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벌레
29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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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병충해 : 화분, 화초벌레 진딧물 퇴치하기(사진 주의)

식물들 건강이 약해질 무렵엔 식물병충해도 생기기 쉽죠~ 유기농입제를 꾸준히 쓴 후로는 화분벌레를 거의 못보았지만 그래도 새로 들어온 식물은 늘 유심히 관찰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다른 환경에선 식물병충해 없이 잘 크던 식물이라도 새 집에 온 후 적응과정에서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처음 올 땜 에어브러쉬로 물감을 뿌린 듯 예쁜 꽃을 보여주었던 목마가렛 탬버린블러쉬~ 원래 저희집에선 목마가렛이 건강하게 자라기 힘든 환경인 듯 한데 유기농입제를 쓴 후에는 화분벌레 걱정없이 맘껏 키우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새 화분이 들어오면 환경적응이 끝나기 전까지는 꼼꼼히 돌아봐야했는데.. 우연히 자리를 옮겨주다가 진딧물이 잔뜩 생긴 걸 발견했답니다 ㅠㅠ 다행히 방제가 잘 되어 오늘은 진딧물퇴치법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해요. 식물병충해 화분진딧물 (화초진딧물) 탬버린블러쉬는 처음부터 잎끝이 살짝 갈색으로 물들어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 좀 더 심해진 것 같아 자리를 바꿔주려다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어요. 혹시나싶어 잎 뒤쪽을 보니 헉~ 이게 다 뭔가요.. 다글다글 화초벌레들이 붙어있는 것 같긴 했는데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가 않길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확대해서 보고 너무 놀랐어요..! 처음엔 어떤 화초벌레인지도 모르겠어서 계속 들여다보다가 투명테이프로 잡아서 자세히 관찰해보기까지 했어요 ㅠㅠ 의심이 되는 건 화초진딧물이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자세히 본...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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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약으로 식물화분에 벌레 방제, 영양제 주기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다보면 원치않은 불청객인 식물벌레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죠. 저는 요즘 한달에 한번 유기농 약제를 올려두는 것만으로 화분벌레에 대한 고민이 거의 없어진 것 같아요. 작년 이맘때와는 달리 화분에 벌레가 보이지 않아 여유롭게 가드닝을 하고 있답니다. 주로 월말이나 월초에 화분벌레 방제를 위해 유기농입제를 올려두는데요, 바쁘게 지내다보면 이것조차도 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앞으로는 매번 기록을 해두고 기왕 주는 거 식물영양제까지 한번에 챙겨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쓰고 있는 유기농약제는 고체형태인 입제와 액체형태 두가지 타입이 있어요. 액체형태는 더욱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인데요, 고체형태인 입제를 꾸준히 화분흙 위에 올려두었더니 액체약은 거의 쓸 일이 없네요~ 입제는 이렇게 숟가락으로 떠서 화분 흙 위에 얹어두기만 하면 지긋지긋한 뿌리파리, 총채벌레, 진드기, 깍지벌레 등 모든 식물벌레를 방제할 수 있어요. 자연의 백강균을 이용한 원리라 손으로 만져도 인체에는 아무런 해가 없고 오직 화분에 벌레들에게만 작용하는거라 독한 약을 사용하기 힘든 실내에서 가드닝을 할 때 아주 좋네요~ 화분 위에 올려두는 방법은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아요~ 실수로 쏟아도 무해하기 때문에 계량할 필요도 없고 한쪽에 고이 올려두든, 흩뿌려주든 상관없답니다. 올려둔 후에는 물을 뿌려주어 약제의 효과가 고루 퍼질 수 있게 해주면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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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유기농 약제로 식물벌레 뿌리파리 퇴치하기(화분초파리/날파리)

식물을 키운지 오래되지 않았을 때는 화분벌레의 이름도 잘 몰랐었는데 가드닝을 하다보면 각종 벌레의 이름과 퇴치방법을 알아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수순인 듯 해요. 화분 개수가 적을 때는 식물벌레도 거의 없거나 관리하기 쉬웠지만 식물이 많아지니 뿌리파리만큼은 신경써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게 필요하더라구요. 저는 화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 뿌리파리 퇴치를 해주는 유기농입제를 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내돈내산, 광고아님) 실내공간에서 뿌리파리 퇴치를 할 때 독성이 없으니 민감한 제 체질에는 참 좋았어요. 고체 타입으로 화분 위에 올려두는 입제는 1.5kg 커다란 봉지에 들어있어서 밀폐용기에 덜어쓰고 있어요. (액체 타입으로 물에 희석해서 뿌리는 액제는 더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데 거의 쓸 일이 없네요) 고체타입의 입제는 이렇게 생겼어요. 황갈색이라 흙 위에 올려두어도 별로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럽고 백강균을 이용한 유기농농업자재라 인체에 해가 없으면서 식물벌레에게만 작용한다는 게 제일 좋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정도 모든 화분 흙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화분초파리, 식물날파리로 불리는 뿌리파리 퇴치는 물론, 각종 화분벌레들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약을 구비해놓지 않아도 되네요. 사용법은 일회용 숟가락으로 떠서 화분 흙 위에 올려주면 끝~! 저는 수전증이 있어서 중간에 좀 흘리긴 하지만^^;; 너무 간단하죠~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주면 되니...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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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키우기 : 진딧물과 벌레 예방, 화초영양제 알비료(고체)

