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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벽등 설치로 마무리가 된 30평대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없으면 섭섭한 비포 사진 먼저 보여드릴게요. 무려 3단 변화한 거실 사진입니다. 처음엔 벽걸이 티비와 맞은편엔 칙칙한 소파가 자리 잡고 있던 평범한 거실입니다. 그 후에 티비를 안방으로 옮기고 거실 서재화를 위해 책상과 책장을 들였었어요. 하지만 테이블이 거실에 비해 너무 큰 바람에 실용성이 떨어져 다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여러 곳에 문의를 한 결과, 인테리어가 끝난 집에 벽등 설치를 해주는 업체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벽지 훼손 등의 이유로 설치가 불가한 상황이었어요. 벽등 설치 방법 그래서 결국 남편이 하기로 합니다. 이미 벽지는 구멍이 날대로 나있고, 어차피 손상이 되더라도 셀프로 도배하면 되니깐요. 추가 전선을 구입해서 벽지 뒤로 숨겨 거울로 가리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벽에 브라켓을 먼저 고정하고 벽등 전선과 연장선 전선을 이어 줍니다. 전선의 피복을 벗기고 같은 색의 전선끼리 이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절연 테이프로 감아주면 끝. 전선은 거울 뒤로 숨겨 연장선과 전등 스위치를 연결해 줄 거예요. 같은 방법으로 양쪽 벽에 고정한 뒤 저는 스위치 하나로 껐다 켰다 할 수 있도록 한 개의 스위치에 연결했어요. 구성품에는 벽등 하나에 스위치가 한 개씩 연결되어 있거든요. 제가 구매한 벽등은 크리스탈과 골드 색상의 고급스러우...

요즘 SNS 유행템인 벽난로 모형. 항상 갖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벽난로를 선물받았어요. 해이상점의 모던 프렌치 무드 벽난로입니다. 사이즈는 100*100*25. 우리 집은 베란다가 넓어서 거실이 비좁아요. 가로 120cm와 100cm를 고민했는데 사이즈가 딱이네요. 벽난로는 혼자 조립했는데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설명서 없이도 뚝딱. 벽걸이 티브이를 설치했던 자리에 놓을 거예요. 티브이를 설치했던 구멍을 어떻게 가릴까 고민했는데 벽난로로 가리니 딱. 데코뷰에서 구매한 러그를 깔아주고, 창문형 거울을 달았어요. 예전부터 정말 갖고 싶었던 창문형 거울인데 마음에 들어요. 빈티지하면서 고급스러운 거울입니다. 벽난로 위에는 창문 거울을 설치하고 싶었는데 딱 알맞은 거울을 찾았어요. 거울은 안나잡화점에서 구매했어요. :) 얼마 전에 교체한 샹들리에 조명과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벽난로는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과하지 않게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구매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벽난로 위에 올려놓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소품들을 올려놓고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우리 집의 포토존이 점점 늘고 있어요. 벽난로 하나로 거실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겨울이 오면 크리스마스트리를 벽난로 옆에 두고 선물을 가득 쌓아놓고 싶어요. 벽난로도 가격대나 디자인이 워낙에 다양한데, 가격이 적당하면서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밋밋한 주방에 색을 입히면 어떨까? 원래 주방의 모습이에요. 화이트 우드의 모던한 인테리어에서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셀프 페인팅하기 먼저 셀프 페인팅을 시작합니다. 페인팅은 몇 번 해봐서 인지 너무 재밌어요. 제가 사용한 페인트 색상은 던에드워드 DE6024 벨벳광입니다. 7인치 트레이, 5호 빽붓, 6인치 롤러, 커버링 테이프를 추가로 구매했어요. 작업 전 스위치와 콘센트를 꼼꼼하게 커버해요. 스위치 주변이 지저분해서 칼로 긁어냈어요. 콘센트도 꼼꼼하게 막아주고 바닥에도 페인트가 튀지 않게 커버링 테이프로 넓은 영역에 깔아줍니다. 하얀 벽이라서 젯소(목재나 철재의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고 페인트의 색을 더 선명하게 함)는 생략할게요. 바르고 싶은 대로 바릅니다. 롤러로 1차 페인팅하고 좀 더 섬세한 작업을 위해 붓으로 꼼꼼하게 칠해줘요. 최대한 실물과 비슷한 색상으로 보정해봤어요. 색이 너무 예쁘네요 만족 ☺️ 2-3회 칠한 뒤 말려줍니다. 페인트가 남아서 아이 방 창고 문에도 색을 입혀줄게요. 아이 방에도 색이 잘 어울리네요. 커버링 테이프는 페인트가 마르기 전에 떼어줍시다. 한 번은 마르고 떼어낸 적이 있는데 페인트 가루가 사방팔방 날려서 치우는데 애를 먹었어요... 식탁도 원형 식탁에서 골드 프레임의 천연 대리석 같은 인조대리석 식탁으로 바꿨어요. 벽 페인팅과 식탁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주방이 되었어요! 여기에 그림까지 걸면 딱...

