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반찬
2992023.01.26
인플루언서 
쏘쏘히
1만+육아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3
16
유아식식단 매일 매일 한 상

안녕하세요 방학도 끝나고 아이가 원에 가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라고 얘기하면 너무 정 없나요 ?ㅎㅎ) 진짜 초딩맘님들 어떻게..버티시나요 하루에 한 끼 제대로 차려주는것도 힘든데 하루종일 함께 있으면 최소 2끼에 간식까지 계속 줘야하고 세상 힘든데 말이죠 ㅠㅠ 마음 같아서는 아침에도 유아식식단 제대로 차려서 주고 싶으나 아직 저의 정성과 마음이 그 정도는 안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여러분들의 가정은 평안 ...하신가여 ...?ㅋㅋ 김 , 멸치볶음 , 백김치, 삼치구이 , 쌀밥 신랑과 제가 특히 제가...육식주의자라서 자꾸만 생선을 안 챙겨 먹게 되는 거 있죠 의식적으로 아 맞다! 생선줘야지! 노력하지 않고서는 생선을 잘 안먹어서 아이 건강이 걱정되요 ㅠㅠㅋㅋ 오히려 아이가 더 어려서 간을 정말 안 한 밥을 먹을 때는 냉동생선 종류별로 사서 따로 준비해주고 했는데 이제는 모든 음식을 함께 먹다보니 귀차니즘에 함께 ...먹다 보니 고기 위주 유아식식단이 되어버리지 뭐예요 안심구이 , 야채구이 , 검은보리밥, 백김치 그래서 메인음식으로 고기가 올라올 때가 참 많은데 이제부터라도 고기 소비량을 줄여보려고 해요 .. 물론 설에 바리 바리 챙겨온 갈비찜과 갈비는 모두 먹고 말이죠 하하ㅏㅏㅏ 어묵볶음,시금치무침,두부조림,쌀밥,콩나물국 아이가 신랑을 닮아서 정말 국을 잘먹어요 콩나물국 , 미역국 , 뭇국 , 시금치국 까지 정말 국 하나면 밥 한...

2023.01.26
20
유아식반찬 만들기(연근조림,버섯호박볶음,감자채볶음,숙주나물)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주 유아식반찬으로 먹었던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드릴까 싶어요 :) 푸드인플루언서가 아니라서 과정 하나씩 촬영을 하진 못했지만 참고만 하셔서 한 주 반찬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알못 1인이라 쉬운 것들만 만드니 아이 반찬 챙겨주기 힘드신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생활비아끼기를 하면서 월요일에 재료를 구입해두고 한 번 만들어 일주일 먹고 또 그 다음주에 일주일 먹고 하면서 노력중인데요 확실히 집에서 밥을 먹으니 식비가 주는 것 같아요 배달 , 외식 안하니 살을 빼기도 좀 더 쉽고요 이번주 유아식반찬은 연근조림 , 숙주나물무침, 감자채볶음 , 버섯호박볶음으로 정했어요 저희집은 한 주에 4가지 정도를 잡고서 먹으면 딱 맞는 것 같아요 어짜피 메인 음식이 하나씩 들어가서 밑반찬은 깔아주는 정도로만 먹으면 되겠더라고요 여기에 집에 있는 양배추 , 양파 같은 것들을 이용해서 추가 반찬을 만들거나 하면 더 이상 필요가 없는 듯 해요 이번주 장은 쿠팡에서 봤어요:) 연근 5950원 숙주 1780원 애호박 1770원 느타리버섯 2370원 당근 4770원 감자 3990원 야채들은 미리 잘라두고 유아식반찬 하나씩 만들 때마다 함께 사용했어요 그리고 설거지도 귀찮은 귀차니즘 주부는 웍 하나로 모든 요리를 했네요 ㅋㅋㅋㅋ 숙주나물무침 숙주를 끓는 물에 데쳐주세요 물은 남겨두고 숙주만 건져주고 찬물에 휙휙 빠르게 식힌후에 볼에...