입동이 지나가자마자 날이 많이 스산해졌네요~ 하지만 베란다는 사랑초 키우기가 한창이라 복작복작거려요. 지금부터 봄까지 계속 꽃피워야할테니 체력이 소모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알비료도 주고, 혹시라도 진딧물같은 화초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입제도 올려주었어요. 겨울부터 봄까지 계속 꽃피는 사랑초 키우기 베란다 햇살좋은 자리에는 사랑초 꽃이 한창이에요. 겨울내내 삭막하던 베란다를 꽃으로 채워주더니 봄이 ... blog.naver.com 작년 가을에 심은 화이트 참사랑은 겨울내내 꽃이 피다가 이듬해 3~4월에 절정을 보여주고 갈무리를 했어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올 가을엔 사랑초를 더 많이 심어야겠다고 생각했었죠~ 추식 구근식물 사랑초 키우기(심는 방법) 오늘은 차가운 이슬이 내린다는 '한로'인데 아직 날이 그리 쌀쌀해지지 않았네요. 올 가을은 유... blog.naver.com 그런 마음을 어떻게 아시고 천사같은(!) 이웃님들께서 사랑초 구근을 많이 나눠주셔서 올해는 23종의 구근을 26개의 화분에 나눠 심었어요. 10월 5일에 심었으니 이제 한 달 조금 지났네요~ 10월 11일 / 10월 16일 심기전부터 이미 싹이 나고 있는 구근도 있어서 빠른 아이들은 심은지 며칠만에 금새 싹이 나왔어요. 10월 16일 이 날은 전체 식물들에게 화초벌레를 방지하기 위해서 유기농입제를 올려주었는데요, 유기농이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거나 냄새를 마셔도 해가...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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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식물 화분들이기 전 응애, 깍지, 총채벌레약 등 해충제 방제하기

가을다운 날씨는 일주일도 채 못본 것 같은데 갑작스런 한파가 찾아왔네요. 영하까지 내려간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실내식물들 자리를 바꿔주고 바깥에 있던 식물에게서 혹시모를 화분벌레가 유입될 수도 있으니 미리 식물해충제로 방제했어요. 사진출처 : 네이버 날씨 오후 1시 반이면 한창 따듯할 시간대인데 벌써 13도로 떨어졌더라구요. 글을 쓰는 지금은 3시 반인데 그 새 11도로 내려갔어요. 게다가 주간날씨를 보면 오늘밤엔 최저 영하 1도! 한동안은 계속 기온이 올라오지 않을 예정인가 봐요.. 이미 쌀쌀해져 있는 베란다의 창문을 급히 닫고 겨울 배치모드로 실내식물들을 옮기는 중이에요. 건조함도 습도계에 표시되지 않을 정도로 갑자기 심해져서 손에 로션을 계속 발라주면서요~ 그래도 덕분에 원래있던 거실의 실내식물 자리도 한번씩 청소하면서 정돈을 해주었어요. 10월에 영하의 기온이라니... 에어컨 커버를 아직 씌우지도 않았는데 겨울이 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겨울이면 거실 안쪽까지 햇빛이 깊게 들어오기 때문에 또 위치가 달라질 것 같긴 하지만 아직은 거실 안 1미터정도까지만 들어오고 있어서 열대식물들을 거실 창가에 쪼르르 놓아두니 이 공간만큼은 초록초록 여름 분위기가 나는군요~ 바깥 걸이대에서 야영중인 수국, 동백, 백야국 삼총사는 계절을 그대로 맞고 있어요. 수국에는 빨갛게 단풍이 꽤 많이 들어있죠~? 갑자기 추워진다고 하니 삼총사 모두 당분...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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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홈가드닝 화분벌레 유기농 종합퇴치약

