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쏘스유의 여행을 말하다 "부여 백제문화단지" ⓒ 글･사진･영상 / 쏘스유 다시 돌아온 주간일치 챌린지 시간! 어제는 결혼한지 100일째 되는 날이었어요. 마침 대전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겸사겸사 결혼식 참석 후 백일 기념 여행을 떠났어요. 그동안 늘 궁금했던 "부여&공주" 지역으로 1박2일 여행을 즐기고 왔어요.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충남여행이었어요. 오늘은 인상 깊은 부여 여행지 중 한 곳을 보여드릴게요 :) 처음 마주한 부여 수륙양용버스 육상과 수상을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 푸릇푸릇 눈이 편안한 충남 부여여행 부여 맛집에서 인생 막국수를 먹고 카페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면사리를 두 번이나 추가할만큼 맛있는 곳이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부여 맛집을 모아 소개해드릴게요!) 막국수를 많이 먹은 탓인지 여전히 졸음이 쏟아져 푸릇푸릇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눈을 붙였어요. 약 30분 뒤, 잠에서 깬 제 눈을 더욱 커다랗게 만든 광경이 펼쳐졌어요. 부여에는 '고란사' 그리고 '구드래' 지점을 오가는 "황포돛배"가 운항중이에요. 유유히 떠다니는 나룻배를 구경하며 감탄하는 사이, 저를 깜짝 놀라게 한 물체를 발견했어요. 그건 바로 나룻배를 추월해 달리는 부여 수륙양용버스에요! 국내 최초로 육상과 수상을 넘나들며 투어를 할 수 있는 수륙양용버스입니다.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신기했어요. 마치 홍수철에 버스가 떠내려가는 듯한(?) 모습이에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