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 할 <테넷>은 2020년 코로나가 한창 유행할 때 개봉했던 놀란 감독의 11번째 장편 연출작입니다. 인버전이라는 미래의 기술로 현재 세상을 파괴하려는 음모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요원의 활약을 담은 작품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현대 세대에게 던지는 메시지와 시간의 역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놀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2020년에 개봉되었으나 당시 코로나로 인해 극장을 찾지 않았다가 잊어버린 영화였습니다. 놀란 감독은 인셉션의 아이디어에 첩보물 요소를 첨가한 영화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어려운 내용이며 N차 관람으로 내용 이해하면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말대로 이해가 될랑 말랑하였으나 이야기의 전반적인 스토리와 목적, 그리고 등장인물들과의 관계가 이해되었기에 세세한 설정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영화를 즐길 수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문대로 난해한 소재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정말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대전제가 명확하여 주인공들이 무엇을 하려는가에 대한 목적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으나 인버전과 관련하여 나누는 대화를 따라가기는 솔직히 버거웠습니다. 그 동안에 나온 시간 여행에 대한 작품의 경우 시점은 이동하지만 이야기는 순방향으로 진행되기에 타임라인만 이해하...