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정장
336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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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맞춤양복 루카무제오 N.28

금일의 컨텐츠를 기다리셨던 분들이 꽤나 많으셨으리라 추측해봅니다. 맛보기 형식으로 살짝 포스팅만 하고, 무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버렸는데요 #비스포크 카테고리를 오랜만에 진행하려다보니, 글을 어떻게 써야 좋을지 막막한 마음이 컸다라는 핑계를 대봅니다. 예전처럼, #맞춤양복 자체를 공식적으로 분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의 포스팅을 작성해야하나. 혹은, 말 그대로 '무드' 로 진행한 수트이기 때문에 그러한 분위기 위주의 글로 포스팅을 작성해야하나 하는 두 가지 고민 때문에 컨텐츠가 다소 늦어진 것도 한 몫 한 것 같네요. 전자의 경우, 이제는 그렇게 할 여력도 없거니와..ㅠ 사실, 그렇게 할 필요도 없을만큼 이번 수트의 전반적인 제작 퀄리티는 #루카무제오 에 온전히 맡기다싶이 진행했기에 그닥 영양가 있는 글도 안나오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후자의 방식으로 글을 쓰되, 제가 특별히 신경썼던 디테일이나 형태정도만 곁들여 포스팅을 진행하자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자, 그러면.. 시작해볼까요? 이 사진이 첫 번째 사진이자 대표 사진인 이유는, 이 #수트 의 무드를 가장 잘 전달한다고 판단하였기에 해당 사진으로 포문을 열어봅니다. 프렌치 무드 맞춤 수트 ( 프롤로그 ) N. 27 실로 감회가 새롭네요. 제 블로그를 평소에 보지 않으시는 이웃분들이라면, 서두부터 이게 무슨 뜬금없는 ... blog.naver.com 일전에 작성했던 프롤로그...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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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무드 맞춤 수트 ( 프롤로그 ) N. 27

실로 감회가 새롭네요. 제 블로그를 평소에 보지 않으시는 이웃분들이라면, 서두부터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 #맞춤수트 라른 카테고리를 통해 제 블록를 접하신 분들에게는 고개를 끄덕끄덕이실만한 문장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 전면부 프로필에 #남성복식 이라는 단어를 타이틀로 가지고 있는 사람치고는, 이 #비스포크 카테고리를 등한시한지 꽤나 오랜시간이 흐르고야 말았죠. 언젠가 맞춤 수트를 진행해야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만하다가, 맞춤 수트 컨텐츠를 26번째로 진행한 이후로는 햇수로 4년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제 친동생의 결혼 때문에 겸사겸사 진행하게 된 맞춤수트지만 말이죠..ㅎㅎ 이번 수트를 진행하게 된 곳은 #루카무제오 인연이란 언제나 재미있고 신기한 것 같습니다. #사르토리아반니 에서부터 이어져온 인연으로, 저희 매제의 맞춤수트와 제 맞춤수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비록, 친동생과 매제의 결혼식이지만 나름 멋져보이고 싶은 마음에 과감한 #스트라이프수트 원단을 픽. 이왕 진행하는김에 정말 멋드러진 수트를 진행하고 싶었거든요. 게다가, 요 근래에 자주 보이는 프렌치 무드 스타일의 맞춤수트를 진행하자는 결심을 꽤나 오래전부터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실행해보자! 라는 마음도 컸던 것 같습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허스번드파리 사실, 이 비스포크 카테고리에서 늘상 하는 이야기가 이태리맛, 영국맛, ...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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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캠브리지 멤버스 맞춤수트 - Bespoke NO. 26 -

‘오렌지 라인’ 제게 있어 #캠브리지멤버스 는 이 한 단어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지만, #오렌지라인 이 등장했을때만하더라도 클래식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였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코오롱 에서 새롭게 리뉴얼한 #M캠브리지멤버스 제게 있어, 첫 광고성을 명시한 포스팅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캠브리지 멤버스에서 직접 연락이 왔다는 것은 굉장히 의외였습니다. 애초에 이런 제안의 경우, 잘 오지도 않을 뿐더로 오는 업체마다 거절하기 바빴는데요. 캠브리지 멤버스는 저에게 조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 아무래도 호감이 있는 브랜드여서 였을까요. 그래도 이러한 제안으로 소개하는 포스팅은 무조건적으로 이부분을 명시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서두에서 말씀드리고 포스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물론. 캠브리지 멤버스가 아니라 란스미어가 컨택을 했었어도(?!) 제안하는 구성품들이 말이 안된다면 당연지사 이번 제안도 고사했을텐데요. ( 무슨 자신감인지...) 심플하게 ‘ #맞춤수트 시작가 49만원 입니다!’ 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개를 보고 광고성 컨텐츠로 진행하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구성들은 M캠브리지 멤버스 라는 타이틀을 들고 새로이 찾아온만큼 꽤나 모던하고 심플해요. 타겟팅 자체를 30-40대를 겨냥한만큼 적절한 무드를 보여줍니다...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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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벤디쉬 by 스플렌디노 맞춤수트 완성 - Bespoke NO. 25 -

오랜만에 진행하는 #맞춤수트 인만큼, 포스팅을 하루바삐 작성하려했는데요. 쓰고보니 오늘에서야 완성이 되었습니다. 원 버튼의 피크드라펠, 게다가 쓰리-피스 인만큼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꽤나 계시는 것 같더군요 ㅎ 그렇다면 각설하고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체적인 완성은 이런 느낌입니다. 일전에 완성작이 나오자마자 아는형님께 보여드렸는데, “너는 정말 어지간히 ‘블루’ 컬러를 좋아한다.. 네이비도 아니고 블루!” 라고 우스갯소리를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말 그대로 ‘쪽빛’ 을 가지고 있는 다크네이비 그러니까 ‘네이비 블루’ 보다는 로얄 블루 혹은 잉크 블루, 울트라마린 등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일전에 비스포크 라는 카테고리는, 적어도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한해서 ! 여러가지 방법론적인것을 도입 및 변화를 주는것이 가장 큰 포인트 였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마치 다자이너가 된 것 마냥 라펠 디자인과 상-중-하동의 밸런스를 원하는 실루엣으로 구현한다건지, 나아가서는 내부심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까지 관여를 했었죠. 하지만, #카벤디쉬 by #스플렌디노 만큼은 이야기가 다소 다릅니다. 말 그대로, 신 희철 테일러가 바라보는 원 버튼 쓰리-피스 수트의 이상향을 그대로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였어요. 이번 맞춤수트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가장 잘 보여주는 컷입니다. 라펠이 4인치나 되지만, 이 수치를 말씀드리지 않는다면 라펠이 4...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