2023.01.20
19
유아식반찬 간장두부조림,어묵볶음,시금치나물,콩나물국

안녕하세요 오늘 유아식반찬 4가지를 만들었는데요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릴까 해요 요리 잘하시는 엄마들 워낙 많지만 요리에 정말 취미가 1도 없다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항상 밥상 차리는게 귀찮은데 요즘에 가계부를 쓰면서 집 밥 먹는 시간을 늘리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것 저것 더 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장봐와서 반찬 만드는 김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요즘 물가가 정말 비싼 것 같아요 신랑이 저에게 물가가 비싼걸 어떻게 알어? 라고 저에게 묻길래 저는 "애호박 가격을 보면서 느껴" 라고 대답해줬답니다 여러분들은 무얼 보고 느끼시나요 ? 애호박하나에 저렴할 때는 990원인데 이번에 마트를 가니 2200원이나 하더라고요 가격실화..? 양파 중 4500원 어묵 1980원 딸기 8500원 시금치 1980원 콩나물 1250원 두부 2980원 이렇게 장을 봐왔어요 두부를 일단 슥슥 잘라주세요 아이가 먹기 좋게 더 잘라도 되고 아니면 더 크게 하신 후에 아이에게 주기 전 먹기 좋게 잘라주어도 된답니다 물기를 빼서 살짝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뭍힌 후 구워주면 훨씬 맛이 좋지만 귀찮은 저는 그냥 바로 팬으로 갑니다 ㅋㅋ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부쳐주세요 이 때 노릇 노릇 하게 구워줄 수록 유아식반찬 두부조림이 더욱 맛있어져요 귀찮으신 분들은 어느정도 노란 빛이 돌정도로만 하셔도 괜찮답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2023.01.11
23
유아식반찬 염장미역국 하나면 끝!

여러분 염장미역국 혹시 들어보셨나요? 제가 진짜 이번에 이걸 알고 와우! 이렇게 맛있는 걸 왜 이제서야 안거지 싶더라니까요 평소에도 유아식반찬으로 미역국을 잘 해먹기는 했지만 진짜 이건 차원이 다른 존맛...탱구리...입니다 ㅋㅋㅋ 이게 뭐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도 해드릴겸 미역국 하는 법 간단 설명해드릴게요 :) 팔로 팔로미 지인이 추천을 해줘서 구매하게 된건데 소금에 절였다길래 그냥 뭐 좀 짠 건미역이 오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배송 온 모습이 웬 비닐봉지가 떡하니 들어있길래 대체...이건 무엇인고...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뭉탱이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묵직한 염장미역국을 꺼내들면서 유아식반찬 만들겠다고 구매하긴 했는데 이걸 뭐..어째야하지 싶더라구요 그냥 하던대로 건미역 쓸 것을 했지만 막을 보는 순간 정말 너무 맛있어서 세상 행복한거 있죠 의심을 했던 순간이 싸악 사라집니다 개봉하니 이렇게 소금이 잔뜩 있더라구요 와우 신기방기 진짜 미역은 무조건 건미역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1인이라 이런 생소한 비쥬얼이 신기하게만 느껴졌어요 저만 처음보는거 아니죠? 처음 보신 분들 많죠? 하물며 염장미역국이라는 것 조차 처음 들어봤답니다 완전 생소함의 끝판왕 저는 이렇게 한 번 먹을 만큼의 양을 소분해두었는데 소분을 해두지 않고 그냥 얼려도 나중에 뜯어내기 쉽다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좀 더 간편하게...

2022.12.10
19
유아식반찬 간단하게 만드는 아기김치볶음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매 주부의 야매 유아식반찬을 알려드리려고해요 실은 반찬이라고 하기는 애매하고 반찬을 가지고 만드는 한끼식사이지요 바로 아기김치볶음밥인데요 뚝딱 만들어서 냠냠 먹기 딱! 좋으니 꼭 해서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실은 이걸 해먹어야지 생각하고 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김장을 하면서 아이 백김치가 많이 쌓이게 되서 이전에 컬리 금액을 맞추기 위해 유아식반찬으로 시켰던 백김치가 냉장고에 계속 쌓여있어서 한 번 만들어 본 건데 뭐지 이거 왜 이리 맛있지? 역시 김치는 볶으면 백김치든 빨간 김치든 다 맛있구나 싶더라고요 ㅋㅋ 아이에게는 처음 준 거라 혹시 안먹으면 어쩌지 고민을 했는데 아이도 정말 맛있게 잘 먹어주는 거 있죠 처음에는 안보겠다며 입을 꾹 닫더니 한 번 먹고나서는 아주 순삭을 했더랬죠 그럼 아기김치볶음밥 만드는 방법 시작! 김치를 볶을 때는 물론이고 계란후라이 할 때 , 전을 할 때 들기름을 사용하면 풍미도 훨씬 올라가고 훨씬 고소하고 참 맛있답니다 혹시 식용유만 사용하신다면, 참기름만 사용하신다면 꼭 들기름을 이용해보세요 어른 요리는 물론이고 유아식반찬 만들때도 정말 자주 이용하는데 훨씬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백김치를 잘게 다져서 달달 볶아주세요 일반적인 어른 김치볶음밥 만들 때랑 방법은 같죠 ? 정말 같은 방법으로 만들되 김치의 맵기만 다른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도마위에 올려서 칼로 정성스럽게 다져주면 ...

