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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요소에는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정말 미친듯한 상상력으로 일어나지 않을 일과 존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장르이기도 하고, 아니면 묘하게 현실인 척하지만, 알고 보면 모든 것이 선녀인 미화적인 판타지가 있다. 그리고 여기 그 두 가지가 모두 만난 드라마..!!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리뷰 시작! :) 주요 등장인물 및 줄거리 세상 다 망해버렸으면 했던 날, 멸망이 제 발로 현관으로 들어오다. 탁동경 조실부모했지만 씩씩한, 웹 소설 편집자 모든 것이 불행한 날이었다. 어린 시절 잃은 부모님, 철없는 백수 동생은 그렇다 치고 머리에서 발견된 종양, 남친은 알고 보니 유부남. 정말 이 세상이 망했으면 했던 날, 진짜 멸망이 현관으로 들어왔다. 멸망은 동경에게 계약을 제안하는데... 멸망 신에 의해 만들어진 정원의 나비 같은 존재 어쩌다 왜 태어났는지 모르는 존재. 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는 모르는 것이 없는 불멸의 존재이지만 사춘기 소년처럼 세상 삐뚤어진 자아의 소유자다. 멸망 시켜달라는 소원을 비는 동경에게 딜을 건다. 차주익 동경의 팀장이자 사수, 건물주 아들 일은 잘 하지만 재수 없는 팀장으로 맞는 말만 한다. 옳은 말도 맞지만 처맞는 말 둘 다인 것이 함정.. 알고 보면 건물주 아들에 가까운 회사 다니기 위해 아빠 건물에 있는 회사를 다닌 것. 의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