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번 일본 여행 역시 소니a7m3와 탐론2040으로 함께 했어요. 아이와 함께 하고 짧은 2박 3일 일정이라 별도로 렌즈를 챙기지 않았습니다 :-) 본 포스팅에 촬영된 사진은 전부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A7M3'와 탐론 줌렌즈인 20-40mm F2.8로 촬영하였으며, 사진 보정은 라이트룸으로 했어요. 일본 여행 첫 날.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으로 1300엔 버스를 타고 와서 맛있는 가츠동 집을 찾아 걸었습니다. 도쿄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니혼바시에 위치한 식당인데요. 나중에 식당 리뷰를 하겠지만, 엄청난 맛집이었습니다! 사진 속 패밀리마트 길 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카페, 식당이 많이 모여있어요. 도쿄여행 내내 들린 대부분의 식당은 웨이팅이 있어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제게 꽤 힘든 일이었지만, 아기자기한 길가에 가게들을 구경하고 소니a7m3 카메라로 촬영하는 건 참 즐거운 일이었어요. 아이와 동반 여행이다보니 여유롭게 걷지 못 한 것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웨이팅을 하던 중 저 멀리 바람을 타고 핑크색 꽃잎이 흩날리는 것을 보며 벌써 일본 벚꽃 개화시기가 왔나? 생각이 들다가도 찾아봤던 글에 의하면 이번주 금요일은 넘어가야 핀다고 했던 것 같은데 다른 꽃인가 생각도 들었어요. Tonkatsu Hanare Nihonbashi · Japan, 〒103-0022 Tokyo, Chuo City, Nihonbashimur...

탐론 20-40mm를 구매하면서 55.8za를 사용하지 않은지 꽤 됐는데요. 이번 호이안 여행 때는 어차피 노트북도 챙기고 온갖 장비 다 챙겼겠다 조금 더 헤비하게 55.8za도 챙겨왔어요. 물론 5박 6일 여행 일정 중 결국 딱 한 번 교체해 사용하고 나머지 일정은 탐론으로 전부 촬영했지만, 확실히 찍은 결과물을 보면 너무 만족스러워서 빈도가 낮아져도 결국 방출하지 못 하는 최애 렌즈랍니다. 카메라 a7m3 렌즈 55.8za 보정 라이트룸 제가 사용하는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는 A7M3으로 벌써 4~5년 쓰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마음은 A7M4로 기변하고 싶지만 아직 한 번도 고장이 안 날 정도로 너무 멀쩡한 녀석이라 계속 쓰고 있습니다. A7M2 쓸 때는 1~2년에 한 번 씩 고장이 나서 수리비가 매년 20만 원 정도 들었던 것 같은데, 역시 뽑기 운이라는 게 존재하는 듯 하다며.. F 5.0 호이안 올드타운의 루프탑 카페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카페 소개는 조만간 포스팅 하기로.. 귀찮아서 여행 다녀온지 한 달이 됐는데 아직도 못 썼네요. 엄청 높은 빌딩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것보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경주나 삼각지 같은데 가면 있는 루프탑 카페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이 전 훨씬 좋더라고요. 해 지는 것도 볼 겸 베트남의 유명한 코코넛 커피를 먹기 위해 들려봤어요. F 5.0 노란색 페인트 벽과 오렌지, 갈색 빛 지붕들이 조화로운 느낌이...

소니 A7M3를 사용한지 4년이 됐습니다. 2019년에 구매했는데, 여태까지 한 번도 고장 없이 진짜 뽑기 잘 해서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캐논 R6Mark2를 사용해보니 확실히 느린 게 느껴져서.. 기변 욕구가 왔어요. 물론 구매해도 렌즈까지 싹 바꿀 수는 없기에 소니A7M4로 구매할 예정인데요. 이렇게 카메라를 중고로 판매하기 전에는 미리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죠~! 바로 카메라 컷수 확인!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 하는 분들도 있으나 저처럼 사진을 많이 찍는 분들은 셔터박스 교체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중고 카메라 구매 시 카메라 컷수 확인 하는 것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셔터박스 교체시기? 비용? DSLR이냐 미러리스냐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으나 보통 DSLR의 경우 10만 정도, 미러리스는 그보다 조금 많은 컷수 20만 내외에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기는 3년~5년 사이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용의 경우 소니카메라는 20만원대 하는 것 같아요. 소니는 a7m2 수리할 때도 느꼈지만 뭐 고장나면 대부분 20만원대 나오는 것 같아요..ㅠㅠ 소니 카메라 컷수 확인 방법 https://shuttertool.com/ Sony Alpha shutter count tool instructions FAQ about supported models SONY Alpha shutter counter Still ...