2022.11.27
15
아기 배추국 단숨에 뚝딱!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이 반찬 챙겨주기 너무너무 어렵지 않나요 ? 인터넷 검색좀 해보면 세상 정성 가득한 식판식에 살짝 기죽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요리하는 거 싫고! 귀찮고 ! 그렇지만 국은 줘야겠고 하시는 분들께서 하면 좋을 아기 배추국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세상 간편 ,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으니 요리하기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셨던 분들 모두모두 모이세요 ! 아기 배추국 준비물 배추 , 된장 다진마늘 , 코인육수 또는 다시팩 다진마늘은 없어도 되지만 넣어주면 훨씬 맛이 좋답니다 아이가 어리면 넣지 마시고 나물반찬 하실 때 마늘을 조금씩 넣어주신다면 함께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코인육수나 다시팩 또한 없으면 제외하셔도 되지만 함께 하면 훨씬 풍미가 좋고 맛도 좋아지니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요리하는거 귀찮은 분들이라면 더더욱 구비해두시는 게 좋답니다 저는 원래 다시팩을 사용했는데 그 또한 쉽지만 코인육수(간편육수) 사용하니 이게 진짜 세상 간편함의 끝판왕인것 같아요 귀차니즘 주부와 자취생에게 강추에요! 따로 디포리나 다시다 같은 음식물이 나오지도 않아서 정리 할 것도 없고 한 알 쏘옥 넣어주면 맛이 훨씬 좋거든요 :) 찌개나 국 등 어떤 요리에도 정말 잘어울려요 다시 아기 배추국으로 넘어와서 요즘 김장철이었잖아요 집에 김장하고 남은 배추들 있지 않으신가요? 저희 집엔 고갱이아 짜투리 같은 것들을 이용하시면 충분하답니다 일...

2022.11.23
20
유아식반찬 어떤걸 주시나요?5살반찬모음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매일 매일 유아식반찬 챙겨서 아이 밥 먹이는거 모두들 괜찮으신가요 ?ㅠㅠ 항상 느끼지만 아이에게 밥을 줄 때는 정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마음만큼은 정말 좋은 반찬들과 영양가 높은 것들로 가득가득 채워주고 싶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기 쉽지않지요 그래도 유일하게 노력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적어도 저녁 한끼는 최소한의 반찬들일지라도 2-3가지는 꼭 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국이나 메인반찬도 따로 챙겨주려고 하고요 돈까스,백김치,햄,쌀밥,미역국 물론 귀찮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신랑과 제가 배달음식을 먹을 때는 같이 그냥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기도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유아식반찬 어떻게 챙겨주고 계시나요? 오늘은 제가 아이에게 줬던 식판을 모아모아 올려볼게요 :) 멸치볶음,실멸치,계란말이,백김치,콩밥,돈까스 야채볶음,부침개,두부,잡곡밥,차돌숙주볶음 저희 아이가 정말 기특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생 야채도 잘 먹고 생 두부도 잘먹는다는 거에요 파프리카 자르다 말고 마구마구 먹고 당근 자르다 먹고 오이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신기한건 생두부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 개인적으로 다 제가 안좋아하는 것들이라 ㅋㅋ 이걸 ..어떻게 저리 잘먹지? 싶은 것들이기도 해요 멸치볶음,백김치,잡곡밥,훈제오기 이렇게 반찬 채우기 귀찮을 때는 소스라도 넣어서 반찬칸을 채워야지 유아식반찬 한 칸이 비어있으면 여기는 왜 뭐가 없냐며 빨리 넣어달라고...

