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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쏠트몬은 엄마랑 속초 가볼만한곳 속초 항아리물회 먹고 왔어요! 1박2일 속초 여행 다녀오니 날씨가 방긋~ 아니 내가 여행 갈 땐 왜 하늘이 맨날 우냐고요. 집에 앉아있으니까 구름이며 하늘이며 너무 예뻐서 아주 억울하네요. 날씨가 구리면 뭐 하겠습니까. 역시 먹는 거 아니겠어요? 저는 이번에 속초 물회 최초 영접 일단 여기는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제가 요즘 햇님 영상을 가끔 보다가 속초편이 알고리즘에 뜨길래 봤는데 여기서 드시고 계시길라 따라가봄.... 저는 그릇이 맘에 들었고요. 기본 물회랑 회덮밥 먹었는데 비싸긴 했지만 양이 엄청 많음. 그리고 아시다시피... 웨이팅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도 메뉴가 메뉴인만큼 호로록 들이키고 나가는 편이라 생각보다 아주 많이 기다리진 않았어요.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상당히 구성이 좋은 편이었고요. 회를 즐기지 않는 1인인데 그래도 속초까지 왔는데 회를 먹어야지.. 하면서도 선뜻 회 포장은 안되는 사람들 바로 전데요. 그런 사람이라면 이렇게 한 끼를 회를 맛보는 것도 별미더라고요. 속초항아리물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해오름로188번길 11 1, 2, 3층 < 속초 항아리물회 위치 > 속초시 해오름로 188번 길 11 원래는 3공영주차장 근처였다고 함. 2020년 확장 이전하면서 현재 위치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주차장 앞 이전 일~금 9:00~20:50 토요일 9:00~21:20 속초 가볼만한곳...

빨리 둘러보면 당일치기도 가능하고 1박2일로 주말여행으로도 적당한 속초 가볼만한곳들을 묶어서 다녀왔어요~ 연말연시 새해 일출 여행을 준비하는 주변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너무 추울 때 찾기 좋은 실내 관광지부터 제일 궁금해하는 일출 보기 좋은 곳! 함께 정리해 두었답니다~ 그럼 함께 출발해 보시죠! 1. 발해역사관 강원 속초시 신흥2길 16 연락처 033-639-2977 운영시간 화~일 9:00 ~ 18: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군인 1,500원/ 어린이 700원 발해역사관 강원도 속초시 신흥2길 16 속초시립박물관, 실향민 문화촌과 함께 위치한 발해역사관이에요. 이곳은 실내에 있는 박물관과 야외의 실향민문화촌이 함께 있어서 실내, 실외를 골고루 둘러보기 좋습니다. 속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발해역사관과 속초의 옛 풍경과 현재의 모습까지 볼 수 있는 박물관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과 와도 좋더라고요. 특히 발해 역사관은 전시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발해와 관련된 유물이나 유적지를 많이 접하지 못한 만큼 새롭고 신기한 전시를 볼 수 있었어요. 규모가 크진 않아서 둘러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고요. 지상 1층의 해동성국 발해실을 둘러보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발해 고분을 살펴보고 자료실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발해 무덤에 대해 알 수 있는 정효공주의 고분을 모형으로 만들어두어 발해의 문화...

연인과 가도 좋고, 가족과 가도 좋고 심지어 혼자 여행하기도 좋은 속초 여행 이번에는 가까운 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강원도 속초 가볼만한곳을 한데모은 코스를 가져왔어요~ 특히 레트로 느낌이 낭낭한 곳들이라 예스러운 분위기에 사진 찍기도 좋고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낭만 여행을 추구하는 분들께 강추하는 코스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자차로 이동하셔도 좋고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오셔서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출발은 가까운 해수욕장인 등대해수욕장에서 이 코스를 다 돌아도 여유롭게 둘러보고 심지어 시간이 남을 수도 있는데요. 위 지도에서 청초호호수공원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해수욕장까지 직선으로 그어보면 3km가 채 되지 않아서 여행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뚜벅이 여행이라면 더더욱 강추하고요. 렌트카를 이용하셔도 짧은 동선이라 시간 절약이 훅~ 되실 거예요. 주차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도 주차 팁도 함께 적어둘게요~ 1. 등대해수욕장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저 멀리 등대가 보이는 이름이 아주 정직한 등대 해수욕장입니다. 사실 속초하면 속초 해수욕장과 함께 외옹치 해수욕장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금 덜 가게 되는 곳이었어요. 해변 근처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는 편했고요. 등대 해수욕장은 등대가 보이는 곳인데 저 등대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바다 전망이 훌륭하다고 하더라고요. 가봐야지~ 하면서 까먹고 영금...