지금은 내 곁을 떠난 시그마렌즈 24-70 F2.8 약 2년 동안 잘 들고 다녔지만 어깨와 손목에 부담이 너무 커서 지난 달 팔고 탐론으로 새로 구매했는데요 지난 2월 촬영해둔 이태원 사진 털기로! 이 날은 이태원에 필립스 커피머신 촬영이 있어 나왔던 날! 음청 잘생긴 유태오님 얼굴도 보고 가세요 ㅋㅋㅋ 시그마 24-70은 F2.8로 밝은 렌즈이며 풍경과 인물, 사물도 잘 찍히는 좋은 렌즈예요 무겁지만요 ㅋㅋ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이태원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케르반 카이막을 가기로 했는데요.. 진짜 바보처럼 아무생각없이 미스터 케밥으로 들어옴 오기전에 그렇게 검색해두고 너무 자연스럽게 케밥집 앞에 붙어있는 카이막 포스터를 보며 저 문으로 들어가버렸어요 =_= 심지어 시키면서도 내가 블로그에서 본 곳이랑 다른데 인테리어가 바뀌었나 생각했습니다..(멍청) 카이막과 꿀이 일회용 용기에 나온 것을 보고서 그리고 빵이 블로그 사진과 다른 것을 알고서 그제서야 이 집이 케르반이 아닌 것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그제서야 미스터케밥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냥 포장하고 케르반가서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 뜨겁디 뜨거운 홍차를 마시긴 해야 해서 걍 먹었는데요.. 모르겠습니다. 국내에서 맛보는 카이막의 맛이 터키에서 먹는 그 맛과 큰 차이가 있다더라구요 실제 그냥 고소한 맛 + 약간의 텁텁한 맛 그리고 꿀의 맛 그게 끝이더라구요 ...

소니카메라 A7M3 시그마 24-70 지난 1월에 갔던 경주여행. 마지막날 KTX를 타기 전 경주 황리단길을 걷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요.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제일 먼저 들렀던 곳은 생선구이 찾아 방문한 #월성분식 여기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은 아니고, 월성초등학교 - 금관총 근처에 있는 식당이에요. 여기 외에도 황리단길 내에 경주어보라는 생선구이 맛집이 있던데 밥맛이 별로라는 글이 많아서 패스했고, 여긴 현지인들이 오는 집이라길래 들러봤어요. 진짜 오래된 식당느낌! 난로 위에 노란 주전자 ㅎㅎ 이런거 볼 수 있는 곳이 요즘 거의 없잖아요? 오래 된 곳인 게 느껴짐. 저희는 제육볶음 2인분에 생선구이를 추가했고, 제육에는 쌈이 같이 나오더라고요. 찬이 보면 딱 진짜 시골찬 느낌이 나죠? 계란말이랑 분홍소시지까지 있어서 옛날 백반집 온 것 같은 느낌! 생선구이는 하나는 고등어고 하나는 뭐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낯선 이름이었는데 되게 담백학고 맛있었어요. 생선구이 진짜 바짝 구워져서 겉바속촉..! 어마어마한 맛집이라기 보다 옛날 할머니 밥상 먹는 느낌이에요. 든든한 밥을 잘 챙겨먹은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황리단길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기도 하고, 평일이라 그런가 기다림 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월성분식에서 든든한 한 끼 먹고, 금관총 옆길을 따라 경주 황리단길로 들어갑니다. 배는 부르지만 맛은 봐야한다며 경주 황...

