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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성장하는 소수래빗입니다. 1기 신도시에 소재한 제2호기 아파트 단지의 엘리베이터가 작년에 교체를 했었는데요. 엘리베이터가 나름 최신형인지라 층 버튼 옆에 UV 살균기가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소수래빗은 현재 8년 차 준신축에 거주 중인데, 저희 엘리베이터보다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엘리베이터 교체는 매월 청구되는 아파트 관리비 항목 중 장기수선충당금을 통해 시행하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매월 관리비 고지서에서 지나쳐온 장기수선충당금 금액이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장기수선충당금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함께 알아볼까요? 그리고 이 금액은 전세를 주게 되면 세입자가 납부하지만 결국 나중에 반환해야 하는 금액인데, 이에 대해서도 다뤄보겠습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이란? 아파트의 장기 수선계획에 따라 단지 내 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적립해두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엘리베이터뿐만 아니라 외벽 도색, 놀이터 등 공용 공간의 수리 혹은 교체가 필요할 때 이를 활용하게 됩니다. 참고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1대 교체에는 1대당 5~8천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만약 단지 내 승강기가 10대라면 약 5~8억원이 드는 셈이죠. 그렇다고 모든 아파트가 이를 부과하는 것은 아닙니다. 법적 기준은 단지 규모가 300세대 이상,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난방 또는 지역난방을 적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