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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 신청 2년간의 육아휴직과 그 사이 3개월간의 출산휴가 작년 10월부로 육아휴직 후 퇴사를 했어요. 2호가 태어난 후 한 달 뒤 신청했던 어린이집 입소는 내 차례가 되려면 아직 멀었더라고요. 1호도 엄마한테 맡겨서 6년을 키워 주셨는데 2호도 맡기기가 죄송해서 어쩔 수 없이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퇴사전 육아휴직 기간에 알아보니 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가 가능하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육아때문에 경단녀가 되버리는데 실업급여를 받으며 나의 또 다른 기회를 준비할 수 있다는게 다행이다 싶었죠. 단, 퇴사 후 바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고 육아가 해결되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시점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퇴사 후 육아가 해결될 시점이 명확하지 않다면 실업급여 수급 연장을 하시는게 좋아요. 실업급여는 퇴사 후 1년 이내 수급까지 끝나야 해요. 만약 실업급여를 받는 중 퇴사 일 년이 지나면 수급 금액이 남았더라고 받지 못하게 된답니다! 육아로 인한 퇴사 실업급여 신청 준비서류 육아로 퇴사를 하게 되고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 몇 가지 서류와 회사의 협조(?)가 필요해요. 첫 번째, 퇴사 시 회사에 육아로 인한 퇴사임을 얘기하고 회사에서는 이직 사유를 육아로 인한 퇴사로 사유를 넣어주어야 해요. 퇴사 시에는 자발적 퇴사, 계약 종료, 사업장 폐업 등 다양한 이유가 있잖아요. 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가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