12월 중순 눈이 많이 오던 주말 아침 남편과 아이를 깨우고 개들과 함께 집 앞 공원에 나왔다. 추워 죽겠지만 사진은 찍어야 한다며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들고 나옴. 카메라는 소니A7M3 렌즈는 SEL55F18Z 시그마 24-70 들고 나오려다 단렌즈로 찍어야 더 예쁠 것 같아 55.8za로 Pick. 수면바지 차림에 양말은 짝짝이 장갑은 7살 때 샀던 엘사 학교 갈 때 엘사 장갑은 부끄럽다며 그래서 눈 오는 날에도 눈싸움을 못 했다며 아쉬워했기 때문에 자는 녀석 깨워서 아침 댓바람부터 눈 구경 ㅎㅎ 왜 엘사 장갑 밖에 없냐며.. 니가 7살 때 다이소에서 골랐던 거라고^^.. 추위를 거의 타지 않는 우리 럭스도 신났다 모처럼 다른 강아지 한 마리가 오프리쉬로 신나게 뛰어다니길래 매우 오랜만에 자유 산책! 쌍둥이 같지만 이 날 처음 본 이 녀석! 럭스와 신나서 엄청 뛰어다님 눈 오는 날 강아지들과 산책은 진짜 눈치싸움이다 어느 순간 염화칼슘 작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미친듯이 내리기 시작할 때 나와야 함. 눈 뜨자마자 튀어나오길 잘했다며 :-) 덕분에 뽀송뽀송한 상태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예쁜 사진도 남겼다 눈이 내린 직후는 예쁜 사진을 담기 좋아도 사실 눈이 내리는 순간에는 자칫 먼지처럼 보여서 예쁜 사진을 남기는 게 쉽지 않다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기 때문..! 누군가 새벽에 나와서 벤치에 오리를 잔뜩 만들어둠...

소니a7m3 카메라 렌즈 시그마 24-70 급 제주도에 다녀오게 됐다. 신화월드 체험단으로 1박 2일 하고 올까 했는데 남편이 하루 더 있다 오라길래 1박 추가! 공항 오는 길 차 멀미로 거의 구토 직전까지 갔다가 속이 괜찮아졌다며, 우동 먹고 싶대서 시켜드렸는데 국물 한 입 먹고 못 드시겠다고... 나도 떡볶이로 배가 너무 불러서 우동은 거의 남김ㅠ 작년엔 애견동반 제주 여행을 하느라 배 타고 들어갔고, 비행기 타고 제주 가는건 2년 만인데 아이의 머릿 속에 비행기 탄 기억이 아예 없더라는 제작년에 2번이나 제주 왔잖아~ 했는데 기억 안나신다고 ㅋㅋ 고소공포증 있으시다며.. 무서우시다더니 막상 뜨니까 아무 생각 없어 보임 ㅋㅋ 제주도 입성 하면 다들 여기서 인증샷 찍더라규? 아이랑 단 둘이 제주 온 적은 처음이라 살짝 걱정도 했는데 이제 8살이 된 아들은 제법 하지 말라는 건 안하고 사람 힘들게 안 하는 나이가 됨 리조트 도착하자마자 수영 1시간 하구ㅋㅋ 저녁도 먹고, 불꽃놀이도 보고 (호텔 후기 쓸 예정!) 그래도 제주 왔는데 바다는 봐야지? 오랜만에 제주 협재해수욕장! 2박 3일 간의 짧은 여행 일정이라 단렌즈 없니 시그마 24-70과 소니a7m3만 챙겨서 왔는데 다른걸 들고 왔어도 귀찮아서 못 갈아 끼웠을 듯! 바다 참 예쁘지? 했더니~ 응 근데 난 바다 싫어 라고 ㅋㅋㅋㅋㅋ 그놈의 해파리 ㅋㅋ 실물로 본 적도 없으면서 호기심...

카메라 소니a7m3 렌즈 SEL55F18ZA 보정 ▶ 라이트룸 친구들과 신용산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울 살던 친구들은 한 명은 여전히 송파, 한 명은 의정부, 나는 안산 이렇게 뿔뿔히 흩어져 산다. 애엄마인 나를 위해 항상 우리 집에서 모였는데, 남편이 아이 데리고 1박 '아빠어디가'를 해준 덕분에 제대로 자부타임(=자유부인 Time)을 즐기기로!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서울에 오는거라 소니a7m3에 가벼운 SEL55F18ZA를 물려나왔다. 마지막까지 시그마 24-70을 고민했지만, 혹시나 지하철에 사람이 많으면 무겁고 힘들 것 같아서 포기. 만나자마자 먹은 곳은 신용산역 맛집 중 하나인 미미옥. 한옥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 방문했다. 주말 오후 2시라 웨이팅 없이 입장했지만, 먹고 있는 도중 둘러보니 금세 웨이팅이 생겼다. 쌀국수인데 서울식 쌀국수(?) 향신료 향이 진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국밥충인 나도 쌀국수에 밥 말아먹고 싶단 생각은 별로 안 했는데, 왠지 밥이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맛. 그래서 일부러 하나는 밥이 같이 나오는 세트로 주문을 했는데, 배가 불러 밥을 말아먹진 못 했다. 독특한 양념장이 같이 나오는데, 약간 베이스에 견과류가 들어가나? 살짝 고소한 향도 나고, 감칠맛도 있고 매콤한 맛이었음. 테이블마다 안내판을 통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쓰여있었는데, 고기를 건져 양념장을 곁들여 먹고, 이후에 양념을 풀어...

