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단풍 12월 일본 여행 후기 22.12.10 방문 작년 12월에 엄마랑 언니랑 교토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때만 해도 사실 12월에 접어들어서 단풍은 생각도 못했는데 오사카,교토는 우리나라보다 날씨가 포근해서 단풍까지 구경하고 왔어요! 12월 10일에 본 기요미즈데라인데 단풍 막바지 쯤 됐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 단풍 구경 아직 못했다면 12월에 일본으로 단풍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하루종일 교토 여행을 하고 마지막 코스로 갔던 청수사 였는데 마침 딱 해가 지는 시간대였어요.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교토 선셋 맛집 인가봐요..ㅎㅎㅎ 진짜 엄청 바글바글..!!! 이미 다 보고 내려가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저희처럼 이제서야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바로 앞에는 기념품샵도 많고 니넨자카, 산넨자카도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방문해도 좋은데요 저흰 이 날 금각사, 은각사도 다녀오는 바람에 마지막 코스인 청수사에 쓸 시간이 충분치 못했어요ㅠ 오픈 오전 6시 클로즈 오후 6시 저흰 오후 4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이것도 빨리 간 게 아니었나봐요 해가 좀 빨리 졌던 듯..? 조금 촉박한 시간이지만 그래도 들어갔다 나오면 어두워질테니 후다닥 빠르게 인증샷도 찍어줍니다 ! 시간 여유가 있으면 여유롭게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올라가고 청수사 안에도 구경을 하고 왔을텐데 시간적 여...
엄마랑 언니랑 교토 여행 day2. 호텔 조식-카페-금각사-철학의길-은각사-점심(우동)-청수사(기요미즈데라)-저녁(스시)-호텔 22.12.10 인천-간사이공항 가는 길 엄마랑 언니랑 교토 여행! 교토에서 3박, 오사카에서 2박 했는데 교토 3박은 언니랑 엄마랑 같이 하고 오사카 2박은 엄마랑만 단 둘이 여행! 가는 비행기에서 셋이 같이 셀카 찍으며 교토 여행 시작 ★ 여자 셋이서만 같이 하는 모녀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던가? 아마 그럴듯. 교토 도착하니까 첫 날은 거의 밤이었고 그 다음날부터 제대로 된 여행 시작! 시작은 카페인부터 마시고 해야지 ♥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이렇게 커피 맛집이 있어서 간단히 커피 한 잔 하고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인 교토 여행 코스는 다른 포스팅에 따로 정리해두었고 이번 포스팅에는 그 중 하나인 금각사(킨카쿠지) 만 다뤄보도록 하겠다! 일단 교토 여행은 버스를 타고 하기로 했다! 그래서 킨카쿠지 가는 버스가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 앞으로 이동했다 다이마루 백화점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 중 ~ 일본 택시들 색감도 귀엽고 앤티크하니 예쁘다 교토 버스여행 많이 하는데 하루종일 버스로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원데이패스 구매해서 다니면 좋을 듯 하다 근데 그게 아마 600엔?660엔?? 그 정도였나.. 아무튼 나는 교토 버스 원데이패스 본전 못 뽑을 것 같아서 그냥 탈 때마다 내는 걸로 하기로...
교토 여행 에서의 둘째날 저녁 ! 22.12.10 이 날은 하루종일 교토 관광지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돌아다녔어요 :) 마지막까지 걸어가는 길에 있던 야사카신사까지 대충 구경하고 저녁먹으러 가는 길 ! 날씨가 선선했을 때여서 강가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앉아서 강 구경도 하고 있더라구요 ~ 우리나라 한강같은 분위기이려나? 원래는 강 주변 교토 폰토쵸거리에 있는 스시 맛집에 가려고 했는데 만석이었고 대기를 물어봤으나 2시간을 말하길래.. 다들 지치기도 해서 기다리긴 힘들 것 같아서 일단 숙소 주변으로 돌아갔어요. 숙소 주변 돌아다녔을 때 스시 집이 하나 있길래 여기 가야지 ! 하고 왔는데 여기도 만석이네요 ㅠ 여기도 대기 시간을 물어봤는데 똑같이 2시간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냥 일단 무작정 2시간이라고 하는건가.. 다른 곳 어딜 가도 다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일단 호텔로 들어가서 좀 나중에 나오기로 했어요 호텔에서 약 1시간 정도 시간 보낸 후 나와서 다시 여길 가봤는데 자리가 많이 났더라구요. 진짜 그냥 2시간이라고 말한듯.. ㅡ0ㅡ 암튼 이 날은 스시가 좀 땡겼던 날이었기에 호텔에서 기다린 후 초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 밖에서 봤을 때 초밥이 이렇게 디피 되어있기도 했고 자리 있는지 들어가봤을 때 온통 다 현지인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오, 여기 맛집 인가보다 ! 하고 생각해서 간 곳이었어요 게다가 구글 에서도 평점이 꽤 높았구요 !! 구...
요즘 들어 다시 블로그에 흥미가 조금 떨어져서 여행 후기 남기는 게 재미가 없어졌어요.. 여행 후기 남길 건 산더미인데...ㅋ 새해 들어서 더 그러는 것 같은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자!!! 교토 여행코스 총정리 부터 하고 넘어가볼까해요. 이번 오사카 교토 여행은 총 5박6일이었는데 그 중에서 3박4일을 교토에서 보냈어요. 처음 가보는 엄마도 있고 3번째 가는 저도 있고 해서 여행 일정을 어떻게 짜야할까 하다가 엄마는 처음이니까 일단 교토 여행 중 꼭 간다는 필수 코스는 그래도 넣기로 했어요.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이런 곳들 말이죠 여기에 플러스 ! 저도 안 가본 곳 한 군데를 추가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안 가본 곳은 바로 아라시야마~ 교토 시내에서 살짝 거리가 있는 곳이지만 그렇다고 엄청 먼 곳은 아니라 전철타고 하루 여행코스로 많이 가는 곳이에요. 그치만 저희는 아라시야마에서 1박을 하면서 좀 더 여유있는 교토 여행코스가 되었어요! 이제부터 하루씩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 Day 1. 교토 도착 호텔 체크인-폰토쵸거리 저녁식사 일단 저는 간사이공항으로 들어갔는데요, 간사이공항에서 바로 교토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3시 비행으로 교토 도착하니까 저녁 7시 40분 정도였고 숙소까지 이동하니 8시가 넘은 시간이었어요. 일단 짐은 놔야하니까 호텔 체크인 부터 먼저 진행했습니다. 교토 여행 중 묵었던 숙소 위치는 교토 가와라마치랑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