바다, 산 그리고 청초호까지 있어서 다양하게 여행 코스 짜기 좋은 속초 지난주 다녀온 속초 가볼만한곳 7곳을 한데 묶어 정리해봤어요. 이번에는 바다를 시작으로 설악산 그리고 호수를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코스인데요. 지도에서 살펴보면 이렇게~ #속초가볼만한곳 7곳 리스트 1. 속초 해수욕장 : 속초 여행 시작 2. 외옹치 해수욕장 : 바다향기로 입구 3. 외옹치 바다향기로 : 드라마 촬영 포인트 4. 대포방파제 : 대포항과 튀김 골목 5. 설악산 소공원 : 케이블카 탑승 가능 6. 하성짬뽕순두부 : 학사평콩꽃마을순두부촌 7. 엑스포타워 전망대 : 청초호 전망 1~3번까지 속초 해변과 외옹치는 가까워서 걸어서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요. 4번 대포항도 엄청 가까운데 의외로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지는 않아서 차량으로 이동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급하게 설악산 소공원으로 출발해서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오고 안개가 껴서 실패하고 내려오며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청초호에서 호수 전망을 구경하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코스였답니다. 1. 속초 여행의 시작, 속초 해수욕장 ㅅㅊ 조형물 있는 거기! 속초 여행 코스 시작하기 좋은 곳! 속초해수욕장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 내가 지금 속초다! 하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여기! 친구들 SNS에서 ㅅㅊ 조형물을 보면 반가움에 슬며시 웃음이 나는 거기~ 바로 여행 시작으로 ...

헬룽~ 쏠트씌에요! 가을 하늘이 청명해서 어디라도 뛰쳐나가고 싶은 요즘이에요. 특히 쏠트씌는 강원도 바다를 좋아해서 속초 라마다호텔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어마어마했었거든요. 그래도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신하게 집에 있거나 큰맘 먹고 조심히 호캉스를 즐기는 정도인데요. 요즘 호텔들마다 방역이 강화되어서 뷔페식은 거의 없앴고, 시설 운영도 축소 가는 곳마다 QR코드 입장을 하면서 동선을 트래킹하고 있어요.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말 잘 듣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매번 손을 박박 씻으며 조심하면 비교적 괜찮은 호텔스테이를 할 수 있어요. 쏠트씌는 번잡한 항구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특히 라마다호텔 속초가 자리한 여기가 대포항에 오게 한 이유라지요. 대포항 자체는 무시무시한 폰트로 무장한 횟집들이 즐비한데요. 이런 비주얼을 무서워하는 쏠트씌는 낮에는 눈을 질끈 감고 밤에는 실눈 뜨고 동네 산책을 했다고 합니다. ㅋ 주차장이 건물 안에 있는 독특한 구조였는데요. 풀북일 때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외부에 따로 공간을 지정해 준대요. 건물 내 주차장이 다 찼을 경우 앞에서 직원이 안내해 주실 거예요. 주차할 곳은 주변에 많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되구요. 제가 갔을 때는 속초 라마다호텔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어 가지고 널널하게 이용했어요. 역시 평일 투숙이 좋습니다요. 엘리베이터 타고 1층에서 프런트에서 체크인하면 되고요. 저는 1130호에...