정동길에 있는 식당에 밥 먹으러 온 김에 남산과 N서울타워 좀 보고 가려고 했더니 비 예보가 있어 취소. 대신 식당 예약 시간보다 4~5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짧게 정동길 산책 했어요. 중학교 때인가 수행평가 때문에 덕수궁에 왔던 기억은 있는데, 정동길을 걸어본 적은 처음 같아요. 서울에서만 30년 가까이 살았는데 완전 촌년.. 신촌, 명동, 홍대만 열심히 다니고 그 외의 곳은 많이 다녀보질 않았네요. 나이가 들어서그런지 빨간 벽돌이 왜 이렇게 예쁘던지 :-) 날씨가 좋지 않아 카메라 렌즈 바꾸기 쉽지 않을 것 같아 이번엔 소니A7M3과 시그마 24-70 F2.8만 갖고 왔어요. 정동길에 있는 이화여고는 리모델링을 한 걸까요? 붉은 벽돌이 세월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너무 예쁜 색깔! 반면 반대쪽에 있는 (구) 신아일보사 별관은 세월이 느껴졌어요. 철창이나 벽돌도 그렇고, 엄청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게 느껴지던..! 그리고 바로 옆엔 유일하게 대기가 있던 곳 #르풀 이라는 파니니, 샌드위치 맛집인가봐요. 작게 마당이 있는데 딱 요즘 같은 계절에 앉아있기 좋아보이더라고요. 애견동반도 가능한지 비숑과 함께 여유 즐기던 분도 있었어요. 검색해보니 맛집이 맞는 것 같아서 포장해가서 저녁에 먹을까 했는데, 점심 배터지게 먹고 나니 생각이 사라져서 패스ㅎㅎ 요즘 다시 유행하는 레트로 폰트 깨끗한 느낌이라 최근에 다시 붙였나 싶기도 한데, 정동길...

소니카메라 A7M3 & 20mm F1.8 혹은 55.8za로 촬영했습니다 지난주 목~토 처음으로 2박 3일 캠핑을 즐겼어요. 해보고나니 왜 사람들이 2박으로 오는지 알겠다 싶었을 정도로 여유가 있어 좋았는데요. 이번에 갔던 어은돌 캠프캠프는 이렇게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바닷가 캠핑장 찾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특히나 벌레 하나 보기 힘들 정도로 깨끗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고, 바로 옆 캠핑장과 달리 매너타임도 잘 지켜졌던 곳이에요. 무엇보다 #애견동반캠핑장 이라는 점! 본격적으로 후기 시작해볼게요 :-) 원래도 차 더럽게 쓰는 편이지만 난리도 아닌 차 상태^^.. #애견동반캠핑 이기도 하고 미취학 아동도 있어서 짐도 많고, 가서 일도 해야하는 상황이라 이번엔 노트북까지 챙겨가야했어요 ㄷㄷ 다행히 목요일은 추석연휴 끝난 다음날이라 가는길 오는길 전부 막히지 않았고요. 집에서 1시간 4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어은돌 캠프캠프 오자마자 자리 안내 받고, 바로 #새턴2룸 피칭 시작! 한 번 쳐봤다고 짐 정리까지 금방 끝났습니다 ㅎㅎ이제 뚝딱뚝딱 각자 뭐 해야할지 알아서 하는 지난번 캠핑 때 지퍼를 잘 안닫고 넣어놨다가 모르고 그냥 폈더니 마지막까지 저 지퍼를 닫지 못 하고 지냈어요 ㅋㅋ 어차피 비도 안 오고, 뭐 추운 날씨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 방수포를 미리 사서 왔어야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 전날 사려고 돌아다니니...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sonyA7M3 로 그동안 찍어둔 여름 일상을 털어볼게요 너무 바빠서 한번씩 내 평소 일상 좀 써야지 싶은데 항상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나가있는 ㅎㅎ 본 포스팅에 나오는 소니카메라는 물론이고, 렌즈, 먹은 것들까지 전부 #내돈내산 입니다 :-)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 55.8za 안산 찐 맛집이라는 얘기는 몇 년전부터 들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야 먹어보게 된 #한창희천하일면 주문하자마자 사장님이 화장실 좀 다녀오신다며 가셨는데 돌아오신 후 오래 기다려 미안하다면 고기를 몇 점 더 주심ㅎㅎ 고기국수 가격이 6~7천원 정도인데 면이 정말.. 가득가득 들어있다 양이 혜자..! 간마늘이 가득 올라가서 일본 라멘 특유의 느끼한 맛이 덜하다 일본 라멘과 고기국수의 중간 느낌의 맛! 사장님이 장인 느낌이 나고 엄청 성격이 좋으신 듯 유쾌하시고 손님들을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집이었음 김치도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기국수 특유의 느끼한 맛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서 편하게 셀프로 갖다 먹을 수 있어 좋았음! 자리마다 고춧가루랑 후추가 세팅되어 있어 편하게 첨가해서 먹을 수 있는 곳 먹어도 먹어도 면이 줄지가 않는다 ㅋㅋ 개인적으로 면 스타일은 내 취향은 아니긴 함. 찰지고 쫄깃한 느낌보단 툭툭 끊기는 스타일인데 국물이 정말 맛있고, 고기가 진짜 큼직큼직 두껍게 들어가서 다시 ...

