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플레이스2
2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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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2021년) / 대화 조차 쉽사리 하지 못하는 극한의 생존 환경

오늘 소개할 영화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의 흥행으로 속편 제작이 확정된 후 존 크래이신 감독이 이어서 연출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입니다. 전작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괴물이 처음 등장했던 날을 프롤로그로 연출하였으며 전작에서 괴물과 사투 후 아버지를 잃고 생활 터전이 망가진 가족들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떠나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숨소리조차 조심스러운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에서 임신에 따른 개연성으로 혹평과 호평을 동시에 받았던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속편으로 킬리언 머피가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출연하였습니다. 제작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전작에 비해 괴물들이 더 많이 자세하게 연출되었고 작품 속 배경도 다양하게 그려졌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나서는 모습들의 모습이 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익숙하고 적응이 잘 된 구역을 떠나 어떤 리스크가 있을지도 모르는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것 자체가 위험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만약 가족들이 떠나지 않았으면 전작과 차이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전작의 세계관과 스토리가 이어지며 계단의 못이 튀어나온 것까지 그대로 연출되었기에 전작을 보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약간의 페널티가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숨 막히는 스릴과 괴물에 대한 공포를 잘 계승하였고 개연성을 파괴하지 않으면...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