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기온편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5시30분쯤 길을 나서고 휴게소 잠깐 들리고 도착한 필드 바람이 몹시 부는 상황 물안개가 걷히는 시간인듯 보팅을 준비하는데 거센 바람으로 너울이 칠 정도~ 노을 저어 포지션을 잡아 봅니다. 이제 춥다라는 말이 나오네요 해가 뜨기전까진 보온에 신경써야 할듯 합니다. 늦가을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작년 이맘때면 마릿수에 꾼들이 넘쳐 났는데 낮마리에 물상황도 안좋고 먼가 안 맞는건지 아니면 자리가 바뀐건지~ 도대체 물속을 모르겠네요 우째 반응이 없고 무한 캐스팅만 골고루 나오던 자리을 촘촘히 탐색하며 이동 해가 들어오면 첫 입질을 받아냅니다 2짜 중반인데도 힘을 곧잘 쓰네요 어렵게 받아낸 입질이라 한참을 밑걸림과의 사투~ 정확한 포지션에 못 넣는건가? 잠시 낚시대을 거두고 유심히 관찰~저쯤 맞는데? 캐스팅~ 입질이 들어옵니다~잠시 스테이 후 다시 끌어 드리는 순간 든실한 녀석~이 나와 줍니다. 힘 좀 쓰게 생겼지요~^^ 동면터 낚시가 기다림인듯 언제 어느순간에 우르륵 들어올때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때가 아닌지 들어오기는 하는거 같은디 입맛만 다시고 있네요 이동 이동 이동 보팅낚시라는게 이동 할수록 힘이 드는지라 내려 왔던 물길 따라 다시금 오르며 던지고 던지고을 반복 합니다. 한참을 던지고 던지다 아주 천천히 바닥을 찍는 과정 확실히 먹겠다고 달려드는 녀석을 만났네요 오~~ 드랙을 치는걸 봐선 ...
2024.10.17 가을 시즌이 활발한 시기 여러번 출조을 했지만 만족 스런 추억이 만들어 지지 않고 있다. 이유가 있을까? 생각 하고 또 생각해도 답을 찾기가 여간 힘든 요즘이다. 이런 저런 일도 있어 복잡 다분함 기분전환 필요한 시점 출동 그냥 바람도 쇄고~~ 새벽녁~차에서 잠시 잠을 청하고 눈을 뜨니 아침 6시쯤 된듯 보팅을 준비하고 자리을 잡으니 7시쯤 된듯 캔커피 한잔에 구름과자로 스타트 작년과 다른 시기라 어리둥절 하기도 하고 쏘가리낚시란게 알아 갈수록 더 어렵고 힘이 드는 이유가 몰까? 바닥만 박박 끊고~~입질이 없는 상황 아래로 아래로 바람은 왜이리 불어싸는지 강가에 부는 바람이 춥게만 느낀다.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며 바람도 잠시 멈추는 타임에 첫 입질을 받는다 입질을 받았다기 보다 그냥 살그머니 물고 있었지 말입니당 힘찬 챔질 없이 올라온후 뜰채을 잡다 휙 하고 달아나 버리넹 얼마나 허무한지~ㅋㅋ 같은 바닥을 촘촘히 다시금 굴리는중 묵직함의 입질 가을에만 느낄수 있는 쏘가리의 발악 밀당이 장난아니쥬 같은 크기라도 가을쏘가리는 몸집과 힘이 두배쥬 물색이 좋아서 기대을 하지만 아직 스쿨링 포지션이 잡히지 않은듯 하네요 언제부터인가 나름 마릿수 낚시을 하게 되며 낮빵 스쿨링 포지션을 찾게 되더라구요 피딩낚시에 익숙함을 뒤로 한지 2~3년은 된듯 밤낚시가 이제는 어색하고 눈도 가물가물 해지니 쇼크메고 루어 매듭하기도 힘이 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