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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양산쪽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는 괜찮은 카페가 있다해 가보기로 했다. 양산 서리단길은 물금역 인근에 있는 레트로 거리를 보고 일컫는 말인데 요즘은 *리단길이라고 불리는곳이 워낙 많아서 이젠 익숙해졌다. 양산 서리단길 카페는 식당이 밀집되어있는 길목 중턱에 위치해있다. 주차장은 바로 옆에 있는 공터나 무료주차장을 편하게 이용할수있다.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톤이라 들어가기전부터 아늑한 느낌을준다. 입구에 있는 화분은 허브였는데 바로 뜯어서 음료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셨다. 낮시간에 들어왔는데도 실내는 약간 어두운편이었고 은은한 나무의 향과 가죽향이 은은하게 섞여 되려 편안한 느낌을준다. 음료를 주문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만들어내주신다. 저녁시간에는 술도 판매를 하는지 칵테일이나 하이볼을 만들때 볼수있는 주류들도 보였다. 낮시간에는 커피와 음료종류만 판매를 하시는듯하다. 저녁시간에는 아직 다녀오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검색을 해보니 저녁엔 술도 판매하는게 맞는듯하다. 음료를 주문하고는 카페 내부 이곳저곳을 훑어봤다. 양산 서리단길 카페는 가죽공방과 공생을하고 있어서 그런지 가죽제품을 만질때 필요한 도구들을 인테리어 소품처럼 진열해놓았다. 1,2층으로 구분이 되어있는데 1층에서도 가죽제품들을 구경할수있도록 진열해놓았다. 나도 똑딱이 카메라 있는데 내껀 중국산이라 그런지 퀄리티가 구린데 ;;ㅋㅋㅋ 여기껀 마감도 엄청 깔끔하고 장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