2022.11.03
21
유아식 아기반찬 돌려막기

안녕하세요 :) 종종 생각날 때 마다 쓰게 되는 유아식 아기반찬 포스팅이네요 우리 이웃님들은 매 끼니 아니면 최소 저녁 정도는 집에서 아이에게 밥을 줘야할 텐데 괜찮으신가요 ...? 저는 괜찮지가 않아요 ㅋㅋㅋ 삼시세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식사를 하고 온다면 영양사 선생님의 맛나고 건강한 식단을 접할 수 있으니 아이가 더 건강할텐데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네요 백김치,멸치볶음,오징어채,호박볶음,잡곡밥,시금치국 인스타나 유튜브를 보면 정말 아기자기 예쁘고 건강하게 아이에게 챙겨주는 분들이 많던데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아기반찬을 비록 비슷하게 돌려막기는 하지만 적어도 저녁은 식판을 채워서 노력하고 있답니다 물론 종종 아니 , 꽤 자주 그냥 대충 ~ 줄 때도 있지만 최대한 식판을 활용하려고 해요 시금치,숙추나물,멸치볶음,진미채,콩밥,미역국 제가 식판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다양한 반찬을 주기 위해서인데요 매번 다른 반찬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2-3가지의 반찬과 함께 아이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해요 어릴때 골고루 먹어야한다는 습관이 생기지 않고 한그릇 식사만 먹게되면 커서도 편식이 심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아이는 아기반찬을 따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저희와 함께 먹는 것이지만 일부로라도 유아식 식판에 따로 담아서 건내준답니다 숙주나물,멸치볶음,진미채,계란찜,잡곡밥,미역국 종종 그냥 같이 두고 먹을 까 싶지만...

2022.10.22
34
유아식반찬 식단+간식 모음

안녕하세요 다들 유아식반찬 안녕하신가요? 정말 저는 왜 아직도! 왜?!!! 힘들까요 ㅋㅋㅋㅋ 마음은 정말 유아식식단표 제대로 짜서 정말 sns에 올릴법한 멋스러운 맛스러운 요리들을 해주고 싶은데 결국은 저의 밑반찬은 왜 항상 돌도 도는지 .. ㅠㅠ 그래도 주기적으로 올리는 포스팅이기에 이번에도 한 번 모아 모아서 아이에게 준 음식들과 간식들을 몇 개 모아봤어요 물론 아침에 대충 주는 국에 말아주고 찜에 말아주고 우유에 시리얼 주는 것들은 패스 ~ 점심 또는 저녁에 챙겨줬던 밥들이랍니다 아침은...우리 모두 간단히..맞지요?ㅋㅋㅋ 먹는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 이전 포스팅들에서는 한 번에 모아모아 올렸었는데 이번엔 유아식반찬과 유아식식단을 사진 한 장씩 따로 포스팅 해보려구요 제 스스로를 좀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요 항상 같은 반찬을 줬던 것을 반성하면서 이번주에는 꼭 새로운 반찬들을 먹여보지 못했던 것들을 해보도록 노력해보려구요 그나저나...반찬 재료 안샀는데 힝... 멸치,시금치,숙주나물,잡곡밥,돈까스 저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유아식반찬중 하나는 멸치에요 아무래도 달달하고 바삭하다 보니 과자처럼 먹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밑반찬에서 멸치는 거의 떨어질 날이 없는데 요즘 떨어진게 함정 ㅋㅋㅋ 그리고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돈까스 이거 참 괜찮아요 한개에서 두개씩 소분해서 냉동실 얼려두고 먹으면 꽤 오랫동안 아이가 좋아하는 돈까...

2022.01.25
23
유아식반찬 오늘은 뭐 먹지 ?

오늘 뭐먹지 ? 라는 고민을 결혼 전에는 그냥 오늘 뭐 맛있는 것을 시켜먹을까 정도였다면 아이가 크고 유아식반찬을 먹게 되면서는 정말 매일 매일 고통 아닌 고통 고민의 끝없는 향연이랄까요 ...ㅋㅋ 한 두개의 반찬을 주기에는 아이의 건강도 신경쓰이고 너무 막 줬다는 죄책감 때문에 같은 반찬을 돌려막더라도 3가지 이상의 반찬을 주려고 하는 편이기는 해요 물론 사진으로 남기지 않은 대충 주는 시간들도 있고요 하물며 아침에는 항상 간단하다 못해 무성의 하게 ....먹기 때문에 ㅋㅋㅋ 사진따위는 없습니다 ㅠㅠ 다들 그런거 맞지요? 아침부터 이렇게 유아식반찬부터 국까지 모두 챙겨서 주기는 좀 힘들잖아요 하물며 아이도 입맛이 없을 시간이니 말이죠 그래서 아침은 가볍게 토스트 , 시리얼 , 국에 밥말아먹기 , 계란찜에 비벼 먹기 , 볶음밥 , 김에 싸서 같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것들로 주곤 한답니다 그냥 무언가를 먹고 간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하며 말이죠 점심이야 어린이집에서 영양사님이 훨씬 더 좋은 식단으로 매일 매일 다른 반찬들로 챙겨서 주시니 걱정이 안되지만 (오히려 감사할지경) 저녁 같은 경우는 제가 유일하게 챙겨주는 밥상인만큼 최대한 다양한 유아식반찬을 주고 싶은데 막상 차리고 나면 항상 똑같은 게 함정이에요 매번 주는 밑반찬들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지겹지 않게 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밑반찬들은 똑같더라도...