다들 강릉 동화가든에 갔다가 웨이팅하거나 식사 후에 강릉 순두부젤라또를 드시더만유. 하지만 동화가든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저는 애진작에 포기하고 그냥 아스크림 먹으러 순두부젤라또 2호점으로 직행! 여기 카페 공간이 널찍하고 넘 예뻐서 그냥 단독으로 와서 젤라또 먹고 노닥노닥하기 좋아요. 하나는 녹차 하나는 순두부 맛 요기가 바로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카페입니다. 커피의 도시가 되버려서 ㅎㅎ 강릉 카페들이 너무 다 유명하잖아요. 바다 전망은 아니고 살짝 도로변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풍경은 아니지만 단독 건물에 풍경도 좋고 여유로워서 지금같이 어수선한 시기에 다녀오기 좋은 곳이었네유~ 공간 아주 넓어요! 건물 자체가 무척 예쁩미다. 순두부젤라또 위쪽에 보면 젤라또 로고도 귀엽구욥. 날씨 좋은 날 가면 옥상 자리에서 햇빛으로 광합성하면서 젤라또 즐기기 좋아요.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강원도의 산자락과 하천이 펼쳐지는 풍경이에요. 새들이 막 노닐고요. 고층건물 없는 시골 풍경이라 맑은 날에는 하늘 구경하기 아주 좋은 곳! 강릉 순두부젤라또 카페 1층에 들어서면 천장이 무척 높기 때문에 공간감이 좋더라고요.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젤라또들이 보이실텐데요. 빙글빙글 돌고 있는 젤라또 중에 맘에 드는 걸 고르면 직원이 퍼줍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고, 맛은 .... 사실 잘 모르겠지만 찰짐이나 질감이 ...

출근은 잘들 하셨는지요? 새벽에 바람소리가 너무 거세고 미장의 애플과 테슬라의 롤코가 너무 심해서 잠을 설쳤더니 너무너무 피곤한 아침이네유~ 오늘처럼 날이 흐리고 바람이 씨고 비오는 날에 먹고 왔던 대청마루 초당 순두부 맛집인데유~ 여기 속초 대청마루는 근처 카페 너울집과 가까웠어요. 차로 한 5분거리? 그래서 밥먹고 차마시고 그러면 딱 동선이 좋아요. 속초 카페 비 오는 날 데이트하기 좋은 한옥마을 너울집 속초 한옥마을도 있다는 사실?! 저는 처음 알았는데요.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옹기종기 어여쁜 한옥... kyena200.blog.me 너울집도 대청마루도 날이 좋으면 더 예뻤을텐데 안타깝게도 미친듯한 비바람에 정신을 못차렸지 뭠미꽈. 그래도 다행이 베스트 드라이버 엄마곰의 차를 얻어타고 다녀서 큰 고생없이 잘 다녔습니다. 이날은 한치앞이 보이지 않는 고속도로를 뚫고 왔는데요. 오늘 태풍 마이삭도 다가오는 하이선도 모두 거센 바람을 몰고 온다니 조심하시옵소서~ 좌석은 5명 이상은 룸으로 이하는 그냥 홀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는 식당에서 룰이 별로 없지만 보통은 식당에 들어가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물론 코로나 사태 이후로 이런 룰이 무슨 소용인가 싶어가지구 앞으로 모든 매너가 달라지리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대청마루는 일부 메뉴의 가격이 인상되었나봅니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니까 ㅋ...

그 지역 시장 구경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인데요. 속초 중앙시장은 워낙 유명해서 안가본 분이 거의 없는 곳이더라고요. 제일 중요한 속초 닭강정을 사러 가시는 곳이기도 하고요. ㅎ 그런데 요즘엔 호텔에서도 그날그날 닭강정을 받아와서 팔고 있기 때문에 시장까지 궂이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롯데리조트를 비롯해서 켄싱턴 등 주요 호텔에서는 만석닭강정을 받아와서 팔고 있었고요. 그외에도 편의점이나 근처의 가게 등에서도 닭강정을 구할 수 있는 곳이 꽤나 많더라고요. 하지만 시장 자체 구경도 좋고 또 건어물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탐험도 좋기 때문에 한번쯤 들려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보니 속초 중앙시장 주차장이 꽤 깔끔하고 잘 되어 있어서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쉽게 이용하기 좋겠더라고요. 속초 중앙시장 주차장으로 네비 찍고 가면 바로 나오고요. 공간이 생각보다 넓은 편이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일단 무인정산을 하게 되면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직원이 아니라 미리 정산을 하고 가시면 할인이 가능하고요.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까지는 300원 매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됩니다. 서울 주차 요금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지방에 가면 이 정도면 뭐 합리적이죵!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주차 요금을 정산하면 되는데요. 만약 시장에서 물건을 사셨다면 구입하면서 주차권을 문의해보셔요. 구입한 가격에 따라 주차권을 주시...