사진, 글 by 소발킴 카메라 sonyA7M3 렌즈 시그마 24-70 우리가 머문 펜션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던 여수 카페 '모이핀' 여수 여행 오기 전 검색을 통해 모이핀이라는 곳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바로 옆에 있는지 몰랐음 ㅎㅎ 펜션 위쪽에서 엄청 차들이 내려오길래 위에 뭐가 있는데 차들이 저렇게 내려오나 했더니 뷰맛집 카페가 있었음! 펜션에서 저녁 먹으면서 술 한잔 하고 나니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당겨서 테이크아웃 해오자고 걸어 올라가기 시작!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 + 더운 날씨에 아들래미는 거의 좀비가 됨 ㅋㅋ 올라가는 길 르그랑블루라는 인피니티풀이 유명한 펜션도 있었음. 얼마하나 찾아보니 1박에 천 만원이라고 쓰여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사이트 들어가보니 아니었음 ㅋㅋㅋ 대충 봐도 엄청난 규모인게 느껴지는 여수 카페 마침 딱 해가 예쁘게 저물 때라서 노을도 감상할 겸 인생샷 찍으러 들린 분들이 있었음 카페 규모가 커서 그런지 엄청 북적거린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던 :-) (8월 첫째주 평일 방문함, 주말엔 어떨지 모름) 오르막길 올라오시느라 개힘든 개르신.. 둥가둥가 건물 틈으로 보이는 작은 섬들이 너무 멋진 곳! 구름 많고 하늘 예쁜 낮에 와도 좋겠지만 저무는 해를 보며 잠시 멍 때리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 내려가는 길인가 싶어 보니 관계자 외 출입금지 모이핀 영업시간은 9시 30분 ~ 저녁 9시 바로 옆인데도 사...