2021.12.19
20
유아식반찬 , 4살 아이 식판

아이가 크면서 항상 고민의 연속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유아식반찬이 아닌가 싶어요 이유식까지는 오히려 각종 재료들을 이용해서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오히려 일반식을 먹으면서 더 어렵더라고요 ㅠㅠ 영양소를 챙기는 것도 그렇고 진짜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어요 솔직히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어른 반찬에 간 조금 싱겁게 하고 젓가락 하나 더 올리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 키우는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ㅠㅠ 대부분 저희집 유아식반찬들은 어른 반찬들과 겹쳐요 아마 많은 집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지만요 두부조림을 먹으면 신랑은 맵게 아이는 간장으로 , 국밥을 먹어도 함께 먹고 오리고기를 먹어도 함께 대부분의 반찬들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4세 아이 식판에 따로 담아주고는 있지만 반찬들은 모두 어른도 함께 먹는 식사 위주랍니다 현미밥이나 쌀밥을 주로 먹는데 쌀밥이 안좋다해서 현미밥을 먹어야하는데 제가 워낙 흰 쌀밥을 좋아해서 ㅠㅠ 자꾸 쌀밥을 하게 되네요 잡곡밥 , 콩밥을 즐겨야 하는데 콩을 제가 싫어해서 안하게 되는 게 함정이에요 ㅠㅠ 유튜브나 인스타를 보다보면 너무 예쁘고 멋있고 맛있게 유아식반찬 만드는 걸 보면서 밤에는 항상 내일은 꼭 나두 저렇게 여러가지 다양한 걸 만들어서 아이에게 줘야지 하면서 저장해두고 이것도 하고 , 저것도 하고 , 요것도 해야지 하면서 봐두는데 정작 항상 돌고 돌아서 똑같은 반찬만 만들게 되는 거 같아요 ㅎ...

2021.10.10
29
유아식단 아기반찬 쉽지않네

어린이집을 다녀서 좋은 점 너무나도 많지만 그 중 최고는 뭐니뭐니해도 밥을 두끼만 준다는점 ~~ 소리질러 유아식단 챙기는거 진짜 어렵잖아요 물론 그렇다고 아기반찬 엄청 신경쓰는 것 또한 아니었던 것 같지만 ㅠㅠ 그래도 마음의 짐을 덜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거기다 아침에는 이렇게 아기반찬이라고는 그렇다할 것 없이 (그나마 이 날은 김치..가 있네요 ㅋㅋ) 대충 ......국에 말아주기 일쑤니 실제로 저녁한끼만 차려주면 되는 요즘 아주 편해요 ㅎㅎ 아침엔 좀 미안하지만 변명하자면 ...너무너무 시간이 바뻐요 국에 밥 + 볶음밥 + 주먹밥 + 김 이 메뉴 안에서 유아식단이 왔다 갔다 하는게 대부분이네요 ㅠㅠㅋㅋㅋㅋ 유아식단 정말 맛있게 잘 챙겨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반성을 하면서 진짜 다양한 아기반찬들을 해줘야지 다짐을 매번 하는데 막상 할 수 있는 반찬들 안에서 계속 돌아가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매번 갈치 , 고등어 , 삼치 정도의 생선을 줬는데 연어도 주고 연두부는 유아식 초기에만 주고 안줬는데 간만에 주니 어찌나 잘먹던지 종종 잘 챙겨줘야겠어요 참치쌈이 너무 먹고 싶던 날 아이와 함께 양배추에 참치쌈도 같이 차려서 먹구 ㅎㅎ 이가반찬으로 참치가 아이에게 좋진 않을것 같아서 지금까지 한 두번 정도 먹여봤던거 같아요 근데 제가 양배추 싸서 먹는 걸 보더니 본인도 곧잘 따라서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간식들도 먹곤 하는데 간식은 ...