속초 여행 중에 들렸던 속초 냉면 맛집 이조면옥입니다. 식당도 많고 카페도 많지만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디에 맞춰야 할지 모를 때 냉면, 갈비탕, 막국수, 육개장 다양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골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해서 혼밥 가능! 저는 롯데리조트에서 자동차로 이동했는데 약 5~10분 정도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의외로 속초 시내를 걸어서 여행하기 좋다고 해서 다음에는 버스 타고 터미널에 내려서 여행을 해보려 계획하고 있었는데... 한동안은 쉽지 않겠네욥. ㅠ 하여간 속초 맛집 중에 가장 맛나게 냉면을 먹었던 곳입니다. 1층짜리 가옥 같은 타입으로 중간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이고 양쪽으로 테이블이 있는 구조였고요. 양쪽으로 10개 넘는 테이블이 있어서 자리는 넉넉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날 비가 미친 듯이 오는 바람에 속초 맛집 이조면옥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갈비탕이나 육개장도 있으니 추운 날이라도 괜찮더라고욥?! 처음에는 생수로 세팅을 해주시는 것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식당 분위기는 깔끔한 편입니다. 메뉴는 보시다시피 냉면, 막국수, 갈비탕, 육개장과 사리, 수육 등입니다.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해서 혼자 식사하러 오셔도 부담 없음. 각각 8000~9000원대 이곳 속초 냉면 맛집은 3대천왕에 등장했던 곳으로 안에는 조촐하게 함께 찍은 사진과 사인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는 일절 스타의 ...

속초 한옥마을도 있다는 사실?! 저는 처음 알았는데요.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옹기종기 어여쁜 한옥집이 모여있는 예쁜 동네였어요.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속초 카페 너울집 원래 계획대로라면 한옥 외부를 마음껏 담아보려 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지 않겠어요? 들어갈 때는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막상 또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보니 비 오는 날도 운치 있고 좋더라고요~ 자차로 이동하시면 네비에 너울집으로 입력하시고 오면 되고 도착해서 입구에서 조금 더 올라가 왼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간이 크진 않기 때문에 최대로 활용해도 약 6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주말이나 성수기는 주차장 쟁탈전이 좀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 맛집으로 유명한 속초 카페 중 하나 인스타각이라 기대 많았는데 비가 오니까 사진 찍기 넘 힘들었고요. 그래서 그냥 다 포기하고 안에서 호로록 음료 마시고 잠시 쉬었는데 빗소리 들으면서 앉아있으니 그것도 나름 좋더라고요. 그래도 맑은 날 가실 분들은 예쁜 사진 담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서 좋구~ 뒤쪽에는 작지만 카페 정원도 마련되어 있어서 잠깐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고요. 카페 입구와 정원 입구에는 귀여운 무당벌레가 화려한 컬러를 뽐내며 기다리고 있어요. 비 오는 날 더 운치 있는 돌절구(?) 같은 곳에 만들어진 작은 어항. 작은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유영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과 휴일은 촉촉 혹은 축축 본격적인 2020 장마 기간인 듯합니다. 속초 해수욕장에서 쏠트몬입니다~ 장마는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비가 많이 내리는 기간을 뜻하는데요. 올여름이 시작되기 전에는 역대급 더위가 시작될 거 같다고 했지만 생각보다는 선선하고 비도 적당히? 오는 생각지 못한 날씨네요. 저는 아주 그냥 너울성 파도가 미친 듯이 활약할 때 속초를 여행하는 바람에 습도 범벅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왔었거든요. 지금 딱 여름휴가 기간이라서 아무래도 비와 함께 떠난 분들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안타깝... 7월 25일부터 전국 날씨를 살펴보면 8월 1일까지 대부분 해는 없고 우산과 구름이 가득합니다. 이 기간에 떠나는 분들은 그냥 편하게 맘을 먹으시고 비와 함께 여행한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겠어요. 그래도 속초는 서울보다는 한가로운 찐 여행지니까요 ㅋ 속초 해변에서 놀다가 바닷물에 신발을 적셔서 이모곰은 맨발로 낙산사까지 다녀와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ㅋ 혹시 바다에서 놀다가 옷이랑 신발이랑 너울성 파도에 다 휩쓸릴 수 있으니 특별히 2020 장마기간에 여행 가신다면 그중에서도 바다를 가신다면 여벌의 옷과 신발은 챙겨주시고요. 속초 해수욕장 근처에 새 아파트랑 새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해수욕장이나 관광지 근처에 시끄러운 횟집이나 이상한 주점 등 요란한 가게들이 많기도 한데 속초는 정비도 잘 되어있고 지금 막 깔끔하게...