8월 첫째주 남편 휴가로 애견동반여행 2박3일 다녀왔어요 :-) 항상 여수 가보고 싶던 마음은 있었지만 워낙 먼 거리라 전라도 쪽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녀왔답니다. 가는 길만 4시간 30분.. 휴게소 들리고 뭐하다보니 아침 9시에 출발했는데 오후 3시30분이 되서야 #여수애견동반펜션 에 도착했어요. 우리 개르신들 이렇게 장거리 여행은 처음이라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가시라고, 조수석 헤드레스트를 뽑아버리고, 좌석을 아예 평평하게 눕힌 후 이렇게 놔드렸어요. 더운 날씨라 한 카시트에 둘 다 태우기 너무 좁아서 고민하다 생각해낸 ^^; 덕분에 여수애견동반여행 떠나는 길 둘 다 쿨쿨 겁나 잘 잤어요 ㅋㅋ 사람 아이 카시트가 있다보니 차가 좁게 느껴지는 상황. 캠핑도 시작했겠다 카니발로 바꾸자며 ㅋㅋ 개들 밥만 주고 사람들은 밥도 안 먹고 출발했기 때문에 #행담도휴게소 에 들려서 아들은 우동 한 그릇 사주고 :-) 전 건너편에 앉아 노브랜드버거 냠냠 예전에 행담도휴게소 들렸을 때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먹어봤어요 NBB어메이징 세트 하나에 버거 하나 추가! 이번에 처음 먹어본 노브랜드버거... JMT 완전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집 근처에도 좀 생겼으면..ㅠㅠ 감튀도 오동통 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애견동반여행이라 오고 가는 길 제대로 된 식사는 할 수 없고 맛있어서 넘 좋음 역시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소는 행담도휴게소가 짱인듯...

소니a7m3 + sel55f18z 갤럭시s20플러스 한 달도 전쯤 (4단계 시행 전) 방문했던 스타벅스 양평dtr 오션월드 갔다 오는 길 배도 고프고 커피도 마시고 싶어 들림! 주차장 대기 줄도 길고, 드라이브스루 들어가는 차들도 줄줄이 서있길래 기다릴까 말까 고민하던 중 아들래미가 배고프다고 노래를 불러서.. 그냥 맞은편 명륜진사갈비 먹고 커피사러 ㄱㄱ 고기 다 먹을무렵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픽업할 게획이었는데 스타벅스 더양평dtr은 사이렌오더가 불가능 하더라는 :-0 그래서 겸사겸사 사진도 찍을 겸 들어감..! 오픈할 때쯤부터 핫하다고 뉴스 뜬 것을 봤는데 들어와보니 으리으리 하더구만유 특히 가운데 직접 브루잉하는 바 인테리어가 넘 예뻤음 :-) 차를 담아둔 유리병(?)도 예쁘고..! 텀블러는 종류가 별로 없어서 그그냥 요것만 살짝 찍고 주문하러 ㄱㄱ 주문하기 위해 올라오는 길 전면창을 통해 남한강을 볼 수 있었어요 이 때가 장마로 계속 비가 왔을 때라 멋진 뷰는 아니었... 음료를 주문하는 대기줄도 어마어마..!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스타벅스 더양평dtr에서 좋은 자리를 잡기란 쉽지 않을 듯.. 다행히 대기줄이 길긴 한데 음료 나오는데 엄청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주문해놓고 루프탑 사진까지 한바퀴 찍고 오니 나와있었음..! 그래도 기다리는 것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차장 들어가는 것부터가 일 처럼 느껴질테니....

시그마 24-70 DG DN을 들고 다니면서 손목이 너무 아프길래.. 이대론 안되겠다 방출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일단 중고나라에 올려놓고, 소니 20mm를 구매했다. 나름 소미클에 질문도 남겨보고, 많은 분들이 소니 광각 단렌즈 20mm F1.8 G를 추천해주길래..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소니코리아로부터 대여 받고 만들어진 영상도 꽤 있어서 전부 다 보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영상까지 다 보고.. 가볍고 좋을 것 같아 SEL20F18G 구매를 결정함. 전용 가죽 파우치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다른 소니 렌즈들을 쓰면서 느낀건데 시간이 지나면 가죽 껍데기가 다 벗겨져서 난리도 아닌..ㅎ 무게가 고작 375g이라서 한 손에 들고 있기에도 부담이 1도 없다. 소니A7M3에 20mm 단렌즈 물렸을 때의 모습 GM 마크는 아니지만 블랙 G마크가 매우 고급스럽게 느껴짐 소니 20mm F1.8 G 구경은 67mm로 가벼운 무게인데도 구경이 넓어서 뽀대가 나는 느낌 후드 착용 모습 후드가 짧은 편이나 렌즈 크기에 맞게 만들어졌단 생각. 소니 광각 단렌즈를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으로써.. 여러 평가에 의하면 왜곡이 거의 없다고 하였는데, 이 화각을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이라면 적응이 쉽지 않을 것 같음. 구도를 어떻게 잡냐에 따라 조금 다르고, 피사체가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확확 달라지는 것이 느껴짐. 소니 20mm F1.8 G 기본적으로...