2021.04.01
28
아기반찬 간편한 아기생선 김자반

세상에서 요리 하는 게 제일 귀찮은 1인 하지만 엄마이기에...삼시세끼 안챙겨 줄 수 없죠 (다행히 요즘은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먹고오니 세상행복하지만요 ..ㅎㅎ) 그래도 항상 아기반찬은 만들어 둬야하고 아침도 저녁도 챙겨주고 주말에는 세끼에 간식들까지... 정말 밥과의 전쟁인데요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아는지 아주아주 간단하게 아이의 한끼를 뚝딱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 있답니다 바로 베리쿡에서 나온 김자반과 아기생선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반찬 탑1을 꼽자면 당연히 김자반일정도로 아마 김 싫어하는 아이는 없지 않을까요? 저 역시도 어릴적 밥먹기 싫은데 김 하나면 한그릇 뚝딱 했으니 말이죠 참기름의 고소함 , 소금의 짭쪼름한 느낌까지 하지만 이 자극적인 맛을 그대로 아이에게 줄 수는 없으니 염분을 줄이고 기름까지 확 줄여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을 선택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것이 바로 베리쿡 제품이에요 시중에 굉장히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타사 제품들 보다 기름함량을 무려 1/2 이하로 낮춰서 만들었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김자반의 부재료에요 보통 김 , 깨 조금 정도 이거나 많이 들어가면 멸치 , 새우 정도인데 이건 멸치 , 새우는 물론이고 표고버섯 , 다시마 , 콩가루 , 양파 등 각종 몸에 좋은 부재료들을 아낌없이 넣어서 만들어졌어요 그중에서 최고는 바로 입자 크기에요 아기반찬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대게 잘게 ...

2021.03.19
21
대추야자시럽 아기 진미채

지난번 대추야자시럽 이용해서 유아식 반찬 만들었던 걸 보고 많은 분들이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늘도 한 번 더 아기 진미채를 똑같이 이용해서 만들어보았답니다 저도 처음에 지인이 알려줘서 사용해봤는데 이게 정말 맛이 나? 색이 너무 진해지는데? 그냥 설탕 쓸까 ? 생각했는데 막상 사용하다보니 편하기도 하고 맛도 괜찮고 생각보다 아이가 먹을 것들에 사용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이걸 사용하게 된 것이 아이가 유아식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완전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생식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조미를 해야하는데 설탕이나 올리고당 , 물엿 같은 것을 사용하기는 그렇고 뭐 괜찮은게 없을까 싶던 찰나 알게 된 것이 바로 이 대추야자시럽이에요 천연감미료이기에 아이 몸에도 유익해서 선택했는데요 대추열매인데 야자수에서 나오더라구요 대추야자 100%로 유럽에서는 꽤 많이들 사용한다고 해요 설탕의 2/3의 양으로 단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서 아이반찬에 쓰기에는 아주 제격이에요 무설탕 , 무색소 , 무방부제로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를 담았는데도 달달하고 맛이 좋아요 ~ 설탕대신 사용하기에 대추야자시럽 만한게 없어요 아직 사용해보지 못하신 분들 있다면 추천입니다 :) 그래서 오늘 또한 아이가 먹을 아기 진미채를 대추야자시럽 이용해서 단맛을 내 만들었답니다 진미채 자체가 워낙 짠기를 머금고 있고 딱딱하고 질기기에 뜨거운 물...

2021.03.18
21
유아반찬 베리쿡 아기김치 3종

안녕하세요 :)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항상 하는 가장 큰 고민 ! 바로 오늘은 대체 어떤 유아반찬으로 아이의 입맛을 살려줄 것인가 ? 일텐데요 옳바르고 규칙적인 식사는 아이의 컨디션,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죠 특히 김치의 유산균은 얼마나 좋다라는 것을 표현하지 않아도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문제는 아기김치를 얼마나 잘 , 어떻게 만들어서 건내줄것인가 라는 점인데요 저 역시도 잠깐은 직접 만들어서 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 아이보랴 집정리하랴 메인 유아반찬들 만들기도 벅찬데 김치까지 만들 생각을 하니 끔찍 하더라구요 .. 정성을 제대로 쏟지 않고 대충 만들바에야 맛있는 제품을 구매해서 아이에게 주자 라는 생각을 하며 처음 주문해서 먹여봤던 것이 바로 베리쿡 제품이에요 그리고 그 이후로도 쭈욱 여기 것만 시켜서 먹고 있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 번 다른 집에 놀러가서 다른 제품을 줬더니 특유의 시큼 , 새콤한 맛이 너무 강해서인지 바로 거부를 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베리쿡에서 아기김치 꾸준히 주문을 하곤 했어요 신기하게도 아이가 처음에는 이 톡쏘고 새콤한 맛 때문에 거부하는 경우들도 많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너무 맛있게 잘 먹어주더라구요 ~ 오히려 더 달라고 할정도니 말이에요 물론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타 제품보다 톡쏘고 새콤한 맛이 덜 해서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 ...

