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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올리는 블로그, 여행 인플루언서로 등록(?) 되어있는 블로거다보니 여행을 다녀야 작성할 거리가 많은데 요즘 뭐 어딜 제대로 다니질 못해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작년 12월 말에 조선팰리스를 방문하게 되었고 6성급을 방문한만큼 제대로 후기를 써보자 싶어 사진을 왕창 찍어왔다. 어디 한 번 써볼까나 !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31 센터필드타워 웨스트동 조선팰리스 강남은 내가 예전에 다니던 마케팅 회사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옛날 향수 가득 즐기고 올 수 있었다. 역삼역 먹자골목을 지나면서 차쟈기에게 맛있는 순대국 집도 알려주고 자주 불나던 건물도 알려주고 ㅋㅋ 나만 신나서 조잘 조잘댔지만 기분 좋아 ♥ 발렛할까 싶었지만 주차장이 지하에 위치해있어 굳이 라는 생각에 지하 3층 주차장을 이용했다. 25층 그랜드 리셉션 체크인 15시 체크인 12시 체크아웃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5층 그랜드 리셉션에 내리면 조선팰리스 강남의 황홀한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체크인 할 수 있는 그랜드 리셉션이 나온다. 이 곳에서 체크인하며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고 12시 ~ 18시까지 쿠키와 커피를 제공해준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 내가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 맨날 신라 살이만하다가 조선팰리스는 처음인데 로고를 너무 잘 뽑았다라는 생각과 문득 전설의 그룹 퀸 로고를 닮았다는 생각...
어찌 어찌하다 지난 11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을 재방문하게 되었다 🙌🏻 얏호! 10월 가족끼리 왔을 때 보이지 않던 트리가 새로 생겨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났다. 포레스트 리솜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들밥애 아침 밥도 못 먹고 출발했기에 제천 포레스트 리솜 도착하자마자 들밥애 방문하여 허기부터 채웠다! 지난 번 가족들과 왔을 때에도 너무 맛있게 먹은 곳이라 차쟈기랑도 한 번 더 방문 😉 무한 리필 가능한 보리 비빔밥 코너가 있었는데 차쟈기가 어찌나 배고파하던지 메인 나오기 전에 비빔밥으로 배 다 채운 듯 하다 🥲 보리 굴비 먹고 싶었지만 차쟈기를위한 제육 볶음!! 제천 포레스트리솜 안에 식당들이 비싸다고 하던데 나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다 :) 밥먹어도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웨이팅 라운지에서 사진 찍고 구경하고 커피도 마셨다. 드디어 체크인! 이번에도 가장 높은 룸을 배정해주셔서 버기 이용권 많이 받아 아주 잘 이용했다. 이히 🙌🏻 S30 캬, 가을 단풍 너무 예쁘다 🍁 근데 아무래도 11월 중순이다보니 슬슬 낙엽이 져서 아쉬웠다 ㅠㅠ 그래도 제천 포레스트 리솜 좋아🤍 Previous image Next image 지난 10월 방문에는 7인실에다 복층이었던 g70이었지만 이번에는 우리 둘이 머무를거라 5인실인 S30으로 정해졌다. 역시나 널찍하니 최고 ㅠㅠㅠ 가장 높은 곳이다보...
생일 전 날 찾은 대전 파인다이닝 중 가장 가보고 싶었던 더한 다이닝은 최고였다. 다녀온지 일주일 만에 올리지만 그날의 맛과 기분은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다 :-) 더한다이닝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로40번길 81 지하 101호 미슐랭 3스타라는 이야기의 대전에 내려왔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더한 다이닝이지만 일이 뭐가 그리 바빴는지 다른 곳들 다니느라 이제 다녀온 나 정말 바보 같아 - 기존 예약해두었던 날짜는 쇼케이스 행사 끝난 바로 다음 화요일이었는데 그날 예정이었던 시즌7이 더 늦어진다고해서 날짜를 변경해 본의아니게 생일 전야제를 이 곳에서 보내게되었다. 더한 다이닝 시즌7 1인 11만원 코스 메뉴를 주욱 읽어보는데 육류가 두 종류나 있어 보기만해도 배가 불렀다. 포크와 비프 둘 다 즐길 수 있다니. 1인 11만원이라하면 적지 않은 금액은 아니지만 10만원대이더라도 육류는 한 종류만 나오는 곳들이 태반이기때문에 내 기준에는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다. 아뮤즈 부쉬 한우 육회 / 전복 예뻐,, 이런 곳들은 눈으로도 맛있게 예쁜 플레이팅이 관건이다. 나름 요리를 꽤나 좋아하는 나로써는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이런 생각을 어떻게 생각할까 할 정도로 놀라운 플레이팅이 많으니까! 더한 다이닝의 아뮤즈부쉬는 한우 육회와 라임 소스와 곁들여진 전복 요리였고 식전 입 맛을 돋구기에 충분했다. 전복 내장 보리 리조또 누가봐도 전복 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