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임신 2개월 증상을 포스팅하기 위해 정리를 해보면서 느낀건데 참 많은 증상이 있었네요. 하지만 이때는 입덧을 시작하고 있을때라 온 정신이 속울렁거리는거에만 집중이 되어있어서 다른곳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입덧이 임팩트가 정말 크긴해요~ 심한친구들에 비해서는 그렇게 심하다고 말을 할수는 없으나 제가 느끼기로는 저에겐 너무 힘들 시간이였어요 먹고싶은것도 먹지를 못하고 배가고파도 음식을 멀리할수밖에 없던 그때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하면 절대 돌아가고싶지 않아요 절대절대ㅋ.ㅋ 그래도 틈틈히 임신 2개월 증상을 기록해놨더라구요 1. 미열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기초체온보다는 높은 체온을 유지한다고 해요. 배란기때 37도 정도의 고온을 유지하다가 임신이 되면 쭉 유지되고 생리때는 다시 기온이 낮아지거든요. 임신초기때 체온계로 재봤더니 37.2~4 정도 나왔어요. 보통 12주까지는 고온기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2. 가슴통증 극초기에는 몰랐는데 임신7주,임신8주부터는 스치기만해도 따끔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유두랑 유륜색도 좀 짙어졌어요. 심하신 분들은 극초기에도 신경쓰일정도로 아프다고 해요. 3. 입덧 황제호르몬으로 인해 생긴다고 하는 입덧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은 없어요 호르몬도 추측일뿐이죠. 입덧증상은 다양한데 저는 주로 구역질,두통이었어요. 임신 2개월때가 가장 심했던 것 같아요. 3개월차부터는 그나...
처음에 임신테스트를 확인하고 바로 병원에 가게 되면 아기집은 커녕 불안한 소리만 듣고 올 수 있어요. 보통 생리예정일 기준으로 + 2주~3 정도 후에 가야 아기집이랑 심장소리까지 듣고 오더라구요 근데 이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거든요. 특히 첫 아이는 궁금하고 무서운 맘에 일주일에 한번씩 꼭 병원에 들르게 되구요. 피검사 받고 수치 오르는 것만 확인하면서 맘카페에 이것저것 질문해가며 노심초사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이런거 생각하면 임신은 늦게아는게 오히려 심적으로 편한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에는 얼리스테스트도 잘 나와가지고 극초기에도 확인이 가능하잖아요 테스트기를 매번 사다 진해지는 것도 확인해야하고 그거 확인하다 조금만 연해져도 화유가 아닌가 무서운 생각부터 하게 되는 임신준비ㅎㅎ.. 얼리테스트로 확인하신거면 임신주수로 따졌을때 임신 3주차에 확인을 하신거니깐 아기집 보일대까지 대략 2,3주는 더 기다려야되고 심장소리까지 들으려면 한달가까이 기다리셔야되요. 그래서 모르는게 약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어째뜬 저는 임신 5주차에 아기집을 보게 되었어요. 6주에 가까운 5주차여서 난황까지 확인을 했구요^.^ ■임신 5주차 증상■ -기초체온이 올라요. 저는 기초체온이 조금 낮은 편인데 임신하고 나니깐 초기에는 체온이 높더라구요. 37도 정도로 유지가 됐어요. - 잠이 쏟아진다 자도자도 피곤하고 잠이 계속 쏟아져요 뭔가 격하게 암것도 안하고 ...
계획에 없던 임신소식이라 행복함과 동시에 복잡미묘한 감정이 생겼어요. 뭐랄까 내 인생에서 아이가 우선이 되는걸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면서,두렵고 좋으면서도 싫고 또 행복하면서도 불안하고 여러감정이 오묘하게 발생했죠. 결론적으로는 뱃 속 내 아이를 위해 열달을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 임신 5주차 6주차 증상을 적어보자면 입덧이 생기기 직전이었던 것 같아요 생리 전에 원래 식욕이 좀 늘긴하잖아요. 이번에는 미친식욕이 생기더라구요. 피자스쿨 고구마피자 반판을 클리어할만큼...ㅋ 자꾸 뭐가먹고싶고요 평소랑 몸이 좀 다르다 느낀것 중에 하나가 식욕이었고요 몸이 너무 건조하고 두피건선까지 생겨서 피부과약을 먹었어요. 게다가 유방통도 더심하고 아랫배가 금방이라도 생리할 것 처럼 콕콕! 땡기기도 하구 거슬리는 증상이 많이 나타났어요~ 이게 바로 임신 5주차 6주차 증상이었던 것 같아요. 문득 설마? 하는 생각이 들고 이상하다 싶어서 임테기를 확인해보니깐 아주아주 선명한 2줄이 보이더라구요 와우...... 처음 두줄 확인할때는 이미 너무 늦은시간이어서 담날 바로 산부인과로 향했습니다. 임신 6주차라서 아기집 확인도 했고, 난황은 물론이고 태아심장박동도 확인했어요 심장소리 들으니깐 실감나더라구요. 진짜 작고작은데, 심장소리는 왜이렇게 우렁찬지 쿵쿵쿵쿵! 초음파사진도 받고 산모수첩도 받고 열달이 기대되더라구요. 이 전까지는 불안하고 걱정스...
저희 언니 첫 조카 가졌을때만 해도 첫 임신 소식부터 노심초사였던게 생각나요. 언니가 임신초기에 피가 조금씩 보이다 양이 많아지고 점점 새빨게져 겁나 병원 가니 자궁벽이 약해 자칫하면 유산될 수 있어 입원을 권했다고 하는데, 피가 계속 나도 별거 아니겠지 하고 그냥 보냈다는 말을 듣고 기겁했던... 아이가 잘못될까 걱정 많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괜찮아서 다행이지 뭐예요. ■임신초기 착상혈■ 임신초기 혈이 비치는 임신초기 착상혈을 경험하는 임산부가 간혹 있다는데 저 역시 경험했죠. 생리 기간 한참 지나고 조금씩 피가 비치길래 늦게 하나보다 했는데 임신이었던, 임신인데 혈이보여 당황하고 걱정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착상혈이라고 해서 마음을 놓았던 적이 있었던, 난자와 정자가 수정된 수정체가 착상을 위해 자궁에 파고드는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생기는데 이것을 착상혈이라 해요. 이런 증상은 모든 산모에게 나타나지 않고 약 10~30% 정도의 여성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뭐 어떤분들은 임신초기 착상혈이 없다고 그러시는데 그게 정상이라 생각하시면 되세요! 없는게 나아요. 평소 피가 비친다면 생리혈로 착각하고 임신확인 여부를 놓치는 경우도 있어 결혼한 여성이라면 착상혈 특징을 미리 알아두고, 임신 확인 후에도 혈이 나올 수 있어 이 시기에는 부정출혈인지 아닌지 잘 확인해야 돼요. 임신초기 착상혈 특징(시기, 색, 양 등) 배란일 기준으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