제가 소니 카메라를 사용한지 14년 됐어요. 그리고 이런 저런 렌즈를 거쳤지만 지금까지 여행할 때나 어디 나갈 때 꼭 들고 가는 소니 단렌즈가 있다면 바로 SEL55F18Z 줄여서 55.8Za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무튼 많은 소니 단렌즈 라인업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렌즈를 추천하는 이유는 선예도가 너무 좋고, 익숙한 화각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아웃포커싱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물론 대부분의 소니 단렌즈는 조리개도 밝고 해상력도 좋지만 가격대도 ㅎㄷㄷ한데요 요건 그래도 8~90만원대로 괜찮은(?)편이에요ㅋ 여러모로 쓰기에 줌렌즈가 좋다지만 막상 단렌즈의 해상력이나 선예도를 느끼고 나면 또 줌렌즈에는 손이 잘 안가는 현실.. 출시된지 꽤 오래됐는데도 아직까지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어요 특히 아이나 강아지를 키운다면 더욱 만족스러우실거예요 밝은 렌즈라서 실내에서 아이들 사진 찍을 때 대충 찍어도 굉장히 예쁘게 나오거든요 (뒤에 뛰어가는 비숑.. 조규현 닮았..ㅋ) 저 같은 경우는 여행 다닐 때도 꼭 들고 다니고 아이나 강아지 평소 일상 사진 찍을 때도 종종 들고 다니는데요 두마리를 산책시키다 보니까 무거운 렌즈를 장착하는게 부담될 때가 많아요 특히 추운 겨울, 더운 여름엔 어깨에 매든 목에 걸든 너무 힘든데 렌즈가 매우 가벼워요 그래서 어디든 들고다니기 편하다는 점 때문에라도 소니 단렌즈 구매하려고 알아보신다면 SEL55F18Z도 ...

남양주 맛집 팔당초계국수 애견동반식당이라 더 좋아요 지난 주말 갔던 #양평몽이네펜션 곧 리뷰 쓸 예정인데요 :-) 사실 강아지들과 함께 여행하면 애견동반식당 ... blog.naver.com 항상 강아지들과 함께 찾았던 팔당초계국수 양평과 가평, 청평 가기 전이나 갔다 온 후 들리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반려견과 함께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잘 되어 있어 좋은 곳. 지난 겨울에도 방문했었는데 그 땐 사진만 찍고 귀찮아서 리뷰를 안 했..(겨울에도 실내로 반려견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음) 지난 겨울엔 친구들과 여행 후 들려 온계칼국수, 들깨칼국수, 얼큰칼국수 다양하게 시켜먹었는데 왜 깜빡하고 리뷰를 안 썼는지 기억이 안나네.. ㅋㅋ 오랜만에 여행도 아닌데 이쪽 동네 온 이유는 노견 전문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기로 했기 때문..! 검사 소요시간이 1시간 이상 걸려서 맡기고 팔당 넘어가는 길 하늘이 미쳤다.. 정말.. 너무 너무 예뻤다 주말이라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음 예전부터 팔당초계국수는 바이커의 성지로 유명했고, 약간 라이딩하시는 분들의 만남의 장소 같기도 한 ㅋㅋ 사람이 너무 북적북적에서 가게 전경은 찍지 못하고, 뒷 부분만 ㅋㅋ 조금 더울 수는 있지만 뒷마당이 애견동반좌석! 뭔가 이 나무도 그렇고, 테이블이나 파라솔 주변 분위기가 90년대로 돌아간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줌 이 곳이 바이커의 성지로 워낙 유명한 곳이고,...

