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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휴였을때 드라이브도 할겸 전국 팔도 여기저기 한바퀴를 돌아본것 같다.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만큼 엄청난 체증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맛에 떠다는게 여행아이긋나~😅 흐린날씨에 비까지 오니까 졸음쉼터에서 잠시 볼일을 보는데도 엄청난 웨이팅 행렬이었다. 다시 합류를 하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한시간쯤 달렸을까 아침밥도 안먹고 그냥 나왔더니 배도 너무 고프고 우선은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정안알밤휴게소 하행선은 나도 처음 와보는곳이기도 했지만 휴게소마다 푸드코트 퀄리티가 천차 만별이다보니 어딜가더라도 사실 큰 기대는 안하기 마련이다. 연휴가 맞긴 맞나보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인이 푸드코트를 꽉 채우고 있었다. 그 많은 손님들 중 유달시리 많이 보이는 돈까스가 있었는데 한눈에 봐도 사이즈도 크고 너무 맛있어보여서 우리도 주문해보기로 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는 잠시 기다렸는데 사람들이 엄청 들고다니던 그 돈까스가 등장했다. 정안알밤휴게소 맛집은 푸드코트 퀄리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비주얼과 플레이팅이었다. 사뭇 옛날 돈까스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었다. 돈까스를 파는 코너 이름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파는곳이 하나 밖에 없어서 크게 다른집꺼랑 헷갈일 일은 없을것 같다. 직접 만들었는지는 의문이긴 했지만 적어도 있는 그대로의 말통소스를 사용한 느낌은 아니었다. 다른 조미를 한것인지 향도 좋고 돈까스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