통, 편두통, 군발성두통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이 중 가장 흔한 두통 형태는 긴장성두통입니다. 긴장성두통은 근육이 긴장되고 머리 주변 통증 감각이 예민해져 발생합니다. 수면부족이나 긴장,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나타나곤 합니다. 머리아플 때 두통 없애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긴장성두통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휴식, 운동, 스트레칭, 마사지 등이 도움이 됩니다. 편두통이 나타났다면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편두통 예방에는 규칙적인 식사, 카페인 섭취 자제, 운동 등이 효과적입니다. 두통 없애는법 적당한 운동 가벼운 산책과 같은 적당한 운동은 긴장성두통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몸을 움직이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의 근육긴장이 낮아지기 때문에 두통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두통 완화에 좋은 운동은 걷기, 조깅, 산책,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입니다. 머리아플 때 잠시 밖으로 나가 몸을...

안녕하세요. 머리아플 때에는 두통약을 찾게 되는데요, 게보린도 다양한 진통제 제품들 중 하나입니다. 게보린정 뿐 아니라 게보린소프트, 게보린브이, 게보린쿨다운 등 게보린도 종류가 무척 많은데요. 각 제품별로 성분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게보린종류 게보린정 게보린정은 삼각형 모양의 분홍색 정제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30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 150mg, 카페인무수물 50mg 세가지 성분이 복합되어 들어있는데요. 먼저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작용을 가진 진통제 성분인데요, 타이레놀의 주 성분이기도 합니다.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등 통증완화에 많이 사용되며 열이 날때 해열제로도 활용됩니다. 속쓰림 등의 위장장애를 유발하지 않지만 하루 4g이상 과량복용 시 간독성 위험이 높아진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종합감기약이나 근육통약, 생리통 약 등에 복합되어 들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중복복용하지 않도록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은 소염진통제이자 피린계 약물입니다. (만일 피린계알러지가 있는 경우라면 게보린정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통증억제 효과가 빠르고 신속하게 나타나지만, 지속시간은 짧은 편이라서 단독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다른 진통성분과 함께 복합제로 사용되는데요. 15세 미만 소아에게는 금기성분이며, 혈액관련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단기간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게보린정은 원칙적으로 단기간 복용...

두통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머리 아플때 휴식을 취하거나 긴장된 몸을 풀어주기만 해도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조차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두통은 긴장성두통이라고 하며 과도한 정신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목이나 어깨 근육이 굳는 것이 동반되며 머리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진통제 없이도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도 많고, 두통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한 진통제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 반면 편두통은 뇌신경 및 혈관의 기능 이상 때문에 나타나며 머리아플때 구토 및 울렁거림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오랜시간 머리두통이 지속되기도 하며 소음이나 빛에 민감해 져서 일상생활 지속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합니다. 아직 명확한 편두통원인은 밝혀져있지 않으나 다른사람들에 비해 뇌의 신경이 좀 더 민감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족력 (유전적인 요인) 이나 호르몬의 변화, 음식,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편두통증상은 연령에 따라 달리 나타날 수 있고, 통증 정도나 특징 지속 시간도 개인차가 무척 크게 나타납니다. 머리 한쪽만 아픈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양쪽 머리가 다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 편두통통증 특징 중 하나는 박동성을 지닌다는 것 인데요. ...

안녕하세요. 두통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무척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머리아플때, 그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긴장성두통의 경우 굳이 약을 먹지 않아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고, 일반진통제 복용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발성두통의 경우 산소흡입기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고, 편두통은 예방약제 사용으로 발생 빈도와 정도를 감소시키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한달에 15일 이상 두통에 시달린다면 만성두통에 해당하며, 이 중 많은 수는 약물 복용이 너무 잦아 발생하는 약물성두통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두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긴장성두통 일반적으로 가벼운 통증 정도로 머리아플때, 긴장성두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한번쯤 경험해 봤을 만큼 흔하게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 때문에 발생하며 통증 강도가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을 지속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두피부근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며 발생하는데 압박감이 들기는 하지만 박동성인 경우는 드물고, 조이는 느낌과 함께 머리나 어깨를 짓누르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짧게는 몇시간 정도, 길게는 몇 일 동안 지속되기도 하지만 두통 외에 구역질 등 다른 증상은 없고, 심하지 않아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둔하고 지속적인 통...

안녕하세요 소일약사입니다. 두통은 모든 사람이 평생 동안 한 번 이상은 겪게 되는 질환입니다.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두통원인과 증상 긴장성 가장 흔한 원인이며 머리 전체가 조이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른 일에 몰두하거나 움직이다 보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긴장성은 머리가 아픈 것 외에는 다른 불편감은 없습니다. 간혹 심한 경우는 단순 진통제 사용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심하게 긴장했거나 정신적으로 신경을 과하게 쓴 경우, 눈이 피로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나 목 근육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난 뒤 나타나기도 합니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가볍게 움직여주거나 마사지, 목욕을 하고 나면 좋아지는 경우도 많고, 심한 경우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복용하면 금방 나아집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운동 등의 생활습관 교정 만으로도 예방, 개선할 수 있습니다. 군발성 눈두통이라고 표현할 만큼 한쪽 눈이 심하게 아픈 특징을 가집니다. 결막충혈, 코막힘, 콧물, 눈물 등 자율신경계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을 도려내는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

방광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방광염은 크게 급성, 만성으로 나누어지는데요. 급성방광염은 염증이 방광 내에만 국한되어 발생하며 다른 곳에서는 염증이 발견되지 않으며, 요로계의 기능적인 이상 없이 세균 침입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만성방광염은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재발하는 경우로, 제대로 완치되지 않아 방광염이 지속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광염의 주된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와 배뇨시 통증 등이 있는데요. 소변을 보고 나도 잔뇨감이 느껴지기도 하며 피가 소변에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단순 방광염이 경우 치료 없이도 50% 정도는 자연적으로 상태가 나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방광염약을 구입해 사용하면 상태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방광염 증상이 자꾸 반복되고 악화된다면 치료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자칫 세균이 방광을 타고 상부 요로까지 침범해서 신장감염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광염 증상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워서 참기가 힘든 요절박, 배뇨시 통증 등이 방광염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분, 20분마다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고 잔뇨감이 느껴지는데요.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쥐어짜듯 소변을 보게 됩니다. 밑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전기가 통하는 것...

안녕하세요. 방광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기관입니다. 방광 위쪽으로는 신장과 연결된 좌,우 요관이 있고, 아래로는 요도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방광이 감염되어 세균이 증식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급성세균성방광염이라고도 하는데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반면 급성방광염이 자꾸 재발하면 만성방광염으로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방광염원인 방광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에게서 무척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급성방광염을 일으키는 원인균 80%이상은 대장균입니다. 여자 방광염 빈도가 높은 이유는 해부학적인 구조 차이 때문입니다. 여자 요도는 질, 항문과 굉장히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항문과 질 주변에는 항상 세균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항문 주변에는 대장균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이 세균들이 요도에 침투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여성의 경우 일단 위치적으로도 요도와 항문이 가까운데다가, 요도길이가 4cm정도로 남성에 비해 짧기 때문에 세균이 요도를 타고 올라가 방광에 침투하기가 쉽습니다. (남성의 경우 요도에서 방광까지 길이가 길고, 구부러져 있으며 중간에 전립선 등의 분비샘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방광염에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남성에게서 방광염증상이 나타났다면 방광염보다는 전립선 등에 다른 질환이 있는것은 아닌지 먼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