카메라 소니a7m3 렌즈 시그마24-70 사진 보정 라이트룸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던 2021.06.17 분당 서현과 성남 쪽에 촬영이 있어 가는 길! 고속도로 달리면서 그냥 이대로 바다로 가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웠어요. 네비게이션을 잘못 찍는 바람에 목적지보다 1km 정도 지나쳤고, 우외하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한옥베이커리카페! 줄줄이 차가 들어가는 것을 보는데 오늘 같이 하늘이 예쁜 날 잠깐이라도 시원하고 맛있는 커피 먹고 싶어 후다닥 첫 번째 촬영을 끝내고 잠시 들렸어요. 30분 정도만 머물 것이라 얘기하니 앞에 주차하고 들어가라는 발렛 아저씨. 내 차로 카페 전경이 가려진게 아쉬울 뿐. 어차피 바로 옆에 거대한 롤스로이스가 있어 제 차를 다른 곳에 주차했어도 풀 샷을 찍긴 힘들었을 것 같아요. 분당 서현 한옥베이커리카페는 한옥의 고즈넉한 느낌과 현대적인 모던한 인테리어가 합쳐진 듯한 느낌이었어요. 대형 말이 반겨주는 카페 내부 약간 쌩뚱맞은 느낌도 살짝 들었어요. 왜.. 굳이.. 말이..? 2층은 현재 출입금지 공간이었는데 원래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한동안 위염, 장염, 구내염으로 고생해서 커피를 끊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한옥베이커리카페는 이름에 베이커리가 들어가지만 빵 종류가 아주 다양한 것은 아니었고, 굵직하게 인기있을...

날씨가 더워져 강아지들 산책하는 게 조금 힘이 들긴 하지만, 더위로 항상 헥헥 거리다 보니 웃는 것처럼 보여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는 시기예요. 겨울엔 저도 손이 시리고 강아지도 추워하다 보니 산책을 짧게 하기 때문에 카메라 들고 외출이 쉽지 않지만 봄, 여름, 가을 특히 하늘이 파랄 땐 꼭 챙겨 나오는데요! 가끔 #강아지사진잘찍는법 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댓글로 카메라가 뭐냐고 물어보시곤 하죠. 제 카메라는 소니a7m3이고, 주로 사용하는 렌즈는 55.8za 혹은 시그마 24-70이에요. 그리고 전 무조건 후보정을 거쳐 올립니다. 사실 찍을 땐 구도와 노출만 조금 신경 써서 촬영하고 그 외 사진 보정은 라이트룸을 이용했었는데요. 가끔 내 눈으로 보는 풍경은 너무 멋진데, 그 결과물이 카메라에 안 담겨 아쉬울 때가 있어요. 그리고 라이트룸을 이용해도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일 때도 있죠. 예를 들면 이런 사진.. 어두운 곳을 밝게 해주고, 밝은 곳을 어둡게 하고, 온도와 채도, 광도를 변경해도 영.. 이럴 때 포토샵을 잘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데요. 제 포토샵 실력은 초딩 때 독학으로 배운 축전 만드는 수준이라 합성이나 뭔가를 지운다거나 변형하는 수준은 못 된답니다. 그래서 전 하늘이 예쁠 때 주로 찍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제 실력이 좋다기보단 30% 장비 + 30% 날씨 + 40% 후보정 이렇게 탄생합니다. 그런데 정...

F1.8 │ 1/3200 │ ISO 100 오랜만에 안산 노적봉폭포공원에 다녀왔어요. 추울 땐 안 돌아다니는 편이라 10개월만에 찾은 것 같은데요. 지금 장미원에 장미꽃이 활짝 핀 상태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았어요. 오늘도 역시 3년째 사용 중인 A7M3 소니 카메라를 들고 왔습니다. 렌즈는 시그마 24-70, 소니 55.8za 두 개 들고 왔어요. 아이와 강아지 함께 나온거라 #시그마렌즈 가 너무 무거워서 대부분 55.8za로 찍었고, 사진 보정은 #라이트룸 으로 했습니다. F/1.8 │ 1/60 │ ISO 160 평소 하는 스타일의 보정이 아니라 오랜만에 예전에 자주 사용하던 프리셋을 적용하고, 주황색/하늘색 채도와 생동감, 어두운 영역을 조금 조정해줬어요. 이 프리셋은 예전에 #이모티픽 이라는 사이트에서 유료로 구매했었고, 구매한 후에는 거의 대부분 이 프리셋을 활용해 보정을 많이 했는데 어느순간 다른 색감에 꽂혀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오랜만에 필름 느낌도 내고 싶어 적용해봤습니다. F/1.8 │ 1/60 │ ISO 100 #소니미러리스카메라 자체가 가벼워서 나들이 할 때나 일상할 때 정말 들고 다니기 좋은데, 문제는 렌즈의 무게..! 목과 어깨가 좋지 않다보니 다양한 렌즈를 들고 다니기엔 너무 무겁고, 또 천방지축 어린이와 강아지들을 데리고 나오게 되면 순간순간 렌즈를 교환해서 쓰긴 힘들더라고요. 작시그마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