와~ 얼마만의 화창한 햇살인가요~ 날씨가 좋을 것 같아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액비를 엽면시비해주었는데 예상보다 너무 뜨거운 햇살에 식물들 잎이 탈까봐 살짝 걱정이 될 정도였어요. 아이스커피도 오랜만인 듯^^ 시원하게 한잔 타서 베란다에 앉아있으니 힘들었던 여름 홈가드닝은 오래전 일 같아요 ㅎㅎ 봄부터 뿌리파리, 온실가루이, 응애 같은 화분벌레가 자꾸 생겨서 정말 골치였는데 아주 편하게 종합퇴치를 할 수 있는 유기농(!) 약제를 쓴 후로 훨씬 가드닝이 편해져서 추천해보려고 해요. (광고 아니에요~^^) 시중에 여러가지 화분벌레 약이 많이 나와있지만 지금까지 써본 약품 중에서 저는 이 제품이 제일 홈가드닝에 적합한 것 같아요. 일단 효과가 좋고, 인체에 무해하고, 사용법이 무지 간편하거든요~ 바로 "대유 총진싹"인데요, 은근 입소문이 나있는 제품이라 이미 쓰고 계신 이웃님도 계시더라구요. 보통 몸에 해롭지 않을수록 효과가 떨어지기 쉬운데 이 제품은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보였어요. 물론 맹독성 농약만큼은 덜할수 있겠지만 홈가드닝에서 필요한 만큼의 효과는 충분히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화분벌레가 심하게 창궐했다면 농약으로도 회복이 어려우니 그 점은 감안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유기농 약제라서 약제를 사용할 때도, 사용한 후에도 안심할 수 있어요. 독한 약품은 피부에 닿는 것은 물론 호흡하면서 마시는 것까지 조심해야하는데 이건 아무 냄...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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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파리 퇴치 방법 3가지(화초/화분에 날벌레, 식물해충제)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화분벌레는 아마 뿌리파리가 아닐까 싶어요. 보통은 봄에 많아지기 시작하다가 여름에는 더위로 주춤해지고, 가을에 다시 많아졌다가 추운 겨울에는 급격하게 수가 줄어들게 되지만 여름에도 너무 덥지 않은 환경이거나 겨울에도 따듯하다면 거의 일년 내내 볼 수도 있는 지긋지긋한 해충인 듯 합니다~ 식물을 조금 키울 때는 화분에 벌레가 생긴다는 것도 모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하나 둘 화초가 늘어가면서 화분벌레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간다는 점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네요.. 진정한 식물집사가 되려면 뿌리파리퇴치는 필수과정인걸까요 ㅎㅎ 출처: 네이버 이미지검색 정확한 이름은 ‘작은 뿌리파리’ 라고 해요. 생김새는 초파리와 비슷하지만 좀 더 뾰족해요. 1~2mm 크기로 화분 주위를 날아다니는 아주 작은 날벌레는 거의 다 뿌리파리라고 보셔도 될 듯 하네요. 다른 화초벌레만큼 큰 해를 끼치는 건 아니지만 유충이 식물의 뿌리를 갉아먹으면서 전반적인 식물건강을 악화시키는 화초벌레라서 뿌리가 약한 작은 삽목화분이나 제라늄 같은 식물에게는 큰 위협이 되기도 한답니다. 처음에는 화분에 벌레가 보이지 않더라도 흙 속에 알이나 유충이 있다가 깨어날 수도 있고, 방충망의 구멍보다 크기가 작다보니 밖에서 날아들어와 정착할 수도 있어요. 초파리가 어디서 생기는지 알기 어려워 자연발생설이 생겼던 적인 있었던 것처럼, 뿌리파리...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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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퇴치와 응애약(화분 화초 식물벌레)

6월, 덥고 습해지는 날씨에 바람도 잠잠해지고 있는 날들이에요. 특히 이맘때 화분벌레가 잘 생기더라구요. 화분 수가 많지 않을 때는 식물벌레가 잘 생기지도 않고 생겨도 바로 방제를 하다보니 그렇게 골치아프지 않았는데 화분 수가 많아지니 화초벌레가 한번 생기면 빠르게 퍼지고 발견도 더 늦어져서 더 취약해지는 것 같아요. 실내 식물을 키울 때 자주 발생하는 화분벌레 중 뿌리파리는 흙이 축축할 때 주로 생기는 반면, 응애와 깍지벌레는 건조할 때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저는 요즘 식물벌레 중에서도 응애와의 전쟁 중이에요 ㅜㅜ 응애는 건조함 뿐 아니라 통풍불량이라는 조건이 함께 있을 때 발생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이라면 바람이 계속 불어주는 환경이어야 통풍불량이 생기지 않구요. 왜 자꾸 예쁜 비올라꽃이 출현할까요..? 비올라꽃은 키우기는 쉽지만 어느정도 크고 날씨가 더워지면 응애가 잘 생기는 편이거든요ㅜㅜ 비올라꽃이나 클로버꽃처럼 땅에 가까이 붙어서 자라고 숱이 많은 지피식물들에게 응애는 피할 수 없는 화초벌레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잘 생기는 것 같아요. 이런 경우는 취약한 계절이 되면 미리미리 응애약을 쳐서 방제해주는 게 제일 확실한 듯 해요. 키가 작고 소복하게 자라는 지피식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ㅠㅠ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응애의 대환장파티 사진은 약간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괜찮으...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