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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요즘 미세먼지, 황사 , 바이러스 , 세균 등등 정말 신경 쓸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죠 거기다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에 산책하거나 돌아다니다보면 땀이 날 때도 있고 그러다 보니 하루에 한 두번씩은 꼭 빨래를 돌리긴 하는데요 혹시 이웃님들은 드럼세탁기청소 따로 하시나요? 어느 날 빨래를 하고 건조기로 올리려고 하는데 순간 빨래냄새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퀘퀘하달까 .. 세탁을 하고난 바로 뒤인데도 왜 이러지 ? 싶었어요 보통 세탁을 하고 난 후에는 은은한 향기가 풍겼는데 그런 향기가 나지 않고 냄새가 이상하니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기분탓인가 싶어서 건조기 시트를 쓰면서 지내곤 했는데 몇일 전 세탁기 물 내려가는 틈에 낀 아이 양말을 발견 하고서 깜짝 놀랐지 뭐예요 .. 이게 도대체 무슨 일 눈으로 봤을 때는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통세척도 종종 돌렸으니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얀 양말이 까맣게 변해있는거에요 ㅠㅠ 하물며 저는 세탁기를 구입한지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사용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따끈 따끈한 새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고 드럼세탁기청소는 저와는 아직은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기도 했고요ㅠㅠ 그런데 그동안 수많은 빨래들을 하면서 안쪽에 저도 모르는 사이 오염물질들이 쌓였나봐요 빨래에서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