거실 인테리어의 기록. 첫 번째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느껴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맞이 인테리어를 하려니 가을은 너무 순삭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일찍부터 겨울 인테리어 준비에 나섰어요. 거실에 큰 책상을 두면 책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앉아서 무언갈 많이 할 것 같았지만, 우리 집이랑은 상관없는 일인가 봅니다. 자리 차지를 많이 하는 책상 때문에 가족 공간이 없어지는 것 같아 고민이던 찰나. 벽난로를 선물 받았어요. 예전부터 나의 로망이었던 벽난로. 요즘은 인테리어용 벽난로가 많이 나왔더라고요. (*벽난로는 따로 포스팅할게요.) 벽난로를 거실에 두면 딱이겠다 싶어 어울리는 1인용 소파와 거울을 구매했어요.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딥 그린 컬러의 소파를 구매했어요. 넓이 53cm*53cm 높이 (헤드 71cm, 의자 38cm) 귀여운 디자인의 벨벳 소파입니다. 여러분은 물건을 살 때 무얼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나요? 가격? 디자인? 편리성? 저 역시도 '가성비'를 따져가며 열심히 고릅니다. 사실 비싼 제품은 디자인도 이쁘고 편리성도 좋아요. 비싸서 문제지요. 1인용 소파도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몇만 원대부터 몇백, 몇천만 원까지. 제가 구매한 1인 소파는 가격도 적당하고 예쁜 디자인과 편한 쿠션감까지 갖추었어요. 이제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공간이 생겼어요. 기댈 곳이 없어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앉아 보니 스툴에 다리...

온라인 집들이 리모델링 없이 현실적인 집 꾸미기 첫 번째 기록 안녕하세요. No1. 인테리어 필수 앱 오늘의 집에 저희 집이 #온라인집들이 에 소개된 기념(?)으로 제 블로그에도 기록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집 온라인 집들이 구경하러 오세요 :) 베란다 변신으로 얻은 휴식처과 피크닉 감성! ohou.se 먼저 저희 집 도면입니다. 넓은 베란다가 있는 33평형 아파트예요. 안방 베란다는 나의 휴식처 비포 애프터 사진입니다. 여름이면 수영장을 만들어 아이와 물놀이를 하던 곳이고 건조기를 사기 전까지 빨래 너는 곳이었던 안방 베란다. 겨울엔 추워서 방치해두었던 베란다를 나의 휴식처로 바꿔보자 해서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페인팅부터였어요. 디오 페인트의 스카이그레이 컬러를 사용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여름이라 시원한 느낌의 문 색상을 원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아요. 그다음엔 가장 큰 변화를 주는 조명 교체. 시나 LED라는 곳에서 라탄 위브 펜던트를 구매해서 달았습니다. 동그란 모양의 펜던트가 귀엽기도 하면서 내추럴한 멋이 있네요. 이케아의 룬넨 데크를 깔았어요.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대나무 파티션을 설치했어요. 해이상점에서 구매한 대나무 파티션은 높이 175cm, 가로 50cm, 세로 13cm로 필요한 만큼 구매하여 별다른 설치 없이 갖다 놓기만 하면 돼서 편해요. 제일 잘한 선택 같네요. ...

거실 인테리어, 셀프 조명 교체로 완성하기 before 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실 조명 셀프로 교체한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거실 비포 사진이에요.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갑자기 검은 물체는 무엇..? 인테리어에 1도 관심이 없던 시절. 조명가게에 가서 사장님의 추천으로 구매한 조명이에요. 조명이 너무 밝아 스위치 온과 동시에 눈은 클로즈가 되는 그런 조명이었어요. 그래도 세상 밝아서 남편은 좋아했지요. (남편이 좋아해서 아웃) 이제 기존에 있던 조명을 제거할게요. 사실 조명 교체하는 부분을 자세히 찍어서 정보를 담아보려고 했지만.. 정말 힘들어서 사진을 차마 찍지 못하였읍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남편 시다.. 아니 보조 역할을 하느라 건진 사진이 없어요. 전등을 제거하고 새 전등의 전선과 이어준 모습이에요. 저는 사실 뭐가 뭔지 잘 모릅니다... 다음번에 제대로 배워서 올게요. 짠! 제가 몇 달을 고르고 고른 거실 조명이에요. 모던한 걸로 할까 화려한 걸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역시 화려한 게 최고! 색은 삼색 변환이 돼요. 하얀색과, 노란색 그리고 중간색. 잘 모르시겠다고요? 저도요... 이렇게 보니 잘 안 나오네요. 실제로 보면 뚜렷하게 white, yellow, warm white로 색상이 변경돼요. 조명을 받자마자 당황한 점은... 크리스탈 장식을 하나하나 다 조립해야 하는 것이었어요. 그런 말은 없었던 것 같은...

거실 인테리어 나비 주름 커튼으로 분위기 바꾸기 #내돈내산 #플레이스낭낭 #셀프인테리어 #거실인테리어 안녕하세요 :) 오늘은 화사한 화이트 시폰 커튼 후기를 들고 왔어요. 플레이스 낭낭이라는 곳에서 구매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설치 후 모습이에요. 원래는 베란다가 훤히 보여서 맞은편 아파트가 신경 쓰였는데 커튼으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해졌어요. 살짝 비침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아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돼요. 더러움 주의 베란다 창문에 우드 블라인드가 달려 있었는데 떼버렸어요. 관리가 안 돼 엉망이었거든요. 블라인드에 미세먼지가 엄청 쌓여있네요. 이건 잘 닦이지도 않더라고요. 베란다에 달려 있던 블라인드는 처분하고 깜찍한 가리개 커튼을 달아줬어요. 거실 커튼 하나만으로 분위기가 화사해졌어요. 설치 과정이에요. 설치할 곳에 레일을 살짝 대봅니다. 정확히 치수를 재고 싶은 저와 대충 눈대중으로 하고 싶은 남편과의 실랑이가 시작돼요. 남편은 눈짐작이 가장 정확하다고 하네요? 마음에 안 들지만 남편이 하는 걸 지켜봅니다. 제가 해도 되지만 못 박는 게 힘들어서 그냥 입을 다물게요. 메모지 한 장을 가져와서 사이즈를 재네요. 그래요.. 네가 이겼어요. 먼저 중간에 기준이 되는 못을 박아 줍니다. 굉장히 힘이 많이 들어가요. 성인 남자도 힘들어하네요. 가만 보니 천장 벽지가 많이 들떠있네요..? 괜찮아요 잘 안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