6월 말 7월 초에는 속초 새우장 맛집에 다녀왔다. 이름이 귀여운 제제네식탁이었는데 작년 9월쯤 오픈한 신상 맛집 속초에 예쁜 가게들도 생기고 귀여운 밥집도 많이 생기고 있어서 둘러볼 곳이 많았다. 특히 이번 여행은 처음으로 이모까지 동행해서 시끌시끌 같이 다니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이모도 좋아했던 감성 밥집. 외관도 귀여운데 앞에 주차 공간이라 차량이 주르르 서 있어서 전체샷은 실패. 대략 아웃테리어 느낌은 이렇게 귀엽답니다~ 포스 앞에 수채화로 그려둔 외관 모습이 있길래 한 장~ 오픈한지 1년 안된 따끈한 신상 맛집이고 별그램에서 속초 맛집으로 검색하면 꼭 나오는 곳. 위치는 조양로 105번길 근처는 속초 조양동 아파트 단지였는데 안에 들어오면 속초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었다. 관광지에서 살짝 벗어나서 뚜벅이는 찾아오기 조금 애매하지만 와보면 다들 좋아할 만한 조양동 맛집 속초 새우장 맛집답게 인기 메뉴는 양념 새우장 간장새우장 그리고 감바스 가정식으로 차려주는 밥집이고 화요일은 휴무 속초 맛집이나 속초 카페 중에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계획 세울 때 참고!! 속초라고 말 안 하면 서울 어디 골목길에 있는 예쁜 밥집 아니냐고 물어볼 듯. 여기서는 바다도 안 보이고 바다 냄새도 안 나고 그냥 깔끔한 신도시 아파트 단지 분위기였다. 우리는 조식 대신에 이른 아침에 찾아갔는데 벌써 ...

동해 바다 구경 실컷 하고 왔던 날 새벽같이 일어나서 일출을 보고 아침엔 어디를 갈까 하다가 다녀왔던 엄청 큰 규모의 속초 바다정원 친구나 가족 혹은 모임으로도 오기 좋은 강원도 대표 카페 중 하나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좀 놀라기도 함. 들어오는 입구 일부분인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이 텅 빈 공간이 차로 꽉꽉 채워진다. 이런 대형 카페가 취향은 아니지만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아무래도 주차 편한 게 마음이 놓이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도 이해가 간다. 주차장만 널찍한 게 아니라 속초 바다정원 건물 자체가 무척 크다. 1층부터 4층까지 오롯이 사용하는데 무려 여기가 신관이라고. 알고 보니 옆쪽에 건물이 하나 더 있고 그곳이 본관?쯤인거 같은데 지금은 공사 중이다. 건물 외벽에는 벽화(?) 그라피티(?)가 화려하게 있음. 1층은 카페, 2층은 펍 레스토랑 3층은 키즈존, 힐링석 4층은 바다전망석 5층은 옥상정원 와이파이는 1층과 야외에서는 안 터지니 인터넷 하실 분들은 실내를 공략하셔야 됨. 바다가 시야 그대로 보이는 1층 바로 앞에 키가 큰 나무들을 심어놔서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12시가 넘어가면 야외석이 약간 땡볕이 될 수 있지만 나무 아래 있는 좌석들은 그늘이 지기 때문에 훨씬 좋음. 그리고 지금 영상을 찍은 좌석은 실내와 연결된 곳이라 그늘이니 이곳에 앉아도 좋을 듯. 속초 바다정원은 원래 위치대로라면 지번상으로 주소는 고...

