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벨트 이 남자 벨트에도 트렌드가 있다는 사실.. 적어도 검색을 통해 제 블로그를 찾아오셨을 분들이라면, 패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실테니 잘 알고 계실 것이구요. 기존 이웃분들은 두 말할 것 없으시리라 판단합니다. 각 시대의 패션 트렌드에 맞물려 상호 작용하듯, 벨트도 폭과 넓이가 상이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큰 버클의 벨트 혹은 폭이 좁은 벨트가 유행이 되는.. 속칭, 그들만의 '화양연화' 들이 있죠. 제가 나이를 먹고 요즘들어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패션과 문화는 결국 돌고 돈다는 것. 그 돌고 도는 것들의 기준에서, 레트로만 하더라도 예전 레트로의 베이스로 추가적인 소스들이 더해져 다시 태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요즘 트렌드 니즈에 걸 맞는 폭이 좁은 벨트이지만, 이 돌고 도는 패션 세계에서 영원히 옷장 한 켠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 줄 벨트. 특히나, 프렌치 스타일을 추구하시거나 다소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넓은 폭의 남자 벨트에 질리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컨텐츠인데요. 출처 : 라끼아베 그 주인공은 바로 #나가사와벨트 일단 나가사와 벨트에 히스토리에 관하여 간단히 설명을 하고 넘어가야겠지요. 나가사와 벨트 공업은 1967년 설립된, 신사를 위한 비지니스 벨트를 전문으로 메이킹하는 업체입니다. 일본 내 벨트 업체 중에서도 굴지의 업체라고 하는데요. 도쿄 스미다구에 위치한 팩토리로, 벨트 제조에 관련된 모든 공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