2021.03.14
31
유아식반찬 제육볶음(feat.대추야자시럽)

안녕하세요 :) 아이 하원시키고 오는데 갑자기 제육볶음이 확 먹고 싶은거에요 마침 재난지원금도 조금 남았겠다 집 앞에 괜찮은 정육점도 있겠다 사용하자 싶어서 앞다리살 제육할 것으로 구매해왔어요 1근 - 1근 반 정도면 아이까지 세식구 저녁 한끼 여유롭게 먹을 수 있을텐데 저는 유아식반찬 만들어 냉동실에도 몇개 넣어두고 다음날 점심도 먹을 심산으로 두근반정도 구매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다리살이기에 워낙 금액이 저렴저렴 15000원 정도였던듯 하네요 개이득 워낙 이 집 앞다리살이 꽤 맛있어서 수육할때마다 가서 부담없이 사오곤 했는데 제육도 나쁘진 않았으나 수육할때는 양파 , 대파 , 커피 , 생강까지 다 넣고 잡내 확 없애주니 냄새가 하나도 안났는데 제육볶음 할 때는 처음에는 잡내가 좀 나는 것 같더라구요 뭐 나중에 양념 다 해서 없애긴 했지만 제육은 그냥 삼겹으로 구매하거나 여기서는 보쌈용만 따로 구매해야겠다 싶어요 ㅎㅎ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건 아니고 채소도 양파만 가지고 간단하게 엄마아빠가 먹을 것과 유아식반찬용으로 할 것을 만들었어요 두가지 요리의 차이점은 어른이 먹는것은 고춧가루 , 고추장이 들어간다는 것 아이가 먹을 건 대추야자시럽을 넣었다는 것 정도의 차이점만 있네요 유아식반찬으로 좋은 제육볶음 양념장 맛술 2스푼 참기름 1스푼 간장 4스푼 대추야자시럽 3스푼 마늘 1/2스푼 후추 톡톡 -> 참고로 저는 양이 꽤 많았어요...

2021.03.12
39
돌아기반찬 유아식식단 삼식이 챙기기

아이를 키우기 전에만 해도 요리를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그닥 안했던 것 같아요 특히 결혼 전에는 요리란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음식이었고 결혼 후에는 그냥 저냥 블로그보면서 대충 밥 한끼 따라하지 뭐 ..였는데 오마이갓 아이키우면서 돌아기반찬 시작하면서 부터 고난이 찾아오더니 유아식식단 제대로 들어오니 이건 뭐 삼시세끼 내줘야지 영양도 챙겨야지 클수록 반찬투정과 편식도 생기지 노답도 노답도 이런 노답이 없어요 ㅋㅋㅋ 코로나 이후 거의 집에만 있으니 정말 이건 신종 고문 ?ㅋㅋㅋㅋㅋ 요리 잘하는 엄마들 또는 요리가 취미인 엄마들에게는 취미생활을 즐기며 아이 밥도 챙겨주고 1석2조가 될 수 있지만 저란 사람 밥 한끼 그냥 대충 배 고프지 않으면 되지 뭐 ... 그냥 맛있는 반찬 한가지만 있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던지라 아이에게 매번 최소 2가지 이상의 반찬을 챙겨 준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거 같아요 ㅠㅠ 그러다보니 돌아기반찬 시작하면서 부터는 이래서 지인들이 분유먹을때가 편하다는 거였구나 이유식 먹을때가 좋다는 거였구나 ..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반찬을 만듭니다 ㅠㅠㅋㅋㅋ 유아식식단도 이것저것 찾아도보고 책도 참고하고 했는데 솔직히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지요 안하던 밥을 정성들여 한다는 것이 그래서 종종 야채 때려넣기로 볶음밥을 하고 정말 가끔은 미안하지만 ㅋㅋㅋㅋㅋ 아이가 좋아하는 케찹을 떡하니 국 넣는 자리에 위...