쏠트몬이 지난 여행 때 노래를 불렀던 속초 롯데리조트에 입성했습니다! 엄마곰이 휴가 날짜를 급하게 받아서 예약하려고 보니 객실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다른 곳을 다녀왔죠. 그런데 이번에는 벼르고 별러서 다시 예약에 성공했고요. 이번엔 이모곰까지 같이 갔는데... 장마... ㅠ_ㅠ 너울성 파도가 난리가 났더라고요. 그래도 새 호텔에다가 시설이 좋아서 객실에서 딩가딩가 잘 놀고 왔어요. 그래도 다음 날에는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아직도 구름이 잔뜩이네요. 그래도 실내가 쾌적하다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체크인하러 고고! 시원하게 뻥~ 뚫린 로비 모습 체크인 시간은 3시부터인데요. 워낙 인기 많은 곳이라 3~5시 사이는 인파가 몰려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초큼 일찍 오셨다면 프런트 바로 앞에 카톡으로 체크인 안내를 받는 순번대기 서비스가 있으니 미리 등록하셔도 됩니다. 저는 5시쯤 갔는데 이미 인파가 한바탕 체크인을 끝내고 조용하고 한적하게 수속했고요. 1층에는 층고가 높아 공간이 넓고 시원한 시야를 즐기는 라운지가 있습니다. 날씨가 좀 구려서 안타깝지만 바로 앞에 인피니티 풀이 보여서 날이 좋다면 휴양 그 자체가 눈앞에 펼쳐진다고 보시면 되고요. 안 그래도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기도 했고 이날은 인피니티 풀이 휴장 중이라 깔끔하게 오랜 시간 청소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속초 롯데리조트의 자랑인 아름다운 바다와 해송들을...

서울 수도권에서 출발해서 1박2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서 요즘은 속초, 강릉, 양양 등의 강원도 여행을 가끔 가는데요. 고속도로도 훨씬 좋아져서 이제는 2~3시간이면 도착하더라고요. 예전에는 굽이굽이 산을 넘어서 다녀오던 기억이 새록새록 가평휴게소에는 골프를 컨셉으로 한 카카오프렌즈샵이 자리하고 있어서 갈 때마다 귀여운 녀석들을 한 번씩 찍게 됩니다. 새벽에 출발하면 아침 일찍 도착하고 주말에도 막힘없이 갈 수 있으니까 아예 새벽이나 밤에 출발하는 걸 추천할게요. 강원도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주말에는 고속도로도 꽤나 막히더라구요. 가평휴게소의 먹거리 중에는 가평의 유명한 잣을 넣은 잣 소고기국밥을 추천해용! 드디어 속초 입성! 이번 1박2일은 속초를 중심으로 다녀왔구요. 숙소는 라마다 속초 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1박2일 속초 코스 1일차 : 바다정원 카페 → 동명항과 대게집 → 영금정 → 속초 중앙시장 → 아바이마을 → 속초 라마다 호텔 숙박 → 대포항 2일차 : 조식 → 외옹치 바닷길 산책 → 집으로 첫날 일찍 출발해서 다음날 일찍 돌아오는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늦게 출발하는 분들이라면 위에 1일차를 다음날에 돌구 늦게 서울로 출발하면 될 거 같아요. 바다정원, 동명항, 영금정이 붙어있고 속초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이 가까워요. 차량 이용해야 하는 코스이고 주차장 괜찮은 곳들로만 다녀왔다거 기억해주세용~ 바다정원은 사람들이 ...