2021.02.18
35
한그릇 뚝딱 유아식 책으로 배운 유아식 추천

안녕하세요 지난번 유아식 식단을 올리면서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어떻게 아이에게 밥을 해줘야 하나 고민이라고 .. 영양 가득 담아서 아이를 챙겨주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고 요알못엄마의 고충을 적곤했는데요 저처럼 항상 같은 재료들 항상 같은 방법으로 아이의 밥을 챙겨줬던 엄마들이라면 아주 관심있을 ! 그리고 추천 드리고 싶은 책을 하나 소개해드리면서 보고 따라한 음식을 보여드릴까해요 :) 바로 한그릇 뚝딱 유아식 이라는 책인데요 솔직히 그동안 책이 필요하려나 .. 라고 생각했던 적이 없던 것은 아닌데 요즘은 워낙 어떤 음식이든 인터넷으로 검색만하면 다 나오니 굳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그것도 내가 뭘 만들어야지 라는 구상이 있어야지 되는거지 그냥 막연하게 맛있고 균형잡힌 식사를 해주고 싶다 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어떤 음식을 만들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매번 같은 음식만을 해주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한그릇 뚝딱 유아식을 읽다보니 매번 비슷한 반찬들을 마치 돌려막기 하듯이 차려줬던 저의 무심함이 반성되더라구요 항상 유아식 추천 하는 글들이나 사진을 보면서 아 ..나두 저렇게 예쁘게 깔끔하게 차려주고 싶은데 너무 어렵네 라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책을 보니 좀 더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 많고 따로 고민할 필요 없이 한그릇 뚝딱 유아식 책에 나온 것들만 그대로 따라하면 되니 고민거리들이 사라져서 훨씬 좋더라구요 ...

2020.11.16
19
유아식 반찬 만들기 청경채무침

아이가 분유를 먹을때는 분유타는게 귀찮아서 얼른 이유식을 먹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이유식을 먹으니 손이 많이가서 유아식을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유아식 반찬 만들기 시작하니 분유 먹을때가 좋았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요즘 매일 똑같은 반찬만 주는 것 같고 매일 고기만 먹는 것 같아서 야채를 줘야겠다 싶어 새벽배송으로 청경채 주문해서 청경채무침 만들어줬어요 ㅎㅎ 워낙 시금치 , 숙주 , 콩나물 같은 나물종류를 잘먹어서 무난하게 싫어하지 않고 먹을 만한 식재료를 고르다 보니 특별한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은 청경채가 그나마 제격이더라구요 ~ 이유식 먹을때는 참 이것저것 신선한 재료들 사서 열심히도 해줬던거 같은데 이상하게 ..그냥 일반식 먹으면서 더 귀찮아진 이 느낌 뭘까요 ...?ㅋㅋㅋ 이유식만들때는 마켓컬리 참 자주 이용했던 거 같은데 유아식 반찬 만들면서는 장보러 다니고 그래서 요새는 뜸 하게 .. 이용하게되었네요 소량으로 상태좋은 식재료를 살때는 괜찮은 것 같아요 대충 휙휙 물로 닦으려다가 가만히 보니까 안에 진드기 ? 같은 벌레들이 있는거에요 ㅠㅠ 예전에는 안그랬던 거 같은데 그래서 한잎 한잎 소중하게 뜯어서 열심히 닦아줬네요 다 닦고 칼슘파우더 뿌려서 잠깐 담궈두고 .. 밑동 떼어내고 하나하나 혹여 벌레 있을까봐 열심히 세척해주었어요 친환경재료라 그런거겠지만 예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살짝 의아했지만 뭐 야채에 벌레...

2020.11.04
37
유아식식단 요알못엄마의 고군분투

아이키우면서 가장 고통?받는 것 중 하나가 유아식식단이에요 ㅠㅠ 워낙 요리에 관심없고 잘 못하기도 하고 할수 있는 것도 적고 무엇보다 너무 귀찮다는 가장 큰 함정때문에 .. 진짜 아이가 밥을 먹기시작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 오히려 이유식 먹을때는 진짜 각종재료들이용해서 내가 이정도로 다양하게 해줄수 있다니 하면서 스스로 놀라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유아식식단으로 들어오면서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고민을 넘어 고통을 느끼게 되곤 한답니다 그냥 어른들 먹는 음식에서 간 좀 덜해서 줘야지~ 라고 쉽게 생각했었는데 이게 또 아이다 보니 고기도 챙겨줘야하고 야채도 챙겨줘야하고 국도 줘야하고 생선도 줘야하고 진짜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무엇보다 매번 돌려막기 하게 되는 반찬들이랄까요 그래서 밥때문에라도 이제 정말 얼른 어린이집가서 다양하게 이것저것 먹어야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이기도 해요 ㅋㅋ 할 수 있는 몇가지의 반찬들로 돌려막기 오히려 이유식먹을때는 각종 생선살 , 새우 ,브로콜리, 파프리카,양파,청경채 등등 진짜 어마한 재료들을 가지고 만들어주고 참 잘 먹었는데 오히려 유아식으로 넘어오면서 맛있고 안맛있는게 생기다보니 아이가 슬슬 편식도 시작했어요 원래 나물반찬만 줘도 잘 먹더니 이제는 좋아하는 것만 골라먹고 점점점 고기반찬류에만 손이가더라구요 ㅠㅠㅋㅋ 아침이나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는 미역국이나 된장국 말아서 가볍게만도...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