엄마곰과 즐겁게 다녀 온 예쁜 홈카페 버전 속초 숙소 예전에 한번 왔었던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가 이렇게 예뻐질 줄은 몰랐더랬습니다. 와보셨던 분들은 꼭 다시 와보셔요! 리뉴얼한 카페 컨셉 객실은 감탄 그 자체! 밤에는 나래빠 느낌으로 화려한 감각적인 스타일 특히 엄마곰이 좋아했던 저거 나래빠 조명 ㅎㅎ 나래빠보고 다들 저거 예쁘다고 아줌마들도 집에 하나씩 사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ㅋ 낮에는 바다가 보이는 전망을 더해 안락하고 편한 카페 스타일 낮과 밤의 두 버전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이번 여행 내내 엄마곰 만족도가 엄청 좋았어요. 이때만해도 발목이 삐끗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해서 그저 즐겁게 지냄. 객실 안에 네스프레소 기게 비치되어 있고 캡슐은 4개 기본 세팅 쪼르르 에스프레소 받아서 설탕 하나 톡 터트려서 휘휘 저은다음에 (에스프레소 써서 못드시는 분들은 설탕을 꼭 넣어서 드셔보세요! ) 베란다로 나가면 그림같은 동해바다를 보면서 향긋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이렇게 힐링했던 시간 날씨도 어찌나 좋았는지 이번 여행에서 만족도가 가장 좋았던게 바로 속초 숙소 시간만 좀 더 있었으면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속초살이 하고 싶었답니다. 리조트 앞에 자리를 지키는 포토스팟 더블데커와 킹 의자 객실에서도 인증샷 남겼구요. 그냥 이대로도 너무 좋은데 낮에는 카페 하라고 에스프레소도 넉넉하게 주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체크인할 때 크래프트비어 ...

일상이 시큰둥할 때 떠난 속초 여행 국내도 예쁘다 좋다 하긴 하지만 누가 좋은 거 몰라서 안가나... 국내는 일상의 연장선이라 일상탈출 느낌이 안 나는 거다. 그래도 강원도는 탁 트인 바다가 있어서 뭔가 '여행이다!' 하는 기분이 드는 듯. 베스트 드라이버 엄마곰덕분에 다녀온 바다 만끽 속초 코스 오션뷰 맛집이었던 애슐리퀸즈 후기임다. 늙으면 잠이 없어진다며 깨워준 엄마곰 불그스름하게 해가 올라오고 진짜 오랜만에 일출을 본다. 강원도는 일출의 매력이 엄청나다는 걸 느낌. 새벽부터 일어났더니 배고픔 조식 뷔페는 1등으로 가야 제맛. 여행 다니면서 왜 살이 안 빠지나 이렇게 많이 걷고 운동하는데 왜 자꾸 살찌나 싶었는데 집콕하니까 알겠다. ㅋ 여행 가서 아침부터 이렇게나 많이 처먹고 다녔구낰ㅋㅋ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는 엄청난 오션뷰 조식 맛집이 있다. 여기 애슐리퀸즈는 전망이 갑이다. 바다 보면서 식사하는 즐거움! 공간도 넉넉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아침부터 포식하게 됨. 입장 전에 손소독제 사용해서 쓱쓱 닦아주고 아침, 점심, 저녁 타임으로 운영하는데 가격 구성도 좋다. 조식은 1만 원대, 디너는 2만 원대 비싸고 구색만 갖춘 호텔 뷔페도 상당히 많은 걸 감안하면 고퀄에 가성비가 아주 좋은 편! 창가 자리에 앉으면 바다가 보이고 마린룩으로 맞춰서 한 인테리어 날씨 좋은 날은 해가 엄청나서 광합성을 마구 하실 수도 있다능. 켄싱턴 비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